인천시, 외국인 대상 다국어 지방세 안내문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총 6개 언어로 구성된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약 9만 500여명으로 주요 국적은 중국 37.6%, 베트남 10.8%, 미얀마 5.3%, 우즈베키스탄 4.4%, 몽골 3.3%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체납자 역시 다양한 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우즈베크어 등 총 6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내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 등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통해 외국인 체납자의 비자연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및 휴면보험금에 대한 압류 조치를 하는 등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성실히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내자료 제공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방세 납부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 사회적가치 확산 위한 ‘사회적경제 특강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아이() 가치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지식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사례 등을 교육하는 ‘사회적경제 특강반’을 5월 19일부터 4주간 송도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송도고등학교 인문사회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이에스지 경영 소개 등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로 참여하는 ㈜학교네 김은영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목적과 그동안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청소년기는 경제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 와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는 ‘청년공감기획단’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명부 작성 인천시청에선 안심콜 한통으로 OK [국회의정저널] 이제부터 시민 또는 민원인들이 인천시청과 시 산하기관 등을 방문할 때는 전화 한통으로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15일부터 인천시청과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20곳에서 전화 한통이면 출입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출입관리 방식을 개선한 서비스다. 통화료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무료다. 시는 ‘인천시 인터넷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와의 협약을 체결해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와 함께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안심콜 번호는 시설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운영하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됐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기록이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된다. 특히 시 청사에는 출입자가 안심콜을 이용하면 전화벨과 함께 안심콜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모니터에 표출되는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 ‘출입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향후 직속기관과 산하기관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각 시설 고유번호는 시설 내에 설치된 배너 또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을 추가로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다양화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목돈 1천만원 만들어주는 “드림 For 청년통장,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드림 포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 지원인원 450명에 비해 모집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600여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이다.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자로 연봉 2,8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가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2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2월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성실하게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선발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인천시 청사내 1회용품 반임금지 방침에 따라 주변 배달음식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자 시가 해결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8일 청사 주변 배달업체와 카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 주재로 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운영에 따른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중국음식점 대표는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수저로 교체해 배달하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수거 1회용 비닐식탁보 반입 금지로 제공하지 않자, 식사 후 용기를 신문지로 싸서 배출함에 따라 가게에 쓰레기가 늘어나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밥배달음식점 대표는 “그동안 1회용기로 김밥을 배달했으나 다회용 식기로 배달하면 부피가 커져 배달료가 추가되며 회수하는데도 비용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사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대표는 “1회용품 청사 반입금지에 대응하고자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컵을 구매해 테이크아웃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시에서 반입을 허용하지 않아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배달용기 배출시 신문지 대신 회수용 봉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올바른 식기 배출방법을 전 직원들에게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회용기 전환으로 배달수수료가 추가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배달료에 반영하고 이를 전 직원들에게 공지하며 여러 번 쓸 수 있는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컵 반입은 한시적으로 허용하되, 직원들이 다회용컵으로 사용토록 안내해 2달 동안 시범운영해 보고 반입여부를 최종 판단하기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흥석 조정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는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업체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시에서는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고 고병원성 AI가 심각했던 ‘16~‘17년 동절기와 비교했을 때도 검출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야외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농장 중심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88건, 야생조류에서 163건이 발생했으며 인천은 지난해 12월 27일 중구 영종도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데 이어 최근 남동구 승기천의 흼뺨검둥오리 폐사체에서 H5 항원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인천시는 공동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축산시설 소독 지원, 예찰검사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 선제적 방역조치로 현재까지 농장 발생은 한 건도 없으나,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장 밖은 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보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주말 실시했던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2월말까지 연장하고 설 명절 전 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알 생산 가금농장 16개소에 대해 2월 10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축산시설이 밀집한 강화군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지는 명절 전후로 2회에 거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지원한다. 3천수 이상 전업규모 가금농가 34개소를 대상으로 철새 분변에 오염되기 쉬운 축사 지붕과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드론을 이용해 소독약을 살포함으로써 농장 주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3천수 이상 가금사육농가와 단톡방을 운영해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 전파,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발생상황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을 활용해 관내 야생조류 출현지, 도계장, 가금농가, 농가 주변 소하천 및 저수지, 농장 진입로 도축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약간의 빈틈이 농장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장은 외부 사람·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금지하고 동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생석회 벨트 구축, 매일 청소·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일반 시민도 철새서식지에서의 낚시나 산책을 자제해 AI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공론화위, 1호 공론화 정책권고 이행 확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일 제1회 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최종 정책권고 사항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형 공론화 제도 재정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29일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가 인천시에 전달한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정책권고 사항별 진행현황 등을 중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주요 보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폐기물 제도 개선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권고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했고 1회용품 제로 도시 인천 조성과 재활용 분리 배출·수거 체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폐기물처리 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권고사항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쓰레기 독립과 자립선언을 기점으로 ‘자원순환정책대전환’을 위한 소각장 신·증설 확충계획과 해당 군·구와의 정책 협력방안을 마련하며 ‘자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권고에 대해서는 지난해 실시한 자체매립지 입지후보지 추천 공모와 입지선정 조사 용역 최종 결과 등의 진행상황과 인천에코랜드 조성 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한, 이번회의에서는 인천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 온 ‘인천형 숙의기반 갈등시스템 구축 용역’의 최종 완료에 앞서 용역결과를 반영한 ‘인천형 공론화 상설운영 제도’ 전반에 대한 재정비 계획을 위원회에 밝히고 제도 개선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시는 지난 2019년 1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론화위원회 상설운영을 제도화 해, 1호 공론화 의제에 대한 시민참여형 공론조사까지 한과정을 실행했다”며 “‘인천형 공론화 시즌 1’의 운영결과를 환류해 갈등의 예방에서 관리, 해결까지 통합적·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천형 공론화 시즌2’가 시작된 만큼 제도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연휴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인천가족공원 운영 중단, 5인 이상 모임금지 등으로 귀성객이나 성묘객의 이동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은 평시 대비 4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설 연휴 특성상 불가피한 이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자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운행 전·후 철저한 소독과 함께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판매를 통해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도시철도의 경우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심야시간대 도착하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고자 서울지하철, 코레일 등 수도권 철도기관 운영상황과 연계해 설 당일과 다음날인 2월 12일부터 13일 2일간 1호선 2대 2회, 2호선 4대 4회의 임시열차를 심야시간대 연장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경우 총 9대 9회를 증강할 계획이나,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창측 우선 예매와 50% 이내 예매를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내 물과 무알콜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승객간 거리두기, 터미널 내 열화상 카메라 운영은 물론, 진·출입로의 동선을 분리해 이용객간의 접촉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대중교통 종사자 확진 시 해당 대중교통 운행중단 등 시민의 피해가 큼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대중교통 종사자의 직장 내 회식, 모임 및 행사 등을 자제하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이번 설 연휴기간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현재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켜야 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환경공단, 시민 불편사항 발생되지 않게 설 명절기간 환경기초시설 특별관리 추진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환경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지연 등 불편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공단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 일일 65만t, 생활폐기물 소각 915t, 분뇨 2천100t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에도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모든 시설 24시간 정상 가동을 유지한다.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1단계로 오는 10일까지 각 시설별 전기, 계장설비, 하수관로 등을 사전 점검해 불명수 유입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또 특별관리 기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는 연휴기간 중 상황근무자 배치 등 상시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추진한다. 3단계로는 연휴기간 중 발생된 시설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시민 여러분들도 설 명절 동안 발생된 선물박스 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 배출에 동참 부탁드리며 공단에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설 연휴 당신의 마음을 녹여줄 인천 전시 5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 및 산하 분관에서 명절 연휴 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5개의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을 털어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 ‘화장실’을 주제로 ‘뒷간, 화장실이 되다’ 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화장실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공간이지만, 더럽다는 생각에 집에서부터 멀리 놓여 있었다. 그랬던 화장실이 침실 옆자리를 꿰차고 심지어 근심을 푸는 공간이라는 ‘해우소’라고 불리기까지의 변화를 고찰했다. 전시는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오후 1시 정각, 13~오후 4시 매시간 30분에 무료 해설이 진행되며 1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새해 소원을 빌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가족의 평안과 행복이다. 안전하게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검단선사박물관의 어린이체험특별전 ‘우리동네 Go, 古 탐험’에 주목해보자. 이번 전시는 시간터널을 지나 선사시대로 불시착한 검이네 가족이 전시장 곳곳에 놓인 단서를 모아 집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어린이 관람객들은 탐험지도를 들고 화석 발굴놀이, 토기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탐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 ~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일명 ‘여행앓이’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여행 사진을 보며 떠나고 싶은 충동을 참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도시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인천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는 ‘도시를 보는 작가’전시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호진 작가의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이다.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틈과 파편들이 ‘두려운 낯섦’을 안겨주며 다가오는 묘한 순간을 관찰하고 기록한 일종의 도시에 대한 보고서이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의 ‘1880 개항도시 원산’ 전시는 분단으로 가볼 수 없는 공간인 원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색 기회를 제공한다. 원산은 인천, 부산과 함께 개항된 도시로 명사십리와 송도원 해수욕장, 골프장과 신풍리 스키장이 유명했다. 하지만 관광도시 원산은 우리에게 닫힌 도시가 되어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엽서를 통해 원산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겪어보면 그 사람의 진가를 볼 수 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전시로 소개하고 있는 김영옥이 바로 그런 진국인 사람 중 한 명이다. 김영옥은 미주 이민2세로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미군장교가 됐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여해 혁혁한 무공을 세웠고 퇴역 후에는 소수계 이민자들과 아동·청소년·빈민 등을 위한 사회적 약자의 수호자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타인과의 만남이 어려운 이 시국에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외로운 마음을 전시로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과 산하 분관은 설 연휴기간 내내 운영되며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지역 유통 한우고기 DNA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에서 유통되는 한우고기 55건을 대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 검사는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젖소, 육우와 수입 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인천 소재 대형마트, 정육점 등 22개 업체에서 판매되는 한우고기 총 55건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됐다. 확인 검사는 소에서 추출한 유전자의 본체에서 소가 갖고 있는 한우의 유전적 특징과 털의 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우가 맞는지를 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검사결과 검사대상 모두가 한우인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은 2009년 한우확인검사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매년 꾸준한 검사를 통해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시중에서 유통되는 소고기 474건의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3건의 한우 둔갑 소고기를 적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로 해금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고향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하는 대신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미리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18개소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271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388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전에 반드시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전화 ☎119, ☎129, ☎120 또는 보건복지부 및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해도 된다. 한편 시는 도서·산간 취약지역과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문 의료진이 사고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에도 24시간 가동한다. 이를 통해 환자 발생부터 이송, 응급처치까지 원스톱 응급의료시스템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만약을 대비해 명절에 운영되는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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