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 서구,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개최

인천 서구,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개최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2025년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결과 보고와 청라1동․신현원창동․가좌1동․가좌3동 4개 동의 우수사업을 발표하였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민․관 협력의 성과는 서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6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 -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지원 협약식

인천 서구 -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지원 협약식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구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연계,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그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 김경수는 “서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초등학생 자살예방교육‘생명을 봄’효과성 입증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을 봄’이 「효과성 연구」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초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생명을 봄’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개발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또래의 감정 변화나 평소와 다른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영상자료와 활동지를 활용해 교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인천시는 프로그램의 객관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과 함께 초등학교 12개 학급 5, 6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살 위험신호와 위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으며, 도움 요청과 같은 자살예방 행동 실천 의지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연구 성과는 학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연구는 2025년 한국아동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공인받았다.인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생명을 봄’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로 단계적으로 확대·보급하는 한편, 향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본인증 프로그램’인증을 추진해 교육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봄’프로그램이 더 많은 학교에서 활용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2025년 시민문학프로그램 강좌 성황리에 진행 중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진행 중인 시민문학프로그램 강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 11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 구성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외부 전문가가 아닌 문학관 내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소장품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에 문학관 관계자는 “소장 자료를 연구해 시민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취지의 시민 중심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첫 강좌에서는 김락기 관장이 ‘일제강점기 어느 여자 고보생의 스크랩북’을 주제로 1931년 경성여고보 학생이 남긴 조선 명승지 스크랩의 의미를 조명했다.이어 11월 29일에는 함태영 운영팀장이 춘원 이광수의 『무정』과 생애를 소장 자료와 희귀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12월 6일에 진행된 세 번째 강좌에서는 윤민주 대리가 인천 출신 극작가 함세덕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장 자료들과 함께 시기별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시민들은 문학관 자료를 통해 근대문학의 흐름과 지역 문학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좌는 12월 13일, 이지석 주임의 ‘근대 지도를 통해 바라보는 일제의 한반도 및 지역인식’강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일제강점기 일본이 제작한 지도에 나타난 식민주의적 세계관을 분석하며 근대의 공간 인식을 되짚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근대 문학과 시대를 시민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장품 연구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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