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대상 다국어 지방세 안내문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총 6개 언어로 구성된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약 9만 500여명으로 주요 국적은 중국 37.6%, 베트남 10.8%, 미얀마 5.3%, 우즈베키스탄 4.4%, 몽골 3.3%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체납자 역시 다양한 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우즈베크어 등 총 6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내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 등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통해 외국인 체납자의 비자연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및 휴면보험금에 대한 압류 조치를 하는 등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성실히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내자료 제공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방세 납부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 사회적가치 확산 위한 ‘사회적경제 특강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아이() 가치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지식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사례 등을 교육하는 ‘사회적경제 특강반’을 5월 19일부터 4주간 송도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송도고등학교 인문사회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이에스지 경영 소개 등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로 참여하는 ㈜학교네 김은영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목적과 그동안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청소년기는 경제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 와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는 ‘청년공감기획단’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설맞이 성수 농산물 안전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및 제수용 농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설 성수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대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특히 설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채소류 54건, 과일류 26건, 버섯류 11건, 견과종실류 2건, 향신식물 1건 등 총 94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농약 잔류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4,500여건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에서 기준을 초과한 51건을 가려내어 1,071 kg을 압류·폐기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추석 등 시기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신고 폐수배출시설(수용성 절삭유 사용) 운영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만석동 일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지역은 공업지역 비율이 51%를 차지,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있고 특히 송림동, 만석동 일대는 대규모 공장이던 대주중공업과 한국유리가 나가고 그 부지에 소규모 공장 100여개가 들어서면서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항과,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 대부분 6개월마다 오염물질을 측정해야 하는데 오염물질 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사항으로 처벌기준은 각각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는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동구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인천 시내에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환경관리가 어려운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앞으로도 관할 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설 연휴를 일주일 앞 둔 4일 “인천형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 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급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른 화초는 하루 이틀 차이로 ‘말라죽느냐, 살아나느냐’가 결정된다. 지원 대책도 마찬가지”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잘 마련한 만큼, 이제는 속도에 집중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마른 화초를 살려낸다’는 심정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에 시민들의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받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족도는 어떤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도 확인하고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 총 5,75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맞춤형 3대 지원금 지급과 특별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계층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관광업체·어린이집·법인택시·전세버스 종사자에게 지원되는 ‘안전망 강화 긴급재난지원금’도 이미 지급됐거나, 곧 지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또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 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시는 연휴 간 방역 대책으로 상황실 운영 등 평시와 같은 방역체계 운영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관리 및 모니터링 강화 요양센터 등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장사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 추석에 전국 최초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던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를 이번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자연재난 시 비상단계별 상황근무체계 구축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운영 철저 응급·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이 있다. 각 분야별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이번 설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단초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시민께서 불편함 없이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여러분께서도 유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한편 박 시장은 어제 대설로 인해 시민 불편이 있었지만 1,500여명의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밤새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덕분에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군·구 합동으로 제설장비 336대와 제설제 2,337톤을 투입해 집중적인 제설을 실시했고 출근시간대 인천지하철 1·2호선 증편 등으로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잔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추가제설을 실시하고 더불어 향후 한파·강풍 등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시, 기관간 협업 통해 안전한 주주총회 개최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결산법인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돼 5인 이상의 모임·행사 등이 금지되고 있지만, 금융위원회 등 중앙부처는 지난 1월 22일 방역조치를 준수한 경우 주주총회의 인원제한 규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 바 있다. 정기 주주총회는 주주들에 대한 배당이나 임원 선임 등의 사유로 상법상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개최돼야 하는데, 주주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현장 개최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기관과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원활한 기업경영활동을 돕고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주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해 안전한 주주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전자투표·서면투표를 적극 활용해 현장 주주총회 참석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주주총회가 이뤄질 경우 충분한 방역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방역수칙 점검사항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방역조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주총회 개최 당일 주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의 회의장을 제공하고 개최 장소 입구마다 방역물품와 인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각 상장기업에 전자투표 독려, 신청 안내 등 홍보와 함께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특히 회사 내 공간을 활용할 경우 방역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비교적 방역시스템이 양호한 마이스 시설 이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주주총회 종료 후 평가표에 따라 임대료와 방역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장법인수는 총 86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있는 상장법인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상장법인이 인천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경우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시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주주총회 지원방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결산법인들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성수식품 업체 108곳 집중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선물용과 차례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08곳을 점검해 식품 관련 법령 위반한 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품 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설 성수식품인 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농·수산물 등이다. 점검기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었으며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 식품접객업체 69개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18개소 등 총 108개소로 점검반은 시, 군·구 2∼3인 1조, 22개 반 48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통기한 초과표시 위반 1개소, 위생모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개소, 건강진단 미필 1개소, 보존기준 위반 1개소 등 총 5개소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추후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3개월 뒤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 등 57건을 각각 수거해 현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부적합 여부 등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검사결과 부적합 업체, 품목에 대해서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식품 정보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며 위해 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식품 매장에서 판매가 즉시 차단되도록 조치는 물론 전체 폐기, 회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설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급등하는 배달앱 등록업소 8,241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548개소,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 위생취약업소 4,940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4건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나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조리·배식 전 과정의 위생상태 점검, 식중독균 검사 및 현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20회 이상 실시해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급식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식중독균 분석으로 과학적 위생평가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위생 감시로 안전한 급식·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 치매 가족을 위한 영화관 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에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관이 운영되고 공공요양기관에 인간존중 돌봄 기법이 도입된다.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역치매센터 1곳, 치매안심센터 10곳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치매를 바라보는 의료적 접근의 관점을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바꿔 당사자들의 생각과 삶이 존중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올해 신규 치매관리 중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계획됐다. 치매친화 영화관, ICT 활용 비대면 돌봄 사업, 산림 및 농림 치유 프로그램,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인간존중 돌봄 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이다. 우선 오는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 문을 연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치매 진단으로 인해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초로기 치매환자가 영화관 직원으로 활동하며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터도 제공한다. 초로기 치매환자는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를 통해 전담 쉼터 이용이 가능하다. 뇌건강학교는 지난 2018년 마련된 뇌건강 커뮤니티 공간으로 북카페 및 뇌건강 체험관,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실시한 초로기 치매환자 및 가족의 경험과 서비스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로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특화된 맞춤 인지재활과 사회활동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초로기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또 뇌건강학교 내 스튜디오에서 치매 관련 유튜브를 제작해 치매 관련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가 치매환자의 치매관리와 코로나 시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돌봄 매니저를 양성하고 지원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밖에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우울랄라 힐링팜’을 운영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에서 산림, 농림 등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가족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경감을 돕는다. 또한 시는 선진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를 공공요양기관에 전수시키기 위한 트레이너 양성 과정을 프랑스 IGM본사와 국제업무 협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환자중심의 돌봄기술과 철학을 전수해 나갈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만 6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치매가 의심되면 무료로 신경심리검사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출장검진도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관리 사업에 참여 희망 또는 문의는 군·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해 치매질환의 악화방지 및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경감을 위해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치매전문병동 증축과 증가추세인 노인치매환자의 돌봄 및 관리를 위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부족했던 치매관리 사업을 보완하면서 치매국가책임제를 완성하겠다는 제4차 국가 계획과 발맞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치매 극복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취득을 위한‘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은 적수 및 유충사태 등의 재발 방지 및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수하는 것으로 기존 환경적인 측면의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해 국제적 인증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의 정수, 생산, 급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위해 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국제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BSI의 조기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기 인증을 취득한 기관의 현장 방문,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전문 역량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질·공정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미추홀 참물’ 생산을 위해 수질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공공재로서 금번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알권리 확대를 통한 시민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보공개 조례 개정, 직원 및 관리자의 인식 변화를 위한 정보공개 교육, 비공개정보 세부기준 정비, 시 및 군·구 원문정보 공개 부진 부서에 대해 원문정보 공개 향상 대책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원문정보 공개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도 3급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 이상의 결재문서를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포털 등을 통해 공개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2019년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2020년 12월말 원문정보 공개율이 정보공개 포털에서 82.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국 4위, 특·광역시 중 3위로 올라섰다. 원문공개율은 2018년, 2019년로 부진했으나, 2020년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2021년 결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인천시는 금년부터‘정보 공개청구 자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고객 수요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 정보공개 청구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시민이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아도 사전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고객 선호도 설문조사로 시민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를 시민이 청구하기 이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기준을 정비해 보다 엄격히 적용하고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발굴 및 현행화를 통해 공개의 구체적 범위와 주기·시기 및 방법 등을 미리 공표해 시민의 알권리가 구체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공개 요구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 투명한 소통 행정,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책임 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조택상 제3대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월 4일 취임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인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전 동구청장으로 일할 당시 민간 기업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창의적인 행정 경험과 더불어 노동자에서 노조위원장, 정치인으로 성장과정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요구를 정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로 자신을 단련시켜 온 소통의 달인으로 정무감각이 뛰어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45년간 인천에 살고 있고 제2의 고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노조위원장, 구청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모든 역량을 모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큰 일 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원도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