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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심사 사후평가 수행 방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재정투자사업 중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을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도 된다는 뜻이다.최근 3년간 투자심사에 의뢰된 사업을 보았을 때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되는 사업이 70%에 달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따라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이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들을 원만히 이행한 후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1년에 한 번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재정투자사업 사후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조건부 의견에 대해 키워드 분석을 통해서 주요하게 제시되는 의견과 이행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재정투자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서 주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의견들이 어떠한 것인지도 정리하였다.이 연구에서는 투자심사사업 사후평가 수행 방안으로, 정량적으로 단기간에 확인이 가능한 지표 외에 세밀하게 장기간 검토해야 하는 지표도 사후평가 항목이므로, 투자심사를 담당하는 재정부서를 비롯하여 예산부서와 공공투자관리센터까지 각 기관별 역할을 제안하고 있다.인천연구원 박찬운 연구위원은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사후평가는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이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점에서 수행되어야 한다”라고 전제한 뒤, “인천시에서는 재정 악영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심사사업 사후평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72만여 건, 121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자동차세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여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시는 연납 신청 감소로 인해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생하는 세수 감소 요인이 이를 상쇄하여 전체 부과액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이다.이번 12월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뿐만 아니라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새로 등록했거나 명의를 이전 한 경우에는 실제 차량을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세금이 부과되며, 연간 세액을 이미 한 번에 납부한 차량은 이번 12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h 비롯해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 텔레뱅킹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시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자동차세와 관련한 궁금증은 자동차가 등록된 각 군·구의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 납부 편의를 위해 납부기한을 미리 알려주는 i-스마트납부 알림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하철 행선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12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 행사로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집단으로 이루어진 일자리위원과 각 분과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고 고용 역량을 결집시켜 향후 특성 있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대면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시 선제대응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석 위원들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민원기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기 출범 후 9개월 동안 일자리 안건 발굴과 심의·조정에 최선을 다한 일자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시의 일자리컨트롤 타워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이며 인구학자로 저명한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시장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에 대비한 향후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일자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1년 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성과’와 ‘인천형 뉴딜특별위원회 운영 성과’에 대해 위원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연구원에서 선정한 ‘2022 인천 아젠다’를 제시했고 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내년도 의제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볼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컸다. 행사 말미에는 한 해 동안 분과위원회를 이끌어 온 분과위원장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시민, 기업, 시정부와의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참석자 모두가 각자의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제2기 일자리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워진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주요의제의 점검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제도개선 등의 중장기 발굴과제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산업구조와 일자리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기존 직업에 대한 고용위기에 대비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서둘러 준비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다” 라며 “앞으로 인천시 일자리위원회가 인천만의 강점인 뿌리산업과 미래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시민과 현장의 시각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사업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건강한 겨울나기’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와 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 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내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었던 250여 지역 장애인가정에 일상의 희망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 가정별 원하는 물품을 구매해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성남 인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외부와 단절되어 가정 내에서 외로움과 고립된 시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은 안전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울수록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일에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이때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우리 이웃들의 불편을 나누고 관심과 정성을 다할 때 복지사각지대가 촘촘하게 채워지며 행복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인통상과 ㈜E1컨테이너터미널이 기업 부문에,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와 박영일 에스아이앤앨대표가 개인 및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인통상은 2000년대 초반 3PL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수입에서 배송까지 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산업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물류산업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E1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3월 개장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누적 물동량 약 340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는 교통·물류 전문가로 지난 20년간 인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자문 및 정책참여와 물류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발전에 기여했으며 박영일 에스아이앤앨대표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물류센터 운영으로 올해, 인천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내년부터 아이를 낳으면 받을 수 있는 재정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2022년부터 1월부터 출생아가 있는 가정에는 1년 동안 최대 560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 이후 모든 출생아들에게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고 만 2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영아수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첫만남이용권은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출산지원금의 전국판 버전개념이다. 정부가 기존의 지역별 다른 출산지원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지원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출생 순위 및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사회복지시설 보호 영유아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위생업종·레저업종·사행업종 등 기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받는 보육료 바우처와 가정양육 시 받는 양육수당을 통합한 수당이다. 부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현금으로 수당을 수령하거나, 보육료 바우처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으로도 수급할 수 있다. 각 서비스 간 변경도 가능하며 변경 시 반드시 해당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아동에게 지급한다. 복지로 웹사이트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영아수당은 내년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은 4월부터 지급이 이뤄진다. 한편 인천시는 첫만남이용권 지급에 따라 그동안 지원했던 출산육아지원금은 2022년부터 폐지한다. 대신 출산지원금으로 지급하던 예산은 만 5세 아동 무상 보육지원 아이사랑꿈터 확대 설치 난임시술비 지원 등 돌봄 서비스와 육아 지원에 확대 투입할 방침이다. 김홍은 시 보육정책과장은 “폐지된 출산지원금은 보육을 위한 장기지원 사업에 투입 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실시되는 인천 거주 만 5세아 필요 경비 지원을 비롯해 인천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극지의 이해 시민문화교육’온라인 영상 게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던 ‘극지의 이해 시민문화교육’의 녹화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교육은 시민들이 남극과 북극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위기상황에 대해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12월 21일부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10월 북극연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북극의 미래를 다뤘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인천시의 학술활동 지원과 지속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극지 사진 전시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동·식물, 빙하 등 자연환경과 극지연구 활동 등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점과 극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극지 연구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려 극지연구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남·북극 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등 극지연구 시설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가 소재한 곳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인천시는 정부의 극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극지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내 3개 의료기관, 청년 정신건강 지키기‘앞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청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마인드 링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청년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링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 링크’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에서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인드 링크’ 서비스는 관내 12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정신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15~34세 청년이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부터 첫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빠르게 발견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사서원, 시민 아이디어로 만드는 고령친화 도시 인천 [국회의정저널] 버스에 올라 출발 전에 빠르게 자리를 잡지 않으면 누구든 비틀거리지 않을 수 없다. 노약자들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이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을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는 ‘2021 인천 고령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금상작으로 ‘인천시 교통이동수단 좌석 배치도 변경방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추홀구에 사는 박기원 씨가 낸 이 아이디어는 현재 버스 내 좌석이 노약자들이 타고 내리기에는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지금과 같이 앞뒤로 보는 형태가 아니라 지하철 좌석처럼 모두 한 방향을 보도록 배치했다. 앞으로 넘어질 것을 예방하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다. 또 의자 사이사이에 세로 안전 봉을 설치하고 팔걸이를 둬 혹시나 생겨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도록 했다. 또 위로 솟아 있어 무릎을 접어서 타야 하는 바퀴 위 좌석 역시 통로 쪽을 바라보도록 했다. 좌석 아래는 비워 물건을 놓을 수 있도록 했다. 박 씨는 제안 내용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노인’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내가 노인이라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냈다”며 “이동수단이 흔들릴 때 세로로 설치한 봉을 잡는 것을 선호한다는 미국 교통 연구위원회 연구 결과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은상은 서구에 사는 장기용 씨가 제안한 ‘옐로우 링’이 차지했다. 일본에서 치매 노인과 보호자가 사용하는 ‘오렌지 링’ 서비스를 참고했다. 치매 관련 교육을 받았거나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에게 이 링을 나눠주고 가방이나 손목, 옷 등 눈에 띄는 곳에 달도록 한다. 치매 노인이나 보호자가 이 표시를 보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니어 관절 안정 받침대’ 아이디어를 낸 황주영 씨는 동상을 받았다. 이 받침대는 5° 정도 경사가 있어 노인들이 이곳에 발을 올리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다리 뒤쪽 근육을 늘려줘 관절을 자극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지하철 좌석 아래 슬라이드 수납형식으로 설치한다. 또 다른 동상 수상자 마하나임 씨는 ‘펫+시니어-펫니어’를 제안했다. 주인 대신 강아지를 산책해주는 활동이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펫니어’가 쓰인 조끼, 티, 명찰, 자격증 등을 지급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10일~12월9일 한 달간 진행해 모두 57개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이 중 금상과 은상은 각각 1명, 동상과 장려상은 각각 2명, 노력상 4명 등 모두 10명을 뽑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고령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윤형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은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재미있게 심사할 수 있었다”며 “젊은 층이 많이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서부여성회관의 2022년 제1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11주간이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정은 도배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교육,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등 취·창업 교육,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등 IT전문교육,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어학전문교육 등 총 8개 분야 71개 강좌이다. 또한 특강으로 3D프린팅,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만들기, 드론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과정과 플로리스트, 기초미술드로잉, 통기타교실 등의 취미 특강이 있으며 이러한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사회진출을 위한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모집대상자로서 22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세부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혜정 인천시 서부여성회관 관장은 “내년도 1기 교육은 그동안 중단했던 실내체육 운동인 웰빙건강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마음의 건강까지 채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좌들을 신설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박피 근채류 제품 첨가물 안전성 조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박피 근채류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근채류는 도라지, 더덕, 연근, 우엉, 마 등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래전부터 식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세척, 박피, 절단의 제조공정을 거치는데 이때 갈변억제·살균의 목적으로 첨가물인 이산화황 및 염소계살균제가 주로 사용된다. 이산화황은 강한 표백작용을 나타내 식품 갈변방지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유형별 사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염소계살균제는 주로 채소류, 과일류의 살균제로 사용되며 사용 후 최종제품에서는 완전히 제거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안전성 조사에서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박피근채류 67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사용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결과 총 67건 중 연근 10건, 도라지 1건, 우엉 1건에서 이산화황이 사용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고 아염소산이온, 염소산이온은 검사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추세에 따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첨가물을 대체할 천연 갈변 억제제 개발 및 특허 출원 진행 중이며 향후 민관협치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박피 근채류에서 사용되는 첨가물의 사용 실태 파악 조사를 기반으로 이를 대체할 천연 갈변 억제제 개발에 힘써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3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실시되며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확산을 위한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공통분야 교육은 2022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PLS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분야 교육은 샤인머스캣 단호박 양봉 토마토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신소득작목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천시의 농업인과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영농에서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해결해 인천 농업인들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