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유치 성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지시간으로 4월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이다.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8년 만에 다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는 그동안 비즈니스, 투자, 문화, 관광 등 인천의 매력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준비하고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왔다. 또한, 주요 한인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6년 4월 또는 10월 중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재외동포청과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장과 인근 호텔 객실은 이미 사전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인천시는 개최 도시로서 환영 오·만찬, 참가자 수송 및 물류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형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대회와 연계한 대규모 행사 및 사후 후속 사업도 적극 발굴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시 인천 지역경제 파급효과로는 177억원으로 인천연구원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의 역량과 매력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운영부터 사후 성과 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 새마을운동 정신 재조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인천시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및 우수지회에 대한 표창,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및 평가 우수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녹색마을 운동, 건강 새마을운동, 문화 새마을운동 추진에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인천시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이라는 목표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와서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이는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여러분의 땀과 열정, 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제‘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새마을의 가치를 더 넓게 펼쳐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인천시,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가방안전덮개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5,048명에게‘스쿨존 어린이 가방안전덮개’를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방안전덮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제한속도를 준수하자는 의미의 숫자‘30’을 넣어 차량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빛이 반사되는 형광색으로 제작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인천시 가방안전덮개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어린이 보행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교사 및 학부모의 의견들이 수렴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하고 올해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눈에 잘 띄는 가방덮개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쿨존 내에서의 안전운전문화를 정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안전 관련 사고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난임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 치료를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난임 부부 2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을 지난해 150명보다 100명을 늘려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신청자격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난임 부부로서 신청일 현재 부부 중 한 사람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의 여성이다. 주 1회 이상 지정 한의원에 내원이 가능하고 치료 기간 동안 양방 난임 시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2월 17일부터 접수하며 지원을 원하는 난임 부부는 최근 5년 이내의 난임진단서 자궁난관조영술 결과지,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소재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선정위원회를 열어 난임 검사결과 및 남성 배우자의 난임 등 기저질환을 심사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250명이 모두 선정되면 신청·접수를 마감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한의약 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종료 후 3개월의 추적관찰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 난임 진단자는 2015년 1만2천여명에서 2019년 1만3천여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25,491명에서 지난해에는 16,24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인천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前) 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환경분야 개선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설비 제작 및 설치 지원을 위해 녹색혁신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인천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 등과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 및 지역 맞춤형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단계로 서구, 중구, 동구 일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13개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10개사 내외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은 인천시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설비 제작 및 설치를 위해 정부, 지자체, 대기업 및 유관기관이 협업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환경취약 지역 내 혁신설비 설치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매칭 지원, 사후 점검 및 후속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 저감 등 녹색혁신 기술·설비 설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사업성과 확산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SK인천석유화학는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Test-Bed 제공,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기술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 ‘녹색혁신 상생협력사업’ 지원기업 선정 공고는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평가를 거쳐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기술 설비·설치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60% 이내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성공” 과제에 한해 민간부담금의 일부를 인천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공고문과 사업계획서 제출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시 내 폐기물처리업체, 악취유발 사업장 등 환경취약 중소기업이 기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그린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iH공사,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박차 [국회의정저널] 인천도시공사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2월 중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한 보상 진행에 발맞추어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도권 내 공공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원에 1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 3,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했으며 금년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iH공사의 총 보상비는 2,500억원으로 상반기 집행예정액 1,253억원을 금년 본예산에 반영했으나, 토지 보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추가 보상비를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추경 편성 추진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보상 착수기간 단축추진 방침에도 부응하는 움직임이라고도 덧붙였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누적관객 7만명 돌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누적관객 7만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의 상반기 총 5회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시작해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지난 13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매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도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2021 ‘커피콘서트’는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장르인 재즈, 클래식, 대중 음악 외에 연극과 월드뮤직 등 이색적인 공연들도 준비됐다. 한국 뮤지션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Verve”에 솔로 앨범 “Kiss Me”와 “Tenderly”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Moon이 3월 커피콘서트 첫 무대의 막을 연다.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그녀의 대표곡들과 팝송, 재즈 스탠다드 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해석 해 들려주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4월에는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과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찾아온다. ‘모차르트’부터 ‘쇼팽’과 ‘라흐마니노프’를 지나 인상주의 ‘라벨’까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음악을 완성해 가는 신창용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그의 개성과 내면의 음악적 세계를 오롯이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5월에는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 코미디 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받은 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준비되어 있다. 인생이라는 큰 쳇바퀴 안에서 결혼을 통해 만난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을 동고동락하다 홀로 남겨질 이별을 떠올리며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을 신선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2013년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 서로 다른 음악 색을 가진 여성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그룹 the튠이 6월 무대를 책임진다. 이들은 한국 전통음악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월담’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보면 희극’이 되고 마는 삶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7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현우가 시원한 가창력과 더욱 깊은 감성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웃음소리와 어눌한 말투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CF, 방송인, 뮤지컬배우를 넘나드는 그가 기타와 건반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버전을 준비해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젠틀 발라더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 대응을 위해 올해 시즌권은 판매가 중단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공연과 온택트 공연을 유연하게 오가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QR코드 시행 등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 그리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나기운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면역력이 중요한 때이다 커피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과 피로를 좀 덜어 낼 수 있도록 알찬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준비소감을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상수도본부 새내기 교육 전문가 선배들이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 신규발령 받은 새내기 직원 15명에 대해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참물을 생산공정을 24시간 관리하게 될 기계, 전기, 화공분야 신규직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상수도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공정별 전문가 선배 직원들이 교육을 맡았다. 교육 1일차에 공직자로서 사명감 고취와 조직문화 이해를 통한 조직적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2일차부터 5일차까지 과학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수돗물 처리과정과 원리를 배웠으며 위생관리, 실무대응 능력향상, 안전사고예방 등 현장교육을 받았다. 조인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미추홀참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에게 깨끗한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전문가가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농업기계교육관 개관, 본격 운영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구지역 농업인의 영농상담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담당할 “인천광역시 농업기계교육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업기계교육관은 연면적 394㎡의 2층 건물로 1월에 준공됐으며 1층에는 중구지역의 농기계 임대를 위한 임대사업장과 함께 농업인상담을 위한 상담소를 설치했고 2층에는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위한 농업인 교육장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중구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면적이 좁아 농기계 종류 및 대수에 제한이 있었으며 상담시설도 낡고 협소해 영농지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농업기계교육관 개관으로 중구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덕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구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계교육관 개관을 계기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로 농작업 기계화와 노동력 절감, 영농 기술지도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파종 후 생육관리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고추 파종 적기는 1월 31월부터 2월 12일까지다. 아주심기 예정일이 시설하우스 재배일 경우 4월 10일 전후, 터널재배 15일 전후, 노지 재배일 경우 4월 말에서 5월 5일 전후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85~90일에 씨를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병과 재해에, 특히 탄저병·역병·TSWV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지 환경·관리조건·소비자 기호성 등을 고려해 단일 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파종 전 싹을 틔울 때는 30℃의 물에 5~10시간 정도 담근 다음 1~2일간 25~30℃를 유지해야 하며 육묘상자에 전열선을 설치해 온도를 맞춰줘야 한다. 파종 후에는 물을 충분히 준 다음 4~5일간 25~30℃ 정도로 온도를 유지하고 싹이 나면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을 정도로 환기를 해야 한다.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는 2~3일간격으로 오전 10~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모판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줘야 한다. 육묘 기간 중 잘록병,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정밀예찰에 의한 방제를 해 건전한 모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영덕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장은 “고추는 육묘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육묘 기간 중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어촌뉴딜300사업’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어촌뉴딜300사업”의 본격적인 준비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TF 회의를 2월 17일 ~ 1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인천지역 13개소가 2019년 5개소 : 중구 , 강화군, 옹진군 2020년 5개소 : 서구, 강화군, 옹진군, 2021년 3개소 : 중구, 강화군 옹진군 선정되어 1,215억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관련부서 어촌뉴딜 자문단으로 구성된“어촌뉴딜300 사업관리 TF팀”을 구성해 사업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공모 준비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선정된 2021년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향후일정 등을 논의하며 2022년 공모 예비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2019년 선정된 중구 어촌체험마을 사무소 리모델링, 강화군 후포항 진입로 개선 및 포장공사, 옹진군 야달항 연결도로 숭상 등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0년 선정된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 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은 실시설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21년도 공모선정 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은 올해 9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 승인 완료 후 착공 할 예정이다. 2022년도 공모 추진은 해양수산부에서 9월 중 접수를 진행하므로 접수 전까지 대상 항·포구별 지역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예비계획 수립 후 3개소 이상을 공모에 신청 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 활력사업들을 발굴해 어촌 균형발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물 관리에 첨단 기술 도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38억원 등 총 47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 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인천형 워터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체제를 완벽히 확립한다. 이를 통해 수질 이상 발생 시 민원 발생 전에 인지해 선제조치를 취할 수 있고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드레인 설비 등을 통해 탁수가 발생되더라도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상시 관 세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해 수도관 내부의 물때나 침전물, 붉은 녹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기존에는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사고 발생이 없는 한 30년 이상 관로 내부 세척 없이 계속 사용해, 이로 인해 수질 악화는 물론 수도관 내구성을 취약하게 해 누수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상수도사업본부는 점검구 및 소화전 등을 설치해 관로 내의 주기적인 세관, 세척을 실시했다으로써 수질사고 및 관로 노후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스마트 관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수도사용량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확인하지 않고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사용량 분석을 통해 누수량 관리, 수도요금 부과는 물론 수돗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접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질관리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 진단, 세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2월 중 본격 시행한다. 조인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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