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념사업추진단은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군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에서 인천을 한눈에 보다 … 최신 항공사진 전면 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의 ‘항공사진 받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내 청소년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활동 등이 가능한‘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말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시정협치형 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에서 청소년활동 정보의 홍보 부족에 관한 청소년의 의견이 공론화됐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시는 인천의 청소년정책 전문수행기관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에 소재한 청소년시설, 단체, 센터 등의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접속과 방문을 하지 않아도 시설현황, 개설프로그램 등 관련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또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학교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축 전 수요자와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구축 중 청소년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업로드·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표한‘2019 10대 청소년미디어 이용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은‘모바일’을 중심으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97.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정보 활용의 주요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중심으로 양질의 청소년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뮤지컬’공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안전과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에는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해, 처음 시행한 작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신호등 친구들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교통질서의 종류, 교통사고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수립 전·후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책담론장‘토론 Talk Talk’4호 의제의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은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찬반투표와 댓글토론에 시민 1,364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622명, 반대 734명, 기타 8명로 최종 집계됐다.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에 “찬성” 의견을 분석한 결과, 단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개물림 공포 등 시민 안전이 최우선, 개체 수 증가로 인위적인 감소책이 필요 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반대”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단순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근본적인 대책 요구, 유기자 처벌 등 법·제도 강화, 동물 생명 존중이 필요하다는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번‘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에 대한 시민의견을 참고해 향후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시민의 정책참여를 더욱 확대하고자 작년에 처음 개설한‘토론 Talk Talk’ 1호 ~ 4호 의제를 추진하는 동안 점차 참여해주시는 시민들이 늘어나 책임감이 무겁다”며“앞으로도 시민생각을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지구의 날 맞아 인천을 대표하는 생물‘깃대종 선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가치자원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서 인천을 상징하는 깃대종으로‘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이 발표한‘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인천시에서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최근 2년간 전문용역을 실시했고 자문단 운영 및 1,800명의 시민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와 ‘인천광역시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일련의 시민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깃대종 5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저어새’는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세계에 4,800여마리가 남아있다. 이중 80%가 인천에서 번식하고 있어서 인천은 저어새의 최대 출생지이자 고향으로 종의 보전에 있어서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금개구리’는 등쪽에 2개의 금색의 띠가 있고 저지대의 논, 물웅덩이, 습지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주요 관찰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계양구 서운동 등이 있다. 또한 ‘점박이물범’은 검은색과 흰색 점무늬가 있고 전세계 개체수가 1,500여 마리로 백령도 하늬해변 등에서 300~400여 마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흰발농게’는 수컷의 집게다리 한쪽은 흰색으로 매우 크며 영종도 갯벌의 경우 전국 최대 서식지로 200만 개체가 확인됐다. ‘대청부채’는 줄기 모양이 부챗살처럼 벌어지고 꽃은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이며 화려한 색채를 띄고 있다. 주요 서식지가 대청도이며 ‘대청’이라는 고유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식물 깃대종으로 선정됐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 깃대종 선포는 도시 생태계를 상징하는 선언적 의미도 있지만 시민과 함께 멸종 위기종에 해당되는 깃대종을 보전,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인천시에서는 깃대종 정밀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깃대종 보전·복원방안 및 캐릭터, 지킴이 활동,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과 함께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내항재생 공론형성을 위한‘시민소통창구 활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2일 제1기 인천시 내항 공공재생 시민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7만2천명 시민의 국회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재생은 시민주도로 시작된 만큼, 개항의 역사성과 친수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하나로 모은다. 이렇게 모인 시민의견은 해양수산부에 제시되고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이번 위원회는 2020년 12월 제정된 ‘인천시 내항 공공재생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신용석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2년간 이끌어 가게 되며 정세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 이해관계자별 갈등영향분석 결과와 시민 설문조사 보고 순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18년 내항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9년 9월 인천항만공사의 사업계획 제안을 거쳐,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모가 진행 중이다신용석 위원장은 “인천내항 재개발과 관련해 풀어야할 현안이 많은데 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 시정에 참여했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내항은 우리의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구지역, 나아가 인천시의 큰 자산으로서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4월 22일 올해 6월부터 첫 주민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6일 안영규 행정부시장의 기반시설 점검에 이어 단지 내·외 도로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7만5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1단계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날 조택상 부시장은 인천도시공사 신도시사업단 홍보관에서 단지 내·외 도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도권 매립지 연결도로인 드림로와 지구 내 간선도로 연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주민들이 진·출입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임시 도로 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던 임시 도로 개설 공사기간을 6월까지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내 주요 도로는 18개 노선으로 올해 6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단지 외 도로는 철도 1개 노선, 광역도로 5개 노선, 일반도로 2개 노선으로 2023년부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주요 기반시설인 단지 내·외 도로는 출·퇴근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책임을 갖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기 단축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번에는 섬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의‘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옹진군 북도면 4개 섬 주민들을 찾아가는 일정에 들어갔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박 시장의 현장시장실은 첫날 신도와 시도, 모도에 이어 둘째 날 장봉도의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신도선착장을 통해 입도한 박 시장은 신도3리 경로당 신축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북도면 주민체육센터 건설현장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현장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건설현장 등을 둘러봤다. 특히 박 시장은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버려진 폐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살려내고 주민들께서 원하는 대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처럼 주민이 주도하고 관에서 지원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자리 잡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북도면사무소에서 주민 20여명과 만나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최근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신도와 시도, 모도가 명소로 떠오르면서 인천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보물섬 삼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도와 장봉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을 통해‘보불섬 사형제’가 된다면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튿날 장봉도 방문 일정에서는 무장애숲길 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과 주요 유관기관, 주민들의 생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관사가 부족해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봉도 보건지소 직원들을 만나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시에서 지원토록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by 편집국“시민 안전 먹거리 사수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최근 중국산 김치 파동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먹거리 특별단속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김치 제조업소와 연계된 통신판매 업소를 단속했고 4월 22일부터는 시민 안전 먹거리인 농·축·수산물 유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언론을 통해 밝혀진 중국산 김치 제조 과정의 심각한 위생문제로 중국산 김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관내 김치 제조업소 등을 중점 단속한 결과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등 5개소를 적발했다.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사례로 A 김치제조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온라인몰에는 국내산 배추와 국내산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라고 광고해 판매했고 B 반찬가게는 SNS를 통해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광고했으나 실제로 중국산 고춧가루로 조리한 반찬을 판매했다. C 제조업소는 외국산 두부와 숙주로 제조한 만두를 모든 원료가 국내산이라고 허위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의 협조로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과학수사를 병행해 범죄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규명할 수 있었다. 특사경은 김치제조업소의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5곳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사경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해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시와 군·구가 합동 특별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관내 도매시장, 어시장, 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본산 수산물 중 국산 둔갑 개연성이 높은 품목의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고의적으로 미표시 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사회적 공분을 산 중국산 김치 파동,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만큼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축·수산물의 비대면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 먹거리인 농·축·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인천시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천형 노동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인천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인천시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면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2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 및 노동단체, 이해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정책수혜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정책실천으로 신뢰받는 노동존중 롤모델 도시 인천구현’이라는 비전하에, 4대 추진전략으로‘일과 삶의 균형’,‘노동권익 향상’,‘노사상생 강화’,‘거버넌스 강화’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14개 실천과제,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5년간 115,090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취약계층을 포함한 노동자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있어 인천시 노동정책의 로드맵이 될 것이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노동정책이 분명한 비전과 그에 따른 목표, 전략으로 뒷받침되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충 시 노동정책과장은“앞으로도 각계 노동단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인천시 노동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 등은 추가로 발굴해 반영해 나가고 주기적인 시행계획의 평가 및 환류를 거쳐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2일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6명을 ‘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회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관계기관 합동‘학대 · 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최근까지 중상해 아동학대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설치했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은 아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대위기아동 보호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내에서 발생한 중대 아동학대사례를 분석해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밝혀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 구성은 법조계 1명, 학계 1명, 시민사회단체 2명, 시 경찰청 1명, 시 교육청 1명 등 6명과 인천시 아동복지행정을 총괄하는 여성가족국장이 자문단에 참여해 총 7명이다. 법조계에서는 인천시 인권위원장으로서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윤대기 변호사가 자문단에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인천시 아동양육시설 평가위원과 서구 및 중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 관련 깊이 있는 연구를 해온 정선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위촉하고 아동학대 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사회·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원섭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사례관리에 경험과 지식이 폭넓은 어해룡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위촉해 현장 경험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방지대책 실행에 반드시 함께해야할 경찰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를 위해 최원호 시 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과 김재희 시 교육청 회복적생활교육담당 장학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단 회의는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제1회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중구에서 발생한 “8세 여아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비롯해 총 6건의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자문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하고 아동 중심의 전문성에 기반 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히며“오늘 자문단 회의를 시작으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과 함께 아동학대 문제를 고민하고 협력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 대응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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