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21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5월 21일 CGV인천연수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상영관 방역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역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제 기간 단축 영화 관람 사전 예매로 진행 모든 출입구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상영관 관객 수 50% 제한 온라인 상영 일부 진행을 확정 지었다. 개최 직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정부 및 지자체 지침에 따라 운영 방향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CGV인천연수 5관에서 진행될 개막식에는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독보적 존재감을 가진 조민수와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환이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고 음악을 통해 깊고 진한 울림을 전달하는 “짙은”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열어줄 개막작은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폭력을 피해 벨기에로 탈출한 난민의 현실을 담아낸 레카 발레릭 감독의 ‘침묵의 목소리’이다. 3일간의 영화제를 마무리해줄 폐막작은 관객투표를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 소재 단편영화 중 두 작품을 뽑아 폐막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두 작품에는 관객상 시상, 폐막작 선정 및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올해 특별히 신설한 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영화계에 젊은 영화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 매년 디아스포라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온 상영 프로그램은 전 세계 30개국 58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에서는 객원 프로그래머로 밴드 새소년의 프론트퍼슨 황소윤과 영화기자 이은선, 래퍼 슬릭과 변호사 박한희를 초청해 함께 한다. 올해‘성소수자 난민’에 포커스를 맞춘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섹션을 비롯해 다른 섹션들 역시 현대사회의 다양한 디아스포라들을 조명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시각으로 디아스포라를 바라보는 작품들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디아스포라의 삶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 전체 58편의 상영작 중 ‘림보’, ‘안녕 아모르’ 등을 비롯한 18편의 작품이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스코틀랜드의 난민 수용소를 배경으로 선주민과 이주민, 이주민과 이주민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림보’와 44년 전 미국으로 입양된 김명희의 삶을 통해 고향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 ‘집에서 집으로’를 만나 볼 수 있다. 혐오와 차별 속에서 트랜스남성의 역사를 발굴해 다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가장 특별한 남자’, 난민 문제에 대해 유럽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처해 있는 딜레마를 짚어내고 질문을 던지는 ‘어떤 영향력’ 등 코로나 19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온 18편의 신작을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상영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변화를 꾀했다. 우선 기존 ‘디아스포라 월드와이드’와 ‘코리안 디아스포라’로 제작 국가를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던 상영 섹션을 ‘디아스포라 장편’과 ‘디아스포라 단편’으로 재정비했다. 여러 범주로서 디아스포라에 대한 범주가 확장되고 있는 시대에 맞추어 상영 섹션의 분류를 국가가 아닌 포맷으로 분류하며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기조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온라인 영화 상영 플랫폼 퍼플레이와 함께 온라인 상영관을 구축했다. 온라인 상영관은 영화제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단편작 위주로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DIAFF 코베아 영화관이 환대의 광장에서 열린다. 공식 협찬사 코베아와 함께하는 텐트 영화관에서는 ‘디아스포라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7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by 편집국인천농업기술센터, 어린이농부 현장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마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유아시설을 대상으로‘어린이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농업홍보관 관람·실내식물 관찰·식물공장 견학·채소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 및 순화에 기여코자 계획됐다. 신청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단체 당 15명 이내로 모집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청사 이전 후 농업홍보관·식물공장·스마트 팜 등 보다 다양한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체험교실이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미래 도시농업 인재육성의 기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농축산 팔방미인, 유용미생물 무료 분양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인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농자재이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 중 광합성균·고초균·유산균·효모균·클로렐라를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농업인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배양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광합성균은 작물의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악취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고초균은 작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다른 미생물의 항생물질을 생성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산균은 작물의 생장을 돕고 효모균은 식물의 잔유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클로렐라는 식물의 생장과 엽록소 형성을 증진해 작물의 품질과 저장성을 높인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사멸방지를 위해 5℃내외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소독약·살균제 등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과 섞어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건조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유용미생물을 작물에 사용할 경우에는 물을 첨가해 200~500배 희석한 후 2주 간격으로 살포하며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고 생육부진 시 별도 비료를 추가로 사용한다. 악취 제거 및 퇴비화 촉진을 목적으로 축사에 사용할 경우에는 100~200배로 희석해 주 1~2회 살포하면 되고 기타 미생물 분양 및 사용 방법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인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2021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와‘공동주택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아카데미’교육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총4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이번 교육은 군·구 공무원, 인천시 아파트 입주민,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등이 참석 대상이다. 각 군·구 공동주택 담당부서에 수강신청 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동주택관련 법령 및 규약 해설, 갈등 다루기와 의사소통의 기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공동주택 아카데미’는 코로나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동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천시는 6월부터 아파트 5개 단지를 선정,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지쳐있고 공연장에도 갈 수 없는 요즘, 시민들을 찾아가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음악회를 열 계획이며 아파트 광장에서 시립 교향악단과 합창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주민은 발코니에서 편하게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아파트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소통함으로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아파트 내 코고 작은 분쟁을 해소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많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작년에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입주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입주민들은 각자 발코니에서 관람함으로써 모두가 마음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by 편집국인천시, 국제자매도시 멕시코 메리다市에 KF94 보건용 마스크 전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KBS사회봉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자매도시 멕시코 메리다시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국제자매도시의 코로나19 극복과 전 세계적 연대와 협력이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된다. 인천시는 2007년부터 멕시코 메리다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 중이다. 메리다시는 유카탄州의 정치·경제중심의 주도로 농수산업·관광·서비스산업이 발달 했으며 마야 문명 유적 소재지로 한인과 관계가 깊은 도시이다. 1905년 1,033명의 한인들은 제물포항을 출발해 멕시코에 도착한 뒤, 메리다시 주변 에네켄 농장에 노동자로 정착했다. 일제강점으로 돌아갈 조국이 없어지자 메리다 한인사회는 메리다지방회를 창립하고 학교를 설립하는 등 민족교육, 독립자금 지원, 독립군 양성 등의 활동을 했다. 2019년 메리다시는 한인들의 이민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4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마스크 전달은 인천시와 메리다시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천시-메리다시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 37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체결을 맺고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동북아 평화 국제도시를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통합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첫발을 내딛는다. 인천광역시는 5월 18일 오후 2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대강당에서‘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구축에 앞서 시·군·구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지역사회 통합 돌봄 개념과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경기 남양주시, 부평구의 우수한 경험과 실행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돼, 관심있는 시민이라면‘인천시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커뮤니티케어라고도 하며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받으며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를 말한다. 현재 중앙정부에서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관련 시범사업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6년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실행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4월 인천사서원과 협업해‘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올해부터 통합돌봄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회 인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개발연구 지역사회 돌봄실행 주체 대상 역량강화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 추진 시민 참여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특화된 통합돌봄 지원 정책을 인천사서원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년 통합돌봄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연차별 종합계획을 발표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시범사업 공모 등을 통해 민·관이 상생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시민의 격려와 기대로 탄생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핵심 플랫폼’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좋은 돌봄’이 확대되고 위기 상황 시 더욱 강화된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복지정책을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스타트업파크에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출범식을 갖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2년간 청년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박남춘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의원 1명, 전문가 1명, 청년위원으로 구성된 위촉직 15명 등 총2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계획 심의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이다. 이날 첫 정기회의에서는‘2021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행복 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과제로 사회진출 지원 및 취업촉진을 위한 일자리 분야청년 주거부담 경감을 위한 주거 분야 일 경험 제공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문화 분야 청년 정책참여 및 청년 공간 확충을 위한 참여·권리 분야 등 5개 분야 45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년위원들이 나눴다. 박남춘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인천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인천시가 청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청년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과정에서 청년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함께 걷고 소통하는‘헬스빌리지 사업’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운동이 부족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터 기반 시민 건강증진 프로젝트인‘헬스빌리지 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헬스빌리지 사업’은 시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실천 참여의지가 높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최해 목표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건강정보와 운동 프로그램 운영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휴대폰에‘워크온’을 다운받아 설치 후, 본인 거주 아파트의 이웃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가입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2020년 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 호응이 높아, 금년에는 미추홀구와 연수구 소재 아파트 6개를 선정해 확대 추진 중이며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이 전국 2위로 높은 반면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흡연율, 걷기 실천율 등의 건강지표가 낮아 올 상반기 우선 사업대상 지역으로 2곳을 선정해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헬스빌리지 조성 사업에는 인천시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모집으로 채용한 전문 인력 5명을 아파트별 담당자로 지정해 걷기 챌린지를 지원하고 운동 프로그램 운영, 걷기 좋은 길 발굴, 건강콘텐츠 개발, 1:1 맞춤형 상담 등에 활용해 사업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이들을 건강분야 전문가로 양성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천시민이 안전하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비대면 헬스빌리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며“생활터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간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건강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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