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치매친화 영화관‘가치함께 시네마’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에 치매 돌봄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고전 가족영화‘오즈의 마법사’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하고 초로기 치매 다큐영화‘1포 10kg 100개의 생애’상영과 함께 초로기 치매환자의 보호자이자 영화감독인 조기현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1포 10kg 100개의 생애’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상영작으로 건설 노동자로 일하던 아버지가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고 점점 사라질 아버지의 노동과 생애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조기현 감독은‘아빠의 아빠가 됐다’의 저자로 책에는 영화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않은 가정사, 아버지의 치매 증상과 일화들을 상세하게 수록하며 아픈 부모를 모시는 젊은 부양자인 영케어러 가시화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에서도 상병비율이 가장 높은 초로기 치매환자들을 위해 전담 쉼터를 운영하는 등 특화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치매 가족의 돌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돌봄의 또 다른 사각지대인 영케어러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감독 초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 지역주민이 영화를 즐기고 치매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초로기 치매환자의 경우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좌절감이 크다. 가치함께 시네마를 통해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나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 송현동 소재 인천미림극장에서 매월 1회 운영되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원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진단 이후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고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연중 전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가정·성폭력, 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을 지키기 위한‘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을 연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은 인천시를 하나의 단일 마을인‘온 마을’로 규정해, 우리 마을에서 어떠한 폭력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지킴이’가 되어서 폭력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다짐하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 인천여협상담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인천경찰청·인천광역시교육청 등에서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쳤던 기존의 다른 폭력 추방 캠페인과는 다르게 2021년 5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중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5월 25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온라인 참여 속에서 박남춘 시장 축사와 함께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격려사,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인터뷰를 비롯해 라온음악협회 협찬으로 시민들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랜선 음악회가 마련됐다. 25일 진행된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온 마을 지킴이 출범식’과 9월에는 ‘폭력추방 영상 공모전’그리고 11월에는 ‘세계 여성폭력추방 주간’에 맞춰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참여와 동참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정폭력·성폭력을 비롯한 여성폭력과 아동학대 등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격려영상을 통해 “우리의 관심이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온 마을 폭력 추방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인천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6일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임동주 시의원, 서병조 인천TP원장, 6차산업 인증경영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1층에서“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체험 스튜디오는 인천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138㎡ 규모에 조리대 7조와 온라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방송용 카메라 3대, TV, 방송편집 장비를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발효장류협회와 6차산업 인증경영체 강화섬김치 진행으로 된장 담그기,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대면 및 실시간 줌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스튜디오가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에서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 체험 스튜디오는 5월부터~12월까지 월3회 총24강으로 6차산업 인증제품을 이용한 쿠킹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SNS품평회, 레시피 공유 온라인 소통 실시, 체험·관광농장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종합평가 결과 박 시장은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1차로 모니터해 분석하고 보완자료 검증 등의 2차 평가를 진행했다. 분야별 배점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이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택트 방식 직접 민주주의 지표를 주민소통분야에 추가해 평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주민소통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인천e한눈에, 춘시장의 소통, 토론 Talk Talk, 시민청원, 시민제안 등 시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공약 이행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지도를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도 높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전체 재정확보율의 경우 전체 계획 18조8474억3400만원 가운데 11조4797억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임기 내 재정확보율 또한 12조3667억8000만원 대비 11조4797억원을 확보하면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확보율을 보였다. 2020년 목표달성도 또한 98.6%를 받아 박 시장이 임기 내 추진하는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남춘 시장은“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이런 시정에 대한 진정성이 공약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이라는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함으로써 인천시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미허가 폐기물처리업체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서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 일대 폐기물처리업체 2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등 위반행위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 전체 폐기물처리업체 중 50%가 밀집되어 운영하고 있어 이로 인한 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 발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들로 부터 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최소화로 사업장 점검이 느슨한 시기를 틈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법행위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폐기물처리업체 중 민원발생 및 불법행위 의심업체를 사전에 선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적발된 사업장의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득하지 않고 폐기물중간재활용업 행위를 한 사항과 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지 않고 각종 건물해체공사 현장에서 건설폐기물 약 1,000톤 정도를 허가 받지 않은 장소로 운반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처벌기준은 각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적발된 사업장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며 수사과정 중 중대한 위법행위가 추가로 있을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송영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단속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폐기물 불법처리를 하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불법 행위 제보 등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잠복 등 내사를 통해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농기계 수리, 농업기술센터 지정 농기계 수리점에 맡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및 점검 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을 이용하는 경우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해 농기계 수리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완료했으며 증가하는 농기계 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구·부평구·남동구·계양구·서구 등 9개소의 농기계 수리점을 지정 운영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은 농가당 5기종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의 대형농기계는 10만원 이내,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5만원 이내로 연간 35만원까지 부품대를 지원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소홀은 농기계 사고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영농계획에도 큰 차질을 일으켜 돌이킬 수 없는 손실로 이어지므로 지정 농기계 수리점 방문을 통한 농기계 관리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남춘 시장이 1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 모니터링단인‘인천복지기준선 시민 이행평가단’이 인천복지기준선의 118개 실행과제 점검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29일 소득·건강·주거·교육·돌봄 5대 영역 별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38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118개 실행과제를 민·관·학 협력으로 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올해는‘인천복지기준선’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지난 4월 1일 인천 복지기준선에 참여한 위원·연구진·시민평가단 등 다양한 분야의 18명의 전문가를 ‘시민 이행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연차별 복지기준선 실행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해 실행력과 실효성을 높인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인천복지기준선 시민 이행평가단은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5개 분과별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분과회의를 마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년 10월까지 인천복지기준선 실행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 내부에 조직된 인천복지기준선 실행지원 태스크포스의 이행정도를 토론·평가해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 역할도 한다. 앞으로 인천시와 시민 이행평가단은 ‘더욱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5개 영역의 118개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인천형 복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성훈 시 복지정책과장은“시민 이행평가단의 점검에 따른 제안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복지기준선 실행과제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118개의 실행과제가 연차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미줄 같은 공중케이블‘이제는 묶어서 하나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4,708본의 전주와 케이블 1,555km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2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8개 구역의 전주 11,678본 및 케이블 280km를 정비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정비가 진행된다. 대상지역은 중구 율목동 일원, 동구 송림시장 일원, 남동구 인수초·새말초 일원, 계양구 효성마을 도시재생지역 등 재래시장·초등학교 주변 위주로 총 18개 구역이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당초 정부에서 정한 통신 분야 기준금액 125억원 보다 많은 159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케이블을 정리해,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원도심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중 지중화가 불가하거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리하는 사업으로 주요 정비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케이블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폐선·사선 및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케이블 등이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감전 사고의 위험을 해소하며 원도심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며 “시민 안전보장과 함께 원도심 정비 사업의 일환인 만큼 주무부처와 지속적 협의 및 정비 필요지역 사전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2021년 고위 공직자 4대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의미한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모든 공무원을 상대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특히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일부 행정기관 기관장의 직장 내 성폭력 사건 발생 등으로 빚어진 심각한 사회 문제가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그에 대한 교육 및 방지 대책이 한층 더 요구되고 있어 본 교육의 의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늘 강연에서는 최근 이슈가 됐던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와 미투 운동과 관련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투 운동과 관련해 2차 피해 관련 상세한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을 맡은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같은 대학 대학원 범죄심리학 교수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특히 영국 BBC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리더십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 강의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및 성적 괴롭힘 예방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인천시민의 시 행정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에 더해“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우수식품기업 수출길 활짝 열어준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진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돕는‘인천 우수식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월 26일‘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및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라인 해어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2021년 킨텍스 메가쇼 식품박람회 ‘인천식품관’운영 美오렌지카운티 ‘인천식품관 판촉전’ 등 다양한 식품제조 산업 유통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올해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3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 업체는 인증취득, 사업 준비 현황, 수출실적 등 계량항목 40점과 수출적합성, 운영적합성, 신청서 충실도 등 비계량 항목 60점을 배점으로 해 평가한 후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샘플운송비 지원, 제품 홍보 카달로그 제작, 전문 통역원 제공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진성과로는 aT해외 지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 76회를 추진했으며 7개국 16명의 해외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실시했고 상담실적 2,288천불, 904천불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특히 aT상하이 지사와 연계해 인천 조미김 수출업체인 ㈜청담에프에스는 해외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아 중국시장에 8,000t 상당의 초도 계약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이 사업을 통해 인천의 식품제조 우수업체들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노하우를 전수해 기업들이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돕고 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에게 해외 수출 판로개척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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