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특사경,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보관한 디저트 판매업소 적발 [국회의정저널] 디저트 식품 조리 목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커피숍 등이 단속에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디저트 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불법 영업행위를 한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나들이 또는 도심 속 여유를 찾아 디저트 판매업소를 찾는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단속대상은 커피, 빵 등 디저트를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이용객이 많은 면적 180㎡ 이상의 대형 커피숍과 수제청, 약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 33곳을 선정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등록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 신고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3곳, 영업신고 사항 변경 미신고 업소 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1곳 등 총 5곳이 적발됐다. A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1년 정도 지난 통밀가루 등을 빵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B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3주 정도 지난 샤워크림을 치즈케이크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C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1주일 이상 지난 우유를 커피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D업소의 경우 관할 구청에 면적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2층과 3층 약 130㎡ 면적에 조리장, 테이블 및 의자를 설치해 영업장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E업소는 종업원에 대한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경우, 영업신고사항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업소 및 신고사항 변경 미신고 업소에 대해 입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행정청에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디저트 판매업소 10곳에서 조리한 수제청, 약과 등 1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타르색소, 납, 카드뮴, 세균수, 대장균군 등의 검사항목에 부적합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객이 많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불량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의 삶 추모기사에 담아 간직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평범한 일반 시민의 삶과 추억을 신문 지면상의 추모기사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특색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마지막 추억을 선사하고자‘추모기사 게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주요 지역신문이 협업해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추모기사 게재사업은‘인천과 함께한 당신을 기억한다’를 주제로 정했다. 계층과 상관없이 인천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고인의 인생사와 특별한 추억 등을 이야기와 기사 형식으로 지역신문의 지면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게재대상은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에서 살았거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특별한 인연·추억이 있는 연고자다. 게재신청은 고인의 유족 중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추모기사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인천가족공원과 주요 대형 장례식장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연은 지역신문사에 전달해 추가 취재 등을 거쳐 추모기사로 작성돼 신문에 게재되며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인천시는 신문에 게재된 추모기사를 시 홈페이지에도 아카이브 형태로 보관하는 한편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역사 관련 빅데이터로 축적해 인천시만의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진오 시 대변인은“그동안 언론의 추모기사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유명인사 등 특정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이번 사업이 평범하지만 인천의 역사·문화와 함께 숨 쉬며 살아온 모든 이의 삶을 재조명하고 우리 사회가 기억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2020년 인천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는“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32.3%로 높게 나타났다. 본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수요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에 수행한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에서는 전년도 대비 목표를 상향해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기업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일자리 창출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에 응모하기 전인 2021년 3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41개 기업이 응답해 92%의 참여의향을 보였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 발굴 교육·세미나 컨설팅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은“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영흥도 주민들,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상황 직접 확인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발표한 후 주민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흥도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립시설 방문은 인천시의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확인하게해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 28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민간 매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 일정이다. 충주의 민간 매립시설은 돔 형식의 밀폐형 지하 매립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 에코랜드는 인천에코랜드가 추구하는 것처럼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최종 매립하는 시설이다. 특히 남양주 에코랜드 내에는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 주민 편익시설이 잘 설치돼 있고 외부로는 멀지 않은 곳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등 주변 지역과 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소각잔재만을 매립함으로써 악취 및 가스발생이 거의 없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영흥도 주민들은 남양주 에코랜드 시설을 통해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에코랜드는 남양주 에코랜드의 장점에 더해 에어돔 형식의 밀폐형 매립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주변 환경과 완벽히 차단해 지역 주민들이 별다른 영향 없이 기존의 주거환경과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가한 김재홍 영흥면 이장협의회장은 “남양주 에코랜드는 수도권매립지처럼 쓰레기를 직매립하지 않고 소각잔재만 매립하고 있어 냄새도 없고 주변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해 공원 같은 느낌이 든다”며“영흥도가 발전소 가동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매립지 문제로 환경이나 교통 등의 피해 가중을 염려했으나,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및 극복을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업계·학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식품안전의 날’및 전후 2주간을‘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그 취지는 살리되 시민 안전과 방역을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지양하고 소규모·비대면으로 추진하며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인천e-몰 내‘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운영, ‘식품위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등이다. 특히 식품위생단체 나눔 행사는 평소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가 500만원을 기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떡 700인분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인천e음 플랫폼의‘인천e몰’내 ‘인천 우수식품 상생장터’에서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소 160여 개소의 900여 품목을 시중보다 최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판매자는 입점 및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구매자는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코로나19로‘식품안전의 날’을 소규모로 운영하게 되었으나 관내 식품위생단체의 참여로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린이 교통안전 수호 교통안전리더가 Lead 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지방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인천광역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을 대상으로‘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게 될 시민교육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인천시 교통안전리더’를 배출했다. 교통안전리더는 시가‘19년부터 추진한 교통단체 역량 강화 활동 지원 특수시책으로 현재까지 총 53명이 배출됐다. ‘인천광역시 교통안전리더’들은 관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교통안전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 수요처와 교통안전리더들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근‘개인형 이동수단’이용 급증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자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이 절실한 상황임에 따라 만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언제든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교통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리더들이 시민주도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지역의 상인들을 대상으로‘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상인의 기본 역량 강화 및 상인들이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나아가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해당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4. 19. ~ 4. 28.까지 주민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공고 및 수강신청을 통해 50명의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0명 가량을 대상으로 5주 20시간 과정의 프로그램을 5. 17. ~ 6. 17.까지 동인천역 미림극장 2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유통환경변화와 대응, 상인정신과 의식혁신, 상인조직 활성화, 고객관리, SNS마케팅, 정보지원정책과 안전관리 등 사업을 영위하는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변화된 성공사례를 체험, 상인들의 변화의지를 북돋는 동시에 정부지원정책 안내 및 분야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또 상인대학 이후 동인천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동인천역 주변 상권진단 및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인의식 및 조직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상인조직화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분석·컨설팅 지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상인조직, 고객서비스·경영의 균형적 발전전략을 단계별로 수립을 골자로 연내 밑그림을 완성한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이번 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변화,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동인천역의 부활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비대면 재난구호소 체험캠프’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4일‘제301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비대면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어린이를 둔 20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사회재난대비훈련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택으로 배달된 키트를 활용해 6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화상회의로 심폐소생술, 구조·구난 로프 매듭법, 화재대피지도 및 조치사항 마인드맵 그리기, 생존배낭 꾸리기 등 총 4가지의 재난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윤도영 인천시 사회재난과장은“위험사고에 대비해 평소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네이버 폼의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지역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힘을 더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미추홀구 소재 사찰 수도사에서 능화 김종형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과‘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구양사 주지 능화스님을 비롯해 호불사, 수도사, 보명사, 약사사 주지스님과 인천불교발전시민연대에서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불교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 친환경 자원순환 사찰’을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교육계·종교계 등 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시책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해 관내 61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인천의료원 장례식장과 관내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 신한은행, 인하대학교 등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천주교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에 이어 이번에 인천불교총연합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71개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게 됐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산되도록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민간기업·교육계·종교계에 이어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도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두고 이렇게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친환경 자원순환 사찰’조성이라는 결단을 내려주신 능화스님을 비롯한 인천불교총연합회와 주지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자원을 재활용하고 자연의 이치인 순환을 막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 소중한 자원이 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녹색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가 참여하는 완구류 자원순환 여건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구류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교육 등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완구류 별도 선별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가정 등 주요 배출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구류 분리배출 홍보 및 회수·선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류 장난감을 자원화 하는 사업을 올 하반기까지 시범 추진한다. 현재 환경부 완구류의 분리배출 기준에 따르면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거나 재질별로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완구류가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 보다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져 소각되는 경우가 많고수거된 완구류를 선별하는 과정에서도 플라스틱만 재질별로 선별하거나 소형가전과 완구류를 혼합하는 등 선별업체 내 완구류 별도 회수체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내 8개 회수·선별업체가 가정에서 플라스틱으로 배출된 완구류를 별도 선별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의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에 따라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로부터 분기별 일정금액의 회수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우리시 재활용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 등에서도 그동안 재질별 분리배출이 어려워 종량제봉투로 버려지던 완구류를 플라스틱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분리배출 부담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플라스틱으로 배출이 가능한 완구류로는 바퀴 달린 승용 및 비승용 장난감류, 블록류, 무기류, 로봇류, 놀이기구류, 조립식 완구류 등으로 완구류 배출 시에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건전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단, 봉제인형, 이륜자전거, 스케이트, 스키, 썰매, 튜브, 구명조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형 완구류는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올바르게 배출된 완구류는 재활용 공장으로 운반, 작게 분쇄되어 플라스틱이 아닌 것은 골라내고 재질별로 나누어 세척 과정을 거친 후 다른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인천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시민의 부담은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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