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꽃의 만개기는 3~4일로 매우 짧아 적기에 인공수분을 하지 못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수분은 배 농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이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 지역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을 높이고 상품성 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을 하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우박과 비로 인해 주말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개화한 배꽃의 저온 피해와 수정작업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고급 기술 지도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 … 촘촘한 정책 눈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체감형 정책이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온마을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 학교에서 기관,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심이동 서비스’도 적극 확대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환경 및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아동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해충 방역비 지원 등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돌봄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급식 단가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 온밥 식당’을 발굴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구 아동돌봄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 및 안심이동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보조인력 충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신청, 배달서비스 접수, ‘아이() 온밥 식당’ 모집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과 코로나19로 위축상태에 있는 인천 기업들의 중국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허난성 기업영상교류회를 5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코트라 인천지원단, 정저우무역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기업교류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엘에스화장품, ㈜원스타인터내셔널, 위드앤주식회사 등 인천 소비재기업 15개 기업과 중국 허난성 소재 15개 소비재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양 도시 대표 중견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의미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 기업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정저우무역관의 시장성조사 결과 등 사전 매칭을 통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는데, 상담회에서 계약이 이루어진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내수 판매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허난성 외사판공실 푸징 주임이 참석해 각 도시의 산업현황 등을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양 도시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인천시와 허난성이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할 것에 뜻을 같이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허난성과의 교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인천시와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 주요도시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의 시대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이 건네는 위로의 메세지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약속하는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가 돌아온다. 올해는 합창음악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인천광역시는 6월 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39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미완의 대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라틴어로‘안식’을 뜻하는 레퀴엠은 진혼곡, 즉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음악이다. 1791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던 말년의 모차르트가 의뢰를 받아 착수하였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그가 남긴 스케치를 토대로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곡이기도 하다. 수많은 레퀴엠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며 8번째 곡인 ‘라 크리모사’은 애절하고 극적인 선율로 감정을 고조시킨다. 인천시향은 모차르트의 죽음으로 더욱 주목받은 ‘레퀴엠’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하나,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 주목받는 젊은 테너 이명현,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베이스 김철준,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합창음악에 대한 애정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그려내는 예술감독 이병욱의 레퀴엠이 기대되는 바이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에 앞서 현대 합창 작곡가 중 뛰어난 사람으로 손꼽히는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을 금관앙상블로 편곡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은 “어느 때보다 위로가 필요한 지금,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건네는 아름다운 선율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바란다”며 공연 준비 소감을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산란계 농장 계란 전수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한 유해잔류물질 및 살모넬라균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5월 24일부터 8월 말까지 인천 전체 산란계 농장의 계란 검사를 추진하며 현재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산란계 농가 12개소가 그 대상이다. 또한 메추리농가 4개소의 메추리알도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미생물 중 살모넬라균과 잔류물질에 대해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하는 경우 농장 정보를 공개하고 계란 출고를 중지시킴과 동시에 이미 출하된 계란을 회수, 폐기한다. 또한 해당농장을 잔류위반농장으로 지정하고 계란 출고 시 검사를 진행함으로서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서 2017년 계란에서 살충제 부적합이 한 건 발생한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는 매년 인천 생산 계란에 대해 전수검사를 해왔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건 적합이었다. 산란계 농장의 계란 전수검사가 끝난 후에는 관내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상황 일일점검 회의'에서 군수·구청장들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화된 시험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6월 5일 올해 최대 규모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 24개 시험장에서 동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총 1,126명 선발에 10,885명이 지원해 평균 9.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조치가 담겨 있으며 시험 관리와 방역 인력으로 시와 군·구 공무원 1,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수험생 사전 관리 조치로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조회하고 수험생이 건강상태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을 신설해서 운영한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응시대책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도록 하고 자가격리자는 지난해와 같이 방역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장 및 시험실 안전대책으로 시험실 내 수험생간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운영해 수험생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고 예비 시험장도 확보했다. 또한 주출입구 단일화, 출입자 전원에 대한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의심대상자는 문진표 작성 및 재검사를 거쳐 예비 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하도록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환기를 실시하고 시험 시행 전후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사후 관리대책으로 시험 중 발열·호흡기 증상 수험생은 2주간 건강 상태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확진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 후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2주간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올해, 시에서 시행하는 최대 규모의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시험이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1 민관협치 리더십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떠나는 협치 여정의 일환으로‘2021 민관협치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네 개 실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협치 리더십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국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4일 환경국에 이어 28일 문화관광국, 31일 일자리경제본부 순으로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모든 실국 간부공무원은 물론 6급이하 공무원에게 확대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당초 인천민관동행위원회 협치교육분과 의제로 채택되어 모든 실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자 했던 기본 취지, 그리고 지난 3월 민관동행위원회가‘인천시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권고문’을 통해서 제시한 ‘시민과 공무원 등 민관협치 당사자에 대한 교육 실시’ 권고 등에 힘입어 시는 협치 교육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교육 실시 후 설문을 통해 수렴된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 단계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수정·재편성해 협치 리더십교육으로써의 전문성 확보 및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교육의 차별성을 더했다. 교육 첫 날인 24일 인천형 그린뉴딜을 통한‘환경친화도시 인천’추진을 총괄하고 있는 유훈수 환경국장이 나서서 대기질 개선, 하천 정비 등 환경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붐 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이를 위해 민관협치가 왜 꼭 필요한지에 대한 소견을 30여년 환경업무를 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과 함께 나눈다. 28일에는 박찬훈 문화관광국장과 이론으로서의 협치시정 철학기조와 실질적으로 민관협치를 시정에서 실현하는데 있어서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자리경제본부의 첫번째 전략을‘뉴거버넌스’로 정하고 평소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진정한 협치 실현을 위한 필수요소로 강조하는 ‘극단적 개방성과 투명성, 그리고 진실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작년에 실시했던 협치 리더십 교육의 맥을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올 하반기까지 전체 실·국 교육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까지 아우르는 협치 교육 실시를 통해 민선7기 시정철학 기조인 협치시정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기업 및 우수한 글로벌기업, 유튜브에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어려운 고용상황을 활성화하고자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수 공기업과 글로벌기업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온라인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인천대가 공동 개최하는‘2021 인천 온택트 공기업 및 글로벌기업 설명회’가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사흘간 유튜브에서 송출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에는 기업설명회와 토크쇼라는 새로운 형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 유명 유튜버를 활용해 단조로울 수 있는 기업설명회에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온라인에서 기업별 소개 영상과 동시간대에 기업담당자와 채팅창 또는 별도 이메일 문의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기업과 우수한 글로벌기업 24개가 참여, 3일 동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수인재의 취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은 공기업 10개사와 글로벌기업 14개이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 및 취준생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보면서 취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5일 오전 10시~12시 까지는 취업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를 운영하는‘제이콥’이 인천의 공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각 기업의 회사소개, 인재상, 채용정보 등을 담은 영상을 행사기간 동안 송출하며 기업별 기업소개 영상 송출 시간은 인천시 홈페이지, 행사 포스터 QR코드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변화하는 채용시장 흐름에 맞춰 지역의 공기업 및 글로벌 우수기업체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한다”며“기업에게는 능력있는 인천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비전과 꿈을 가진 우수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에코랜드가 입지할 영흥도를 방문,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첫 현장소통에 나섰다. 인천에코랜드의 안전성 및 영흥 발전 계획 등에 대해 재차 설명하고 논의한 자리로 박 시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후 영흥 늘푸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영흥 지역 발전 계획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영흥 쓰레기매립장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박 시장이 현장방문 차원에서 영흥을 들른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인천에코랜드 조성에 대해 주민과 논의하기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쓰레기 독립 선언과 인천에코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속한 대로 주민 여러분과 만나 상세히 설명 드리고 의견을 듣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며 “영흥 주민 분들의 걱정은 풀어드리고 기대는 높여드리기 위해 모든 것을 투명하고 가감 없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에코랜드의 안전성과 영흥 제2대교 건설 및 주변지역 발전 계획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차질 없는 지원 추진을 위해 올해 추경에 용역비 12억5000만원을 편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흥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 매립시설 견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인천이 온 대한민국이 부러워할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지 여부는 영흥 주민들께서 인천에코랜드를 품어주시는 것에 달려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틈날 때마다 영흥에 들러 대화하고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419억원의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는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재정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 대비 재정 절감, 그룹내 목표액과 집행액 비율 차이, 국비 매칭 지방비 편성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 1종 및 2종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의 의료급여대상자는 올해 4월말 현재 99,990명이며 총사업비는 6,850억원에 이른다. 인천시는 지난해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 TF’를 구성해 매월 주기적으로 의료급여 진료비 실적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당초 의료급여 예상액 5,908억원 보다 419억원이 절감된 5,489억원을 지출했으며 이는 절감 목표치 보다도 100억원 이상 절감한 성과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 뿐만 아니라 각 군·구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노고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도 군·구를 대상으로 우수기관 및 개인별 포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안전분야 부패방지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안전부패 행위 근절을 위한 ‘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를 출범하고 21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안전과 관련된 부패행위 감시 기능 등을 총괄하는 시 차원의 협의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8년 10월 중앙단위의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를 구성하고 2020년 6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도 지역 협의회 신설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2021년도 2월에 ‘인천광역시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1년 4월에 정식 출범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감찰 조직을 주축으로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10개 군·구와 1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 2개의 유관기관, 안전문화운동인천광역시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민간대표 총 47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인천시 안전감찰 계획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안전감찰 중점 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인천시 안전분야 부패 척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인천시 안전감찰 체계를 구축하고 중점과제를 선정해 상시 감찰을 실시했다은 물론 적법성 조사,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안전분야 부패 예방과 감시 시스템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안전관련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만큼 철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협의회가 안전관련 사각지대를 포함해서 지역에 퍼져있는 안전관련 부패를 척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5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감축하고자 하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중앙-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내실화해 인천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서의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 및 지원 안전보건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역량 강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지역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해 인천시 안전보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패트롤 점검,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실질적 산재예방 및 기술지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긴밀한 협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하고 산재 사망사고자 감축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성공적 안착을 기대한다”며“앞으로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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