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는 2024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 공공도서관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응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재외동포청 거점도시에 걸맞게 전시 유물을 확보하고 공간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노후된 영종도서관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해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재외동포·거주 외국인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 생활의 활력을 높였다.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했으며 2023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에는 15만명이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조정하는 문화유산 규제개선과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누림 사업뿐만 아니라, 고유한 문화매력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달성과 2024년 체계적 시정 운영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업무보고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튼튼하고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건강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 지원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 구축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방역 안전망 구축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 도시 인천 조성 안심하고 신뢰하는 위생환경 구축 등 7대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 안심 공감 복지’ 추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지속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급여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지원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돌봄 강화,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고독사, 고립·은둔 등의 위험에 대응하고 사회적 고립·단절 등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종합사회복지관 중심의 지역 밀착형 시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위한 경제적 기반 및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장애인 배움 수당을 신설·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전동보장구 이용 안심 보험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든든한 동행’ 등을 추진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 구축’계획은 지역 필수의료시설인 인천의료원 후면부 증축 및 심뇌혈관센터 개소와 외래진료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단 신설과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을 이전·추진 한다.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대규모 신종 감염병 등 국가 공중 보건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감염병에 의한 사망, 중증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병상 지정·운영 및 인프라 확충 65세 이상 취약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표준화된 건강통계 생산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치매예방관리센터 운영활성화와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단계별 검사을 실시해 치매안심도시로 강화해 나가고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병원 운영,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심하고 신뢰하는 위생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차별 확충 외식 생활권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 식품산업육성센터 운영 활성화로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미래, 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를 촘촘하게 찾아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의 건강은 행복과 직결된 것인 만큼 인천 제2의료원,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로 2024년도에도 시민들에게 체감도·만족도 높은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여성복지관, 2024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7개 강좌에 1,577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12월 28일부터, 그 외 과정은 12월 29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방문신청이 없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12월 27일 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알짜배기 컴퓨터활용’, ‘디지털리터러시’ 등 IT분야의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
by 편집국동인천역 북광장,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12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동인천 아트큐브’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에 전시와 사무실 공간, 오픈형 무대로 구성돼 있는데, 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항상 펼쳐지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부공간 일부 동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및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되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 22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과 기획전시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년을 인천시민이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예술을 일상화 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예술적 만족·기쁨을 시민들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작년 한 해 대기질 현황 담은 평가보고서 펴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 도로변대기, 대기중금속, 산성강하물 등 측정망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과 연구자료 활용,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다. 2022년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고농도 유입사례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는 `21년 39㎍/㎥에서 `22년 33㎍/㎥로 초미세먼지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씩 감소했다. 중금속은 대기환경기준 또는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만족했으며 강우의 산성도는 전년 pH 5.6에서 pH 5.3으로 산성도가 다소 높아졌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환경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보고서 발간이 인천시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기질 모니터링 확대를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 1개소를 신설해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대기질 예측 및 분석능력 강화를 위해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의 모델 최신화를 추진한다.
by 편집국국내외 최정상의 협연자들과 함께 인천시향이 펼치는 클래식 만찬 [국회의정저널] 매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4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국내외 최정상의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4개의 핵심 시리즈가 이번 시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클래식 성찬을 펼쳐 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4년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까지 총망라한 공연들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트센터인천에서 모든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이밖에도 남동소래아트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인천시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4회의 무대가 준비된 “클래식 에센스”는 2024년에 새롭게 런칭하는 시리즈이다. 최정상의 사운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들려주고자 하는 인천시향의 의지를 담았다. 첫 무대인 3월에는 번스타인과 거슈인의 곡을 연주, 관객들을 리드미컬한 클래식 명곡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협연하며 교감한다. 이어 7월에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슬로박 감성을 전달한다. 협연자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이다. 결실의 계절인 10월은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와 말러 ‘교향곡 4번’을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협연해 들려준다. 연말인 12월에는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을 2022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의 협연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기를 펼쳐 보이는 “뉴 골든 에이지”는 2019년에 시작한 대표적인 장수 시리즈이다. 올해는 위대한 작곡가 브루크너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며 그의 음악과 인생을 조망한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편성의 교향곡 7번과 8번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로서의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간다. 4월과 5월에 연이어 만날 수 있다. 클래식 거장들과 조우하며 인천시향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거장의 숨결”의 주인공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 한국 피아노계의 중심 계보를 잇고 있는 최희연이 6월에 찾아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6세에 인천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진 그녀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이다. 더불어 인천시향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최고라 평가받는 ‘교향곡 40번’을 들려준다. K-클래식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나우”도 주목할 무대이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 21세의 나이로 수석으로 입단 후, 6개월 만에 종신수석으로 임명되어 바순 역사계에 최연소 수식어를 남기고 있는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쿠르 우승, 2019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국을 각각 9월과 11월에 만나본다. 이 외에도 인천의 차세대 음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로맨틱한 음악들로 감동을 선사할 ‘화이트데이 콘서트’, 밀도있는 실내악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챔버 뮤직 시리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 열리는 5개 공연의 티켓을 12월 26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 및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는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8년에 부임해 인천시향의 새로운 중흥을 이끌고 있는 이병욱 예술감독은 “인천시민들에게 소중한 클래식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2024 시즌을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의 선물을 통해 여러분들의 일상이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개항장 일대, 역사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품은 개항장 일대가 역사 산책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및 자원 특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사 산책 공간 조성 사업은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愛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원특화사업은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 플라타너스의 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하고 역사 산책길을 조성해 개항장 도보 관광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지역 일대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임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또 인접 개항기 건축물 및 자유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장소적 고유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인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인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물포르네상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 D구역이 반환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4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인천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캠프마켓 부지 반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마켓 사업은 완벽한 오염정화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교통, 보행, 녹지축을 확장 연계해 시민과 공원을 강력히 연결하고 캠프마켓만의 가치를 담은 복합적 공간 활용을 통해 인천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는 반환이 지연된 부분을 극복하고 캠프마켓을 시민의 뜻이 담긴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 조성 방향을 가시화하고 사업을 본궤도로 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역사 가치 보존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 시설물 조사 등도 진행 중이다. 또한, 부지 일부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다양한 방식의 주민설명회,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8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시민의 출입이 단절됐던 캠프마켓은 2030년을 목표로 시민의 열린 공원으로 조성해 부평의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게 될 것이다.
by 편집국전국의 창업정보가 한눈에, 인천 창업플랫폼 고도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12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과 연계돼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중앙부처 및 다른 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소개 및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막막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인천시 스타트업 및 관내 중소기업 정보,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고 챗 GPT 연계 챗봇을 도입해 창업가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창업플랫폼을 통해 초기 창업가에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에 안착한 창업가에게는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 및 투자유치 행사를 통한 자금확보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며 “창업플랫폼이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시민들이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는 당류가 적게 함유된 건강한 빵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당류 저감화 기술지도 및 당류 함량 수거검사 등을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됐던 19개 제과점 중 실태조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17개소를 재지정하고 올해 1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인천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 것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낮은 혈당수치 인지율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3%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은 23.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에 인천시는 당을 줄인 건강빵이 유통될 수 있도록 소규모 제과점이면서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기술지원 및 업소 내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지정했다. 또한 인천시민이 동네 제과점에서 당류 저감빵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중구·동구·계양구 2개소, 미추홀구 3개소, 연수구·부평구 4개소, 남동구 11개소, 서구 5개소로 총 33개 제과점을 선정했다. 지정된 제과점에는 당류 저감화 표지판 및 당류 저감빵을 판매할 제과용 푸드박스 등을 지원하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등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소규모 제과점에서 건강한 빵이 제조·판매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술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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