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에 실감콘텐츠 갖춘 체험관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주변 친구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오피스텔·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 발간…온라인 교육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뉴얼 책자는 제1편‘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또 제3편‘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작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개정 등 관리인과 입주민을 위한 기본교육 10차시로 편성 실무형 족집게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매뉴얼 발간과 영상교육 과정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 및 분쟁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재 운영 중인 집합건물 관리지원단 운영 등 직원업무 역량강화 및 대시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재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교육영상은 인천e배움캠퍼스에서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과정 없이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민 삶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천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77점과 3.50점으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지원 정책 중 ‘육아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50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23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04점, 0.07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 애로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25.7%가 ‘희망 임금수준 불일치’로 답했으며 여성 취업 장애요인으로는 ‘육아부담 또는 가사부담’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환경의 경우,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3.36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의료·보건 환경, 교육환경, 수질 환경, 대기환경, 문화·체육 환경을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전년보다 증가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지하철이 3.9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시내/마을 버스, 시외/고속버스, 택시 순으로 높았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타 도시 대비 인천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3.41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이외에 교통사고 화재, 감영병, 범죄위험 등 모든 항목에서도 안전에 대한 인식 점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거주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77점으로 전년 대비 0.11점 올랐으며 현재 거주지역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44.4%로 전년 대비 8.2%p 증가했다. 또한 거주지역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응답자의 23.9%가 ‘노인복지’를 꼽았으며 주거복지가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회지표조사 결과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천형 정책을 마련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복지재정 투명한 운영 위해 시설 종사자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인재개발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시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과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사회복지시설 대비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로 보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이익환수 및 제재 규정 안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복지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을 숙지해 시설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또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시는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자 처우개선을 위해 정액급식비를 월 8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현재 시비보조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간 2일의 자녀돌봄휴가를 국비보조시설 종사자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부여하는 장기근속 유급휴가제도를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저년차 종사자인 실무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구간을 신설해 5일의 휴가를 부여하는 등 종사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종사자들의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국·시비 시설 종사자 간 차별없는 복지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대학생·청년 4명이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최종 선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청년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인천지역의 대학생·청년 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경선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한민국 인재상 인천지역 수상자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를 웅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섭 학생은 우수 국민법제관으로 선정, 제5회 대한변리사회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제9회 특허소송변론경연대회 특허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의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박승현 학생은 한국항행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학부 우수논문 장려상, 항법시스템학회 정기 학술대회 학부생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위성 항법, 통신 및 인공지능 기술에 특화된 공학자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박민구 청년은 꿀벌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개발로 제4회 신진곤충학자상 수상,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 관련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우수논문상 수상 및 특허등록 과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 등 바이러스와 미생물에 대한 꾸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지수 청년은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젊은의학자논문상 수상,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제51회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연구와 봉사로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했다.
by 편집국인천경제청, 청라의료복합타운 토지매매계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시청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 서울아산병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내 260,336㎡이며 매매대금은 약 2,600억원이다. 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및 토지대금 납부 일정, 기반시설 설치 관련 조항,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공공 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승인을 얻어 개발계획이 변경됐고 지난 10월말 실시계획 변경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청라는 800병상 규모로 2024년말에 착공해 2029년 개원 예정이다. 한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업제안서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기대효과와 관련해 의사, 간호사, 연구인력 등 전문직을 포함해 약 5,00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지역건설업체와의 하계약 체결로 30년 운영 기준 약 3조 8,000억원 생산유발효과를 제시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3위 비뇨기 4위 소화기 5위 암 6위 신경 8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이외에도 KAIST와 하버드의대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고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가 가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의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시니어헬스케어 서비스시설도 입주해 의료, 바이오,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그간 내부적으로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을 구성해 병원과 메디텔의 건축 설계를 꾸준히 준비하고 직접 챙겨왔으며 내년에는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세계인이 신뢰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으로 건립해 서울아산병원의 제2의 도약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주민들에게 약속드렸던 청라의료복합타운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에 조성될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개인별 맞춤 정밀 의학 시대에 맞춰 진료, 기초 의학, 산업적 수요, 최고의 편익 서비스 시설이 집적되는 만큼 미래 의료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유수의 연구소, 그리고 인천시의 경쟁력을 한데 모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에게 4개 사와 1개 공공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한 37개 기업에는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37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으면서 인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모두 23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시는 인구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2019년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 대상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및 여성가족부 신규인증 획득 기업에게는 현판을 제작해 제공했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은 ㈜어큐진, 브니엘네이처, 삼영물류, 태양이엔에스이며 우수 공공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육아관련제도, 유연근무제, 정시퇴근‘가정의 날’운영, 가족친화 직장교육, 연차 촉진제와 같은 가족친화제도 운영은 물론이고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이용으로 맞돌봄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현해 왔다. 그 밖에도 기업 내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도입·운영하는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가족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한 37개 사는 올해 평가지표가 개편되면서 인증 연장, 재인증 기업도 어려운 짧은 기간동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인증을 획득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인증기간 : 신규인증 ’’ 유효기간 연장 ’’ 재인증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근로자의 상생 발전과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 우수지역 6개 시도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별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가격 산정을 위해 가격탄력제에 참여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시범운영을 시작한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 그리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현재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사업 시행중 이며 2024년부터는 9개 군·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는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며 “이번 수상을 우리 인천시민을 위해 더욱 더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신규 개발 … 5년 생존율 40.0%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를 신규 개발헀다. 이번 소상공인 통계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 내부자료와 연계했고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최초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작성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인천시 영리사업체는 32만 2,687개로 ‘20년 대비 10.6%, ‘19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2만 9,920명으로 ‘20년 대비 5.2%, ‘19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02조 5,280억원으로 ‘20년 대비 20.6%, ‘19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인천시 소상공인은 29만 3,762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0% 규모이며 ‘20년 대비 11.4%, ‘19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사자는 15만 7,000명으로 ‘20년 대비 6.9%. ‘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1조 260억원 규모로 ‘20년 대비 12.9%, ‘19년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소상공인 중 ‘21년 인천 e음 가맹점은 8만 9,09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 전체의 30.3% 차지하고 ‘20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 2.660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7.7% 차지하고 ‘20년 대비 4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80.2%, 3년 생존율은 55.2%, 5년 생존율은 40.0%로 나타났다. ‘21년 창업사업체는 6만 4,482개이고 창업률은 22.0%이며 폐업사업체는 4만 663개이고 폐업률은 12.2%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6.6%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중 서민 실생활과 관련이 높은 100개 업종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2만 7,888개로 소상공인의 43.5% 규모이며 ‘20년 보다 13.3%, ‘19년 보다 20.6% 증가했고 종사자는 43,105명으로 ‘20년 대비 9.3%, ‘19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6조 2,287억원 규모로 ‘20년 대비 1조 4,828억원, ‘19년 대비 2조 2,72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사업체의 인천 e음 가맹점은 7만 2,42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22.2% 차지하고 ‘20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1만 4,245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4.8% 차지하며 ‘20년 대비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78.0%, 3년 생존율은 50.6%, 5년 생존율은 35.3%로 나타나 소상공인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21년 창업사업체는 3만 5,076개이고 창업률은 27.4%이며 폐업사업체는 2만 2,342개이고 폐업률은 14.9%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8.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유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올해 새로 개발한 소상공인 통계는 산재돼 있던 기존 통계자료들을 취합해 소상공인의 기본현황, 특성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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