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제언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관으로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서울시의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공동생활권인 경기도까지 확대·포괄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다. 이에 정부와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 패스 등의 ‘요금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실상 대중교통 정책에 정부의 공공적 개입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서울·경기는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적 확충과 함께 효과적인 연계가 중요하다. 특히 중앙정부와 3개 시도로 분산된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 운영 방안도 모색해야 요금지원, 광역교통체계 연계구축 등의 정책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결국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재조정 등을 포함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앞서 지난 5월,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차 정책토론회 주제를 ‘대중교통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화 방안’으로 설정했다. 수도권의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통합운영체계도 토론할 계획이다. 선진 사례를 발표해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어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찾고자 기존 ‘버스준공영제’를 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혁신단은 이러한 노력이 수도권 통합운영체제를 논의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토론회는 김송원 시정혁신단 부단장 주재로 진행되며 첫 번째 발표는 조응래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이 ‘대중교통 운영체계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자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 한승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장 한영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연구위원 이한구 시정혁신단 위원이 참석한다. 임현택 인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는 만큼 인천·서울·경기의 상호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연구사업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2023년 연구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연구업무협의회’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1년간의 연구성과와 차기 연구계획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그 활용 방안을 학계 및 본부, 현장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본부 산하 정수사업소와 수도사업소 현장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수행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감대도 가져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연구주제로는 ‘정수처리공정 수서생물 분포 현황 조사’ ‘정수장 배출수공정 클로로포름 거동 연구’‘응집제 투입방식에 따른 수처리 공정 개선 연구’ 등 수처리 공정 분야 3개 과제와 ‘상수도관 내부 도장재에 대한 라이브러리 구축’ ‘배급수 계통 관 부식 제어 및 잔류염소 균등화 방안 연구’ ‘인천지역 배급수관 부식방지를 위한 토양 부식특성 연구’ 등 배급수 연구 분야 3개 과제, 그리고 ‘정보통신기슬를 이용한 정수생산 및 관리 연구’까지 총 7건이 논의됐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천하늘수 생산공정의 개선 및 최적상태 유지, 생물학적 안전성 확보 등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토양부식성 평가 및 관망해석으로 상수도 관망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수돗물 이물질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연구의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워터코리아 상수도 연구 발표회에서 최우수 연구 선정을 비롯해 관련 학회, 세미나 등, 학술적 성과도 이어가는 중이며 2024년에도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에 힘써 대내외적인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시는 인천하늘수를 만들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주요 업무의 개선점을 찾아내어 그 해결방안을 학계, 현장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구업무를 활성화해 인천 상수도의 과학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빅웨이브모펀드, 6천억 조성목표 3년 만에 조기 달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모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펀드를 조성한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특히 6,000억원 조기 달성에 대한 특별 행사가 열렸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1년부터 4년간 인천시 예산 600억원으로 6,0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21개 자펀드에 225억원의 재원을 출자해 6,114억원의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추진 3년 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약 633억원의 투자 마중물 확보를 통해 인천 관내 소재 기업에 224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됐으며 서울·경기에 집중돼 있던 민간 투자사의 관심이 인천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이후 관내 전문 투자사는 벤처캐피탈 2개 사, 창업기획자 8개 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자체 최초 추진한 모펀드 사업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협회와 단체, 대학 및 인천 중견·중소기업들의 협업 덕분에 시행 3년 만에 6,000억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산업 분야의 자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1조 원까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올해 수학여행단 1만명, 인천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수학여행단 1만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테마별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왔다. 12월 15일 기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115개 학교, 10,004명이다. 특히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차이나타운, 청일조계지 계단 등을 돌아보며 인천의 근대 역사·문화를 즐겁게 배웠다. 또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미래도시 송도’ 스탬프투어는 물론, 인천투어패스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등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을 방문한 서울의 한 고등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근대 개항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친구들과 학창 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학여행 유치는 콘텐츠의 확장과 함께 비수기는 물론 평일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인천으로 수학여행을 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12월 19일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향후 전략을 논의하고 2024년에도 전국의 수학여행단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사는 물론, 지역 숙박·체험시설,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을 강화하고 소속 업체·기관 대상 모객 실적에 따른 성과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 중증 보행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서울·경기도까지 운행 [국회의정저널]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도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인천시 관내 및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 시흥, 김포로 한정됐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 간 통합운행시스템 구축 전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왕복을 이용하려면 출발지 관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 및 사전접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 요금은 내년 6월 말까지는 인천, 서울, 경기 지역별로 현재 시행 중인 시외요금을 적용하고 내년 7월 1일부터 3개 시도가 같은 광역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광역운행에 소요되는 차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장애인콜택시 22대를 증차해 총 장애인콜택시를 215대로 늘렸다. 올해 증차한 22대 중 일부 차량을 광역전담차량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해 광역이동 확대에 따른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인콜택시 법정 기준을 100%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는 40대 증차를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광역이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내년 초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고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불편사항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의 자문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 보행장애인의 이동권을 수도권 생활권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서울, 경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18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명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식수를 해결해 왔으나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 등을 유발했으며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9년부터 북도면 일원에 해저 관로를 비롯한 배수본관 설치 공사를 8월에 완료하고 배급수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 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등 수용가에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2024년 시도 및 장봉도 일원의 318세대, 2025년 북도면 잔여 지역의 836세대까지 까지 배급수관망 구축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급수 계획을 공유했다. 북도면의 수돗물 공급으로 지난 2년간 정체됐던 섬 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도 다소간 오를 전망이다. 18일 역사적인 첫 수용 급수가 이뤄진 신도 2리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배급수관망 부설 공사를 시행하고 신도 초입에 위치한 4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북도면 첫 수용가 급수를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축하 행사를 열었으며 수도전이 설치된 신도2리 주민이 직접 수도꼭지를 열어 의미를 더하도록 했다.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에 일제히 주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고 모두가 기쁨을 함께했다. 한강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 검룡소 샘물이 남한강 자락을 이루고 북한강과 만나 팔당댐, 풍납취수장, 공촌정수장, 공항신도시 배수지, 영종가압장, 영종~신도간 해저관로 등 약 500km의 기나긴 여정과 처리 과정을 거쳐 인천 앞바다 섬 지역에 수돗물로서 도달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번 북도면 수돗물 통수식은 인천 상수도 최초의 배수지인 ‘송현 배수지’ 준공 이래 116년 만이자, 북도면의 수계인 ‘공촌정수장’ 완공 이후 28년 만에 이뤄지는 섬 지역 급수구역 확장의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게 됐다.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의 숙원인 수돗물이 공급이 시작되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영종~신도 평화도로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 편익 향상과 지역 활성화로 인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정주 여건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는 북도면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과 함께 덕적면과 백령도 지역의 해수담화 시설을 확대하고 옹진국 백령면 등 5개 면에 관정 개발과 급수시설을 설치해 섬 지역 식수원을 확보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북도면 주민들의 숙원인 수돗물 공급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상수도 공사 중 불편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시는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획기간 내 북도면 전체 모든 수용가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투자유치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동력 마련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재외동포 교류 및 국제교류 중심도시 디자인 선진도시 등의 조성 기반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도시정책 목표로 삼고 8대 전략과 주요 핵심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으로 1,000만 도시 인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함과 함께,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뉴홍콩시티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의 기틀을 완성했다. 또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유치 성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범시민 110만 서명 운동 등을 통해 글로벌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2024년에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실행력 확보 원도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개편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균형발전 도시 조성 투자유치의 실질적 성과 도출 국제교류 및 국제기구 협력사업 확대 시민체감의 도시디자인 혁신 재외동포 플랫폼 구축으로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조성을 주요 8대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과 함께 ‘2024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및 ‘2025 인천 아시아 건축사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산단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자매우호 도시 등 국제도시 간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 및 국제기구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상플랫폼 및 개항광장 활성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한다. 또한 원도심 지역에 대한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및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확대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4년은 시민체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들의 핵심 선도사업들을 선정해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도시국내 공직자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일을 책임지고 완수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글로벌도시 분야 정책목표의 이행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현재의 글로벌도시국이 글로벌도시국과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으로 분리될 예정으로 글로벌도시국에서는 글로벌도시 조성, 원도심 개발 및 활성화 사업을, 글로벌비즈니스 협력단에서는 재외동포 협력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와도 궤를 같이하는 전략이다. 인천광역시는 18일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원도심 주거정비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 등 2024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도시재생과 행복마을 가꿈사업 등 기존 재생사업 안착과 더불어 공공주도의 원도심 역세권개발 등 새 정부의 주거 재생 사업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에 대한 연차별 국가 공모 참여 계획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64개 역세권의 여건 분석 및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3개 역세권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제물포 스테이션-제이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제물포역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모,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소프트웨어 진흥단지 앵커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전 구간 착공, 사업성과 가시화 기대2024년에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심 단절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인천대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올해 5월 인천 기점~ 독배로 구간 본공사가 착공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독배로~주안 산단의 도로 개량공사와 연말 잔여 구간인 주안 산단~서인천나들목 지하도로 공사 등 2024년 인천대로 전 구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 사업추진으로 인천대로 주변 원도심의 도시환경과 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도심 주거 정비 활성화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공급을 위해 2023년 2차례에 걸친 재개발 후보지 공모로 33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사전 컨설팅과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한다. 계획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확보하고 사업시행 단계에서는 도시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문화재 등의 ‘통합심의’를 통해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과 행복마을 가꿈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여기에 빈집 정비사업 추진과 제2차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지원 및 관리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공원 확충 통해 녹색도시로 변신시는 친환경 도시 숲 조성과 단절된 녹지 축 이음을 통해 도심 내 기후조절은 물론, 소음저감, 대기 정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까지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 20개소를 조성하고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가로수 안전성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약자 및 고령층이 안전하게 숲길을 등반할수 있도록 2.4km 무장애 둘레길과 35.5Km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까지 장기미집행 공원인 계양 공원 등 16개소를 준공해 시민들에게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연희공원 등 12개소의 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중이다. 무주골공원, 연희공원, 검단16호 공원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생활권 내 공원을 확충하고 지역의 문화, 자연 유산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등 컨텐츠를 개발·운영해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는 제물포르네상스 지역 외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정책도 추진해 시민체감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수도권 대표 세계적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에 인천공원페스타를 개최하고 국제현상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해, 2024년에는 국토부에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시의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간적 정책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2024년 인천시의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은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시는 이를 위해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공간 창조 지역 활력 증진 및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조성 도시 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조성 군부대 반환·이전 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수요자 중심의 든든한 토지·공간정보 추진 소통과 균형을 통한 매력 있는 건축 창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 등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인천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 구축을 위해‘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고도 제한 중복규제 및 높이 산정기준 구체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 또한 장기방치 및 유휴토지 등 사전협상 대상지 공모, 개발제한구역 총량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월미도 일원 관광단지 도시관리계획 마련, 장기미집행시설 정비, 구월2 공공주택지구, 검단신도시, 계양 TV 단지 등 친환경 자족형 택지공급을 확대해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속도를 높인다. 특히 군부대 이전·재배치, 반환부지 활용 등 예상되는 지역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유치, 인천 주요 도로의 상징 거리를 지정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정당 현수막 등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식 미관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임대주택 5,000호, 청년역세권 2,000호, 신혼부부 천원주택 200호 등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정책에 부합하고자 원도심 균형발전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군부대 이전·재배치 사업은 제3보급단, 계양 탄약고 이전, 캠프마켓 거점 공원 조성 등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고 북부권 도시 개발 개발계획 기준 마련, 용현·학익 구역 방음터널로 제2경인 소음 대책 해결, 사월마을 기본계획 용역추진 등 주민 편익 향상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인천이 표본인‘현수막 정비’는 조례를 제정·시행해 전 국민의 호응을 받았으며 전국 시도가 따라서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자, 월세, 이사비를 지원해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과 조속한 자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이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를 구축해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도시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간 홍보 협업기능 활성화 및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홍보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 네트워크는 시, 군·구 및 유관기관 홍보전담 부서 32개로 구성돼 기관별 주요 정책, 생활정보, 행사·축제 등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홍보 협업 강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개최된 하반기 워크숍은 유관기관 홍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과 기관별 2024년도 주요 홍보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홍보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 강연에서 허원회 성결대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권상오 ㈜희망공장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우리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세상을 맞이해 ‘인공지능 시대의 홍보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최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유치 성공을 위한 릴레이 지지선언에 참석자 모두가 적극 동참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홍보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맞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홍보담당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간 홍보 협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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