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최신 주소정보 안내도 8월 1일부터 누리집에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신설 도로와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한 최신 주소 정보 안내도를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안내도는 아라계양로 봉재터널 등 새로 조성된 도로는 물론, 지난 6월 28일 개통된 인천 1호선 검단 연장구간과 도시개발사업 현황 등을 반영해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안내도는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되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종이지도 2,500부를 별도로 제공하며 특히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자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인천시 전체 도로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소정보 관리시스템 자료를 반영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다 관광객을 위한 ‘I-바다패스’ 이용 안내,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의미를 반영한 명예도로명, △야간 이용이 어려웠던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도 등이 함께 수록했다. 새 안내도는 8월 1일부터 인천시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군·구 민원실과 인천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주소 정보 안내도는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신의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의중 지휘자 인천시립합창단 신임 예술감독 위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윤의중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까지 2년간으로 예술감독은 상임지휘자 역할에 더해 공연 기획과 단원 평가, 신규 채용 등 공연 전반에 관한 권한을 지닌다.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는 윤의중 지휘자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합창지휘과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창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지내는 등 20년 가까이 프로 합창단들을 지휘했으며 한세대 합창지휘과 교수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 최정상 합창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과거 인천시립합창단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합창 공연으로 세계 무대에서 큰 찬사와 인정을 받았으며 근래 젊은 연주자들에 의한 K-클래식 한류 열풍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연주 기량을 갖춘 합창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4월 1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될 인천시립합창단 제185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인천시민들과 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후, 세계합창연맹과 미국지휘자협회컨벤션 등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184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58명의 단원과 함께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지역사 연구도서 100여 권, 전자책으로 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2일부터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간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 매해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3년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사 연구 성과들을 발간해 왔으며 2024년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시사연구팀의 전신인 역사자료관에서부터 발간된 자료로 시민들이 향토 인천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이라며 “이번 전자책이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2일부터 공개되는 도서들은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앞으로 발간되는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도 전자책으로 공개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남북 간 긴장 고조 … 인천시, 서해5도 특별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서해5도 주민의 불안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은 77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대비 267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정주생활지원금 노후주택 개량사업 연평도 여객선 오전출항 지원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타당성조사용역비 그 외 기반시설 구축 계속사업 등의 사업비가 늘어났다. 이 중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타당성조사용역비’는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면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천시가 주체가 돼 백령공항 배후부지 일원의 개발타당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용역이 마무리되면 공항경제권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을 위한 정주지원금은 서해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원에서 월 16만원,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늘어난다.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2023년 국비 2억 6천만원에서 2억 6천만원이 증액된 총 5억 2천만원으로 늘어나, 올해 10개 동에서 내년에는 20개 동으로 확대 지원한다. 다만, 서해5도 주민의 숙원인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은 인천시와 옹진군이 전반적인 공모조건을 재검토해 신속히 백령항로에 대형여객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그밖에 올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서해5도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제정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중앙부처별로 서해5도 중장기 발전전략을 담아 행정안전부가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현재 2011년 수립했던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의 기한은 2025년으로 종료가 임박했으나, 이번에 행정안전부 예산에 용역비가 편성되면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연장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 시 신규 예산사업 발굴은 물론 그간 서해5도 주민의 숙원이었던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국비 지원 근거 마련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신규 반영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아울러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 공론의 자리를 마련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남북긴장이 팽팽한 상황 속에서 꿋꿋이 서해5도를 지키고 있는 주민을 위해 더욱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 착수될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용역에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이 많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 검침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내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3만 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 가정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하수도 요금 감면은 금전적으로 큰 혜택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기준으로 인천시 하수도 사용료 m3당 단가는 사용구간에 따라 1~10은 410원, 11~20은 670원, 21 이상은 1,030원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운영 4대 전략 21개 중점과제 등 시민체감형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상수도본부 앞 음수대에서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는 2023년 한 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수돗물 분야 1위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먹는물 분야 국제평가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국내·외 기관에서 신뢰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생산·공급 지속가능 최적 상수도 관리체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상수도’ 상수도 경영합리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21개 중점과 제를 추진한다. 특히 내년 핵심 추진사업으로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정수 처리시설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진 시음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더 깐깐한‘인천하늘수’를 생산·공급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는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을 받고 식품에 준하는 192개 수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은 깨끗한 수돗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른들의 마음 휴식을 위한 온라인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가꾸고 건강한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온라인 마음챙김 학교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된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는 ‘앞만 보고 달려온 성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마음 조절을 할 수 있는 심리학교 개설 요청’의 시민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온라인 마음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보다 질 높은 시민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지원을 위해 올 2월부터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의 자문을 받아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아카데미는 총 6회기로 기꺼이 받아들이기 생각과 새롭게 관계 맺기 마음챙김 나다움 나에게 소중한 것들 나의 실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일방의 온라인 교육형태가 아닌 참여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거나 적어보고 동영상 등을 통해 연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 외에도 내 캐릭터 꾸미기, 참여 안내 문자 제공 등 부가 기능을 더해 지속 참여를 유도했다. 12월 초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경험이나 감정을 객관화해 생각 전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시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카데미는 PC 와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6일부터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여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시민들이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하고 풍성해지는 삶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대면 마음챙김 학교를 개설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가 지난 제291회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돼, 12월 2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 추진 및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련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한인단체의 지원 및 친선 결연 한인단체 선정에 관한 심의 등을 위한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 설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의료·관광·교육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운영 재외동포자문위원 운영 등이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조례를 제정해 재외동포 지원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했다”며 “2024년을 인천시 차원의 재외동포 정책 추진 원년의 해로 삼아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12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공동간사를 방문해,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를 건의하며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촉구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최종 약 111만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목표치인 100만명을 초과 달성해 해사법원 인천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높음을 보여줬다. 인천시는 현재 국회에 수년째 계류 중인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관련 법령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 통과를 위해 인천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100만 서명부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달한 것이다. 김을수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은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염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해양강국 지위에 맞는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열망하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회,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법원 유치를 건의하고 있으며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 운동본부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에 유치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는 등 21대 국회 임기 내 해사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법사위 여야공동간사 간담회에는 해사법원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박찬대 국회의원과 윤상현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공공건축 설계 공모 홈페이지 명칭 공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감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디자인 홍보공간으로 활용될 홈페이지의 운영목적이 잘 표현될 수 있고 국내외 모든 참가자가 쉽게 접근 가능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에 실감콘텐츠 갖춘 체험관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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