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혁신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정혁신단에서 발굴·제안해 현재 각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46개 시정혁신과제 추진 상황에 대해 이상범 시정혁신단장이 총괄 보고하고 4개 분과별 이행상황 보고와 시정혁신과제 담당부서장들과의 논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정혁신단의 주요 성과로는, 집행부와 함께 ‘인천의 방송주권 찾기’ 이행을 위해 전담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잃어버린 인천 뉴스 40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 개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청년창업지원 효율적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청년창업 협의체 구성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창업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인천시 문화기관 법인화 및 통합운영’과제는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 후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지방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심의 중이며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의 허브 역할 및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평가를 도입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운영 건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으며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단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설치했고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들을 시민의 시각에서 더 나은 방안을 찾아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각종 시정혁신 활동을 통해 주요 혁신과제 46개를 발굴했는데, 인사·홍보 분야 8개, 재정·경제 분야 12개, 복지·문화 분야 13개, 균형발전정책 분야 13개 등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지역내총생산 100조 시대를 열면서 명실상부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통계청 ‘2022년 지역소득’공표에 따라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를 돌파하고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에서는 경제규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실질 경제성장률은 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이번 지역내총생산 100조 돌파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인 ‘인천시 경제규모 100조 시대 개척’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임기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100조 원대의 경제 규모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계청 지역소득 공표에 따르면 2022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은 2021년과 비교해 5조 8천억원이 증가한 104조 5천억원으로 경제규모면에서 8개 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내총생산를 인천지역 추계 인구로 나눈 1인당 지역내총생산는 3,529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4,195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8개 특·광역시 중에서는 울산, 서울, 세종에 이어 4위이며 비슷한 규모의 다른 광역시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인천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양적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6.4%에 이어 2년 연속 6%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도 인천 경제는 역동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부가가치 규모를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해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은 증가하고 농림어업, 전기가스증기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실질 성장률은 전년대비 서비스업이 8.2%, 제조업 3.4%, 건설업 8.2% 성장했으며 서비스업 중 운수·창고 숙박·음식,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부가가치 비중은 서비스업이 전년보다 1.6%p 증가한 63.7%로 인천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제조업은 전년보다 0.5%p 증가한 27.1%였으며 두 산업군이 인천 지역내총생산의 9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의 경제성장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내총생산를 바탕으로 한 인천의 지역총소득은 110조 9천억원으로 2021년 대비 6조 5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와 기업의 소득을 제외한 가계의 소득을 추계인구로 나눈 1인당 개인소득은 2,241만원으로 2021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표된 2022년 지역총생산, 지역총소득, 지출 관련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해 경제정책 수립 시 반영하고 나아가 도시 및 산업간 경쟁력 연구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4조 5천억원의 경제규모를 달성한 것은 산업현장과 생활터전에서 땀 흘려 일하신 시민들이 이뤄낸 성과로 300만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경제안정과 소비기반 확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활력을 높이는 등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성장의 결실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총생산는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경제구역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 합으로 경제구조나 규모 파악에 활용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원 보다 4,2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원, 친환경분야 2,914억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원, 복지분야 3조 5,042억원 등이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내국세가 전년대비 10.2%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최저수준인 2.8%에 불과한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다. 유정복 시장은 연초부터 국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국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을 수시로 만나고 통화하면서 주요 사업의 추진과 국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했다. 인천시는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주요 건의사업 중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주요사업 예산이 정부안 대비 73.8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우리나라의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한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 지원금 인상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3년 연속 증액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사업은 상습 교통혼잡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동서 간 화합을 위한 필수적이고 시급한 사업이다. 이밖에 증액사업으로는 지역사랑 상품권,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 인천 서운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024 인천 글로벌 명상포럼, 인천 동북아 포럼 노후하수관로 정비,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개발제한구역 관리, 경기도계-인천마전 국지도 건설,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 등 정부안 대비 332억7천만원이 증액됐다. 추정금액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도 국비 5조 4,851억원은 정부예산 편성 이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협력해 노력한 결과”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내년부터 최대 월 16만원으로 늘어나 [국회의정저널] 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1억원보다 5억 8천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 5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원에서 1만원이 늘어난 월 16만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원에서 2만원이 늘어난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올해보다 16%가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신설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올해 2억 6천만원에서 국비 2억 6천만원이 증액됐다. 올해 10개 동에서 내년에는 20개 동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그동안 서해 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 지속적으로 인상안을 건의해 왔다”며 “향후 6개월 이상 거주주민들이 모두 20만원의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북한 포격과 관련해 연평도를 찾아 현장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지원 확대를 강조하면서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 시장은 지원금의 인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인사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장관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지원금 인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by 편집국인천시, 겨울방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과 22일 양일간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하고 교통안전 퀴즈를 풀어는 교육으로 꾸려졌다. 인천시·한국 교통안전공단·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협력해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좋은 모범이 됐음을 보여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3년 지하철 건설공사 안전·품질 우수현장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검단 및 청라 연장선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안전 및 품질분야 우수 현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철 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안전 분야는 검단3공구와 청라2공구, 품질 분야는 검단4공구를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3개 현장은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점검을 1회 면제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을 주고 평가에 미달하는 건설현장은 향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는 모든 건설 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다른 현장에 모범이 되는 지하철 건설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계양 테크노밸리와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국회의정저널]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오는 12월 26일부로 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12월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며 “이번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개항부터 송도 매립까지 … 인천 지리 변천사가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 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행정체제개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기법을 활용한 지난 10년간 수질변화 추세분석에 따르면, 총유기탄소 및 영양염류 등의 수질항목이 크게 개선됐으며 2022년 인천 앞바다의 수질은 2등급으로 양호했다. 이는 2008년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연안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방류수 수질강화 등 오염저감 노력의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인천연안은 한강하구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서로 섞이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이며 수도권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하는 바다의 콩팥 역할을 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화도 연안지역의 해양오염 모니터링 강화 및 미세플라스틱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씨그랜트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승범 인하대 교수는 “해양모델 전문역량을 활용해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등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한강수계 최초로 2015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정화선 운영,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및 쓰레기 해양유입 사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산하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2023년 인천시 공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알기 쉬운 생생시정을 주제로 한 유정복 시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기관별 혁신 및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구성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인천시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동질감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기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혁신추진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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