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도시 숲, 도심 속 힐링과 기후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국회의정저널]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잎의 증산작용에 의한 폭염 저감효과까지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인천시 생활밀착공원을 조사하는 것과 함께 5~10년 주기로 기존에 조사한 도시 숲을 재조사해 숲의 연령과 질적 관리에 따른 환경적 가치를 계속 평가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 숲은 기후 위기를 완화하는 동시에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숲이 가진 기후 환경적 기능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결과‘최우수’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세외수입 업무 혁신 노력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위해 매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최우수단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 자체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 중 광역시 유형 그룹 내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교육, 현지 컨설팅 외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해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야의 종소리 [국회의정저널]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간 중단되거나 실내행사로 추진됐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의 인천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 최종 톱 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장애인,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신년운세 풀이,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간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송년제야 행사를 오랜만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 깊다”며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제야의 종소리, 불꽃놀이를 함께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슬기로운 인천 생활, 내년 더 좋아지는 주요 정책을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날마다 더 살기 좋아지는 인천, 2024년 인천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청년에게는 더 큰 희망이 찾아온다. 꼭 맞는 맞춤 정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가족과 당사자를 돕고 다양한 경제 부흥 정책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전망이다. 우선, 저출산을 극복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첫째 아이는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지원해 주는 천사 지원금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아이꿈 수당을 지원한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아이꿈 수당을 지원하고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월 5만원씩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수당 지원에 수혜 공백이 없도록 한다. 또한, 안정적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과감하고 획기적인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시행해 시민의 정책 체감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청년에게는 군 복무 청년이 질병, 상해 등 피해 발생 시 청년 상해보험 지원 직무훈련과 인턴십을 제공할 청년 도약기지 개소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과 연계된 연수 기회를 마련해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 아카데미 이수 후 인턴십 참여 시 월 2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맞춤형 지원도 새롭게 시작된다. 24시간과 주간, 그룹형 및 1:1 돌봄 서비스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작해 가족과 당사자들을 도울 예정이며 장애인 전동 보장구 전용 보험 가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심 이동권을 보장한다. 인천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 주는 소상공인 원금 상환 유예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 경영 지원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중앙홀에 매월 분야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일정 비율 환급해 주는 K-패스를 도입하고 농어업인 가구당 6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원하며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은둔형 외톨이들의 관계 회복과 건강한 사회 공동체 복귀를 위해 심리상담·치료, 활동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다채로운 문화 활동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움직이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 수도권 최초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해 해양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정책과 주요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성 있는 주요 정책을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는 1월 중 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스한 정책에 청룡의 푸르른 힘이 더해져 시민 모두의 꿈과 목표가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를 만들고 싶다”며 “인천에 사는 시민들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26일 “정부의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보조금 지원이 아닌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천형 출생정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이미 교감하고 있다”며 “인천의 선제적 출생 정책이 정부의 출생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부 출생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12월 18일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이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함과 동시에, 정부의 획기적인 출생정책 대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정책 발표 이후 인천시 관련 부서에는 인천 시민은 물론 김포, 부천 등 인근 주민 전입 시 수혜기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맘카페, 블로그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인터넷 매체를 비롯한 50여 개 이상의 언론에서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부처는 물론 서울, 경기, 부산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정책 발표 당시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의 혁신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출생정책의 예산편성권과 집행력을 갖기 위한 ‘인구정책 수석’과 ‘인구정책처’ 신설 산발적인‘백화점식’보조금 제도의 전면 개편을 통해 ‘통합 출생 지원금’체제로 전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출생교부금 제도 및 저출생극복특별기금 신설 결혼과 출산이 희망이 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가주택책임제 도입과 장기 모기지론 등 파격적 주택정책 마련, 과감한 이민자수용과 재외동포의 역이민 정책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었다. 유정복 시장은 2006년 이후 38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존폐라는 대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면서 더 이상 통상적인 수준의 정책으로는 저출생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 핵심사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내년도 환경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민선 8기 공약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대전환 기반시설 구축 4자 합의이행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도시 사람·생태계가 건강한 환경 안전 도시 대기 개선 총력 대응을 통한 맑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 효율적인 하수 관리를 통한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 등 7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수립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추진 우수기관 3관왕 선정의 쾌거를 이뤄낸 인천시는 154개의 이행 사업을 포함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와 새롭게 재편되는 탈탄소 경제질서 대응을 위해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인천시는 내년 범시민 기후 행동 실천 문화 확산과 유럽연합 탄소국경세를 대비한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경제질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모집과 탄소중립 가게를 선정해 기후 행동의 추진 동력을 확대한다.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관련해서는 4자 합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내년에는 대체 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이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체 매립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준비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주민 면담, 간담회, 타 지역 견학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는 군수·구청장의 책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을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환경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모니터링, 주민건강 영향조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도로 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와 악취 종합관제센터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인천 5대 하천은 자연생태 중심의 ‘생명의 강’으로 복원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등으로 섬 지역주민의 식수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그 상부공간을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 세대의 발전도 중요 하지만 미래세대의 발전도 책임질 필요가 있는 만큼 탄소중립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목표로 삼은 주요 사업들이 치밀한 분석과 대응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3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대상은 1991년부터 인천시 지역 내의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해 왔으며 올해 수상자는 4개 단체와 10명의 개인이 선정됐다. 단체분야 노동조합 부문은 ㈜서울엔지니어링 노동조합, 인천교사 노동조합, ㈜경인양행, 인천교통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분야 근로자 부문은 오영섭 인그리디언코리아 노동조합 위원장, 황병로 전국우정노조 부평우체국지부 조직본부장, 차화영 인천연수구위생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최지원 인하대병원 노동조합 총무부장, 추정운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장, 김남곤 동건공업 대표이사, 강득주 주식회사제이오 대표이사, 최재현 경진정밀 대표, ㈜대창스틸 문경석 대표이사, 한국세라프 김영훈 대표가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수상자들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추구해 지역경제 발전 교두보 역할을 해줬으며 인천시도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 유연한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평역에 미디어아트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작품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기 부평 역사 내 미디어 전광판 송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평 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음향효과로 인천 도시브랜드의 홍보 채널이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문화 채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영상은 ㈜디스트릭트와 디지털 공간경험 글로벌 컴퍼니 ㈜씨제이씨지브이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총 4종의 작품이 부평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촉촉한 비를 맞고 꽃잎을 물들이는 컬러링은 아름답고 우아한 봄의 퍼포먼스를 표현했으며 향긋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인챈티드 가든은 따스하고 여유로운 정원을 모습을 통해 여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과 색을 활용해 끝없이 재생되고 소멸되는 스트링은 다채로운 색을 입힌 코끼리의 움직임을 통해 조용한 울림을 전달하며 초현실적인 풍경을 무채색으로 통합시켰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눈이 쌓이는 스노우메이커는 추억 속 놀이동산의 솜사탕 기계처럼 달콤한 겨울의 풍광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영상을 상영해 부평역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인천의 상징적인 명소와 문화를 담은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인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매체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도‘최우수’ [국회의정저널] 지난 11월 인천시의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이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 체계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 시도와 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품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의 연계해 올 한해 2억 3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민멘토단인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지원망을 다졌다. 또한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생활안정지원금, 학원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밖에 시청 아동 관련부서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신규 배치해 군·구에서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광역단위에서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분기별로 1회 이상 양육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정위탁아동 예체능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조건도 12세~17세에서 0세~17세로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설 내 상담인력도 1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인천이 아동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지자체로 다시 한번 더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이 어엿한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공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27일과 12월 1일 각각 열린 1·2차 소래가치찾기 토론에 이은 제3차 토론회로 ‘기본구상 완성을 통한 소래의 미래 엿보기’를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은 인천시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해 온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1, 2차 소래가치찾기의 내용을 종합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가치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에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하고 조성해야 한다는 점 소래의 갯벌, 염전, 문화, 예술의 체험공원으로서 다섯 개의 파크플랫폼을 구축하는 기본구상 마스터플랜 수립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공원페스타 개최, 국제설계공모를 통한 세계적 전문가 초빙 등 향후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하는 등의 제안이 담겼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는 혼종의 경관으로서 소래의 가치에 대한 주제로 소래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는데, 기후위기와 갯벌 구조 변화로 대표되는 소래염전, 갯벌, 습지, 포구 등의 경계에 놓여있는 경관에 대해 어떤 내용으로 가치를 부각할 것인지, 이러한 내용이 어떻게 국가도시공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지영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 이동흡 부산시 파크시티추진단장이 발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과 국가도시공원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이어 인천시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2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공원페스타, 시민참여추진, 공원조성추진 3개 분야로 구성되는데, 공원페스타 분야 추진단장에 배정한 서울대 교수, 시민참여 분야 추진단장에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위촉됐으며 공원조성 분야 추진단장은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이 맡게 된다. 위원회는 대시민 토론회에서 논의한 사항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할 인천공원페스타, 국제설계공모 등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에서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소래 일원을 국가적 가치가 있는 장소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고 조성해 나가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소, 생태문화예술의 창조적 장소, 자연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장소로서 시정 핵심가치를 부여해 수도권 대표 세계적 국가도시공원으로 소래일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래 일원은 수도권에서 자연해안선을 가진 유일한 하구 구조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 16종의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창고 등 염전문화를 보유한 공간으로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인천시는 내년 하반기 여의도 면적의 약 2.3배 규모인 6.65㎢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정이 확정되면 수도권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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