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강화 외포항 찾아 안전한 수산물 홍보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30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 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 강화 어촌계장 13명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강화 수산물 판매촉진하며 어촌 휴가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 해역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방사능 검사를 위한 해수 시료를 채취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하며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를 약속하며 어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시점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특별사법경찰, 군·구와 함께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우선 인천지역 수협 위판장에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시행 중이며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유통 전 관내 양식장 및 위·공판장에서 생산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양식장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 분석과 함께 대형마트, 어시장 등 유통 중인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으며 수도권 유통 거점인 연안부두에는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방사능 검사장비 6대를 확보해 매년 약 1,200 ~ 1,700건 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도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강화 지역의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자구책으로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8월 한 달간 20% 할인 행사가 예정이며 인근 수산물 직매장으로 할인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추석 명절에 강화군 풍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수산물 직거래장터 할인행사, 강화지역 어촌마을 영상을 제작해 SNS와 지하철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이상 없음’ 이 확인되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강화 수산물을 구매해 주시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청정한 강화군의 섬과 어촌마을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인천시,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이 권장 △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 등 안과 감염병은 수영장, 계곡,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수건, 안약, 화장품 등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수영 후에는 눈을 비비지 말고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안과 진료 받기 등이 있다. 아울러 해외여행 전에는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최소 2주 전에는 홍역, 말라리아, 황열 등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귀국 후 발열, 기침, 설사, 피부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또는 관할 보건소에 상담하고 병원 방문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예방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한 필수 준비”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질병관리청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 장학생 20명에 최대 1천만원 장학금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장학생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안정적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직무 자질을 높인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 근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최대 5천만원까지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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