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CRE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자체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 △CRE 환경표면관리 시범 사업 △요양병원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종합병원 5개소와 요양병원 7개소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내성균으로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환자 간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에는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인천시의 CRE 감염증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에는 2,983건이 발생했고 2024년에는 3,649건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도 1,233건이 발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4월 ‘요양병원 감염관리 개선 대책 포럼’을 열고 보건소, 감염병 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감염관리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CRE 감염증은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시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감소 전략 등을 강화해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18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일반형, 맞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는 총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복지일자리 사업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단시간 근무 중심의 업무에 3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뉘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518명에게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 94명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출장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을 통해 102명의 발달장애인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통해 70명이 장애인 권익옹호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사업에는 18명의 동료상담가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39명이 늘어 3.4% 증가했으며 예산도 8억원이 증액되어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1,141명, 예산 192억원인천시는 장애유형별 특성과 개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고용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며 26개 구인 기업과 약 500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연대와 포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추진되며 관내 등록된 13만 4,58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환전 행위 △제한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그밖에 지자체별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 인천시는 기초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인천사랑상품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활용법, 주요 부정 유통 유형, 후속 조치 절차 등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해 단속 역량을 강화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상시적으로 운영 중인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부정 유통 사례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본래 목적에 따라 올바르게 유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버이날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당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부모님을 둔 시민들에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이 균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최대 60%까지 높아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번 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진행되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해당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분들께서 부모님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하고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가정의 달 맞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5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강화풍물시장,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구월시장·인천모래내전통시장, 만수시장·간석자유시장 등 총 5개 시장에서 실시된다. 소비자가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현장에 마련된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지난 설 명절과 수산인의 날에 진행된 환급행사를 통해 6만 6천여명의 시민들에게 약 11억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5억 8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높은 체감 물가로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회복되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수산업 종사자의 소득 증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해 체납액 2억 1,3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숨어 있던 세원을 발굴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정보를 제공받아 체납징수에 활용하고자 했으나, ‘지방세법’상 과세자료 제출 근거 미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로 자료 제공이 거부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고 2024년 12월 ‘환급금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식 판단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환급금 자료를 제공받아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1,010건의 압류를 통해 2억 1,300만원의 체납액을 추가로 징수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향후 매년 약 2억원의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40억원의 세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납징수는 주로 부동산, 차량 등 재산에 대한 처분 방식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환급금이라는 새로운 회수 가능 자원을 발굴해 세수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은 소멸시효 등의 사유로 근로복지공단에 귀속되던 미지급 환급금을 찾아 체납액과 상계 처리함으로써 체납자에게는 세금 부담 완화 효과를, 시에는 시효 소멸 전 징수를 통한 재정 손실 방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제시한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기 위한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는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총 1,7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며 1년 차에는 대출이자의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연 0.8% 수준의 보증 수수료 적용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 또는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할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5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5월 한 달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불법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무단방치, 소유권 이전 미등록,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 미필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각 군·구가 평소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단속과 병행해,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추진된다. 단속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임시검사 명령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소유권 이전 미등록 차량이나 정기검사 미필 차량은 형사고발과 함께 번호판 영치, 검사명령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은 견인 조치 후 자진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5월과 10월 ‘무단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정리기간’ 동안 10개 군·구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983대의 무단방치 자동차를 처리하고 불법 등화장치·소음기 등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22,994대에 대해 행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불법 튜닝이란 자동차 구조나 장치 일부를 승인 없이 임의로 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는 행위로 경미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튜닝 관련 문의는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 또는 서인천검사소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채경식 시 택시운수과장은 “불법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인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건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부산·대구,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위해 뭉쳤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자이텍스 노스 스타’ 참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서 독립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전문 행사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웹3,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733개 스타트업과 1,0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는 지난해 행사에 우수 기술 보유 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블록체인 전문관 내에 단독으로 ‘블록체인 인천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9건의 해외 기업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 2,775만 달러 규모의 사업 상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인천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부산시와 대구시도 ‘자이텍스 노스 스타’ 행사에 블록체인 홍보관 조성을 결정하고 기술 전시, 투자 상담,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총 2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인천테크노파크가 8개 사, 부산테크노파크가 7개 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5개 사를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를 포함한 세 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기업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글로벌 진출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에 특화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가장 적극적인 세 도시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이번 협력은 K-블록체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박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다양한 대형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의 인기 문화공연 투어인 ‘2025 덕운사 토크쇼’를 유치했다. 이 공연은 5월 3일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중화권 관광객과 국내 거주 중국인 등 약 5,000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2024년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행사인 만큼,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인 5월 3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D&E, 더보이즈, 스테이씨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형 공연 ‘트렌드 웨이브 2025’도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민간 주최로 열리는 공연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 약 3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K-컬처의 생생한 매력을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해당 공연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에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6월 개최 예정인 ‘1883인천맥강파티’를 비롯한 주요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도, 송도, 개항장, 맥강, INK콘서트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이벤트, 전통 한복 및 개항장 복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K-컬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천에서는 5월 이후에도 ‘코리아 트롯 페스티벌’,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5월 인천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하다”며 “인천이 K-컬처의 메카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의 촬영 세트장과 주요 참가자들의 핸드프린팅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전시되어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상상플랫폼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취약계층 출산 가정에 영유아용품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 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모든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일랜드 대표단,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예방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일 인천시청에서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해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해조류 육상양식 사업 등 해양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티미 둘리 차관은 “인천은 수도권 최대의 항만과 공항, 다수의 섬, 그리고 광활한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향후 아일랜드가 인천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와 함께 해양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육상 해조류 양식 사업 △블루카본 및 해양 관련 협력사업 △인천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아일랜드의 경제성 확보 사례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시는 현재 해조류 육상양식 산업과 블루카본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인천에 설립된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이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아일랜드 대표단의 예방을 계기로 해양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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