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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26년 제1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교육은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총 8개 분야 73개 강좌로 구성된다.이번 기수에는 한식조리기능사와 공인중개사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존 강좌 외에도 ‘따뜻한 그림 우드버닝’등 인기 강좌를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나만의 반찬가게 만들기’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특히 직장인 남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는 모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질 만큼 관심이 높다.요리 경험이 부족한 시민도 기본기를 익히며 집밥 조리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가족 건강과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토요일에 운영되는 ‘행복한 주말요리’과정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로 운영해 주말 시간을 활용해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한 ‘스마트하게 컴맹 탈출하기’, ‘손에 잡히는 생활컴퓨터’등 기초 정보화 과정을 확대하고, ‘남성 커트&여성 커트 마스터하기’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 중심 강좌도 마련해 프로그램의 선택 폭을 넓혔다.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 등은 우선신청 대상자로서 15일 오전 9시부터 2일간 신청할 수 있다.서부여성회관은 2026년에도 양성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힐링테라피 요가 등 일부 여성전용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에서 남성 수강 비율 제한을 두지 않는다.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명숙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기수는 자격과정부터 생활기술·취업역량 강화 강좌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며 “남녀 수강 비율 제한을 폐지해 교육 참여의 폭을 넓힌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교육과정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서구,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개최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2025년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결과 보고와 청라1동․신현원창동․가좌1동․가좌3동 4개 동의 우수사업을 발표하였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민․관 협력의 성과는 서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6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 제2차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구 청년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참여단 위원들과 서구문화재단, 서구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용역사의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거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기초가 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 실태조사와 FGI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구 청년의 페르소나 구현 △중앙 정부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맞는 서구 청년정책 비전 제시 △서구 청년정책 비전에 따른 다양한 세부 과제 등이 용역의 결과물로 제시됐다.서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구체적인 세부 정책을 계획해 시행할 예정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6개월에 걸친 연구용역의 결과로 제시된 정책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청년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들과 함께 하는, 청년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서구 청년 거버넌스 연합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에서 서구 청년참여단과 계양청년네트워크가 함께하는 2025 연합 워크숍 ‘정책소생 CPR ‘골든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두 자치구 거버넌스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서구 참여단 14명, 계양구 네트워크 11명 총 25명의 청년이 자리했다.1부에서는 △분과별 대표 정책 발표 △정책 컨설팅과 피드백 △정책 재구성 회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청년 거버넌스 운영 방식 공유 △지역 청년 문제 논의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 등 실질적인 교류 시간으로 구성됐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연합 워크숍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타 자치구와의 협력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58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528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59명이 포함됐다.체납액은 지방세는 252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0억원으로 총 302억원에 달한다.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포함한다.인천시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징수법’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제7조의3에 따라 804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이다.지방세 체납 법인 중 최고 체납자는 인천 계양구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주민세 등 65건 총 17억 700만원을 체납했다.개인 최고 체납자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위 모 씨로 주민세 1건 총 8억 5,800만원을 체납했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최고 체납분야에서는 인천 중구 소재 법인이 공유재산변상금 1건 총 5억 5,700만원을 체납해 법인 최고 체납자로 개인 최고 체납자는 인천 옹진군의 차 모 씨로 공유재산무단점유변상금 등 2건 총 2억 9,100만원을 체납했다.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고의적인 재산 은닉과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액 체납자 명단은 인천시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체납 요지 등을 포함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23일 인천문학경기장과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전 세계 9개국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풀코스,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대회가 열리는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문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선학역 사거리 △해안초소 삼거리 △아트센터 인천 △안말사거리 △인천시청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특히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에 대해서는 무정차 정류장과 우회 노선을 버스 정류장과 차량 내부 안내문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이어져 인천마라톤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참가자들이 인천의 매력과 도시 경관을 마음껏 즐기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마라톤 개최에 따른 교통통제로 일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대회 진행 시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개최된 ‘2025 인천창의X디자인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지속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분야 가입을 위한 국제 협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첫날인 13일 1부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환영사와 김대중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이어 한경구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글로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동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한 전 총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출범 배경과 함께 UCCN은 가입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와 4개년 활동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UCCN 가입을 위해 시민사회, 공공, 민간 비즈니스 간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자원의 창의적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의지와 태도를 당부했다.이어진 초청토론에서는 한경구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건수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회 위원장,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2부에서는 인천시 임철희 창의도시지원단장의 창의도시 추진 전략 발표에 이어 공개토론이 진행됐다.인천광역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단비 시의원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공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인천이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Q-Bridge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의 산업 응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조망하는 네트워킹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책기관, 연구자, 글로벌 양자 기술 기업,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행사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이어서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된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인천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하고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세대학교는 “이번 Insight Day는 기술 발표를 넘어 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며 “양자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정복 시장은 “양자 기술은 바이오, 물류 등 인천의 핵심 산업과 높은 융합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양자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자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며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거리를 밝히는 따뜻한 조명과 한 해의 끝자락을 알리는 설렘이 번지는 계절,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연말공연 6선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연극·합창·발레·한국무용·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무대들은 한 해 동안의 마음을 다독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밝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인천시립극단 제96회 정기공연 – 연극 ‘홍도야 우지마라’풍성한 볼거리에 대중성을 겸비한 감동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가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롭게 펼쳐진다.인천시립극단은 가난과 사랑, 배신과 운명에 흔들리는 여인 ‘홍도’의 비극적 여정을 무대·영상·춤·노래가 어우러진 입체적 구성으로 재창조해 현대의 감성으로 되살린다.한 시대를 관통한 대표 서사가 오늘의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순간이다.인천시립합창단 제194회 정기연주회 – 헨델 ‘메시아’인천시립합창단은 연말 레퍼토리의 절대 고전인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인다.예언에서 탄생, 수난, 부활, 구원에 이르는 인류 구속의 여정을 웅장한 음악적 서사로 담아낸 작품으로 윤의중 예술감독의 해석 아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정상급 솔리스트의 참여가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12월 2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을 감동으로 울린다.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 명작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2일과 13일 재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다.1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환상과 설렘이 가득한 겨울의 고전으로 사랑받아 왔다.유니버설발레단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발레의 매력을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보여준다.겨울에 만나는 최고의 무대 선물이다.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향의 말러 IPO, Mahler ProjectⅠ’인천시립교향악단이 12월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첫 장을 펼친다.그 시작은 인천시향 창단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말러 교향곡 제9번. 생과 사의 경계에서 작곡가가 남긴 고백적이면서 철학적인 음악을 최수열 예술감독이 지휘하며 시향이 지향하는 ‘전통 위의 혁신’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2025년 인천시향의 예술적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다.인천시립무용단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상고시대 신화를 바탕으로 인류의 탄생과 빛의 기원을 그린 서사 무용극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가 12월 19일과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백현순 신임 예술감독의 부임 후 첫 창작 작품으로 태양의 빛에서 태어난 ‘태양새’의 여정을 따라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신화적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재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첫 창작 무대로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밝히는 의미를 담았다.인천시립교향악단 ‘2025 송년음악회’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인 ‘2025 송년음악회’가 12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인천시향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를 맡고 악장 정하나,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박승주가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오페라 명장면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깊은 감성과 화려한 서사가 어우러져 연말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재개관을 맞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여섯 개의 연말 무대가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삶에 새로운 빛을 더하리라 믿는다”며 “공연 예술의 힘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으로 따뜻하게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개항광장 주변 ‘보안구역 해제 및 철도 운행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폐선부지에 대한 환경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개항광장은 인천 개항의 역사를 품은 원도심 핵심 문화공간으로 이번 정비는 2022년 6월 운행 중단된 축항선로와 2023년 10월 보안구역 해제 구간의 주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개방적인 시민 공간으로 다시 돌려준다는 데 목적이 있다.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되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조치다.정비 계획의 핵심은 시민들이 개항광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인천시는 개항광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공간에 보행로를 개설하고 그 외 구역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안철책 및 철도휀스를 저층·개방형 휀스로 정비해 시각적 경관 개방감을 확보한다.개항광장 진입로 개설, 기존 철책 정비또한 철책 정비 구간과 연결되는 인중로 방향 폐선부지에는 기존 보행로와 이어지는 임시보행로를 개설해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기존 보도~폐선부지’임시보행로 개설인천시는 현재 해당 부지 소유자인 인천항만공사, 철도 관리 주체인 국가철도공단과 정비를 위한 토지 사용과 철책 개선 등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 중으로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한 시민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철책 정비는 1883 개항광장 개방에 이은 또 하나의 시민 공간 확대로 원도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치”며 “앞으로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 공간을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디지털 기반 인재와 젊은 혁신 인력을 인천으로 적극 유입·정착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노마드 시티 인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근무하는 사람들로 자유로운 근무 형태와 글로벌 이동성을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새로운 노동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1월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인구는 약 3,500만명, 이들이 창출하는 경제 가치는 약 7,870억 달러에 달한다.디지털 노마드 1인당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원의 생산 유발 효과,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에 큰 파급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이진기, 2025. 1.주요 구성층은 정주 인프라·디지털 업무 환경·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20대부터 40대로 기술 기반 직종 종사자다.인천시는 이들을 유치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글로벌 산업기반 확충·혁신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노마드 유입 경쟁력은 대만 12위, 일본 16위, 한국 27위로 인천시는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파트너십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출처: Global Digital Report지난 10월 24일에는 제주에서 대만 디지털 노마드 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어 2026년 5월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 예정인 ‘대만 디지털 거점도시 출범식’에서 인천시와 대만 디지털 노마드 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또한 인천시는 대만·일본 주요 도시들과 연계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노마드 연합회’구성을 제안하고 아시아 차원의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의 아시아 유입을 확대하는 협력 체계도 추진하고 있다.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은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 노마드 유입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워케이션 중심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하는 부산시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9월 23일 인천시는 부산시와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노마드 공동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했다.향후 국내 지자체 간 공동 마케팅, 연계 코스 개발, 체류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도 추진될 예정이다.인천시는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가 인천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인프라를 구축한다.먼저 인천을 방문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24시간 이용 가능한 근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호텔과 협력해 장·단기 체류형 업무공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디지털 노마드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도, 개항장, 영종 권역을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천의 대표적 축제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등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디지털 노마드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세계 각국의 인재를 인천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도해 인천이 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서곶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나눔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에 130박스 전달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인천서곶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30박스를 전달받았다이번 김장은 ㈜세진크랭크 전종현 대표의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세대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클럽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직접 배추절임, 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독거 어르신 등 김장을 만들기 어려운 대상자 1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류정안 회장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서곶로타리클럽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미숙 당하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서곶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김장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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