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CRE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자체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 △CRE 환경표면관리 시범 사업 △요양병원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종합병원 5개소와 요양병원 7개소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내성균으로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환자 간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에는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인천시의 CRE 감염증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에는 2,983건이 발생했고 2024년에는 3,649건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도 1,233건이 발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4월 ‘요양병원 감염관리 개선 대책 포럼’을 열고 보건소, 감염병 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감염관리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CRE 감염증은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시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감소 전략 등을 강화해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18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일반형, 맞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는 총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복지일자리 사업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단시간 근무 중심의 업무에 3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뉘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518명에게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 94명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출장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을 통해 102명의 발달장애인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통해 70명이 장애인 권익옹호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사업에는 18명의 동료상담가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39명이 늘어 3.4% 증가했으며 예산도 8억원이 증액되어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1,141명, 예산 192억원인천시는 장애유형별 특성과 개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고용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며 26개 구인 기업과 약 500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연대와 포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6월 2일까지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는 가까운 군·구청 통합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납세자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위택스 고객센터, 또는 각 군·구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납세자가 세금 신고와 납부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모든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 준비 ‘착착’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냄새 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상수원 수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계별 도입계획에 따라 △2020년 부평정수장 △2021년 공촌정수장 △2026년 수산정수장 △2030년 남동정수장 순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도입을 완료한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은 총사업비 957억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했으며 대용량 고도정수능력을 기반으로 수돗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음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수산정수장은 2023년 9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7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시공 방식의 개선, 최신 공법 도입 등 철저한 시공계획 아래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오존주입설비, 활성탄흡착지의 토목·건축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시운전을 거쳐 8월 통수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고도정수처리시설 사무의 지방 이양 이전에 신속한 행정 절차를 이행해 국비 재원을 확보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순성토 반입을 무비용 처리하는 등 약 5억원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업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은 깨끗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제공을 위한 필수과제로 부평과 공촌정수장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수산정수장과 남동정수장의 고도처리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각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데 따른 조치로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 백신으로 이루어지며 충분한 면역 형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물론,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 고위험군까지 포함된다. 이들은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5월부터 학생·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이해하고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일반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가족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은 ‘인구변화와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세대 간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구성해 각 연령대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대학교, 청년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소속된 인구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모든 교육비는 인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함께 이해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구 문제를 자신과 사회의 과제로 인식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5일 문학경기장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은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을 시작으로 미추홀 댄스단의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흥미로운 매직쇼와 버블쇼, 다문화 하울림 합창단의 노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인천시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해,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 등이 마련된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래존’ 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소방차, 경찰차, 싸이카 등을 활용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 민속놀이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와 그늘막 쉼터 등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글로벌 인천에서 마음껏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4월 인천 시민 곁으로 [국회의정저널]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영화 한 편의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가 4월 30일 인천시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중구·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미림극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친화 문화공간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가치함께 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70~80년대 고전영화부터 영화제 수상작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첫 상영작으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 ‘중원의 백일홍’과 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와의 여행기를 담은 영화 ‘백화’ 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가치함께 시네마’에는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환자인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일일 직원으로 참여해 관객맞이, 좌석 안내, 자리 정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가치함께 시네마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와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 답례품 확대로 인천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신규 업체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다. 34개 답례품은 △강화섬쌀 △강화벌꿀 △삼양춘 △영양밥 등 기존 주요 품목은 물론 △강화쌀라면 △금풍양조 탁주 △주연향 증류주 △냉동꽃게 △강화김치 세트 △된장 △참기름 △강옥고 △한잎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류가 추가됐다. 또한 △식도세트 △주병세트 △디퓨저 △녹청자 수저세트 △물범 기념품 등 공산·공예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품목 확대는 기부자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지역업체에는 실질적인 활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치”며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인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기부제는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이 인천시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인천의 복지, 문화, 청년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 한도는 연 최대 2,000만원으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 신한, 국민, 기업, 하나은행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28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송도의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방안 △복합지구 내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2025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 개최 계획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국제기구 및 글로벌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한 마이스 유치 방안과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부각됐다. 송도는 그동안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 30억 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올해에도 3억 8천5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셔틀버스 및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영, 큐알코드 기반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제공, 디지털 안내 시스템 구축 등 참가자 중심의 편의 강화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는 마이스 유치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글로벌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마이스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행사인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의 두 번째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 마이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의 마이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와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송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 핵심과제를 최종 정비하고 당면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시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은 인구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실질경제성장률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 제물포 르네상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질 없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안전대책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본격 운영 △시민체감형 민생정책 추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상황 등 각 실·국과 군·구 및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 시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인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각 실국은 인천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구 및 유관기관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정 공백 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공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주는 인천의 존재감과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울림의 시간이었고 이제 시정으로 복귀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들도 인천이 대한민국이라는 긍지를 갖고 단합해 인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침수 예방 등 자연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양수기 가동훈련 및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간과 협력해 대응능력 강화, 양수기의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양수기 조립과 사용법,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참여자 모두가 양수기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실제 침수 피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진행한 수방 자재 관리실태 점검을 기반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등에 워터댐, 삽, 천막, 천막 호스, 양수기 등 수방 장비·자재를 배부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수기 등 수방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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