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예산편성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8개 분야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주최하며 각 분과위원회 및 관련 부서가 주관한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글로벌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총 8개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토론회는 2025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6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면 토론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정보무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토론회 당일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또한 토론회 주제 발표 자료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사전 공개되며 시민들로부터 사전 질문도 받아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누리집을 통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서 개최…120개 기업 참여, 최신 트렌드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뷰티&헬스케어쇼’ 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수출지원존 △브랜드팝업존 △해외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기관·단체관에는 지역 우수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해 수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2,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뷰티&헬스케어 수출상담회’ 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KOTRA 국내외 지사에서 엄선한 유망구매자들을 초청해 수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과 공공 수출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는 ‘브랜드 팝업존’에서 브랜드 ‘모돌스’ 와 협업한 스킨 디톡스 체험이 제공되며 피부 본연의 건강 회복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체험과 경품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7일까지 사전등록 시 각종 이벤트 무료 참여, 경품응모 기회, 1만원 상당의 입장권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 또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뷰티·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여름휴가 맞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휴가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장바구니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5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중구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5곳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현장에 마련된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설 명절, 수산인의 날, 가정의 달 등 총 3차례에 걸쳐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추진했으며 약 9만 4천 명 시민에게 15억 9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5억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송병훈 시 수산과장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께서 시원한 제철 수산물을 부담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도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이 시민들의 식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득 기준 폐지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 이 폐지되어 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8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경우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지원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이자가 상환된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또는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를 제출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제안된 총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향후 사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도 깊은 숙의 끝에 ’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 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명칭이다. 향후 군·구에서는 위원회의 명칭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를 거쳐 국가기본도와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된다. 이후 각종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정식 명칭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지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제3연륙교 명칭에는 지역 간 상생과 도약을 이끌겠다는 시민 모두의 염원과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칭 결정 이후에도 이의가 제기될 경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신중한 재심의를 통해 후속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명칭 채택으로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연결의 상징’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개막…21개 회원경제 대표단 인천 온다 [국회의정저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가 7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리며 APEC 21개 회원의 장관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SOM3는 정상회의에 상정할 주요 의제를 조율하는 핵심 협의체로 △디지털·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다. 이후10월 영종 일원에서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인천시는 금년 APEC 핵심 성과로 제시된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인천형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 컨벤시아 내에 설치된 홍보관과 민관 통합 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정책 성과와 지역 혁신 기업들을 선보인다.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산업은 물론, 고령사회 대응 정책도 소개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제1의 개항부터 글로벌 톱텐시티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온 인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360도 VR 랜선여행과 인천네컷을 통해 영종도, 월미도, 경인 아라뱃길 등 특색 있는 관광지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관광코스는 반일 전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송도국제도시부터 강화도, 개항장, 부평 캠프마켓까지 인천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게 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APEC 인천회의 개최 기념 특별공연 등 지역축제들도 연계할 방침이다. 주요 거점에는 직무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참가자 안내를 돕는다. 자원봉사자는 만 18세부터 만 7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며 외국인 자원봉사자 23명도 함께한다. 회의장에는 인공지능 통·번역 시스템을 구축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37개 언어가 지원된다. 인천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송도컨벤시아 내 회의장 시설을 정비하고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7월 24일부터 공항과 회의장, 숙소 및 주요 관광코스를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또한 경찰, 소방,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경호 및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과 숙박시설 사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왔다. 회의 기간에도 신속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APEC을 계기로 인천의 매력과 우수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오전 11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인천지역 기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에어인천㈜이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지역의 항공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또한, 인천시는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및 물류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항공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협약에 따라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협의체 회의 운영으로 협약의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며 항공물류 거점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인천 지역 협력사와 상생협력 △인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시어스 역시 이번 협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에어인천㈜가 글로벌 항공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공 물류 시장개척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항공 물류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항공우주 청년 인재 양성과 연계한 ESG 기반 경영 확대를 통해 인천의 항공산업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로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식 에어인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적 합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추진과 인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이는 모델로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이 항공물류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인천 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공급비용으로 구성되며 이 중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고 소매공급비용은 시장이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통해 산정한다. 용역결과, 인건비 상승 및 고객센터 수수료 증가 등 인상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사의 판로확대 등의 노력으로 판매 열량이 증가하면서 요금 인상분이 소폭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천 시민은 가구당 월평균 4.5원 절감 효과가 있으며 영업용 등 타 용도의 연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는 시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원가절감 등 자구책 마련을 통해 인상 요인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동결이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소비자와 공급자가 수용 가능한 요금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연수’를 일본 도쿄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2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미래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과 일정 전반을 숙지하고 참가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돌입한다. 도쿄 현지에서 청소년들은 일본의 학교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와 산업, 재난 대응 체계, 도시 인프라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 중심의 학습이 이뤄진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또한 매일 일정을 마친 후에는 평가회의를 열어 하루의 활동을 되짚고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 4개 우수 콘텐츠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총 4개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인천 원도심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되며 인천 개항장, 배다리 등 역사문화가 풍부한 지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무대로 열리는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근 서점 주인과 마을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 행사 기간에는 △헌책방 탐방 투어 △북마켓 △상설 전시 △책방 공연 등 독서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펼쳐져, 책을 사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다. 과거 인천 대표 영화관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항누리길 광장에서 무료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추억의 고전 영화부터 최신 상영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부스 운영,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숨;결 투어’는 개항장의 역사 문화 공간을 예술과 미식으로 체험하는 도보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7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투어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인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의 도슨트 해설 투어, 그리고 지역 특색이 담긴 카페·음식점 탐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제물포 미식패스’ 가 제공되어 제휴된 음식점에서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붓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개항장 일대의 문화유산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역사와 예술, 참여를 결합한 특별한 투어는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천 원도심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정체성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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