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국회의정저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12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 진천군을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3월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6.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진천군은 지난 2023년 7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제정,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준비 등 본사업을 대비한 지역사회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진천군은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돌봄스테이션**」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요양·돌봄 영역의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은경 장관은 “’26년 정부예산에 全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이 적극 반영되었다”라고 밝히며, “시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책임감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하고 케이-뷰티 체험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국내 중소화장품 종합 전시공간인 ‘케이-뷰티 체험·홍보관’을 구축해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우수한 제품은 개발했으나 홍보·영업 등 비용의 한계로 그간 별도의 홍보매장이 없었던 중소화장품 기업의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전시, 체험, 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국내 소비자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 등 잠재 고객군 대상으로 중소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내 케이-뷰티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구축됐다.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매월 신청을 통해 30개 기업을 선정해 전체 100여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류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케이-메이크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뷰티 원데이 클래스’, 전문가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진단 기기를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피부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접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체험 콘텐츠를 촬영할 수도 있으며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접종예약자가 방문할 때는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방문 기념품도 증정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경우 뷰티 전문가를 초청해 뷰티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및 세미나,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및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K-뷰티 체험·홍보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에 운영된다. 또한, 제품전시 등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뷰티 체험·홍보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된 기업 중에서 다음 달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 달간 제품전시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경우 고객 체험 프로그램 및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 운영하는 마케팅과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조귀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중소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해 엄중한 방역상황임에도 K-뷰티 체험·홍보관 시범운영을 결정했다”고 하면서 ”K-뷰티 체험·홍보관을 통해 우수한 국내 화장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내 화장품 기업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희망회복자금’ 61.1만개사 추가, 194.5만개 사업체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 시작되는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으로 61만 1천개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 4천개사에 61만 1천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원대상은 모두 194만 5천개사이다. 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개사였으나 매출감소 기준확대 등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받게 됐다. 추가된 업체는 집합금지 이행 2만 9천개, 영업제한 이행 18만 2천개, 경영위기업종 40만개사이다. 영업제한과 경영위기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경우 지원대상이 되며 희망회복자금에서는 매출 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확대된 기준에 따라 신고매출액 또는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통해 매출감소를 판단했으며 40만 9천개사가 2차 신속지급에 포함됐다. 특히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반기별 신고매출액 부재로 지원받지 못했던 간이과세자·면세사업자 중 18만 3천개 사업체가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한 매출감소 비교를 통해 지원된다. 희망회복자금은 ’21년 6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21년 3월부터 ’21년 6월 30일까지 개업한 사업체 중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7만 7천개가 지원된다. 1인이 지원대상인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경우가 총 14만 9천개사이며 이번 2차 신속지급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1인당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단가가 높은 순서대로 각 단가의 100%, 50%, 30%, 20%를 합해 결정된다.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에 신규 추가된 ‘19년 대비 ‘20년 업종 평균 매출감소율이 10% 이상~20% 미만 165개 업종에 속하면서 연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기업 3만개사도 2차 신속지급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 방역조치 기간을 희망회복자금에서는 ’20년 8월 16일~’21년 7월 6일까지로 버팀목자금 플러스보다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버팀목자금 플러스 기준으로는 방역조치 이행 사업체가 아니었으나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으로 추가된 사업체는 1만개사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했으나 지자체의 절차 지연 등으로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되지 않았던 2천 5백개 업체도 이번에 지원된다. 또한, 1차 신속지급으로 지원받았으나 지원금 상향이 필요한 사업체에게는 별도 신청없이 9월 6일부터 차액이 지급된다. 이번 2차 신속지급에서 지원대상자로 추가된 사업주에는 8월 30일 오전 08시부터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문자를 받으면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8월 30일부터 5일간은 1일 4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에 지급받게 된다.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9월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대표 사업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자체에서 방역조치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은 사업체, 업종분류 재확인 희망 업체 등이 확인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9월중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124만 4천개 소상공인·소기업에 2조 9천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을 순조롭게 집행하고 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희망회복자금의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긴급대출 시행, 손실보상 차질없는 준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이 발견되어 접종을 보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생노동성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조번호는 3005293로 확인됐으며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by 석현수 기자대기업 고민을 창업기업이 해결, 디스플레이 기반 신규 서비스 과제 공개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등이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과제를 8월 3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하는 과제는 지난 1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상시 접수체계로 전환하면서 LG디스플레이에서 패션·관광·의료·뷰티 등 4개 분야 과제를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과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독창적인 메타버스 콘텐츠·서비스 등 제작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형 패션 쇼핑 컨텐츠 개발’은 모션인식에 기반한 쌍방향 의류 가상 착용 솔루션으로 고객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모색하게 된다. ‘가상여행 미디어 플랫폼 개발’은 사용자들이 여행지에서의 관광과 음식 등에 관련된 개인 취향을 맞춤형 가상여행 서비스로 추천, 제안해 주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홀로그램 등을 통해 감상하면서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 ‘혁신의료 미디어 플랫폼 개발’은 고객이 휴식, 이동 상태에서 심리적인 상태를 감지, 진단, 모니터링, 치료할 수 있는 원격 의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맞춤형 뷰티테크 기술 개발’은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제안을 위한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 개발로 뷰티-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개발과제로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9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은 총 3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는 서면평가로 아이디어, 혁신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9월 말까지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2단계인 대면평가는 문제 해결방법을 중심으로 과제와의 적합성과 기술적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해 10월 초에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선정된다. 2단계를 통과한 스타트업에게는 수요기업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과제 고도화를 거쳐 3단계인 11월 중 발표평가를 통해 과제별 3개팀 내외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자금, 기술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의 전략형 과제 또는 디딤돌과제에서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8.31일부터 9.3일까지 당분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많은 곳은 300㎜ 이상 예보됨에 따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 오후 2시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강풍에 대비해, 도심지 내 간판, 공사장 가림막 등 낙하·비산위험물은 사전에 확인해 고정·철거하고 코로나19 가설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가을철 수확기를 앞둔 농촌지역의 과수·농작물은 낙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기 수확 등을 독려하고 양식장 등 수산 시설물은 인양·결박하도록 했다. 아울러 선행강우가 많았던 만큼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도심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수방대책, 피해 발생시 응급 복구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안전지대로의 일시적 주민대피 등을 과감하게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께서도 산사태,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 미리 대피하고 관계기관의 통제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제1차 희귀난치질환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30일 국내 재생의료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로 출범한 ‘희귀난치질환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민관협의포럼’의 일환으로 주요국에서 허용되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재생의료 치료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제도의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보다 앞선 첨단재생의료 치료기술 및 안전관리체계를 갖춘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는 ‘’국외 재생의료 치료기술의 환자 접근 제도 현황 및 치료 사례“를 주제로 미국과 호주에서 임상연구로 안전성이 확보된 첨단재생의료 치료기술이 환자 맞춤형으로 실제 적용된 치료사례를 소개하고 적용 과정에서의 안전성 검증절차 등 규제와 비용구조도 짚어볼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인 호주 존 라스코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 교수는 세포유전자 치료사례 및 관련 규제에 대해 소개하고 두 번째 발제자인 미국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기구 교수는 조직공학 치료 사례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포럼은 외국에서 허용되는 수준의 재생의료치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환자단체·의료계·산업계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국내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요국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웨비나를 올해 10월까지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투자 유인이 낮아 허가된 수가 많지 않고 국내 재생의료 접근 경로가 다소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에서 치료받을 기회가 없어 무리한 해외원정시술을 시도하거나 해외에서 검증되지 못한 치료를 받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와의 웨비나 개최를 통해 해외 재생의료 치료 및 규제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국내 여건과 실정에 맞게 도입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재생의료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으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해 댓글을 통해 발표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정저널]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방송통신사무소는 불법스팸 관련 과태료 납부기한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징수유예 제도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알림서비스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를 위반한 과태료 납부의무자에게 본인의 납부기한 및 의견제출 날짜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현행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과태료를 사전통지 기한 내 자진 납부할 경우 20%까지 감경을 받을 수 있으나, 주소불명 등의 사유로 인한 반송, 단순날짜 착오 등의 이유로 감경을 받지 못하거나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아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했다. 방송통신사무소는 납부기한 알림서비스를 통해 납부자에게 납부기한 만료 전 개별 통지해 자진납부 감경 혜택을 놓치지 않게 하고 과태료 연체에 따른 가산금 부담 등의 불이익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사무소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과태료 납부가 곤란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분할납부하거나 납부기일을 연기할 수 있는 징수유예 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과태료 납부기한 알림서비스와 징수유예 제도를 통해 과태료 납부의무자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과태료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과태료 납부의무자의 부담을 조금 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누적 예방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28,641,079명으로 전 국민의 55.8%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접종완료자는 14,619,071명으로 전 국민의 28.5%이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 92.7%, 70대 92.2%, 50대 90.9% 80세 이상 82.3% 순으로 높았고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70대 79.8%, 80세 이상 78.6%, 60대 59.5% 순으로 높았다. 특히 7월 26일부터 실시되었던 50대 연령층의 1차접종이 8월 28일로 마무리됐고 90% 이상이 1차접종을 완료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대비 약 82.7%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68.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임신부 및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과 추가접종 방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하였던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임신부·소아청소년 및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임신부에 대한 접종은 18-49세에 대한 1차접종을 9월까지 마무리한 후 4분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교육부 등 관계부처,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안전한 접종을 위한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4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접종계획을 수립중이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다른 백신과의 접종간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되도록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백신과 타백신 접종 간격에 대한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국외사례 등을 참고해 타 백신 접종과 최소 14일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백신의 안전성 자료가 많이 축적됨에 따라 코로나19백신과 타 백신과의 접종간격을 제한할 과학적 근거가 없고 다른 백신 접종에서도 간격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점, 4분기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접종이나 추가접종 등이 계획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은 다른 백신과의 접종간격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심의했다. 8월 31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2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국내 공급이 전부 완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42,048,131건 중 이상반응은 171,159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1%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6%, 중대한 이상반응은 4.4%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0%, 화이자 백신 0.31%, 얀센 백신 0.65%, 모더나 백신 0.51%이였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702.6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112.4명 발생해, 전주 대비 1.1%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90.1명 발생해 전주 대비 9.2%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9로 전주 대비 감소했고 수도권은 1.02, 비수도권은 0.94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43명으로 전주대비 감소했다.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5.8명, 3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4.3명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10대 이하 및 50대 이상 연령군은 소폭 감소했다.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41건으로 사업장 17건, 다중이용시설 7건, 교육시설 6건, 가족 지인모인 4건, 종교시설 2건, 의료기관 1건, 기타 4건이 발생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17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주간 사망자는 74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8월 4주 위중증 환자 수는 40~50대가 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160명, 30대 미만이 37명이었다. 8월 4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1명, 30대 미만이 1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들어 종합병원·대학병원 집단감염이 보고되고 등교 증가에 따른 학교·학원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스포츠시설 동반 사우나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외국인 확진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7월 이후 종합병원·대학병원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면서 재원 환자 확진에 따른 병동폐쇄, 의료종사자 접촉자 격리 등으로 의료인력·병상 운영에 부담을 초래한다. 의료기관 감염은 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 보호자, 간병인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 자율접종 등을 통해 입원환자 및 종사자, 돌봄인력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완료자라 할지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출입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의료기관내에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주기적 환기 및 환기설비 점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8월 개학 이후 등교하는 학교 수가 증가함 → 16,362개교 등교)에 따라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정부는 학교 방역조치와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며 학교 방역관리자를 통해 교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밀집도가 높은 학원·기숙학교의 경우 선제검사,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스포츠 시설을 동반한 사우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 시설 특성상 운동 중 비말이 다량 배출되고 사우나는 환기가 어려워 감염에 취약해, 방역수칙을 더욱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해당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시설 종사자에 선제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해줄 것을 독려하고 시설 이용자에는 탈의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와 운동 중에도 마스크를 항시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확진자 중 비중이 13.8%까지 증가했으며 외국인은 예방접종률이 낮고 열악한 근무 및 주거환경과 검사 접근성이 낮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밀집지역, 사업장 등 감염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외국인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고용부·법무부·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외국인 예방접종 안내와 예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염력이 높은 델타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으로 하루 평균 1,700명대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특히 60세~74세 어르신들은 예약일정에 따라 2차 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합동소방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부지방산림청 30일에 식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대피훈련 및 자위소방대 조직도에 따라 소화반, 대피유도반, 통보연락반, 응급처지반 등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서부지방산림청 뒤 편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으로 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진화훈련도 병행 실시했으며 식정119안전센터에서는 소화기 작동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이 청사 화재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과 자위소방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식정119안전센터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정저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30일 오후, 전북 장수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및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농업인들이 정성 들여 키워낸 품질 좋은 과일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선별과 포장 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추석 명절용 사과 출하 작업 중인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차관은 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통시설인 만큼,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 관리 철저, 주기적 소독 실시,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차관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우리 국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배 등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자체와 농협에 추석 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예방 등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