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오가노이드 규제혁신 실현을 위한 첫걸음 기대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8월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개최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규제혁신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은 산·학·연이 참여해 국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분야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의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 △산업계의 동물대체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민간 중심의 협력체이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출범하는 컨소시엄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소통의 허브로서 기능하고 국내 기술의 세계 진출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 건강과 산업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의 표준화와 규제 정합성 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 회의를 개최하고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09년부터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운영하면서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내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가이드라인으로 4건 및 국제표준화기구에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을 국제표준으로 등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4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를 한국에 유치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개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입법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과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동물생산업장 개 브루셀라병 검출에 따른 확산 방지조치 시행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해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생산업장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문제가 확인된 동물생산업장 및 동물판매업장을 대상으로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 둘째, ‘동물 생산업장 등 에서의 브루셀라병 방역 관리요령’을 마련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동물생산업자, 동물판매업자 등 개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규, 관리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다. 셋째,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생산·판매단계에서 동물복지 및 질병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 등 추가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관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려동물에서 태아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직 인수위원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인수위원회 운영 관련 조례 제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조례안’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조례 또는 관행에 따라 단체장 취임 전 인수위원회를 운영해 온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인이나 시·도교육감 당선자와 달리 관련 법률에 근거하지 않아, 당선인의 의사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규모, 권한, 기능 등이 자치단체별로 편차가 크고 인수 활동에 필요한 지원 근거가 미흡해 원활한 인수인계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는 단체장직 인수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인수위원회의 구성·운영·인력·예산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위원회의 구성, 회의 의결요건, 예산·활동에 관한 지원 등을 자율적으로 조례에 담아 운영할 수 있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단체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인수위원회의 규모, 기능과 권한이 명확해져, 보다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실정에 맞는 인수위 조례를 마련해 향후 지자체장 당선인 결정 이후 활용함으로써 시정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해외 한글학교, 한국형 기록문화로 촘촘히 연결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4개국 16개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모두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 독일 미국, 조지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캐나다 등지에 소재한 한글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기록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은 창작 콘텐츠 ‘붓이의 시간여행’과 익힘책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글학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형 기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해외 한글학교 학생들이 시차로 인한 참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지시간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전에 해외 한글학교에 익힘책을 우편으로 보내 체감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참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붓이의 시간 여행’은 초등학생인 ‘붓이’가 조선의 사관이 되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가 담긴 기록동화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록동화 ‘붓이의 시간 여행’을 보며 한국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과거의 기록이 현재에 닿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붓이의 시간 여행’ 익힘책을 이용한 체험활동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책엮기 방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앞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15일에서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참여 접수에는 80여 개의 한글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했다. 해외 한글학교는 전 세계 1,468개가 설립되어 있으며 재외동포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체험교육의 장점을 연계해 다양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신나는 우주과학여행을 통해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워보세요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 청소년 우주과학여행’을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 간 과학문화포털인 ‘사이언스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과학여행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우주 콘텐츠를 제공해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우주과학여행은 보드게임형 콘셉트로 플랫폼을 제작해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통해 우주 콘텐츠를 시청한 후 퀴즈를 통해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총 28종의 콘텐츠를 제공해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우주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관의 우주 연구 성과, 우주 관련 과학관·박물관, 우주과학 축제·행사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주 연구 성과”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 NASA’, ‘유럽우주국’, ‘러시아연방우주국’, ‘중국국가항천국’ 등 전세계 우주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우주발사체, 인공위성, 달탐사 로봇 등의 성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 관련 과학관·박물관” 분야에서는 ‘한국의 5대 국립과학관’, ‘미국항공우주박물관’, ‘프랑스 바이코누르우주기지’ 등 코로나19 시대 직접 가보기 어려운 과학문화시설에 전시된 내용을 소개한다. “우주과학 축제·행사” 분야에서는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세계캔위성체험경연대회’, ‘국제어린이우주과학포스터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과학축제와 행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은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한 후 퀴즈를 풀며 학습을 진행하며 이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누리호 모형 등 우주 관련 교구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주과학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기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콘텐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내년부터 지능형공장 혁신기술 개발 지원해요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품목과 기술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후 해당 영상을 10일간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288억원을 포함 총 4,3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과제기획위원이 직접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 기술개발 품목과 과제기획서 기술개발 핵심 포인트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기술개발 품목은 그동안 ➊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중점 지원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정한 후 ➋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수요를 반영하고 ➌전문가 검증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이번 ➍공청회에서 접수되는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 신청방법, 모집일정 등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연말에 공고할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을 미리 보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청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유튜브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생방송 시간 중에 의견이나 질의를 채팅창에 남기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에서 최대한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청회 영상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추가 의견이나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과기정통부, 2020년도 티브이홈쇼핑 주요 통계 공개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년도 TV홈쇼핑 7개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통계 발표는 TV홈쇼핑사 간 자율 경쟁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판매수수료 인하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17년부터 매년 조사·공개하고 있다. ‘20년도 조사 결과, TV홈쇼핑사의 주요 공적책무인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관련된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판매수수료율·정액수수료 방송 편성비율 등은 전반적으로 ’19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도 전체 방송시간 중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은 70.6%로 최근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시청자들의 상품 구매가 많은 프라임시간대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66.2%로 ’19년 대비 일부 감소했다. 또한, TV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 중소기업의 수는 3,880개, 편성횟수는 53,492회로 ‘19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전체 제품 28.7%, 중소기업 제품 30.1%로 전체·중소기업 제품 모두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부담의 원인이 되는 중소기업제품 정액수수료 방송은 5,138시간으로 ’19년 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V홈쇼핑 7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5조 8,948억원, 영업이익은 7,444억원으로 ‘19년 대비 각각 5.9%,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TV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등을 통해 TV홈쇼핑사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 방송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107’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신중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107,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만화는 누리소통망 영향력자인 작가 ‘연그림’ 인스타그램이나 과기정통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05년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복지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119상황실과 비상직통전화를 구축해 긴급신고시 3자 영상통화를 통한 현장 상황의 수어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07번호를 광고전화로 알고 통화 상대방이 수신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혹시 107번호로 전화가 오면, 광고전화가 아니니,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손말이음센터 누리집 접속 또는 국번없이 ☎107번 영상통화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이나 문자중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국세청 [국회의정저널] “상가임대료 인하액 세액공제”의 공제요건이 완화되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행령 개정전에는 임차인이 ’20.1.31. 이전에 계약 체결해야 했으나, 개정후에는 ’21.6.30. 이전에 계약 체결하면 되며 임차인의 중도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임대차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면 인하한 임대료는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피해극복 지원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상가임대인의 미담 사례를 발굴했다. 상가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한 연도와 다음연도 6월까지 기간 동안 인하 직전의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금액을 인상하거나 5%를 초과해 갱신 등을 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의 연구·경영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해 서울사무소 개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접근성을 높혀 공공연구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두 재단은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 등재 등 기업 컨설팅 중심의 규제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사무실에 전담 상담실을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이다. 또한, 대구재단은 연구기술서비스 지원, 컨설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판로개척 등 지원을 위해 서울 바이오허브 내 사무실을 11월 26일에 개소한다. 아울러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소매업체-공급자-구매자를 연계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그 실행 방법 등 준비하고 있다.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플랫폼 간 파트너 계약 체결로 할인 혜택을 받은 후 보건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의 해외 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플랫폼 가입 지원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지원 기반을 갖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서울사무소 개소, 기업 해외 수출 지원 등으로 보건의료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이는 기업 매출 증가 및 고용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분야의 기업들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연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재단 양진영 이사장은 “서울 바이오허브에 대구재단 협력 사무소 설치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내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수도권 소재 연구자 대상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재단 인프라 이용의 효용성을 도모하겠다”며 “대구재단이 명실상부한 국내 의료산업육성의 중추가 되어 보건의료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지나 무경쟁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송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오송재단을 활용하는 기업의 46%가 수도권에 위치한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이동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내 전담상담실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접근이 용이한 연구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 콘서트를 K-POP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 이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해 엠제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 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했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일드가 출연해,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담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자로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파하고 있는‘보건복지부 노담 캠페인’을 소개하고 출연진들과 함께 노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크래비티는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였던 ‘노담 TAG’ 캠페인 소개와 함께 보건복지부 금연 서포터즈 및 일반 참여자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올해 9월 25일부터 시작한 ‘노담 TAG’ 이벤트는 친구 등 주변인에게 직접 말하기 어려운 노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며 11월 26일 24:0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영상 공개 전후로 본 방송 사수 약속, 실시간 본 방송 시청 인증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노담 포토카드, 롱패딩, 치킨 및 커피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노담 콘서트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노담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팬들에게 직접 노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MZ세대에게 노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금연홍보를 추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4개 차종 22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1,238대는 기존 시정조치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해 11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수입, 판매한 캐딜락 CT6 691대는 차폭등의 밝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캐딜락 SRX 668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부품 연결부의 체결 불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이 분리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의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6일부터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한 S 400 D 4MATIC 등 10개 차종 733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캘리퍼의 고정 볼트 불량으로 차체로부터 캘리퍼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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