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아환자 쏠림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건조 경보·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고되어 산림청, 소방청, 기상청과 강원·경북 등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동해안 일대에 평균 10~18㎧의 강풍이 불고 순간풍속 25㎧ 이상의 거센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4월 19일 오후 3시부로 산불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하고 4월 20일에는 동해안 일대에 대형산불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강풍 등 기상예보를 공유하고 산불 예방·대비를 위한 산림청과 각 지자체의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받은 후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자체에 산불 다발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산불감시 및 진화 인력 등 동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소방청은 항공자원 및 소방 인력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봄철 대형산불대책기간 이후 22일까지 연장해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산불감시원을 산림지역 960명 전진배치 및 야간 순찰반, 무인기 감시단 등을 운영하고 경상북도는 산불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시·군 공무원 1/6 이상을 추가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현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이번 주말이 올해 봄철 산불 대응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관계기관에서는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올해 4월부터 학대 피해를 겪은 아동과 가족 구성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상담, 심리검사·치료, 가족관계 개선 및 회복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찾아가는 심층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가정에 대한 적극적 개입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 및 가정의 기능회복을 지원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도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5년간 재학대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원가정 보호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중심의 아동학대 사례관리 실천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으며 또한, 공공이 아동학대 조사를 맡게 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차질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충실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극 고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하고 관할 광역지자체의 후보기관 추천을 거쳐 총 27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최소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기관별 사업추진 의지와 심층 사례관리 역량, 사업환경의 적정성 등에 대한 종합검토를 거쳐 참여 대상기관을 확정했으며 선정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참여 대상 학대피해가정 수에 비례해 기관당 평균 1억 6,300만원의 시범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2022년도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가정을 선정해, 가정 내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 전체 등 유형별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사례관리 계획에 따라 상담원과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해 기초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가정 생활지원 서비스, 사후 점검·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 및 부모 양육 태도의 변화,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해 ’25년 이후에는 전체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각 수행기관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운영 매뉴얼 제작·배포, 간담회 등 현장과의 촘촘한 소통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모니터링 및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범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본격 전환되기 전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준비 기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위험도가 높거나 사정을 통해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한 심층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인구아동정책관은 “최근 부모에 의해 가정 내 재학대 발생이 급증하면서 통합적 관점의 가족 기능회복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내년 이후 대상기관을 확대하는 등 전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안전과 재학대 예방에 초점을 두고 아동 안전체계 및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용홍택 1차관,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 대상 특별 강연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은 4월 20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께 격려를 전하고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 : 역발상의 미학”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함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용홍택 1차관은 이날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 교직원 대상 특별 강연에서 학생의 눈높이에서 혁신적 사고의 필요성, 도전정신의 중요성, 과학기술의 힘을 들려주며 과학꿈나무들의 열정과 도전을 당부했으며 o 특히 “혁신과 역발상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끝없는 열정과 도전을 통해, 여러분들이 과학기술 강국을 위한 창의적·혁신적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 과학영재들의 창의연구 및 교육 내실화 지원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선발·교육 및 출전 지원 등 과학영재 발굴·양성 정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o 특히 한국과학기술원 부설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소관하며 인류사회에 공헌할 창의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적극 지원중이다. 용홍택 1차관은 “과학기술 강국 구현을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영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핵심인재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과기정통부의 지원·역할이 앞으로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4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발전협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7월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발표된 충전 기반시설 ‘범부처 협의체’ 구성·운영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추진됐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전기차와 충전산업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전기차 사용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운영하며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총 23개 기관에서 참석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전략 등 충전기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대중화 시대 개막을 위한 충전 기반시설을 발전시킬 초석의 장으로 이번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협치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에서는 향후 전기차 충전기 구축 방향으로 공공주도의 구축에서 민간시장 중심으로의 전환, 양적확대 중심에서 충전 서비스 질적 향상, 지역 맞춤형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정례적으로 협의회와 실무회의를 개최해 충전 기반시설 정책 발전방안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의견을 나누며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충전 기반시설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들어오는 상황으로 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교육부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오미크론 이후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4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로의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 등을 반영해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을 본격 추진하되, 재유행 시 차질 없이 대비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 발표 이후,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및 대학들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해 왔다. 이에 유·초·중등학교의 등교수업 학교는 99.7%, 등교한 학생은 93.4%로 집계되어 개학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학 또한 작년 2학기 대비 대면수업 비율이 2배가량 증가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에 기반해 대면교육을 적극 확대했고특히 실험·실습·실기수업에서 대면수업 운영비율이 75.9%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초·중등학교의 새 학기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3주에 정점을 보인 이후 뚜렷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도 전체 확진자 대비 20대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1·2차 백신 접종률 또한 각각 98%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거리두기 종료 등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방안과 연계해 학교의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의 본격적인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 전환을 위해 준비단계–이행단계–안착단계~1학기)를 거쳐 교육활동을 정상화한다. 정부 방역 및 의료 대응계획에 맞춰 학교도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일부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 방역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4월 말까지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선제검사는 주 1회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지역실정을 고려해 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같은 반 내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고위험 기저질환자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5일간 2회 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이에 필요한 검사도구는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30% 를 교육지원청 또는 학교에 비축한다. 5월 1일부터는 교육청과 학교의 자율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선제검사는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되고 같은 반 내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 기저질환자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접촉자로 분류된 날 부터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권장한다. 현재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기온 상승 등의 여건을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마스크의 착용도 가능하도록 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추후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 지침변경 시 변경된 지침에 따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소는 시도교육청별 계약기간 동안 지속 운영하고 전담관리인 지정, 급식실 지정좌석제, 체육관 수업 및 양치시설 관리 요령 등에 대해서는 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학교의 장이 결정토록 한다. 방역당국이 잠정적으로 정한 안착단계 시작 시점인 5월 23일 이후부터 1학기 까지는 방역당국 및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확진자 발생 시 등교관리, 학교 내 접촉자 검사, 자가진단 앱 안내사항” 등을 확정해 안내하고 등교 시와 점심시간 전 실시하는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1일 1회 이상 일상 소독 등의 기본방역체계는 1학기 동안 유지한다. 다만 2022학년도 1학기 중 또는 이후에라도 감염상황, 정부 방역체계에 중대한 변화 등으로 인해 학교 방역체계에 개정이 필요할 때는 상황에 맞추어 지침이 달라질 수 있다. 단계적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 본격 추진 교육청은 지역·학교의 여건, 학교는 학교의 특성 및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5월 이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안내한다. 가정학습일수는 57일 내외로 유지를 권고하되 지역·학교의 여건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결정·운영하고 탄력적 수업시간은 정상등교 실시에 따라 중단을 권고하되 지역·학교의 여건, 학생의 안전 및 학습 결손 최소화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이 결정·운영한다. 교사 대체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계약제교원 관련 완화된 지침은 연말까지 적용하며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를 실시해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원격수업은 방역이 아닌 교육 효과성 제고의 목적으로 활용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과 및 비교과 교육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다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상황이 심각할 때는 시도교육청이 자체 기준을 정해 학급·학년 단위의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확진자 격리기준 등 방역지침 변경 시 시도교육청 협의를 거쳐 등교 및 출결·평가 기준을 5월 중 신속히 마련 및 안내한다. 특히 방역당국의 확진자 격리 의무 방침이 격리 권고로 확정시 1학기 기말고사 응시방안 마련을 통해 확진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이외에, 원격교육법 시행, ‘케이-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및 학교의 기가급 무선망 구축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학교 간·국가 간 연계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교육활동 정상화와 함께 학생별 진단결과에 기반해 교과보충, 대학생 튜터링, 기초학력 지원 등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시도교육청별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해 본격적인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 분야에서도 비대면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권고하고 학습·정서지원프로그램 및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 확대를 통해 다각적인 교육회복을 도모한다. 적극적인 대면교육활동 확대를 통한 종합적인 교육회복 추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진하였던 기존 비대면수업은, 대학 교육회복 및 일상회복의 기조 하에 대면수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다만, 원거리 통학, 건강 등의 사유로 학교 등교가 제한되는 학생을 배려하고 교육여건을 고려해 수업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수강생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업 방식 변경을 검토한다.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대면수업으로의 전환이 어려울 때는, 대면수업이 일부 진행 가능한 혼합수업으로의 전환도 검토하고 혼합수업 시 수업자료, 판서사진, 쌍방향 피드백 제공 등으로 원격학습 학생의 학습권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대학 현장에서는 상담, 진로탐색 등 다양한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입생·저학년 학교 적응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상담, 마음건강 증진, 정신진단검사 등 학생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각적인 교육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의 자율방역체계를 기반으로 학생회·동아리 활동 등 학생 자치활동과 학내 행사 등 비교과 활동에서도 대면을 확대해, 학생 간 자발적 교류와 상호작용 증가를 통해 대학 공동체의 일상을 회복한다. 교육부는 코로나 19의 대학생 학습·정서 영향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학생지원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및 확산하는 등 지속 지원하며 지역사회 의료기관, 전문 상담·심리치료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고 유관부처·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관련 사업을 연계·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단계적 대학 방역체계 개편을 통한 대학 일상회복 지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고위험군·감염취약계층 집중관리로 전환함에 따라, 대학 방역지침을 일부 개편해 대면수업 및 교육활동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다만, 대학이 기존에 추진해온 학내 일상회복지원단, 업무연속성계획 등 자율적인 방역체계와 비상 대비체계는 지속 유지해, 유사 상황이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학내 구성원이 개인방역 6대 수칙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 방역체계 개편은 준비단계와 이행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준비단계에는 대부분을 기존 방역지침과 동일하게 운영하되, 향후 변경 예정인 강의실 방역기준에 관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변경된 방역지침 적용을 준비한다. 이행단계부터는 본격적으로 개편된 방역기준을 적용한다. 한 칸 띄어 앉기 등 기존 강의실 거리두기·밀집도 기준은 해제하나, 대학 자체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대학 별로 거리두기 기준을 설정 및 운영할 수 있다 당초 학교 방역 및 학사 부서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 숙박형 교육행사는 대학본부에 신고 후 진행하도록 해 다채로운 비교과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일률적인 기준에 따른 접촉자 자체조사는 종료하되, 대학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사대상, 검사횟수 등 세부 사항을 정해 접촉자 자체조사를 추진토록 한다. 기온 상승 등의 사정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권고 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 식약처가 허가한 마스크로 확대한다. 아울러 실외 마스크 착용지침, 확진자 격리 방침 등은 향후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경 시 대학방역지침을 추가 개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방역 당국의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 전환과 연계해 4월 중 준비를 거쳐 5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 및 온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대학 또한 대면교육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학교·대학 지원체제를 코로나 대응에서 교육 회복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모색하되, 학교 방역·학사운영체계의 유지·보완을 지속 지원해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또는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는 국가인증 안전 농산물 소비 촉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인증 GAP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사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최한 기획판매전에서는 우리지역 GAP인증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GAP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성희 소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는 GAP인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클린 뷰티’는 ‘친환경 화장품’으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클린 뷰티’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친환경 화장품’을 선정했다. ‘클린 뷰티’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해 만드는 화장품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6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클린 뷰티’의 대체어로 ‘친환경 화장품’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국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2%가 ‘클린 뷰티’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클린 뷰티’를 ‘친환경 화장품’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9.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클린 뷰티’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친환경 화장품’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가보안시설 보안 강화 위해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와 LG유플러스은 1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국가보안시설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시드볼트에 U+ 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로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유일한 야생식물 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식물 재배와 연구를 목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종자를 저장하는 ‘시드뱅크’와는 달리 시드볼트는 전쟁·기상이변·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의 시드볼트는 지하 수십미터 깊이의 초저온 시설로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종자를 보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저장소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 및 시설물 침입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이 레이더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AI가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에도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수목원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수목원 화장실은 산속 원거리에 설치되어 있어 화장실 내 쓰러짐 등 관람객들의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한편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8년에 정식 개원했다. 시드볼트 뿐만 아니라 시베리아호랑이 한, 도, 우리, 한청, 태범, 무궁이가 살고 있는 ‘호랑이숲’과 세계 희귀 고산식물을 모아 놓은 ‘알파인하우스’ 등으로 유명하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기술을 이용한 국가보안시설의 보안안전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시설의 안전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협력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향후 공공기관 보안시설 관리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2022 신중년·경력단절여성 대상 관광분야 취업연계 교육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관광분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와 평균수명 증가로 고용환경이 급변하고 퇴직 이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맞춤형 관광직무 발굴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매칭까지 연결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저변을 확장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과거 3개년 교육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 기획했다. 이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걷기여행 실무자 무장애여행 가이드 로컬여행 호스트 관광ICT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이 기획됐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시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대상별, 수준별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신중년과 경단녀 그룹, 그리고 경력자 위주의 심화반, 전직자 위주의 기초반으로 나눠 실시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교육 장소도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지역,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소재한 지역 등을 고루 반영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설계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1, 2회차 과정의 교육생은 4월18일~5월8일 기간 동안 모집한다. 상세 내용과 신청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또는 취업지원 플랫폼 워크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영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2021년 교육수료자 100명 중 3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올해에도 신중년 재취업 시장에서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타 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사진 제공 = (주) 지담 미디어 [국회의정저널] 배우 부배의 ‘결혼작사 이혼작곡3’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부배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연출 오상원)’에서 현실에는 없는 완벽남 ‘서동마’로 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부배는 마주한 상대와 진지하게 눈을 맞추어 호흡하거나,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에 잠기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촬영 중간 얻게 된 소중한 쉬는 시간에는 유쾌한 바이브의 해맑은 미소를 띠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또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극중 SF 그룹과 뗄 수 없는 장소인 호텔 조식 자리에서는 단정하게 쓰리피스 슈트를 차려 입고 있어 고급진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는 무채색 니트와 재킷을 매치해 자연스럽게 스타일리시함을 뽐낸다. 지난 방송에서 부배는 아버지 한진희로부터 결혼을 허락받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며 꿈꾸던 결혼식 만을 앞두고 있는 바. 아름답게 그려질 '동피영' 커플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배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굳건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서동마'로 분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모두를 사로잡는 완벽한 비주얼과 슈트핏에 부배의 섬세한 분석과 연기력이 더해져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서동마'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