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아환자 쏠림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회의정저널] 경찰청은 지난 18일 반부패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한 ‘2022년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발표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됐고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반부패협의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우선 시·도 경찰청 청렴 수준에 대한 평가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는 시·도청별로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찰청 전체에 대한 청렴도 평가 결과만 공개되었던 것을 개선한 것으로 그만큼 시·도청의 노력과 책임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시·도청별 청렴 수준과 반부패 추진 노력을 성과평가에 반영해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수사, 계약, 인사 등의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사 분야에서 사적접촉 통제와 사건문의 금지와 같이 내부 통제제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사적접촉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사건문의에 대해서는 가벼운 사안이라도 사실관계를 확인, 엄중히 조치해 경찰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계약 분야에서는 청렴계약제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단계별 부서장의 관리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입찰 계약에만 적용되는 청렴계약제도를 500만원 이상 모든 계약으로 확대 적용하고 사업계획 – 입찰 – 계약체결 – 계약이행·검수 단계별로 점검표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부서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또한, 사업담당자와 계약업체 간의 사적접촉을 금지하고 업무협의를 할 때에는 담당 계장이 입회함과 더불어, 계약 내용을 변경할 때에는 부서장 주관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타당성을 심의하도록 했다. 인사 분야에서는 동료평가제도와 같이 현장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발전시킴과 아울러 인사와 관련된 잘못된 관행에 대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함께 근무한 동료들이 승진심사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승진심사위원회에도 동료위원의 참여를 의무화했다. 올해는, 보직인사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동료평가가 포함된 직위공모 절차를 마련해 보직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와 관련해서는 ‘감사 의미’와 ‘관행’ 등을 빙자한 사소한 답례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고 금품·향응 수수행위가 발견될 경우 철저한 감찰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올해부터 매년 외부기관에 의뢰해 경찰의 청렴 수준에 대한 국민과 내부 인식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렴 수준에 대한 인식 변화와 반부패 정책의 효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한 핵심가치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일도 내 가족의 일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나가자.”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2021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국민들의 걷기여행 트렌드와 이용 행태 분석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 중이며 이번 조사는 2021.12.10.~12.30. 기간 중 만 15세 이상의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4%이다. 붙임1 조사개요 참고 조사결과 2021년도 걷기여행 경험률은 2020년도 대비 2.0%p 증가한 35.2%로 나타나 걷기여행 인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걷기여행 참여 여부 결정 시 코로나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전체의 76.6%를 차지했으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2022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1.6%가 코로나와 관계없이 걷기여행에 참여하겠다고 응답, 코로나 이후 걷기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걷기여행이 중장년층의 선호 여행이라는 인식을 깨고 청년층의 걷기여행 참여율도 증가했는데 20대 걷기여행 경험률은 34.7%로 2020년 대비 1.4%p, 30대 경험률은 40.0%로 2020년 대비 1.5%p 모두 증가했다. 걷기여행 참여 이유로는 “신체건강 증진”, “자연과의 교감”,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응답했는데 중장년층은 “신체건강 증진”에 비중을 둔 반면 청년층은 “스트레스 해소”에 비중을 두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한 해 걷기여행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걷기여행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 “갈맷길” 순으로 나타났으며 걷기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는 “자연경관 매력성”, “볼거리 다양성”, “코스 관리상태”, “길 안전성” 등의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 인지도는 2020년 16.7%에서 3.3%p 증가한 20%로 2018년도 조사 시작 이래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한 해 걷기여행자의 8.3%가 해파랑길을, 4.7%가 남파랑길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해파랑길 이용자의 97.3%, 남파랑길 이용자의 85.7%가 여행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걷기여행길 정보 제공 누리집 ‘두루누비’ 인지 비율은 18.6%이며 두루누비의 제공 정보가 만족스럽다는 응답비율은 91.2%로 2020년 대비 17.3%p 증가했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2022년은 걷기여행자가 보다 편리하게 코리아둘레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세대별 수요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걷기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몸과 마음의 치유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 4가지 웰니스 테마의 6개 광역시도 소재 2022년도‘추천 웰니스 관광지’9개소를 신규 선정, 발표했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보양 온천으로 지정되어 지장수 냉온욕 스파 힐링시설을 갖춘 강원 동해시의‘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면역공방 디톡스 프로그램 및 소나무/해풍 산책길, 통증의학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파를 운영하는 강원 양양군의‘설해원’, 개인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피부·헤드스파로 건강한 테라피 체험을 제공하는 대구광역시‘에스투뷰텍 뷰라운지’등 3개소가 선정됐다.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치유 선정 관광지로는 천혜의 산림환경 속에서 건강 상태 측정 및 숲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남 거창군‘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이야기가 있는 숲해설을 통해 원시 생태 숲을 느끼고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환상숲곶자왈공원’이 명소로 뽑혔다. 한방 분야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이문원한의원’은 한방 치료뿐만 아니라 두피 면역증강 프로그램, 아로마·근육 마사지로 건강한 한방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분야 우수 시설로는 약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도심 속 자연에서 지친 심신을 요가와 명상으로 치유하는 서울 강서구의‘메이필드호텔’과, 태권도 호흡법을 통한 수련명상과 태권힐링테라피 등 태권도를 통한 힐링과 명상을 하는 전북 무주군의‘태권도원 상징지구’, 그리고 오롯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과 비건 브런치를 제공하는 제주‘제주901’이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올해 신규 9개소를 포함, 모두 59곳이다.
by 석현수 기자특허청,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개최 [국회의정저널] 특허청과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가 4월 19일부터 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사업화·연구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로 기업에 꼭 필요한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생은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구글코리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총 30개의 기업 등이 정보 공유 서비스, 미래 이동 수단, 이차전지 등 유망기술에 대한 41개 문제를 출제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회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최다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에는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상, 최다응모대학에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상위 수상자 12팀 지도교수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21년에는 총 1,747팀이 참가했고 27개 대학의 123팀이 수상했으며 시각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의 동작을 분석하는 기술을 ‘홈트’ 사업으로 연결한 김해담·김지호·김순정 팀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최다수상대학상과 최대응모대학상은 한양대 에리카가 수상했다. 한편 2020년 대회 수상자 중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은 74.6%로 일반 공학계열 졸업생의 취업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2020년 허성욱·임재경·양영광 대통령상 수상팀은 실외소음저감이라는 대회 수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방음제품 개발 솔루션 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생이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7743명으로 줄어들어 [국회의정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2만명분이 4월 18일에 추가로 국내도입 된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62.4만명분이 국내도입 됐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도입 물량은 총 72.6만명분이 된다. 현재 도입된 62.4만명분 중 21만명분이 사용됐으며 남은 재고량은 41.4만명분이다. 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명분이 도입됐으며 1.3만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8.7만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2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7,7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353,49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750명이며 18세 이하는 11,621명이다. 4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729명이며 수도권에서 23,758명 비수도권에서는 23,97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3,26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5%, 준-중증병상 50.3% 중등증병상 25.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9%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4월 1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742,367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59,05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61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56개소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4개소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98개소로 전국에 10,471개소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3명, 2차접종자 15명, 3차접종자 110명, 4차접종자 17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12,578명, 2차접종자수는 44,526,494명, 3차접종자수는 33,008,773명, 4차접종자수는 441,002명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소비자종합포털 ‘소비자24’퀴즈풀고 경품받고 [국회의정저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종합포털 ‘소비자24’서비스 시행 4주년을 맞아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24’는 상품·안전정보 제공부터 피해구제 신청까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공정위가 운영하는 공공 누리집으로 2021년 말까지 누계 1,300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24’가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공신력 있는 소비 관련 정보가 필요하거나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소비자24’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24’는 26개 부처·공공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상품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한다. 상품·서비스 비교, 위해 안전, 피해예방, 소비자빅데이터 트렌드 등의 정보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공급한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등 69개 전문피해구제기관에 대한 피해구제 통합 신청 창구로서 피해구제 결과 확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한편 모바일 앱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이용해 상품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리콜 대상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는 상품을 직접 관심 상품으로 등록하면 위해정보 발생 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24’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5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24’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PEDIEN [국회의정저널]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의 우수 안전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 26번째를 맞는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안전한 제품의 유통과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방호장치 및 보호구 등이 해당된다. 품평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해당제품을 5월 12일까지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제품을 대상으로 제품형태와 외관,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온라인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8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4개 부문별로 구분해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과거 수상작이나 고용노동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인증이 취소된 사실이 있는 업체나 관련제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 결과는 6월에 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선정된 우수제품은 7월초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공단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해당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단 본부의 홍보전시관에도 수상제품을 상설 전시하고 홈페이지 게시와 홍보책자 제작·보급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총 23개사에서 23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에는 초경량 및 유연성이 우수하고 음성전달판이 장착되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직결식 전면형 방독마스크가, ‘재해예방 혁신상’에는 작업대에 이탈방지 장치를 구비해 떨어짐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설기자재 작업대가 선정되는 등 총 8개 제품이 수상했다. 김영태 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품질대상 품평회를 통해 안전성 높은 제품이 산업현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PEDIEN [국회의정저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유형별, 직무별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한다. 국회 최혜영 의원실, 김예지 의원실, 장혜영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회는 장애인의 직무 환경을 분석해 7개의 테마에 따라 전시된 보조공학기기 36종을 체험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일하는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보조공학기기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전시 테마는 뇌병변장애인 품질관리원이 근무하는 나눔 뷰티 지체장애인 사서가 근무하는 무지개도서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근무하는 밝은 병원 청각장애인 디자이너가 근무하는 핸풋디자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햇살카페 시각장애인 교사가 근무하는 행복학교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등으로 총 7개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보조공학기기 전시회가 직업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버려지던 재생에너지는 살리고 화석에너지는 줄이고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버려지는 발전폐열을 활용해 인근 시설원예 농가에 난방온수를 무상공급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은 시설의 자체 난방용으로 일부 사용하고 대부분을 버리고 있었지만, 최근 유류가격의 급등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가 커지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발전폐열의 활용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 공급시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지침을 개정하는 한편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8개소에 대한 발전폐열 공급 가능성을 분석해 청양군 소재 시설에 발전폐열의 시설온실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청양군에 위치한 ㈜칠성에너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농식품부에서 지원한 공동자원화시설로서 연간 5만 7천 톤의 가축분뇨와 2만 5천 톤의 음폐수 처리를 통해 연간 약 2,1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6,000MW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 생산 시 발생한 폐열 대부분을 버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청양군, 한국농어촌공사 및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에너지화 시설의 발전폐열을 시설온실에 제공할 수 있는 이송관로의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290m의 온수 이송관로를 지중으로 설치하고 시설온실의 난방배관을 통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 향상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재배 농산물의 저탄소 마케팅 등을 통한 저탄소 유통판로 개척 등 부가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시설원예 농가는 그동안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최소 난방온도로 운영해 왔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전폐열을 이용하게 되면서 작물 생산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작물 생육과 생산성이 향상되는 한편 연간 5천만원에 달하는 난방비가 절감되어 수익 측면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최근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발전폐열을 활용한 지역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농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 아산의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매일 발생하는 발전폐열을 유리온실과 지자체로부터 위탁운영하는 비닐하우스에 난방온수를 무상공급해 연간 40백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충남 홍성의 원천마을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이 중심이 되어 에너지 자립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기업을 설립해 발전폐열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구상 중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그동안 유가 급등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화석에너지 중심의 농산물 생산체계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사례로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중심으로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가축분뇨 퇴액비를 이용한 양분 중심의 경축순환농업에서 가축분뇨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에너지 경축순환농업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특히 올해 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자체별 상이한 여건 하의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참여를 2배 확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자체 상황을 고려한 지표 조정 등을 통해 지자체의 평가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87개, 정성지표 21개 국민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 및 시·도, 합동평가단 실적검증 등을 거쳤다. 먼저, 정량지표 87개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도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정량지표 평가 결과 전체 목표달성도는 지난해 대비 3.6%p 증가한 88.9%에 달했으며 17개 중 14개 시·도의 목표달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달성도가 높은 시·도부는 시부에서는 광주·울산, 대전, 도부에서는 전남, 경기·경남 순이다. 정성지표 21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부와 도부를 구분해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지표 평가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8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우수사례 선정 건수가 많은 시부는대구, 대전, 울산, 도부는 경기, 제주, 충북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평가는 정성지표 평가 우수사례 중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총 34건을 대상으로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시·도부 별로 5건의 우수사례 총10건을 선정했다. 국민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서울 2건, 인천·광주·울산 각 1건, 도부에서는 경기 2건, 강원·충남·제주 각 1건,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결과에 따라 시도별 재정특전 부여, 유공자 포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행정 자문,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지역별 균형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흔들림 없이 주요 국정과제 및 주요 시책들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중앙·지방 행정여건 등 새로운 환경에 맞는 지표를 개발해 합동평가를 통해 국정성과 창출과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