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아환자 쏠림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여행업협회 등 관계자 14명 방한 답사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여행업협회 임원 및 회원사, 항공사 관계자 등 14명을 초청해 답사여행을 실시한다. 일본 여행업계의 이번 방한은 코로나19로 한일 관광교류가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국내 인기 관광지들을 돌아보고 향후 여행 재개를 대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대형 모객 캠페인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답사단은 전통적으로 서울의 인기 관광지인 경복궁, 통인시장, 스카이 전망대와 함께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빈센조’의 촬영지인 이태원 일대와 청계천 세운상가를 방문한다. 또한 관광거점도시인 강릉으로 이동,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과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여행업협회 및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 일본팀 이태영 팀장은 “일본시장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327만여명이 한국을 찾은 중요시장으로 이번 팸투어는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기반을 재정비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드라마,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단체 방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선한여행력’캠페인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을 통한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선한여행력’ 캠페인을 4월 18일부터 전개한다. ‘선한여행력’은 국내여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다는 의미로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뿐 아니라 현지음식 소비를 통한 로컬푸드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여행지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작년 친환경 여행에 초점을 둬 실시한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에서 선한 여행으로 확장한 이 캠페인은 ‘보여줘, 너의 선한여행력’이란 슬로건으로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실시된다. MZ 세대를 주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에선 선한여행력 확산을 위한 각종 이벤트들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이달 중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한 웹툰 발행을 시작으로 5월말엔 유미의 세포들 AR 스티커 챌린지가 있고 7월엔 나만의 여행스타일 취향테스트 이벤트가 준비된다. 인스타그램 AR 스티커를 활용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선한여행력’ 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추첨으로 친환경 상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바람직한 여행 문화 확산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로 ‘선한여행력’은 국내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설레는 봄날, ‘두근두근 책 속으로’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작가 6명이 주제 1가지씩 총 6가지 주제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랜선 작가 만남’을 매일 낮 12시 출판진흥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의 김민영 작가는 ‘다 같이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젊은 에이디에이치디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는 ‘젊은 작가가 말하는 치유로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비대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국 49개 서점·출판사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서점·출판사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생중계된다. 출판사 ‘아시안허브’는 ‘동화책과 익힘책을 활용한 다문화교육법’, 서점 ‘쩜오책방’은 ‘이종수 작가의 옛 그림 감상의 시간’을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그 밖의 서점과 출판사의 온라인 문화행사 계획은 ‘2022 세계 책의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29일에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요가 에세이 ‘감정 상하기 전, 요가’의 김윤선 작가와 요가를 하는 ‘미라클 리딩’이, 저녁에는 ‘도시산책’의 권기봉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굿나잇 리스닝’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행사 참가자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5월 2일과 3일에는 작가가 독자의 사연을 듣고 책을 처방하는 ‘책약국’을 운영하며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통해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5월 2일에는 시집 ‘주머니 속의 가을’의 박연식 작가가, 3일에는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이 아닌’의 정지돈 작가가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위로의 책을 선물한다. 누리소통망 행사와 체험 꾸러미 행사도 마련했다. ‘우리동네 서점·출판사 쇼핑라이브’를 시청하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을 선물한다. ‘랜선 작가 만남’이나 ‘우리동네 서점·출판사 문화라이브’를 시청한 후 ‘2022 세계 책의 날’ 누리집 안내에 따라 시청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책갈피 만들기 꾸러미와 윤동주 시 필사 노트 꾸러미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2 세계 책의 날’ 독서문화행사 참가 신청과 더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행사가 4월 23일 오후 2시, 세종시 책문화 복합 공간인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독자들과 덕담을 나누는 ‘온라인 책드림’ 행사와 현장에 참석한 시민 12명과 함께하는 ‘책드림’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기념식 전후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식전에는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의 오은 시인의 사회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가 참여하며 식후에는 ‘밤의 여행자들’의 윤고은 작가, ‘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의 김현영·홍석남 부부 공동 작가가 참여한다. 기념식 행사, 작가와의 만남은 출판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생중계에 함께한 온라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2022 책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공지에 따라 유튜브 댓글 창에 행사 참여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423명에게 책 1권과 장미꽃, 책갈피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2022 세계 책의 날’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데플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심계원 선수단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선수단 대표가 선전을 다짐하고 문체부 오영우 제2차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선수 3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8개 종목에 선수단 150명이 참가하며 메달 30여 개 획득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는 198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5회 하계데플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지난 2009년, 2013년, 2017년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연속 3회 달성한 바 있다. 오영우 차관은 “우리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해양수산부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및 도시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은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며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현황 파악 및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빈집 문제의 소관부처가 어촌지역은 해수부, 농촌지역은 농식품부, 도시지역은 국토부로 분산되어 있고 부처별로 빈집 관리에 관한 법령이 달라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빈집 조사 시 적용하는 세부 기준도 농어촌과 도시 간 차이가 있어 현장에서 빈집 조사를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 이에 세 부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18일 빈집 정비 등 업무체계 개편을 위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해 향후 관련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세 부처는 그간 개별적으로 취합해 오던 농어촌지역 및 도시지역 빈집에 관한 정보를 공동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다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통계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에서 각기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빈집 실태조사 기준을 일원화해 조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전문기관에서 구축 중인 빈집관리시스템에서 전국단위 통계를 취합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개별법에서 달리 정하고 있는 빈집 관련 규정을 통합해 ‘빈집법’ 제정을 추진하고 빈집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해 향후 통계청에서 관리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빈집 관련 지원사업 발굴 및 세제 개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부처 간 업무협약 체결은 앞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제도를 신속히 정비하고 정확한 빈집 통계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찾아가는 해양교육에 참여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개설하고 4월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교육은 해양문화·과학 등 해양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해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학관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해양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청·경북 내륙권 학교 및 기관 20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해양쓰레기 실태와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해양환경문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워크북 기반 활동과 모형 관찰, 탐구실험 등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 및 꿈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교육을 확산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해양박물관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박물관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수업을 실시하고 2차는 박물관으로 학생들을 초청해 전시관 관람과 교육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의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과거의 해양역사인물, 현재의 해양관련 직업, 미래의 유망 해양분야에 대해 탐구해보고 나아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부산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플랫폼인 ‘나눔플러스 아이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과거의 해양인물과 현재의 해양직업을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구재 개발과 대면 교육 확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혁신적인 국방중소기업을 육성하는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추진 [국회의정저널] 방위사업청은 국방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4월 18일부터 1차년도 선정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안보환경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개 내외씩 총 100개의 방산혁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방위사업청의 주요 지원사업을 통해 집중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고는 4. 18.부터 5.17.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이번 공고를 통해 1차년도 방산혁신기업으로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방산혁신기업 신청을 위해서는 국방 5대 신산업분야에서 사업 중이거나, 기타 국방분야에 적용가능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연구개발역량을 보유하고 국방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계획을 담은‘국방기술 혁신성장 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 국방분야 실적이 없더라도 국방분야에 진입 의지와 계획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 또한 신청가능하다. 선정을 위한 평가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1차 평가인 서면평가는 신청기업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신청요건 충족 여부 및 기업 보유기술의 국방적용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층평가위원회에서 전문위원들의 심층토의 평가를 거쳐 최종 추천우선순위를 정한다. 선정된 방산혁신기업에는 현재 방위사업청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지원 또는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컨설팅, 자금, 연구개발, 수출지원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한 국방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면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전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방산혁신기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산학연의 국방기술 연구개발 참여를 위한 나침반 제시 [국회의정저널] 방위사업청은‘'19-'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에서 제시된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별 핵심기술 확보계획과 미래 첨단무기체계 핵심기술 개발전략을 제시하는 ‘'22-'36 국방기술기획서’를 발간했다. 올 해에는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 시행에 따라 기존‘핵심기술기획서’의 국방 핵심기술 사업은 물론 민군기술협력 사업과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을 포함해 ‘국방기술기획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간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혁신법에 따라 발간된 국방기술기획서에 기술수준조사와 미래무기체계 예측조사·분석 연구결과를 반영해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별 기술수준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8대 분야에서 도출된 140개 기술별 핵심기술 확보전략을 국방기술로드맵으로 수립했으며 기존 기획대상 무기체계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당해 연도 기획대상 무기체계만 수록하던 방식에서 탈피, 기존에 분석된 무기체계 뿐만 아니라, 신규 기획대상 무기체계를 분석해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도 선보였다. 또한, 국방기술혁신협의체를 활용해 무기체계 적용성 강화를 위해 단위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들을 묶음단위로 기획한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기획연구 결과 21건이 반영된 로드맵을 제시했다. 핵심기술기획서가 국방기술기획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국방 핵심기술 과제 정보에 민군기술협력 및 미래도전국방기술 과제 정보가 추가되어 국방기술기획서에 반영된 국방기술과제는 '22년도 예산이 반영된 신규/계속 과제를 포함해 총 892건이 수록됐다. 방위사업청 이영빈 국방기술보호국장은“산학연 참여 활성화 정책과 무기체계 국내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사업 예산의 대폭 증액이 반영된 국방기술기획서 발간으로 민간부문의 국방과학기술 참여율을 높여 혁신적인 첨단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확정된 ‘'22-'36 국방기술기획서’를 토대로 우수한 민간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해 산학연이 기술기획 단계부터 추후 산학연 참여 가능과제를 사전에 식별해 준비할 수 있도록 일반본을 작성해 배포한다. 기존에 공개된 과제 개요·예산·기간 이외에 연구항목을 추가해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해 작성된‘'22-'36 국방기술기획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산학연을 포함한 관련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4월 18일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2년 전국 빈집은 10.8만호이며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 지역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로 인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꼼꼼한 현황 파악 및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빈집 문제의 소관부처가 도시지역은 국토부, 농촌지역은 농식품부, 어촌지역은 해수부로 분산되어있고 빈집 관리에 관한 법령과 기준도 달라 빈집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부처는 도시·농어촌 빈집 정보 통합 관리,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정책에 관한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도시와 농어촌지역에서 각기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빈집 실태조사 기준을 일원화하고 도시·농어촌지역 정보가 통합된 전국 단위 통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빈집 정비 기준, 제도적 지원 등을 담은 빈집법을 제정하고 빈집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국가 승인 통계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빈집 정비 지원사업 발굴, 세제 개편 및 제도 연구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빈집 관리·정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신력 있고 활용도 높은 빈집 통계를 조속히 국민에게 제공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통해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지역재생·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PEDIEN [국회의정저널]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농어촌 및 도시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 방치된 빈집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며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현황 파악 및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빈집 문제의 소관 부처가 농촌지역은 농식품부, 어촌지역은 해수부, 도시지역은 국토부로 분산되어 있고 부처별로 빈집 관리에 관한 법령이 상이해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빈집 조사 시 적용하는 세부 기준에도 도시와 농어촌 간 차이가 있어 현장에서 빈집 조사를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 세 부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4월 18일 빈집 정비 등 업무체계 개편을 위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해 향후 관련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향후 세 부처는 그간 개별적으로 취합해 오던 농어촌지역 및 도시지역 빈집에 관한 정보를 공동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다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통계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에서 각각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빈집 실태조사 기준을 일원화해 조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전문기관에서 구축 중인 빈집관리시스템에서 전국단위 통계를 취합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개별법에서 달리 정하고 있는 빈집 관련 규정을 통합해 빈집법 제정을 추진하고 빈집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해 향후 통계청에서 관리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빈집 관련 지원사업 발굴 및 세제 개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번 부처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빈집 정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빈집 정비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통일된 지침 마련 등 제도 정비를 조속히 추진하고 정확한 빈집 통계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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