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과 경기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용자 중심의 시선으로 실질적인 안전점검 추진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난 5월 4일 세종시민을 초청해 ‘시민참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세종시민과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안전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목원 내 주요 관람동선과 어린이 놀이시설 및 온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기 위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같은 주요 시기에 맞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참여 안전점검 등 이용자 중심의 시선으로 실질적인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민이 만들면 달라 완전히 달라 국민 소통 아이디어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2022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체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12개 부처의 정책 담당자들은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홍보 아이디어를 기다리는 정책 15건을 신청했다. 공모에 참여한 국민은 정책 15건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홍보전문가,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홍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조를 이루어 홍보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한 이후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면 된다. 문체부는 7월 중 팀별 발표와 홍보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실제로 홍보할 기획안 3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홍보 실행과 12월 최종 평가가 끝나면 총 9편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확장 가상 세계 ‘이프랜드’의 ‘국민참여 정책소통 설명회’ 공간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 15건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전년도 수상자의 경험과 비법 등을 공유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정유진 씨는 “나의 작은 생각이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소소한 아이디어가 소통 실행을 통해 멋진 사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의 배움과 만족감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다”며 “아주 작고 별것 아닌 아이디어라 생각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고 멋진 정책홍보로 거듭날 수 있으니 많은 국민들이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요원 편입제도 신설이 필요하다. ‘병역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은 그칠 줄 모르는 한류 열풍의 핵심 동력, 순수예술인, 체육인과 동일한 제도적 지원으로 국가에 더 크게 이바지할 기회 제공 필요 황희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대중문화예술인이 전 세계에 한류를 전파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로 우뚝 서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또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업적이 뚜렷하고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문화 자원을 지킬 수 없는 분단국의 현실을 알린다는 점에서 국가적 손실이자, 세계적 예술인의 활동 중단이라는 점에서 전 인류의 문화적 손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관은 “이제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요원 편입제도를 신설해야 할 시점이다.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국위를 선양해온 인재에게 자기 특기를 살려 국가에 더 크게 기여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뜻깊게 운영되어왔고 대중문화예술 분야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케이팝은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며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그중에서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1회당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키고 해외 유수의 음악상을 석권하는 등 세계를 울리는 문화적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의 군입대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문체부 장관으로 해외 주요국을 다니며 우리 문화의 힘을 드높이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희 장관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중문화예술인 예술요원 편입제도 신설에 관한 ‘병역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합리적이고 공정한 편입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병역법’ 개정 이후, 국방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와 실무협의를 거쳐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예술요원으로 복무할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제도 남용을 막기 위한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언제나 즐거워요.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신규 조성할 기초지방자치단체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개소 당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 4곳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영·유아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싶은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가야생활촌 내 주산성전시관을 새단장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인접 역사 문화 체험시설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남 기후변화체험관 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습지 생태과학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인접 개구리 생태공원 및 에코교육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을 증축해‘과일이 알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상상놀이공간 및 호기심 과학실험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인접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등과 연계해 놀이와 실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드랜드 임올대 건물에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이며‘씨앗, 새싹, 나무, 숲’을 주제로 실험 및 놀이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인접 문화시설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영·유아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내년 말까지 공간 마련, 전시물 제작·설치 등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초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PEDIEN [국회의정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 제주 및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추진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재택근무 도입·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택근무 관련 지원제도를 긴밀하게 연계해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을 유도한다. 기업에서 재택근무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근로자 대상 재택근무 1:1 직접 상담을 강화한다. 또한 재택근무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재택근무 현장홍보 강화를 위해 재택근무 관련 각종 지원제도의 내용을 사업장 대응지침에 반영·안내하고 각종 단체 및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을 통해 재택근무 집중 캠페인도 전개한다.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는 재택근무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적극 안내토록 당부했으며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연계 가능한 사업이 있거나 공동 캠페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협력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법무부로부터 제주 및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법무부는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22. 6. 1.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 및 양양공항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 ’20. 2. 4.부터 코로나19 해외유입차단을 위해 잠정정지 중인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를 ’22. 6. 1.부터 재개해 기존처럼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24개국을 제외하고는 사증없이 제주도에 3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2.6.1.부터 강원도 지정 유치 전담여행사 및 현지 전담여행사를 통해 모집되어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국적의 5명 이상 단체관광객은 사증없이 15일간 강원도 및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입·출국시 동일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지방공항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 5월 4일 0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1,129병상이 감소한 24,05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9%, 준-중증병상 28.8%, 중등증병상 16.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5%이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5월 4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2명으로 4월 30일 4백명 대로 감소한 이후 지속적으로 4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72명이고 60세 이상이 67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179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2.8%이며 최근 1주간 18.7%~25.1%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7%, 위중증 환자의 44.1%, 사망자의 41.7%가 미접종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8,408명으로 수도권 20,990명, 비수도권 27,418명이다. 현재 268,19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1,056개소로 23.6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95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9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8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81개소, 의원급 5,524개소로 총 6,405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거리두기 해제 2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5,516만 건으로 전 주 이동량 대비 2.4% 증가했다. 수도권은 1억 3,578만 건으로 전 주 1억 3,198만 건 대비 2.9%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1,939만건으로 전 주 1억 1,731만건 대비 1.8%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8,378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10.1% 감소한 수치이다.
by 석현수 기자100회 어린이날,“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후 2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등 주요 아동단체 기관장들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어린이날 기념식은 유공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는 작은 기념식 형태로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주요 아동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규모로 개최했고 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온라인놀이터‘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유공자 포상식, 2부 세대공감 소통행사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이 정부포상을,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3명의 아동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배기수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됐다. 배 교수는 국내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담 쉼터 건립 지원, 경기도 아동학대 사례 판정위원 활동,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지침서’ 개발 및 의료인력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아동학대 예방 사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했다. 국민포장은 CJ그룹 대표이사 경력의 기업인 출신인 한국입양홍보회 이관훈 이사가 수상했다. 이 이사는 3명의 자녀를 입양한 입양가족으로서 국내 최초 입양아동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고 ‘입양아 후원의 밤’ 개최, 자조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입양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근정포장은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교수가 수상했다. 정 교수는 10년 이상 대한민국 아동총회 TF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총회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의 참여권 실현에 기여했고 학대피해 아동의 아동보호체계 마련 및 빈곤 아동 지원 사업 등 아동복지사업의 체계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35년간 시설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법인 대원복지재단 향진원 신언희 원장,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님,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 지역사회 아동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한 사회복지법인 인천사회사업재단이 아동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포상식에서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은 식민지 지배라는 국가의 큰 고난 속에서도 어린이라는 희망의 새싹을 키워내고자 어린이날을 만든 것처럼 아동은 우리의 희망이며 어떤 위기가 있더라도 어린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미래와 행복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다수 구성됐다. 오산시지역아동센터 아동합창단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댄스팀 문화예술단 ‘꾸미달’의 축하 공연과 아동 100명이 참여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 아동-어른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행사를 구성했다. 한편 이날 포스터와 무대 배경 삽화는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부문 수상작 “여름이 온다” 중 저자 이수지 작가가 선택 제공한 그림을 활용했다. 그간 정부는 포용 국가 아동정책,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하면서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으며 미래세대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5년간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2018년 9월 아동수당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해 만 7세 이하의 모든 아동이 부모의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4월 기준 273만명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지급받고 있으며 아동수당 수혜자의 87.3%가 만족하고 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또한 학대 피해 아동, 유기 아동 등 부모로부터 돌봄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을 국가·지자체가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에 따라 보호하는 ‘책임성 있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지자체의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개별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보호 방식을 결정하고 주기적으로 양육상황을 점검한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신속히 출동해 조사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공적 주체의 책임성을 높였으며 기존 아동학대조사를 담당하던 민관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층 사례관리기관’으로 전환해,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과 재학대 방지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자립 수당 및 주거 지원 확대, 맞춤형 자립 지원 사례관리 등도 강화했다. 앞으로 정부는 아동의 실체적 권리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동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의 생명권, 참여권, 보호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와 국가·사회의 책임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수 있도록 ’아동기본법‘ 제정 등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국가·지자체 책임하에 최초 보호조치 결정, 사례관리, 자립 지원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이 반영된 아동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적 입양체계 구축, 지자체 아동 보호기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학대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경찰, 교육청, 법원, 의료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주체 간 협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해양경찰청, 국민과 함께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공모전은 다양한 해양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사고 감소 및 대국민 해양안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양안전 정책 및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접수 기간은 5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7월 중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정해 해양 경찰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해양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분석 및 주요업무 계획 등을 활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해양경찰 정책에 반영되고 해양경찰의 변화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친환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2년도 우수한약 사업단 등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안전성이 우수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우수한약으로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면 친환경 한약재 재배 농업인,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자, 한방의료기관을 개설한 한의사 등이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장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원료로 제조한 규격품을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사업계획을 작성 이때 2022년도에 생산되는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로 규격품을 제조,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5월 하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알 수 있다. 또한,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의 품질 모니터링 등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리기관도 공모한다. 관리기관은 한의약 전문기관으로써 1개 이상 전담부서와 5명 이상 전문인력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하며 사업 모니터링 예산 등을 보조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약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사업단과 관리기관에 대해 2022년 7월 우수한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비를 보조할 사업단을 1개 이상 선정하고 사업계획과 보조금 규모를 확정한다. 사업단으로 선정되면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고 우수한약 도안을 표시할 수 있으며 관리기관은 사업을 실무지원하고 품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사업단은 지원받은 보조금을 우수한약 사업에만 집행할 수 있고 품질관리체계를 가동해야 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사업성과서를 제출하고 사업계획서의 성과목표 이행·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복지부는 2021~2022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해 내년에 우수한약 명칭, 품질기준, 재배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한의약 원리가 포함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국민에 공급해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의약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약 시범사업을 통한 한약 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한의약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최첨단 산불대응체계,‘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홍보 [국회의정저널]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참석자를 대상으로 최첨단 산불대응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로 재난대응을 위한 자원공유와 기술협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산불재난 대응과 인류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개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를 해외 참가국가에 소개함으로써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전략 공유와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의 최신 ICT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불재난 대응체계는 이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자국의 산불대응을 위해 도입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불 신고에서부터 진행상황, 대피장소 안내 등 GPS 기반 ‘산불재난안전통신기’와 국민 누구나 설치해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활용한 산불신고체계와, 우리나라의 산악지형과 산림분포도 등을 그대로 재현한 입체형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 10종의 ICT 기반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음 최첨단 ICT 기술을 토대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이 탑재된 산불지휘차를 전시해 지역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신속한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진화자원의 배치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 산림정보와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현장 중심의 산림재해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의 지능형 산림재해 지원체계와 실시간 산불현장 상황, 진화인력 모니터링을 통한 산불대응 및 안전관리를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산림청에서 보유한 47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한 공중진화체계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헬기의 통합지휘체계를 설명하고 야간산불진화 및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대원 투입 및 리타던트를 활용한 산불진화 기술 등 대형산불진화 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한 공중지휘체계와 야간 및 험준한 산악지형의 산불이나 잔불진화·뒷불감시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산불진화드론 및 열화상 드론을 소개하고 스마트 산불진화 장비인 웨어러블 로봇, 스마트헬멧 등의 장비를 전시한다. 총회 세부행사로 5.3일 개최되는 대형산불 공중진화 대응전략 및 항공안전 세미나에서 공중진화 및 야간산불에 대한 헬기진화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5.4일 특별행사로 산불포럼을 개최해 산불관리에 이슈에 대해 국제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산불대응 시스템을 해외 국가들과 공유하고 산불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기획재정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기획재정부는 5월 4일 10:30 안도걸 제2차관이 주재하는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등급을 최종 확정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건설현장, 작업장, 시설물 및 연구시설의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실질적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최초로 실시했고 금년이 두 번째이다. 금년 최초로 등급 심사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안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유도하고 심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안전평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심사 부담을 완화했다. 심사단의 약 50%를 고용부 안전활동 수준평가 위원으로 위촉해 개별평가와의 연계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심사 지표 수를 줄임으로써 기관의 심사 부담을 완화했다. 현장검증을 全 기관으로 확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활동 작동 상태를 심사하기 위해 기관별 작업현장은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했다. 사고사망 감소 ‘노력도’ 심사지표를 신설해 산재 사고사망 증감에 대한 계량 심사와 함께 사고 감소노력을 비계량 심사해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유도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