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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은 전국 93개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동안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이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집단시설 등에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27주차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 당 19.4명으로 24주차 8.9명 대비 약 2.2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0~6세가 1,000명 당 27.2명으로 높았다.수족구병은 가을까지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며 발열 1~2일 후 입 안에 볼 안쪽,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과 손, 발 등 피부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또한,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족구병 증상이 악화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수족구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외출 후 귀가 시,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본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표면과 공용물품 등의 소독 관리를 강화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교육해야 한다.특히 수족구병은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학부모는 환자의 물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등원·등교 하는 것과 키즈카페,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시켜야 한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육시설, 학교는 올바른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파방지를 위해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 및 학생이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등교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의정저널]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기획·제작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 문화·역사 퀴즈 프로그램 ‘퀴즈 온 코리아’ 가 2026년 전 세계 23개 재외공관에서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 예선전은 아시아, 유럽, 미주, 아중동 등 총 23개 재외공관에서 진행됐다. K-드라마, K-팝을 통해 한국 문화에 입문해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부터 한국어와 한국 역사 등을 독학해 참가한 일반인까지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풍부한 다양한 외국인들의 참여가 돋보였다.각 재외공관은 재외 교육원 및 문화원, 세종학당 등의 유관기관이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같은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퀴즈 대회와 함께 한식 시식 코너, 한복 체험, 전통 놀이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 각 공관의 예선전은 퀴즈 대회라는 지식공공외교 행사에 더해, 행사 관람객의 흥미와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융복합 공공외교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주몬트리올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예선전의 경우 참가자 전원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갓’을 착용하고 퀴즈에 참여해 현지 언론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한편 한-쿠바 외교관계 수립 이후 2025년 1월 주쿠바대사관이 개설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주쿠바대사관 주관 ‘퀴즈 온 코리아’ 예선전이 개최됐다. 이번 예선 대회에는 1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예선전에서 최종 우승한 참가자들은 9월에 한국을 직접 방문해, KBS 공개 방송 무대에서 본선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올해 퀴즈 온 코리아 본선은 기존의 장학 퀴즈 형식에서 예능 형태로 새롭게 개편되어 오는 10월 글로벌 위성방송 KBS World TV를 통해 전 세계 155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7월 10일 서울특별시 이북5도청사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7월 14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보호하고 포용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을 기념해 2024년 1월 국무회의에서 제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청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어가는 통일시대’라는 주제로 △기념사, △북한이탈주민 유공자 표창 △남한사회 정착 사례 발표, △북한이탈주민 합창단 공연, △통일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북5도지사 표창 16점,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표창 4점 ‘북한이탈주민 유공자 표창’은 이북도민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거나,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공적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전국 16개 이북5도 시·도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표창장은 이북5도의 각 도지사가 수여했다. ‘남한사회 정착 사례 발표’ 시간에는 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꿈을 이루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서 40여명의 여성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물망초 합창단’ 이 무대에 올라 ‘비목’ 등 3곡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해 통일 염원 문구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이북5도위원회는 2004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 간 가족결연, 기업체 연수, 남북이음교육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을 유대감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유도해 안정적으로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경조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을 일구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초석”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곧 우리 모두의 성공이며 더 나아가 통일된 미래를 향한 밝은 등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내용으로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사기 :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카드사 앱·누리집, 전화상담 센터·자동응답전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앱·누리집 등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대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비대면 신청 시 신청페이지에 문자결제사기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대면 신청 시 문자결제사기 ‘주의’ 안내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문자결제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은행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소통누리망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소통누리망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문자결제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 가 포함된 문자 및 소통누리망은 일절 발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공식 문자가 아닌 의심 문자로 판단될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를 절대 누르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아울러 문자결제사기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문자 내 인터넷 주소를 누른후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문자결제사기 피해 발생 시 행동요령[참고]’을 참고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전인 7월 14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문자결제사기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해 문자결제사기에 대한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안내 시 주의사항을 게시하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안내 시 ‘문자결제사기 주의 메시지’를 같이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문자결제사기 주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문자결제사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문자결제사기 발생 및 신고 현황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신고·접수된 문자결제사기 정보를 분석하고 관련 악성 누리집 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는 등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9일 정부세종청사 소강당에서 국내 주요 IT 대기업들을 포함한 40여 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차세대 119신고시스템 사업의 기술적·기능적 요구사항을 구체화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은 현재 각 시도 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119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 체계를 하나의 국가 단위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이는 기존 시스템이 도입된 지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전면 개편으로 변화된 사회 환경과 기술 발전을 반영해 신고부터 출동까지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목표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 체계를 전면 재구성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정밀한 119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2027년부터 3년간 총 2,5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규모와 범위의 국가안전망 혁신이 추진된다. 먼저,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술이 도입된 음성신고 분석 기능이다. 국민이 119에 신고를 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음성을 분석해 사고 유형과 위치, 긴급성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에 따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신고자의 말을 놓치지 않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접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재난상황에서 특정 지역의 상황실이 마비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즉시 백업이 가능해 119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전국 어디서든 장애 없이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출동지령 체계의 개편이다. 기존에는 행정구역별로 관할권이 정해져 있었지만,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출동 가능한 가장 가까운 인력과 장비를 자동으로 계산해 배치하는 기능이 구현된다. 시도 경계를 초월한 대형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구조적 개편은 119신고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 시간 단축, 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조치로 이어져 국민의 일상에 직간접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향후 음성뿐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신고를 AI가 인식·처리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안전 취약 계층에게도 실질적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소방청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를 대상으로 발주 예정인 시스템 구축 용역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을 해제해 기술력 있는 정보통신 기업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소규모 도시국가를 제외하고 국가 차원에서 긴급신고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며 “재난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민간의 기술 경쟁력과 공공 안전체계를 결합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국가안전망 구축은 물론이고 선도적인 모델로서 소방산업 수출도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6곳(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들은 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용우 의원을 만나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처한 재정 위기를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04년부터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률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동건의문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절박한 상황을 정부에 전달하고, 입법과 제도 개선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의 무임수송 방식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재정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월, 6개 기관은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야 대선캠프에 무임손실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금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자리한 12명의 노사대표는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철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국가의 책임 있는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체계 전환이 절실한 시점에서, 도시철도가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임을 강조했다. 도시철도는 수송량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을 위한 모달시프트(Modal Shift)의 핵심 인프라가 바로 도시철도”라고 주장했다. 도시철도의 법정 무임승차 제도는 1980년 대통령 지시로 도입된 국가 차원의 교통복지 정책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40여 년 동안 정부는 운영기관에 대한 별도의 지원 없이 제도를 유지해 왔다. 서울교통공사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2000년 234억 원에서 2023년 4,135억 원으로 증가했고, 1992년 이후 누적 손실은 5조 8,743억 원에 달한다. 6개 기관 전체 누적 결손금은 29조 원, 지난해 당기순손실의 58%는 무임수송에 기인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와 동일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무임손실 보전을 받고 있지만, 도시철도는 이런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기료 부담도 커졌다. 2023년 기준 6개 도시철도 기관이 납부한 전기요금은 2021년에 비해 1,085억 원(62.5%) 증가했다. 백호 사장은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이 도시철도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는 7월 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비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해 온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과학기술 주권 확보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7월 8일에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현충원을 방문해 과학기술인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겼다. 또한 저녁에는 홍한솔 Robolink CEO의 특별강연에 이어 참석자 환영 만찬을 통해 각 국에서 모인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대회 시작 전 인사를 나누고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오명 대회장, 과총 이태식 회장, 해외석학 등이 참석했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 대표 지청룡 교수, 손석호 박사의 개회 인사와 광복 정신을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학기술인의 서명을 담은 영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후 “과학기술인의 열정과 헌신에 존중을 표하며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이 국가의 미래를 여는 주역으로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통령 격려말씀을 통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분야의 선구자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한 서울대학교 황철성 교수가 선정되어 대통령 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개회식 직후에는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수인 워싱턴 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독립운동가 후손 과학기술인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과학기술 분야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공유했다. 향후 이틀간은 ‘융복합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하는 세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융복합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 미래형 첨단 교통, K-첨단과학기술의 글로벌 확산, 미래 인재 양성과 리더십 혁신,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국제 협력 전략 등 총 5개 세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부도 과학기술인이 창의적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7월 9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2025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5년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및 서비스 수행기관 등 약 700개사가 참여했으며 관세동향 및 바우처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세미나와, △대체시장 진출 로드, △수출 컨설팅 종합관 등으로 구성됐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는 美관세조치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된 사업으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피해분석‘, ‘피해대응’, ‘대체시장 발굴’ 등으로 구성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출바우처 세미나’에서는 구글 코리아와 협업해 구글 캠페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기업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대체시장 진출 로드’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유망시장 추천봇으로부터 대체시장을 추천받아, 이와 관련된 필수 해외인증 및 해외전시회 정보 등을 얻고 유력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향후 산업부와 KOTRA는 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대응 바우처 추가 모집을 통해 관세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의 피해대응과 대체시장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美 관세조치 장기화, 중동 정세불안 등으로 인해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통상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와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다.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또는 GAP 정보서비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GAP 인증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과 함께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2009년 7.7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란을 계기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최근 인공 지능 기술과 결합되어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은 국민의 일상과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으며 에너지, 교통 등 국가 핵심 기반을 겨냥한 공격에도 악용되는 등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계각층의 사회 구성원이 한데 모여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이번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의 개최는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인공 지능시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 국가 구현’을 주제로 대한민국 모든 구성원이 한팀이 되어 국가 전반 사이버보안 체계의 대전환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인공 지능시대를 준비한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하면서 “체계적인 정보보호, 튼튼한 사이버보안이 뒷받침된다면 인공 지능 3대 강국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서 정책·제도의 재정비, 기업의 책임감 있는 보안을 위한 이정표 제시, 사이버 복원력 확보, 지역·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보안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영상축사에서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대한민국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등에 국회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일반 시민 등 약 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보보호 유공 장관 표창 시상, △국민 대표단의 사이버보안 연속 목표 선언 및 축하의식, △정보보호 우수 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업계·학계·보안업계·일반시민으로 구성된 국민 대표단 4인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보안에 대한 자발적인 투자 생태계 조성, 정보보호 핵심 인재 양성, 차세대 보안 연구개발, 생활 속 실천 등 각자의 관점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는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7월 2주를 ‘정보보호 주간 UNITE’로 확대 운영중에 있으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국제 사이버보안 협력망 10주년 기념식,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 복구 학술회의, 코드게이트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초보자 교류의 날 등 정보보호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주간에 걸쳐 개최된다. 아울러 7월 한 달은 ‘정보보호의 달’로써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보안 생활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행복청은 최근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25년 7월에 착수해 ’ 26년에 개발할 예정이다.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은 지난 2008년에 도입된 행복도시 맞춤형 건설사업 공정관리 시스템이다. 행복청은 개별 사업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관리자와 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 17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고도화는 앞으로 도시 완성까지 남은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건설사업 정보 통합관리 및 연계체계 구축 △실시간 일정·공정 관리 기능 강화 △위치기반 현황정보 체계 도입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종합상황실 보고 체계 강화 △시스템 보안 기능 강화 등을 도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극 반영하고 종합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건설사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도시개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향후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이 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해 국가 개발사업의 모범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식물인 뚜껑덩굴 뿌리조직을 빛을 활용해 배양하고 이를 통해 항산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추출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용 담수식물 증식 연구’의 일환으로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생물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식물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행됐다. 박과에 속한 뚜껑덩굴은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주로 물가 주변에서 자란다. 예로부터 빈혈 완화나 해열 등에 쓰였으며 최근에는 뚜껑덩굴 추출물이 항생제 내성 완화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뚜껑덩굴의 줄기에 식물 생장호르몬를 처리해 뿌리조직이 자라나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배양 조건을 확립했다. 또한 이렇게 자란 뿌리조직을 ‘빛이 있는 환경’과 ‘빛을 차단한 환경’에서 각각 2주간 배양한 뒤, 각각의 추출물 항산화 효과를 비교한 결과, 빛이 있는 환경에서 배양할 경우 항산화 활성이 약 78.8%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와 관련된 기술을 7월 초에 특허 출원했으며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연구본부장은 “자생식물인 뚜껑덩굴을 자연 서식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기능성 식물 소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항산화 화장품 및 건강 식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