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치료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제2차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드라마치료를 통합해 심리치료 효과를 높이고 교사들이 경험하는 교육활동 침해, 정서적 소진, 트라우마 등을 치유하기 위한 심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드라마 치료를 통해 문제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돌아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드라마 치료 캠프는 교육활동 속에서 상처받은 교사들이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내면의 회복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교원이 다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강원 아이로’의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강원 아이로’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학생 맞춤형 평가, 진학 컨설팅, 행정업무 경감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수업 중 통합 학습창을 활용해 다양한 자료를 연계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수업 과정과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수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 ‘강원 아이로 베타서비스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강원 아이로 현장지원단’ 및 15개의 선도학교 교원 80여명에게 공유했다. 강원 아이로에는 다음의 5가지 인공지능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의 학생 맞춤 교육을 목표로 개발되는 강원 아이로의 학교 현장 도입으로 교사·학생·학교의 교육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강원 아이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개별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모든 교실이 연결되고 모든 학생의 배움이 데이터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강원도청 신축 시, ‘재난안전센터 홀’ 운영 필요성 강조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24일 뉴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 재난구호과를 방문해 재난대비 주요 정책 및 운영 체계 등을 청취하고 강원도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접목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이후 만들어진 비상운영센터 홀에서 이루어졌는데 이곳은 재난발생시 재난안전과 관련된 소방, 경찰 등의 부서간 신속한 회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곳으로 위원들이 새로 짓는 강원도청에도 소방본부, 산림청, 재난안전실, 자치경찰위원회 등의 부서간 신속한 회의가 가능한 ‘재난안전센터 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기영 위원장은 “강원도는 지형 특성상 대형산불, 태풍, 홍수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만큼 강원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센터 홀’ 시스템 구축을 강원도청 신축시 반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건설위원회는 호주, 뉴질랜드의 재난대응, 소방정책, 도시재생, 대중교통 등에 대한 제도와 시책의 비교분석을 통해 강원도정에 대한 정책제안과 의정역랑 강화를 위해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영양식생활진단프로그램을 구축해 전문적 영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식생활진단프로그램은 온라인 진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간편하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항목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교사와 전문적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성장, 섭식발달, 식행동, 생활리듬, 식사의 질, 식품알레르기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식생활 문제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영양상담 및 맞춤형 실천 자료를 가정으로 발송함으로써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50교 중학교 161교 고등학교 115교 특수학교 9교 등 도내 모든 학교에 영양식생활진단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영양식생활진단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학끼오TV’에 운영 목적 및 사용 방법 등을 탑재했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비만 증가, 체력 저하 등 학생들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영양식생활진단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조금 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국공립 단설·사립 유치원 총 87개원의 원장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유치원 급식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이 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이 법령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유치원에 맞는 새로운 ‘2023학년도 유치원 급식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별도로 수립했다. ‘2023년도 유치원급식 추진방향’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추진방향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친환경 유치원 급식 지원관리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은 개인위생 검수 및 전처리 보존식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와 학교급식법의 정착을 위해 ‘2023년도 유치원 급식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위생교육을 통한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치원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유치원 원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더 넓은 진로 더 높은 학력 구현‘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일에 발표한 ‘2023학년도 도내 재학생 대입 결과 분석 발표’의 후속 조치로 도내 학생들의 ‘더 넓은 진로’ 구현을 위해 학력 신장, 자기 주도 학습역량 및 수능 핵심역량 강화 등 수시·정시 두 가지 대입 전형에 대비해 균형감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중학교 대상 5가지, 고등학교 대상 7가지 프로그램 중 3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내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고 폭넓은 진로·진학지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학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배움·성장 중심 교과프로그램 희망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수능 그루터기 교과 만들기 교육과정 취약시기 특별 프로그램 학교 자율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1일 기준, 공모사업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고등학교 61교에서 240개 프로그램, 중학교 21교에서 57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일반계고등학교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이나 자기주도 학습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좀 더 다양한 지원으로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활성화 등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소속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보안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다수의 보안업무 담당자가 교체됨은 물론 강원도교육청 보안업무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됨에 따라, 소속 기관 및 학교 보안업무 담당자들의 보안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보안관계관의 임무와 역할 비밀과 대외비 관리요령 신원조사 관련 업무 비밀문서의 이관 등 보안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안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 보안을 책임지는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강원진로교육원에서 390여명의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대면 행사이며 ‘교육전문직원의 길, 다시 봄’을 주제로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 안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 출범 기원, 이에 따른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자세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20일 첫날에는 2023 강원교육 기본방향과 비전 더 높은 학력 구현 방안과 과제 새로운 도약 강원특별자치도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 안내와 조벽 고려대학교 교수의 성장에 관한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21일에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자세 특강 교육전문직원의 일상 및 성찰 나눔 내실 있는 기획서 작성법과 보고법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하는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며 조직개편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력 회복과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직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증진해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하고자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실시하며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이 제외된다. 2023년에는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서 제외되었던 중학교 1학년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된다. 평가 범위는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6월까지 과정이며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한다. 평가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는 7월 5일 중학교는 7월 12일에 각각 실시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까지이며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한다.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실시 과정에서 제안된 문제지 보안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3 평가는 학교급별 같은 날, 하루 실시한다. 그 밖에도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시한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7월과 12월, 2차례 실시되나, 각 평가의 대상과 목적은 다소 차이가 있다. 7월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결과분석자료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조교재 제공과 기초 학력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이루어진다. 12월 평가는 7월에 실시한 학교 중 7월 평가 결과에서 미도달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학기에 시행된 보정지도의 효과 및 미도달 학생의 향상도 측정을 위해 실시한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한 평가 도구로 강원도 학생들의 촘촘한 학력 진단을 위해 1월부터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위원을 현장에서 모집해 연구 개발 중이다. 또한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을 통해 평가의 질 관리 및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보정지도의 효과 및 향상도를 측정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로 한 단계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강원교육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함께 2023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및 2022년 하반기 미점검 차량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내용 안전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변경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행정지도 혹은 단속 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하반기 총 233개의 학교 및 학원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해 행정지도 및 단속 조치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 점검과 관련된 법규를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더 안심하고 통학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5대 발전과제를 위한 학교장 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업계고 31교 학교장과 직업교육부장 60여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5대 과제인 재구조화 교육과정 취업교육 미래역량 환경개선을 발표하고 지속과 발전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업계고 인구정책”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으며 타시도 학생 1,000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학교장의 고견을 경청했다. 강원도교육청은 한국소방마이스터고와 강원애니고 학생의 52%가 타시도에서 유입된 이유를 설명하고 이를 강원 직업계고 전체에 알려 교육감 임기 내 1천명을 유치하겠다는 선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국내 대표 인공지능 전문업체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를 초청한 특강이 큰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의 현주소와 직업계고에의 적용 방안은 물론 최근 주요 쟁점인 챗GPT의 활용과 부작용에 대해 강의했다. 김종현 대표는 춘천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에 ㈜위세아이텍을 설립했다. ㈜위세아이텍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모두 개발할 수 있는 회사로 유명하며 사명의 ‘세아이’는 이 세 가지를 일컫는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강원도는 저출산·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곳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시급하다”며 “강원 직업계고가 곧 인구정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타 시도 학생 유치는 물론, 유입된 학생들이 강원도 유수의 업체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강원도형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정규수업 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은 현재까지 오후 돌봄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앞으로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주말 돌봄, 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소규모·수준별 강좌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중·고 74개 학교가 참여하며 틈새 돌봄은 원주 봉대초, 춘천 춘천초가 선정됐다. 지자체 협력 저녁 돌봄 및 주말 돌봄 프로그램은 상반기 협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단위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과후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해 단위 학교와 교원의 업무경감을 지원한다. 기존의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돌봄 수요가 많은 춘천, 원주, 강릉에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노후 돌봄교실 환경개선, 저학년 일반교실을 중심으로 아동 친화적 돌봄 공간 마련,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확충을 위해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방과후 학교와 돌봄의 연계·통합을 통해 교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초등학생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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