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본교 3학년 우연정 학생이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연정 학생은 2020년, 2022년에 이어 원주금융회계고가 배출한 세 번째 한국은행 합격자이다.
우연정 학생은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발됐고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ERP부문에서 전국 2위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경 청소년 경제 체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경제신문사 청소년 기자단으로 활동 및 KOICA 서포터즈 등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외에도 자산관리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TESAT 1급,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어능력시험 3급, 한국사능력검정 1급 등 총 1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한국은행 입행을 목표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연정 학생은 “한국은행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우리나라 중앙은행의 구성원답게 최고의 직원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민찬기 교장은 “금융·회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한국은행 입사를 이뤄냈다”며 “2년 연속에서 더 나아가 매년 한국은행 합격을 이뤄내는 명품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력 향상 및 인성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증권 투자, 경제학, 창업 아이템의 전공 동아리 활동에서 선·후배가 멘토·멘티가 되어 전공 이론을 공부하며 자격증 취득과 각종 교외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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