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회에 거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천체 관측 방법 및 천체망원경 만들기, 로켓의 원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신장하고 우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초등반은 △태양계를 한손에 △우주를 보다, 가다, 살다 △해시계로 배우는 시간과 방향의 과학 △빛의 여행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등반은 △하늘에서 길을 찾는법 △천체관측 입문서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당 24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길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창의 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공감학교’인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공감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지역알기 △마을교육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온마을배움터 체험처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지난 15일 학생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탄금공원 근처 칠지마을길 도로명을 일제강점기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권태응길로 바꿔달라고 건의했다. 시문학 수업 중 방문한 권태응의 생가터가 기념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해 학생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도 학생들의 진지한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국원초 5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의 가사를 바꾸어서 바다로 흘러가고자 하는 댐에 갇힌 강물의 마음이 이쁘게 표현되는 ‘나는 바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합창단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길따라 예술로’, ‘충주 연수동 작은음악회’, ‘충주시민의 날 시민합창 공연’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마을을 만들며 국원초 학생들의 예술 실력이 수준급임을 입증받고 있다. 국원초의 온마을배움터 교육은 예술과 문학 분야뿐 아니라 진로직업분야에도 빛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의 촬영지인 충주 수주팔봉, 비내섬, 중앙탑을 여행하는 여행사 ‘여행 한조각’을 창립하는 아이디어를 내 충주시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희 충주 국원초등학교장은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나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과서를 배우면서 진로체험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교육을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충북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모든 것이 학생들의 교육 기반이 되어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만드는 것으로서 국원초 사례가 지역공감학교의 모델로서 앞으로도 일반화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등학교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착을 갖게 되며 지역민과 학부모들도 학교 교육에 참여해 학교와 지역이 교육으로 상생하는 모범을 이끌어 내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19일 추운 연말연시를 맞아 공군사관학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교육가족은 국토 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장병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0일에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매년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국군장병 성금을 전달하는 등 도내 향토방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이 16일 ‘2023. 1.1.1. 중원독서마라톤 해단식’을 개최했다. 중원독서마라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온라인 독서 일지를 올리며 소크라테스 구간 플라톤 구간 아리스토텔레스 구간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해단식에 앞서 그 동안 써온 독서일지 전시를 감상하고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한 해동안 진행된 독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해단식은 독서일지 작품전시 구간별 기준을 충족한 완주자 96명의 완주증서와 상품 수여식 해단식에 참여한 5명의 미완주자 특별증서 수여식 김준영 그림책 작가의 1인극 및 글쓰기 비법강연 우수 독후감상 및 소감 발표 2024. 중원독서마라톤 홍보·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독서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매달 책을 읽고 기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올해는 안타깝게 완주를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며 희망찬 의욕을 밝혔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중원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운영됐다 참여한 학생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마음근육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6일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제5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도내의 학생이 등단한 지역 작가의 온·오프라인 지도를 받는 문학상으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4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지도작가에게 지도를 받고 10월에 작품을 공모, 11월 심사를 통해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지도작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등 소설 부문의 ‘지금 이 순간’을 쓴 운동중학교 김연수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작가들은 “‘지금 이 순간’은 반려동물과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삶과 이별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 사고를 진정성 있게 녹여 내었고 소재와 작가의 사고가 잘 어우러져 문학적 감동을 잘 드러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종수 교육도서관장, 수상자, 지도 작가, 학부모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고 시·수필·소설·동화·독후감 부문의 대상·금·은·동상 수상자 38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오늘 충북학생문학상을 받은 38명 학생의 작가로서 앞길을 응원하며 7개월 간의 지도과정을 함께 해준 지도작가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교육도서관 가족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열성을 다해 지도해준 작가님들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글쓰기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량으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자산이다”며 “꾸준한 독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계속하였으면 한다 우리의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이다 우리 학생들 중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 사람이 나왔으면 하는 소망도 가져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6개 시·도 교육청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및 인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9%로 전년과 거의 동일한 응답률 1.9%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수는 11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따돌림 강요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1차 조사 대비 신체폭력 강요 성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금품갈취순으로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2023학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0교 운영 어울림 나눔학교 25교 운영 학교폭력 유형별 예방 교육주간을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53명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을 조직해 단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갈등중재 및 관계회복을 위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관계회복 조정 전문가가 회복적 생활교육 수업과 특별교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지원체계 일원화를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한번의 신청으로 단위학교 및 피해학생의 지원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전문가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급 및 학교폭력 유형에 맞는 적극적 대응과 제도 개선을 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와 학생들이 공감하고 동행하는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사업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의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업무 소관 과장 및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와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정책연구를 수행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실태조사, 효과성 분석, 학생 성장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운영 측면에서 전반적 규모 확대를 인력 측면에서 교육복지사·교원·전문상담사 등의 협력적 업무 추진 지원체계 정립을 성과 측면에서 환류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2부에서는 사업관계자 연수가 진행됐으며 충북사회복지관협회 이인아 사무국장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윤은미 사례관리팀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이인아 사무국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과 학교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이어 윤은미 사례관리팀장은 유관기관과의 학생 통합사례관리와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제안된 정책 제언들을 발판으로 우리교육청 교육복지사업을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든 학생들의 빛나는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14일 ‘2023년도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북 도내 12개 직속기관과 10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청렴 시책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주요 지표는 기관의 자체 청렴 추진 계획 수립 청렴업무 추진과정에 구성원 참여 실적 기관장이 선도하는 청렴 정책 추진 노력 청렴 추진계획 이행 성과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이다. 지표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직속기관은 최우수 단재교육연수원 우수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수련원이 수상했으며 교육지원청은 최우수 옥천교육지원청 우수 제천교육지원청, 영동교육지원청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종구 감사총괄서기관은 “청렴 충북교육은 전 직원의 청렴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실현 가능한 것으로서 앞으로 더욱 청렴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상장 수여는 기관의 일정에 맞춰, 직속기관은 15일에, 교육지원청은 28일에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계열 변경 전입학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도내 일반고 또는 특성화고 1학년 재학생이며 상·하반기 말에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총 76교, 309명이다. 일반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인원은 청주 평준화 일반고 19교, 52명 충주 평준화 일반고 6교, 9명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일반고 2교 16명 비평준화 일반고 26교 42명으로 53교 119명이며특성화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인원은 23교 190명이다.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을 참고해 학교 상담 등을 통해 20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에 배정원서를 제출하면 도교육청에서 심사해 내년 1~2월 중 배정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계열 변경 전입학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제공하는 제도이다”며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스로 미래 진로 직업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진로변경 전입학제로 2018년 175명 2019년 185명 2020년 89명 2021년 108명 2022년 122명의 학생이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이 13일 오후,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이 교육청을 방문해 충북 교원과 학생 교육 교류 및 우수교육 프로그램의 보급 방안을 논의하고 팽주만원장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산하 전문교육진흥원 세르마토브 투라보이 국장 유아일반교육부 산하 아블로니 중앙연구원 보르혼후자예바 후시나모 부장 대통령실 산하 개발원 오르티코브 아지즈벡 등 5명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육 교류 교육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해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우즈베키스탄 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고도교육청은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부모국 이해교육 등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등과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세르마토브 투라보이 유아일반교육부 산하 전문교육진흥원 국장은 “충북교육청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충북교육청과 교육 정책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과 충북 교육을 우즈베키스탄에 알리게 되어 학교간 기관간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 교류를 통해 충북에 많은 고려인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모국과 한국을 잘 이해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위해 힘써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후, 15일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및 현지학교 교장 20여명이 ‘2023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연수’를 진행하며 자연과학교육원을 방문해 천체망원경실, 전자현미경실, 수학체험센터 등 과학·수학 체험시설 견학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충청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 지역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과 도내 전체 대학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안정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교육협력체제로 도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특화 자원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교·강사 인력풀 및 시설 활용 교원 연수 지원 진로·진학·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밖 교육’지원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게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줄 수 있어 든든하다. 또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해 고교학점제 안착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협력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기반이다. 다양한 부분에서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우리 충북의 자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사업플랫폼을 비롯해 국립대학육성사업, 고교기여대학 사업 등을 통해 대학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충북 진로심화 탐구프로젝트 등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인성교육 담당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참가 희망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운영했다. 나눔회에서 주목할 사항은 현장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1년간 제작한 충북형 인성교육 콘텐츠 3종이였다. 발표된 3건의 콘텐츠는 충북형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인 ‘다채움’에 연계방안을 검토한 후 메뉴구성을 통해 비교과영역의 인성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스토리텔링 기반 인성 교육자료’이다. 기개발된 충북형 지도자료는 소재가 주어지고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드는 형태였으나,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재미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의 게임 기법을 사용해 제작했다. 특히 학생 스스로 개별 학습이 가능한 구조로 기획해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인 활동으로 구성해 능동적으로 인성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을 도입했다. 다음으로는 ‘인성교육 학습포스터 교육자료’다. 8가지 인성 가치·덕목으로 ‘목표를 정하고 떠나는 여행-인성여행’의 컨셉으로 학습포스터를 제작했다.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여행 미지의 섬으로의 여행 캠핑과 캠프파이어 목표를 정한 등반과 극기 등의 인성 여행 포스터와 위인의 이야기, 간단한 게임 등 읽을 거리를 제공해 교육자료로서 효율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인성교육 카드뉴스 교육자료’이다. 이에 4월 장애인의 날 10월 세계동물의 날, 세계빈곤퇴치의 날, 금융의 날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2월 허그데이 등을 정해 스토리 보드와 삽화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사례나눔회에서는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우수보고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 연구학교 인성교육연구회의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별 가족 단위 인성교육인 ‘인성 체험 모두바우처’도 소개했다. ‘인성 체험 모두바우처’는 지역별 가족 단위 인성교육을 위한 체험처 발굴과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간 소통·이해·화합 가족 관계 회복 가족사진 촬영 밥상머리 교육을 위한 73가족·241명이 참여한 인성 체험처 16곳과 10개 교육지원청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통해 체험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으로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