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 시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독립운동사교육 주간 운영을 포함한 ‘2025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관련 예산을 교부해 학교 자율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함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단위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시·군 지역별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 따라 광복절, 독도의 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등과 연계해 운영하거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해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중학교 6교, 고등학교 6교의 독립운동사 교육동아리를 공모해 한 해동안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고 체험 중심 교육도 실천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유관 기관 및 기관과 연계해 독립운동사 △사진 전시 △사적지 순례 △역사 퀴즈 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조례 제정과 활성화 계획 시행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책으로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배우고 바른 역사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며 “특히 지역의 독립운동사 이해를 통해 지역 정체성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은 성공적인 문학기행 탐방을 위해 초·중·고 24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에서 문학기행을 위한 교내 동아리 사전 활동 사례와 자율탐방 일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지도’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문학을 주제로 여행을 한 작가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기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았다.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3기수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97명과 교사 24명 등 총 121명의 탐방단이 참여한다. 먼저, 1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학생들이 사전에 숙지한 △김약국의 딸들 △통영5 △아미동 아이들의 저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박경리 기념관, 미륵산 정지용 문장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이 있는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어 2기에 참가하는 초등학생 및 교사 41명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문학기행을 하고 학생수련원 옥천분원과 연계해 몸근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3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인 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 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 작품 배경 장소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참가자들이 문학기행 체인지를 통해 작가의 삶을 항유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8일 조달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증정하고 도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담당공무원인 재정복지과 심소영 주무관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조달청을 통해 물품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공사에 필요한 관급자재를 발주하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2,164억원의 조달사업 이용 실적을 기록해 전년 1,100억원에 비해 196% 증가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심소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도내 업체 12곳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발전 기여 우수 업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실시된 수여식에는 지원 건축사사무소 ㈜에이디 건축사사무소 ㈜이루안 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설㈜ 삼인종합건설㈜ 중앙건설산업㈜ 중앙건설산업㈜ ㈜다산산업개발 원명건설㈜ ㈜대아이엔지 홍조전력공사 삼성이앤지 주식회사 ㈜파란정보통신 등 총 12곳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폐쇄적인 공간이 열린 공간으로 낡은 공간이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아이들이 더 활기차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한 사람을 잘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공감해 주시고 세심하게 교육환경에 신경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참석하신 분들의 기업체가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길 기원하며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넘치길 소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도교육청을 찾아, 건설업계의 나눔문화 확산과 충청북도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9개 학교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확실한 교육생태계의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답을 찾는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에 ‘현문현답’의 자세를 좀 더 세밀화하고 구체화하는 ‘교육 가족, 찾아가는 간담회’를 준비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이해해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찾겠다며 대상·주제·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정책을 균형 있고 현장감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24년에는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찬 기운으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4대 교육시책, 120개 세부추진과제에 교육 재정을 총 3조 6천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교육의 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가지 과제를 속도감 있고 탄탄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어디서나 운동장’ 몸활동 전개로 기초를 다지겠다고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시작한 몸활동은 틈새 시간에 하는 작은 활동부터 스포츠 리그전 같은 큰 활동까지 전개됐다며 올해에는 공간으로 확장해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내 학생 모두가 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총 530억원의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번 달부터 ‘무빙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해 모든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몸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기를 부탁했다. 둘째, ‘마음 근육’을 강화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제나 책봄’ 활동으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구분하고 다양한 심상을 마음속에 떠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과정 연계 인문고전 독서교육 맞춤지원을 통해 ‘인생책’, ‘선물책’, ‘같이책’으로 내인생 책세권 운동을 ‘함게 성장하는 협력적 독서문화 확산’ 사업과 함께 전개해 독서 동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에게는 모두 1권씩 소장할 수 있는 도서구입비 30억원, 학교에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하고 다채움과 연계한 전자책을 보급해 누구라도 좋은 책을 가까이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학력 신장은 교육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충북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구축과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전면 보급된 올해는 교육환경 변화를 넘어 설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초석이 다져졌다며 다양한 방법과 형태의 학교 자율 기반 평가를 통해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사는 수업을 개선하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모두의 다채움’으로 확장되어 맞춤형 학력 신장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단단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한 명 한 명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교육’을 위해 세 가지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WITH STUDENTS’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 상태와 학생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실태 분석을 통해 현장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WITH STUDENTS’를 도입해 학생의 의견이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열린창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둘째로 한 명 한 명 배려하는 지역인재를 키우며 상생할 것을 말했다. 교육은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 시·군별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주도적인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셋째, 각 지역이 빛나는 교육특구 및 지구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연계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특구를 설계해 지역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상향식 지역교육발전 전략을 마련하고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교육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실력다짐의 시작과 끝은 학교’라는 말과 함께 “현장과 보다 더 넓고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내딛겠다. 또한, 실력을 다지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과 함께 더 나은 충북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마무리 메시지를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4일 2024학년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4.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상범위가 제한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보상내용 재구조화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원보호공제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먼저, 손해배상 책임 및 재산피해 보전비용의 지원 확대다. 교원이 수행하는 교육활동 및 업무 수행 중 우연한 사고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정당한 응대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 학교관리자의 지휘 감독 업무 관련 사안 업무상 과실치사·상, 교원이 관리 통제하는 재물에 대한 손해배상 등에 대한 책임비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발생된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보전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소송비 지원도 확대한다.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 경우 적극적인 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민·형사 재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선지급하고 소송절차에 따른 비용과 화해, 중재, 조정에 따른 비용 일체까지 지원하며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행위 당사자 대상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경우에도 소송비용 지급을 신설할 방침이다. 그렇지만, 유죄 판결·기소유예 및 아동보호사건 등으로 범죄혐의가 인정된 경우에는 소송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지급 된 경우, 구상권을 청구해 비용을 회수할 방침이다. 특히 분쟁 조정 서비스를 보상내용으로 신설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1차적으로 교원보호지원센터 교권전담팀이 분쟁조정을 하고 중대 사안 또는 분쟁 조정에 따른 비용 수반 시 분쟁조정서비스를 지원해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이 교육활동 중 난입·난동·협박 등으로 위협 받을 시, 경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도 보장 내용에 포함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당한 교원의 경찰서 동행서비스도 교원보호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서종덕 교원인사과장은 “지난 해부터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 지원 계획 등을 시작으로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보호지원센터와 충북학교안전공제회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사후 처리’중심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사전 예방과 대응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으로 교원 권익 보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추후, 1월의 교원보호공제사업 세부 추진 실무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말에는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해 교원들이 지원받도록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출근길 아침인사’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 정문 입구에서 여러분 사랑한다 2024 행복기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새해맞이 아침인사에는 본청 직원들도 함께 하며 앞으로 교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고 상호존중하며 서로 발전하는 지혜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의 조언과 격려는 큰 힘이 됐다. 올해에는 푸른 용과 같이 힘차고 신나는 충북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행하며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교육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3일 2024학년도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이란 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2월 19일부터 23일 중에 3∼5일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개별 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예산 충북교육핵심정책 등을 참고해 학교교육계획을 2월초까지 수립하고 2월 중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해 2024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2월말까지 담당자 회의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3월의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3월의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에는 교사의 회의·출장·연수 등을 최소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공문 최소화 주간 운영 단위학교 감사 오프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학교를 이루는 구성원이 모두 만나는 첫 자리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집중하는 기간으로 안정적인 새학년을 시작하기 위해 학교급별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며 “충북 도내 모든 학교를 특별하게,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는 2024학년도 충북 미래학교가 시작되는 첫단추가 잘 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도내 초등학교는 1월 3일까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학교별로 실시한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수는 11,733명으로 적령아동 감소에 따라 전년도보다 2,243명 감소했고 향후에도 계속 취학대상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예비소집일은 학교 상황에 맞춰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에 개별 내교 및 추가 소집일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가 진행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경험자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추진 체계로 청렴 정책의 실행력 및 추진력 강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내·외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의식 재정립 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종합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청렴 문화제 청렴 영화제 중간관리자 청렴 연수 쉼과 청렴이 공존하는 청렴갤러리 운영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공동 협업 등 교육가족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속의 청렴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가오는 2024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인프라를 확산하고 제도개선으로 청렴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윤리의식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청렴 충북교육 확산을 위해 이번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이끌어 미래를 열어가는 공정학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도교육청의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 먼저, 각종 전국 교육청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 실적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청임을 증명했다. 충북도민과 함께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지난해 12월, 5대 영역 46개 공약실천과제와 10대 핵심공약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서를 발표했으며 4월 발표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총 4개 분야를 평가해 90점 이상을 얻어 S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5월, 특허청 공모사업인 ‘상상을 현실로’ 미래형 발명교육의 허브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충주시 탄금공원에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는 전국 2번째 특허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도전, 첨단, 상생, 미래, 만남의 체험관과 IP창출교실, 미래 창작 공방, 로봇 창작공방, 오픈 스튜디오 등의 교육관을 설립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유·초등 생애 단계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이은학교’를 개교했다.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자율탐구과정을 활용한 생태교육 지역사회기관 연계 진로·여가 경험 활동 발달단계에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초등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한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다채움 개통‘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기반 맞춤형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개통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차원적 진단 및 피드백 진로연계 맞춤형 교육 디지털 독서시스템을 통해 다차원 학생성장을 지원하게 됐으며 2024년에 정식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사의 교육권리 문제행동 학생 대응 교육활동보호 원스톱 지원 시스템 운영 충북형 민원대응 시스템 구축 인식확산 및 자료 개발·보급 등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교원의 심리상담·치료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문 없이 쉽고 빠른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시스템인 ‘교원119’를 운영해 교육활동 보호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 도교육청은 올 3월에는 도단위 최고단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식품비를 인상해 초등 2,974원 중 3,695원 고등 3,953원 특수 4,190원을 달성해 최고 단가를 달성했다. 충북 학생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 기기인 ‘이로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해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에 활용하고 교사는 에듀테크 수업에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충북교육청 스마트 ALL’앱을 개발해 교육 목적 외 게임 유해사이트를 차단하고 기기 과몰입 방지를 위해 사용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파손 시 수리비의 80%, 분실 시 기기 단가의 60%를 지원하고 있다. 유아, 초등 저학년 언어치료비를 최초 지원하고 발달진단 및 책임있는 아이성장을 지원하는 ‘아이성장 골든타임’, 초등 저학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한글놀이·수놀이·신체놀이·마음놀이 등을 활용한 ‘초등 놀이학년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 ‘Pre 자유학기제’, 중학교 3학년의 맞춤형 진로진학 탐색을 위한 ‘진로 연계학기’ 등을 통해 급간 전환기의 학생들에게 혼란을 최소화했다.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다차원 학생성장 학습지원 개별 맞춤 미래형 교육과정 학교 지원 통합 체계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등의 충북미래학교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초지능 사회에서 각각의 색으로 빛나는 학생을 지원하고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세상과 나를 잇는 교실을 기반으로 지식에서 지혜의 교육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는 학교를 선포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윤건영 교육감은 집무실에서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모충동 일원에서 한국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십자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또한,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청소년 적십자사의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윤건영 교육감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청소년 적십자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지진·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충북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 지역 학생들이 적십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향후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명예회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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