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충북에서 전국 규모의 축제로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주농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하며 관람객은 1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이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인의 길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 발표 6개 분야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물·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등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화훼장식, 제과제빵, 농식품조리 등 실무 중심 종목도 포함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또한 농생명 산업 전시·체험 마당에서는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역 농업을 선보이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교내 환경 정비를 마무리하고 실습 기자재 보강을 하고 있으며 참가자 1,500여명을 위한 숙박·교통·급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그늘막과 냉·온수 음료대, 의료 인력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 고등학교의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한국 농업의 희망을 키워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신기술·신산업 및 인공지능 교육을 반영한 충북형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4명, 중졸 합격자 6명, 고졸 합격자 24명 총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들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 손영자씨는 6.25 전쟁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평생학습을 통해 재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 한성순씨는 식당 운영 틈틈이 공부해 단기간에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이화자씨는 평생학습센터에서 3년간 학업을 이어온 끝에 합격했으며 앞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전달식을 넘어 졸업식을 상징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비치해 합격생들이 직접 졸업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마침내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새롭게 펼쳐나갈 꿈을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111명이 응시해 869명이 합격했다.
충북국제교육원, 기후·인권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2021. 글로벌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소통능력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7월 9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2021년 ‘글로벌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2021. 글로벌청소년온라인포럼 추진단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21. 글로벌 청소년온라인포럼 추진단은 지난 6월 충북국제교육원에서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 참가 및 포럼 기획을 위해 40명 내외로 구성된 중·고등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은 9일부터 11일까지는 기후 위기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I Am Greta: 그레타 툰베리’ 온라인 관람, 11일에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송상호 대표의 ‘기후위기 시대 우리모두 툰베리’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2일에는 프랑스 디종학교 노선주 교장의 ‘기후위기 글로벌 교육동향’, 13일에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의‘문화다양성 시대 공존, 공생’, 14일에는 충북MBC 김영수 피디의 ‘인권과 동물권’, 15일에는 제천간디학교 이병곤 교장의 ‘행동하는 청소년’, 16일에는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의 ‘청소년 인권’등을 주제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글로벌청소년온라인포럼 추진단뿐 아니라 희망하는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들과 해외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 세대로서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철 재난 및 2학기 전면 등교 수업을 대비해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학교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하도록 했다. 도내 모든 학교에 개학 전까지 생활안전, 보건·위생 및 학교시설 등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을 완료하도록 했다. 이번 점검 분야는 물놀이 안전교육 통학로 등 교통안전 학교시설물 학교 내·외 공사장 에어컨 등 냉방설비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공기정화장치·먹는 물 관리 등 7개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4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626개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신·증축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단순한 조치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 장기간 소요, 전문성 등이 요구되는 사항은 안전제고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전면 등교로 인한 교육구성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세계시민아카데미 운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원내에서 ‘세계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가정의 다문화 학부모들과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 단양 지역 학부모라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어린 자녀로 인해 참가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배려하고자 돌봄방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요리 영화로 보는 다양한 세계 학부모 놀이교육 자녀진로교육 민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1개 분야 당 20명 내외다. 복수로 신청도 가능하다. 요리는 7월 12일~7월 16일 영화로 보는 다양한 세계는 8월 7일~8월 28일매주 토요일에 학부모 놀이교육은 8월 9일~8월 13일까지 자녀진로교육은 8월 16일~8월 18일 민화는 8월 23일~8월 27일 각각 운영된다. 국제교육원 북부분원 관계자는 “이 아카데미는 제천, 단양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님들과 자녀들을 위해 마련됐지만, 사실 문화다양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다문화이다. 따라서 모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경험을 가진 우리들이 하나의 지역공동체 내에서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맺어 결국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경계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자연과학교육원, 다양한 융합인재교육 지원으로 융합인재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대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융합인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융합인재 교육과정 현장지원을 위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올해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 16교, 학교내무한상상실 5교를 운영해 충북형 융합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인 수봉초 ‘G.G.프로젝트-초록지구살리기' 보광초 ’STEAM DAY-과학마술체험‘ 음성중 ’스팀존 구성-다양한 스팀 결과물 공유 공간‘ 등은 학교별로 교육과정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중 ’무한상상 발명교실‘ 충북과학고 ’아두이노 활용 온라인 멘토프로그램‘ 남신초 무한상상 동아리운영’ 등은 학교내무한상상실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융합인재교육 교사연구회 11팀도 운영해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우수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또한, 융합인재교육을 소규모로 실행하기 위해 학급 및 학년 단위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 및 ‘과학드림 프로젝트’도 학교급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융합인재교육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해 착수워크숍, 대면컨설팅, 온라인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역량은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이며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급별 다양한 융합인재교육이 교육과정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6월 9일 시행한 등교지침에 따라 전면등교로 전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등교 지원을 위한 학교방문 컨설팅을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혁신과 중등교육팀 장원숙 장학관을 단장으로 학사를 담당하는 학교혁신과 장학사들과 급식·방역을 담당하는 체육보건안전과 주무관들로 등교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제로 실시하게 된다. 지원단은 컨설팅을 통해 학사 운영, 일과 진행,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 특별실 운영 유사시 원격수업 대응 체제 마련 교원의 업무 부담 완화 방안기숙사 운영 급식·방역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등 학사운영 전반과 급식·방역 등 학교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가정 내, 학교 내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며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고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사람을 이끌다’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찬회도 진행한 바 있다.
by 편집국충북반도체고 코로나19 위기 속에 다양한 취업처 마련 [국회의정저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도 반도체 산업분야의 다수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취업처를 마련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우수 반도체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외 다수 기업과 인력채용 협약을 맺었다. 주성엔지니어링㈜㈜미코세라믹스 ㈜씨에스이 ㈜코캄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 제조장비 제조업체로 국내 업계 최초 반도체전공정 장비를 해외에 수출했으며 반도체 막 증착 장치 분야 중 선택적 반구형 실리콘 증착 분야 등에서 해외 시장조사 기관에 의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선정되는 등의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회사이다. ㈜미코세라믹스는 미코 그룹에 포함된 자회사로 세라믹 소재 등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다분야 제품부터 소모성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다. ㈜씨에스이는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분야 및 기타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99년에 설립해 반도체 칩 검사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코캄은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여러 종류의 셀 기술을 보유해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 분야에 세계 유수의 기업이다. 협약에는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기업체 맞춤형반 개설 지원 맞춤형 선발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채용 약정 회사-학교 간 협력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 및 기술 자문 시행 등이 담겨있다. 이병호 교장은 “전국 유일의 반도체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학교는 인재를 양성해 반도체 산업분야에 학생들이 폭 넓게 진출 할 수 있는 취업처를 마련했으며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발굴해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제조·설비·장비·재료분야의 기업들과 꾸준히 산학협력을 맺어왔으며 최신화된 반도체공정 클린룸을 구축해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을 함으로써 9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 학교로 교육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외 반도체 분야의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태양광, 이차 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굴지의 기업들과 체계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2021년 상반기에만 3학년 재학생들 중 50%의 학생들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을 확정해명실상부한 취업률 최우수 학교의 면모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평화로운 학교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현재 도내 전체 학교에 자살위기경보시스템‘주의’단계를 발령해 위기관리 체계 재점검 및 교육공동체 대상 생명존중 교육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상처를 보듬어 동요와 전염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음건강증진센터 업무보고 및 현안과제 소통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고위험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촘촘한 학생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신고자 의무 교육 강화 신고·보고체계 및 피해학생 보호·지원을 위한 자료를 재안내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3월 초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턴트 56명을 구성해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6월 셋째주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학생 참여 중심의 사이버폭력예방 어깨동무 프로그램, 교원의 사이버 폭력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학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생활교육 측면에서도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중심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3월, 6월, 7월 직급, 대상에 따른 맞춤형 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학교 차원의 체계적 대응관리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병원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의 인력자원 및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폭력 피해가 염려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주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7월 초 청주지역 초, 중, 고 전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위클래스 긴급 위기 대응 전략 및 학생지원 등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백투스쿨 블루 현상확산으로 일부 위기학생에 국한되었던 정신건강 관리 대상이 일반학생으로 확장이 예견됨에 따라 7월 중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 거점 위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위한 특별연수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에서는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11개 시군 CCTV 통합종합관제센터, 충청북도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등 지자체 및 외부기관 연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조기집행 초과 달성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원 초과한 1조3,275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525억원과 조기집행 36개세목 3,840억원 등 총 1조 2,365억원이었다. 이 중 소비·투자부문 8,910억원, 조기집행 가능 대상 세목 4,365억원 총 1조3,275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910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 중 당겨 집행하고 각종 공사 관련 계약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해, 매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도 개선했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달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본부, 충북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도내 학부모기자단 93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해 10개 지역 93명의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3명 충주 10명 제천 10명 보은 6명 옥천 7명 영동 8명 진천 5명 괴산증평 7명 음성 7명 단양 10명이다. 5일 청주를 시작으로 13일 남부, 16일 북부, 19일 중부 순으로 진행된다. 5일 청주교육지원에서 진행된 청주지역 발대식과 연수에서 학부모기자단은 기자증 전달과 기자단 운영 안내를 받은 후, 현직 언론인에게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현직 언론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한 연수내용이 흥미로웠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교육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인터넷 카페를 통해 게시해 왔으며 월간 ‘활짝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교육가족 소통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한벌초등학교에서 한국어학급 담당교사와 한국어강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나눔 연구회를 운영했다. 이번 한국어 수업나눔 연구회 1부에서는 한벌초 한국어강사가 공동체 역량 함양과 자신의 희망 직업 말하기를 목표로 한국어학급 상급 수준에 맞추어 디자인한 수업을 공개했다. 2부에서는 참석한 한국어학급 담당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이 공개된 수업을 통해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얻은 배움과 평상시 수업 고민이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대한 소감을 함께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동현 충청북도의원, 김성근 부교육감,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한국어교육의 주춧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학급을 13교, 14학급 운영 중이다. 올해 역점 다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 한국어교육과정을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통합교육과정으로 한벌초와 진천 한천초 2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청주, 진천교육지원청은 한국어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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