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4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 에듀테크융합교육원과 AI 자율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계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자율제조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AI 실습·기술 자문 △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현장 실습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국립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공교육 체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 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은 “AI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 협력이 더욱 촘촘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의 핵심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AI 융합형 제조 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취업, 성장, 정주가 선순환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산업체, 지자체,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7월부터 교직원의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서비스는 본청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분야와 본청을 포함한 교육행정기관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로 구분이 된다. 먼저, 충북교육청의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 및 교육행정기관 전직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 및 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직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포탈 최상단 메뉴에 ‘AI검색서비스’을 새롭게 만들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과 성능 분석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교육행정기관 직원에게도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기반 업무 지원으로 반복적인 문서작성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학생중심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됐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정확한 정보 검색에 따른 업무 표준화로 공공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생활 속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반대로 동참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월 환경부장관이 제안해 진행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은 김병우 교육감은 ”비닐봉투 사용 말고 종이봉투 사용 하고“를 약속하고 해당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플라스틱 없는 학교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전고 ‘서쿱가온’ 동아리 3학년 최영욱 학생 초록학교 만들기 추진에 앞장서 탄소중립 추진 우수학교로 선정된 복대초 박미희 교장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 등을 지명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탈플라스틱 운동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인 교류협력국 파라과이의 교실 공간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첨단 ICT활용교실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교류협력국인 파라과이에 노트북 25대 지원과 선도교원 온라인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파라과이 현지 학교에 첨단교실을 구축하며 향후 5년간 중장기적인 첨단교실 활용 연수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첨단교실 설계·기획팀을 조직해 도내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현지 학교 요구와 실정을 반영한 설계기획안을 만들어 양국 간 상호문화교류가 가능한 첨단교실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5일파라과이 교육부, 외교부, 주한파라과이대사관, 구축대상교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 등 다수의 양국 관계자가 참여해 첨단교실 구축 관련 온라인 협의회를 갖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한 바 있다. 미래인재과 백우정 과장은 “첨단교실 구축과 향후 활용 연수지원을 통해 파라과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의 큰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첨단교실을 활용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한국과 파라과이 교류의 새로운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파라과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방문연수 150명, 초청연수 88명 연수를 실시하고 넷북 30대, 노트북 198대, 복합기 2대 등 380여개의 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렵게 되자 충북교육청은 노트북 지원 및 파라과이 선도교원 온라인 연수를 진행해 파라과이 ICT인프라 및 교원 역량 제고를 지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공동체헌장 제정 5주년을 맞아 학교 현장 속에서 헌장 구현을 위해 지원체제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에 제정된 충북교육공동체헌장은 존중과 배려의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밝힌 선언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기반 생활협약 제·개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지원단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로 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 지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 구현 및 학생인권과 관련해 지원하고 희망교를 대상으로 교육3주체 생활협약 제·개정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 구현 학생·교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은 배지디자인, 책표지디자인, 만화, 카드뉴스, UCC 등 5개 분야에, 교원은 수업 아이디어, 수업 외 활동 아이디어 등 2개 분야에 각각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사례들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로 각급학교 학생자치회 헌장기반 활동으로 확장 운영하고 충북교육공동체헌장 책자 제작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별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실천 다짐 SNS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됐다. 챌린지는 학생들의 시작으로 SNS에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의 내용을 글, 사진, 그림 등으로 표현한 후, 3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는 헌장의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약속’하는 동작으로 표현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발굴과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육3주체가 충북교육공동체헌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현장에 구현되어 모두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4.3%인 1,194억원이 증액된 2조 8,68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4월 1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1년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액 298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29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85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37억원 전년도이월금 261억원 등 총 세입재원 1,194억원을 반영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사업과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의 학생 등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반영했다. 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내역으로는 기초학력 향상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학생 등교지원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 급식환경 개선 운동부 및 학교체육시설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시설안전 개선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 확충 등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자유학기제 지원 5억원, 교육과정 운영 콘텐츠 개발 등 수업지원 3억원, 직업계고 학과개편 22억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4억원 등 총 34억원을 편성했고 학생 등교지원을 위해 등교수업 교육활동 지원 인력 46억원, 특수학교 통학버스 2학기 증차분 8억원, 교통안전 환경 개선 14억 등 68억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학생스마트기기 구입 94억원, 교무실 무선망 구축 8억원 등 총 102억원을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도초, 대미초, 원당초 소규모옥외체육관 증축사업 3억원, 원봉중, 충주중앙초, 엄정초, 진천유 다목적교실 증축사업 5억원 등 8억원을 계속비로 각각 편성했다.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19억원, 급식기구 지원사업에 18억원 등 37억원을 반영했다. 운동부 및 학교체육시설 개선을 위해서 전용체육관 확보 및 노후 시설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위해 12억원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원교육문화원, 음성·영동·증평교육도서관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계속비로 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설안전 개선을 위해 내진보강공사에 79억원, 석면시설개선에 9억원, 유치원 스프링클러 설치 2억원, 학교 진입로 보차도 분리 9억원 등 교육환경개선에 350억원을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 확충을 위해 청주내곡초, 양청고 교실 증축 및 특별학급 증설에 68억원, 오송2유 신설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와 단재고 설계비로 20억원 등 총 88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 설계비 9억원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생 등교 지원과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7일 방역당국에서 연기·보류되었던 예방접종이 보건 및 특수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접종 대상자는 접종 동의를 거친 특수교육 교사·교직원, 유치원·초중등교 보건인력으로 학교·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등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인력 및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내 보건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지난 8일부터 접종 예정이었으나, 유럽의약품청 발표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됐다. 우선 도내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또는 학교별로 접종일을 지정해 연락하게 되면, 대상자는 근무지 기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백신 접종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특수학교는 교사와 보조인력 간 분산접종, 단축수업,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학급은 교사와 보조인력 간 접종 일정을 달리하고 특수교사의 접종으로 인한 공백 시 통합학급 수업활동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보건교사은 학교 내 보건 업무 대행자가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5월로 예정된 2차 우선 접종 대상자 유치원·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안전한 학사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진의사가 접종대상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당일 건강상태 확인 등 예진을 철처히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후에는 15~30분간 보건소에 머물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발열, 근육통 등 발생에 대비해 해열진통제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3교였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올해는 그보다 3배 확대한 39교를 지정했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는 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단위학교 현장 기반의 제도 개선 사항 및 인프라 소요를 파악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연구학교 7교, 선도학교 32교등 총 39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지 않는 12개의 학교를 준비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원이 고교학점제 이해 등 제도를 수용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형성해 2022년에 모든 일반고가 연구·선도학교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에 따라 단위학교가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운영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컨설팅 강화 제도 개선 연구회 운영 연구선도학교 네트워크 형성 고교학점제 소식지 발행에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컨설팅을 강화하고자 연구·선도학교 대상 서면 컨설팅을 4월 초에 실시했고 5월에는 연구학교 방문 컨설팅이 예정되어 있다. 고교학점제 연구회 ‘나침반’은 연구·선도학교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개별 학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월별 토의·토론 및 연수 주제로 선정해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선도학교 네트워크를 운영해 멘토교인 기존 운영교와 신규 운영교의 업무 담당자가 수시 협의 및 상담으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기관 등 도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고교학점제 소식지는 고교학점제 제도 이해와 단위학교 및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기관 등 도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고교서열화 해소 등 미래 고교 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에서는 준비단계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의 중점 운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를 혁신하는 만큼 단위 학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개별 학교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을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단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의견 수렴으로 학교 상황에 맞춰 지원 한다 [국회의정저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 중이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간담회를 통해 김 교육감은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 등 전체 고등학교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수학습전문가 및 학업설계 안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방과후 수업과 교실 개방,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다. 혼합수업 등을 통한 미래 역량 및 학력신장 방안, 체계적인 진로 진학 지도방안, 정시 확대 대응 방안,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고졸 취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청과 학교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로 운영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각 학교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7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고 소통과 배려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교육분야 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갑질 근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본청 ‘상호 존중의 날’ 부서별 확대 운영으로 수평적 상호 존중 문화 확산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 대상 갑질 문화 실태 분석 설문조사 실시 갑질 발생 위험 요소에 대한 분야별 자가 진단 실시 갑질 발생 기관에 대한 복무 점검 실시로 갑질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4월 9일 도교육청 간부회의에서 청내 전 직원이 방송을 시청한 가운데, 교육분야 갑질 행위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갑질 근절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위계적 조직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는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일반 직원들에게 갑질 행위에 대한 근절 의지를 담아 서약 했다. 서약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하고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금지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하고 사적인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갑질 신고·지원센터 담당자 이명원 주무관은 “갑질 근절 선포식 행사 및 상호 존중의 날 확대 시행 등으로 소통과 배려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갑질 문화 근절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6일 세월호참사 7주기 및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9일 교육청 진입로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교육청 교직원 추모 리본 등을 달고 16일 오전 9시 추모 묵념을 실시하며 추모 기간 동안 교직원 자숙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4월 중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상황을 반영해 재난대피 영상시청,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김병우 교육감은 안전 서한문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를 지키는 심리방역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한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첫 결실인 보은교육도서관이 4월 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충북 지역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은교육도서관은 총사업비 26억 3,7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인 기존 건물을 책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해 전면 새 단장했다. 보은교육도서관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놀며 배우는 문화예술 놀터, 소모임 공간 꿈터, 1인 미디어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 등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문화예술 놀터 및 꿈터에서는 동화연극놀이, 어린이·청소년 방송댄스, 도전 크리에이터, 독서융합 메이커교실,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소모임 공간 지원, 독서 멘토 연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에서는 학생 및 가족 대상 SW·AI·드론교육 체험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교사 SW교육 연수, 학교 대상 교구 대여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종합자료실은 이용자 친화적 독서환경으로 재구성해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일 개관식에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은 축사에서 “보은교육도서관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기까지 지역사회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도 생각의 근육을 키워나가고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의 높이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보은교육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금왕·옥천교육도서관, 내년에는 진천·증평·단양·영동·음성교육도서관 등 총 8관을 리모델링해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속 교육 놀이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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