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4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 에듀테크융합교육원과 AI 자율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계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AI 기반 자율제조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AI 실습·기술 자문 △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현장 실습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국립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공교육 체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 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은 “AI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 협력이 더욱 촘촘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의 핵심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AI 융합형 제조 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취업, 성장, 정주가 선순환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산업체, 지자체,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7월부터 교직원의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서비스는 본청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분야와 본청을 포함한 교육행정기관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로 구분이 된다. 먼저, 충북교육청의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 및 교육행정기관 전직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 및 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직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포탈 최상단 메뉴에 ‘AI검색서비스’을 새롭게 만들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과 성능 분석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교육행정기관 직원에게도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기반 업무 지원으로 반복적인 문서작성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학생중심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됐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정확한 정보 검색에 따른 업무 표준화로 공공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방역 고삐를 조인다. 도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3주 간 집중방역기간이 실시됨에 따라, 4월 28일 교육감 – 교육장 영상회의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 특별 주간’으로 선포하고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약 6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도내에서도 신학기 이후 76명의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유행의 기로에서 방역 고삐를 조이기 위한 조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확진자 발생 분포 현황을 바탕으로 방역적 위험성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학사운영, 학습격차 최소화, 돌봄 강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내에도 학원, 교회, 합창단 관련 등 학교 밖 감염 증가 및 집단 감염 사례에 대해, 3주간 방역 특별주간 운영으로 확산세를 차단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방역 특별 주간 운영에 따라, 5대 예방수칙을 재차 강조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방역 강화방안을 학교에서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경각심 고취 유증상자 관리 철저 학교 환경관리 강화 학교 안팎 생활지도 철저 방역인력 활동 외부 강사 관리 강화 가정 내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예방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해,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환자 발생 상황에 따라 선제검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학원에 대해서도 방역점검단 운영 방역소독 및 물품지원 방역수칙 홍보 강화 자가진단앱 사용 활성화 환류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운영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유기적 협력으로 학교 내 감염병 예방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감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학교·학원 현장점검단을 꾸려 오는 6월말까지 학교·학원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확산세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유·초·중등학교 현장점검반은 도내 10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일상회복지원 대책 6개 분야, 총 18개 지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내실 있는 학사 운영으로 학생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 현장점검반은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북도지회가 자체 구성한 ‘학원 자율방역단’ 운영을 통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민관 방역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그간 학교에서만 실시한 건강진단 자가진단시스템을 오는 5월 3일부터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전 직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신학기 이후 교직원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유증상과 감염요인을 스스로 체크해 감염병 확산 경계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29일 ~ 4월 30일 시범운영을 거쳐 5월 3일부터 전면 시행되며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출근 전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위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감염병비상대책반을 학교일상회복지원단으로 전환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6개 분야 관련 과장급으로 구성됐으며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12일부터 특수·보건교사 등의 교직원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각급학교에 마스크 147만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등교기준과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도내 796개 유·초·중·고등학교 중 738개 학교가 전학년 매일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 원격교육 지원계획에 따라 각급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스마트기기 미보유학생에게 4,877대를 대여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609대를 지급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학교, 학원,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학생과 교직원 감염은 다양한 지역에서 n차 감염으로 전개되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3주간 특별 방역 주간 운영으로 도내 감염 확산세를 차단해, 학생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까지 특별 방역관리주간 지정에 따라 직원들의 회식·모임을 금지했으며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교도서관 플랫폼 구축과 이용자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21교에 4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총 9억 4천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초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선정기준은 2010년 이전에 설치된 학교도서관 중 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한 공간 이전 및 확장 희망교, 50학급 이상 학교 중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이 필요한 학교 등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공립 19교, 사립 2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된 예산은 도서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공사 및 각종 비품, 기자재 구입, 50학급 이상 학교 중 도서관자동화시스템 구축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학교도서관을 교육과정 중심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향상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공간,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6일 청남초등학교에서 현대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 홍익대학교 환경개발연구원 배성혁 교수의 ‘New Space, New Library’ 주제 강연, 2019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청남초등학교 이승미 교사의 우수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맞춰 자체감사 제도 개선 및 감사서식 정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개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박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자체감사 제도 및 감사 지적사례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른 현행 제도의 미비사항을 적극 개선하는 한편 자료 공유 및 컨설팅 강화로 감사위임에 따른 교육지원청 간 감사 격차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종합감사, 일상감사, 시설기동감사 등을 현행으로 유지하고 사이버감사 제도를 개선·확대해 감사대상기관 및 감사담당자의 감사 업무를 경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업무 비대면 컨설팅시스템의 질의·답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감사컨설팅을 더 확대·개선하고 분기별 교육지원청 감사 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타시·도교육청 등의 감사지적 사례 중 중요하거나 필요한 사례 246건을 발췌해 정리하고 교육지원청에 배포해 감사 분야의 접근성 확대로 기관 현장의 업무 개선 및 컨설팅 지원 감사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각종 법령 및 지침 등 감사 환경 변화와 감사대상기관에서 감사기간 중 추가 요구 자료에 대한 업무 가중 의견을 반영해 감사서식을 세분화해 필요 없는 서식이나 비치자료는 과감히 폐지해 감사에 따른 업무 경감에 힘쓸 예정이다. 감사서식 정비사항으로 총 115개 항목에 대해 45개 항목 수정, 22개 항목 폐지, 19개 항목을 신설했으며 감사장에 비치하는 서류는 기존 110개 항목에서 14개 항목을 줄여 96항목으로 간소화했다. 이경희 감사기획팀장은 “이번 자체감사 제도 및 감사서식 정비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적극 대처해 감사의 실효성 확보와 감사대상기관의 감사 업무 경감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감사대상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자체감사 제도 개선으로 학교현장 지원 컨설팅 감사와 누구나 공감하는 감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한 교사의 다교과·다과목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학생의 흥미와 관심, 수준, 진로·진학 희망 등에 따라 선택 과목이 폭넓게 개설되고 과목 이수 경로가 다양해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게 되므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수업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사의 다교과·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3월부터 자발적 교사 연구 모임인 학교 간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2팀을 운영해 수업 내실화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 동반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는 상반기에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연구 결과 공유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교과별, 주제별 세미나 및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충북 도내 교사의 수업 역량 동반성장 및 학생의 과목선택이 배움의 성장 과정과 연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재교육, 온라인으로 함께 공부해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현장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재교육 온라인 콘텐츠 및 매뉴얼을 자체 개발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20차시, 총 100차시 분량의 주제중심 융합 콘텐츠 및 활용 매뉴얼을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해 도내 영재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는 도입, 전개, 정리 3단계로 도입 단계에서는 주제 관련 동기유발 자료 제시 및 활동 안내, 전개 단계에서는 활동별 탐구 안내 및 문제 해결,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탐구활동 관련 이론 정리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각 주제에 따른 차시별 학습 목표 및 관련 교육과정, 수업 흐름도, 활동지로 교사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한편 콘텐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도내 희망 교원의 연수 신청을 받아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1. 영재교육 콘텐츠 활용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5월 중에는 온라인 영재교육 콘텐츠 활용북을 발간해 도내 영재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영재교육 콘텐츠 및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이어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도내 영재교육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6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창업문화 확산과 충북 학생들의 창업교육 지원을 위해 충북스타트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스타트업 협회는 150여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서비스 지원, 창업공간 지원, 창업멘토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충북스타트업협회은 협약을 통해 자기주도적 창업교육 활성화 및 확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교원들의 창업교육 지도역량 강화 등을 함께 노력하고 기업가 정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 창업가 육성,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들에 대한 스타트업 기업체 체험 및 견학 기회 제공, 전문가 인력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스타트업협회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충북학생들의 창업 역량 함양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창호 충북스타트업협회 의장은 “충북 학생들을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 멘토링, 전문가 모니터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청 화합관 앞에서 ‘사랑의 헌헐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도교육청으로 헌혈버스가 지원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 시에는 다른 때와 달리 코로나19에 대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헌혈이 실시됐다. 헌혈 참여자는 B형 또는 C형 간염, 간기능 검사 등 개인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봉사시간 4시간도 부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현장의 혈액 수급 어려움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50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4월 23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충북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청주, 보은, 진천에서 지역을 번갈아가며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에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참가자 선발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62명과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6개 분야, 경영과제, 연구과제의 과제이수발표 4개 분야, 골든벨 및 글로벌리더십, 창업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기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축소했으며 대회식 및 체험활동을 취소하고 최소한의 참가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2021.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2021.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초록학교실천협약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협약식이 추진됐으며 200여명의 초록학교 위원과 초록학교 구성원이 모여 초록학교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선정된 초록학교는 학교별로 ‘00학교는 000초록학교이다’ 정의를 내리는 활동을 통해 초록학교 실천약속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전 설문으로 선정한 ‘매월 환경기념일관련 실천하기’ 공동실천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워크숍도 가졌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초록학교 4행시 공모전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으며 우수작을 현장에서 발표해 기쁨을 함께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율량중학교 1학년 경대현 학생은 ”초록학교는 단순히 녹색학교가 아니라 학생 모두와 교사가 치유되는 학교다“로 ‘초록학교’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석성초등학교 김문진 교사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녹색 빛이 가득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요. 학교에서 솔선수범해 녹색바람을 일으키고 교문 밖 세상까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초록학교에 대한 바람을 표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초록학교실천협약식과 워크숍이 우리 환경을 푸르게 가꾸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오늘의 귀한 실천이 푸른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초록학교와 함께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초록학교는 아이들과 교사가 쾌적한 학교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로 2021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초록학교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충북 도내 모든 청소년과 학교를 대상으로 ‘나도 지구인’ 환경 사진전 및 연계 수업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사진전은 ‘지구인으로서 주변 환경 바라보기’를 주제로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접수 할 수 있으며 도내 학생 및 청소년은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환경 사진전 연계 수업 활동은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사진전’을 주제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이 가능한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로웨이스트 꾸러미 및 비건 간식 꾸러미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2019년 국방부로부터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병과 군특성화고’에 선정된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전문기술부사관양성 요람으로 거듭난다. 증평공고는 4월 22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특성화 과정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증평공고는 2019년 7월 국방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과 군 특성화고’ 사업에 선정되어 같은 해 12월 해병대사령부와 ‘학·군 교류 협약’을 맺고 군에서 요구하는 장비공병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직후 입대해 전문기술병으로 복무 이후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하며 장기 부사관 신청 혹은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군특성화 과정 학생들은 입대 1년 뒤에 e-MU에 진학해 전문학사 및 학사 취득도 가능하다. 올해 군특성화 과정의 학생 17명들은 3학년 재학 중 장학금 110여만원이 지급되며 각종 행사 지원 및 장기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군 특성화 과정 1기 12명의 학생이 3학년 1년 동안 굴삭기 및 지게차 운용, 리더십 교육, 군 생활 사전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2021년 2월 22일 해병대 1267기로 입대했다. 이 학생들은 건설 분야 전문기술 공병으로 의무 복무기간을 거친 뒤 장비공병 분야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임관 예정이다. 김호형 교장은 발대식 축사에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건전한 자기개발노력과 교육을 통해 훌륭한 군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입대 이후 군과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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