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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작업환경측정으로 안전관리대책 마련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초까지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 시 유해물질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급식인원이 많은 15개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를 한다. 이번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 유지·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타 지역 조리실무사가 폐암으로 사망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자문교수, 업무담당자 등 10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는 조리 시 발생한다고 알려진 유해물질, 다핵방향족탄화수소)과 후드 제어풍속을 측정한다. 작업환경 실태 파악을 위해 해당 근로자 또는 작업장에 대해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추후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공학적, 관리적, 개인위생적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차례 협의회를 거쳐 안전사고 및 유해·위험요인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종류 및 특성을 정확히 파악·분석하고 그로 인한 건강장해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구미노동지청 등 유관기관과 기능한국인회 경북지회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북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업교육 방향성 및 고졸취업 확대에 대한 기업체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소통 간담회는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능한국인회 경북지회 10개 기업 동남권역 서북권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유관기관인 구미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기능한국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경북지회 기업체 대표 피엔티, ㈜신독, ㈜영진하이텍, ㈜영남테크놀로지, 금창엠앤씨)가 참석했다. 직업교육박람회 및 경북 직업교육 동영상 시청,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에 대한 협조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2년간 이어져 채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와 직접 만남을 개최했다”며“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동시에 존중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구축·운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료 및 상담 경비 지원 에듀힐링 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법률 지원에 앞장 서다. 지난 2019년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포항, 안동, 구미, 경산교육지원청 등 4개 권역에 각각 구축했다. 각 센터에는 장학사,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구성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각종 분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 학교폭력 765건, 교권침해 181건, 2020년 학교폭력 550건, 교권침해 163건을 해결 지원했다. 앞으로 법률 자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법률자료집 제작,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 제작, 사례 공유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는 학생들의 참여 활동이다. 이를 위해 자치 학생회 조직 운영,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교사들의 학생자치 교육역량을 기르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정례화를 통해 대화와 토론의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23개 교육지원청별 지역별 학생회 운영으로 지역의 정책과 주요 행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자치공간 구축 사업 42교, 학생회 활동 지원비 교당 80여만원 지원 및 자발적인 교사학습동아리를 운영 지원했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치유, 사후관리 지원 등 원스톱 교권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있다.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료 및 상담 경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했다. 이 고시를 근거로 심리치료 및 상담 경비 등의 보호조치 비용 심사에 대한 구체적 절차를 명문화했으며 ‘교육활동 보호조치비용 심사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보호조치 비용의 교육청 부담 여부와 구상권 행사 여부 등을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연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학교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결과 통보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의 비용 피해교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이내의 비용을 한도로 보호조치 비용을 부담한다. 산림자원 활용 힐링 프로그램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힐링이 필요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의욕을 고양 시키기 위해 ‘에듀힐링 휴 캠프’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국립산림치유원, 드림센터, 동의보감촌, 힐리언스선마을 등에서 10회에 걸쳐 운영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20명이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공립 유·초·중학교 교장, 교감 총 37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 현장 청렴 컨설팅을 했다. 이번 청렴 컨설팅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끌기 위한 관리자의 청렴마인드 향상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0년 청렴도 측정 결과 및 원인 분석, 2021년 청렴도 향상 방안, 청렴정책 홍보, 청탁방지법 등에 대해 청렴 컨설팅을 했다. 또한, 조직 내 일어나기 쉬운 다양한 갑질 사례를 안내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안내했다. 김혜정 감사관은 “성공한 조직이라도 청렴에 문제가 된다면 그 조직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이 없을 만큼 청렴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고 청렴 리더인 교장·교감이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미중학교, 전국 최우수 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구미중학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중학교는 ‘학교텃밭 활동’을 통한 자유학기 수업 연계성 프로그램의 효과·지속성 지역사회 연계성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중학교는 자연을 경험하면서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재배한 텃밭 성과물로 직접 김장을 담아 경북 시각장애인 연합회 구미지회에 나눔으로 연결하는 등 ‘학교텃밭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안착과 확대·발전에 앞장서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눔에 참가한 김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직접 담은 김치를 어려운 분들께 직접 전달할 수는 없었지만 소중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눌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았고 코로나19 극복에 우리가 가꾼 농산물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농업· 농심 함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는 ‘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행 첫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만족도 中 91%, 高 93%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입전형부터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시행 첫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시행한 정책임에도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지난 2월 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학교 교사는 91%, 고등학교 교사는 93%로 처음 시작한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사용자인 교사들의 기능개선 의견을 받아 이를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편리성을 더욱 보강한 정교화된 시스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형의 복잡성, 기존 시스템 이용 등의 이유로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한 도내 12개교가 참여함으로써 경북교육청 소속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으로 고입전형을 시행하게 됐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전속해서 원서작성을 할 수 있는 고입전형포털도 새롭게 개편해 고등학교에서는 각종 자료를 편리하게 홍보할 수 있고 입시를 앞둔 학생, 학부모들은 한 곳에서 도내 전체 고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해 신뢰받는 고입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등교육과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를 즈음해 고입전형 기본계획, 관리지침 및 내신성적 산출방법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고입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 정책 전반에 걸쳐 집중 컨설팅 및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을 기초학력 집중 컨설팅 기간으로 설정하고 그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실행해 온 정책들에 대해 시스템 구축 사업, 환경 조성 사업, 전문 인력 지원 사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유형화하고 각각의 사업에 대한 효과성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 검사 결과 분석을 위해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 우려의 목소리에 비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비율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경북 초·중등학교 평균 등교일수가 119.3일로 전국 평균 상회, 철저한 방역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 대면원칙 지도, 희망사다리 캠프, 온학교 등 학습공백기 집중 지원, 학교 요구를 수렴해 맞춤형 인력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 10일에는 국가 기초학력 지원센터 주관 기초학력 지원 사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북 기초학력 지원 3단계 안전망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기초학력 지원체제를 기존 ‘BEST’에서 ‘따뜻함’으로 변경해 사업영역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중심 지원체제로 변경한 점, 두레교사제를 실시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57명의 정규교사를 학교 현장에 지원한 점, 초등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를 상시 운영으로 전환한 점, 유사 사업을 통폐합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 점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특히 두레교사제와 온학교 운영사례는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든 우수사례로 거론하고 많은 질문을 통해 관심을 나타내며 벤치마킹 의사를 표명했다. 더불어, 차후 보완 사항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에 대한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지원 체제 마련,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 강구, 동지역 급당 학생 수 적정화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집중 컨설팅 기간 동안 4개 거점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교 현장 등 기초학력 정책 수행 기관 방문을 통해 정책 분야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단위 사업의 실효성 및 저해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의 원년으로 천명한 만큼 기초학력 정책명인 ‘따뜻함’의 온기가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SW-AI교육으로 미래와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17일까지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등교사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SW-AI교육으로 미래와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실습위주의 집합연수로 운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구미, 안동, 경주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며 사전 진단 체크리스트 제출, 연수 당일 개인별 건강상태 확인, 감염 의심자 입실 제한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연수과정은 AI 융합교육 역량강화 과정, 파이선 과정, AI교육 선도학교 담당자 과정, 드론동아리 담당자 과정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해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 온·오프라인 융합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콘텐츠 활용을 위해 도내 전 교원에게 보급한 1인 1노트북이 활용됨으로써 효율적인 연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A강사는 “그동안 소프트웨어교육이 단순히 코딩교육과 동일시되거나 인공지능교육 또한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측면만 부각돼 아쉬움이 많았다”며“이번 연수가 학생들로 해금 복잡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연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서는 복잡한 문제 상황을 추상화해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이 보편적 역량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과의 문제해결 상황에서 디지털 활용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산 경북체육중·고에서 학생 및 교직원 244명을 대상으로 도내 첫 학교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를 했다. PCR 선제검사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과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에 대처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PCR 선제검사의 장점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소 익숙한 환경에서 시간 절약은 물론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당일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검사 대기중인 학생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등 처음으로 실시되는 PCR 선제검사의 운영상황을 관심있게 살펴보며 검체 채취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학생 김OO군은 “학교로 찾아와 주니 우리 같이 운동에 전념해야 하는 선수로서 연습 시간에 방해받지 않고 검사를 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어 무엇보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이동검체 PCR 검사를 하는 경북체육중·고외에도 희망 하는 학교가 많아 반응이 좋다”며“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검사 접근성을 높여 불안감 해소와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북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대구 미디어교육 사업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4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미디어교육이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에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서 4개 기관장은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미디어 교육 저변 확대 및 체계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 협의체 구축에 합의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효과적인 공동사업발굴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미디어교육 커리큘럼 표준화를 위한 연구, 미디어교육 교재 개발 및 보급, 기술·정보교류, 초중등 교사 연수, 산학협력 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북대구지역 미디어교육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교 미디어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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