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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의 날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12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성과 나눔의 날은 △개막식 △1부 정책연구·토크 나눔 △2부 선도학교·시범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11일에는 초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12일에는 중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개막식에서는 교육감 인사말과 함께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한다.이어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올해 선도학교·지역사회·교육청이 함께 걸어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여정을 되돌아본다.1부 정책연구 나눔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가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탐색’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이어진 토크 나눔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실천 경험, 협력 과정, 어려움과 극복 사례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2부 사례 나눔은 학교 규모와 특성에 따라 5개 분과로 진행한다.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은 △학생 발굴 과정 △학교 내 협업 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사례 △지원 이후 학생 변화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한다.초중고, 특수·각종 학교가 모두 참여해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실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각 학교가 여건에 맞는 통합 지원 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경남교육청은 올해 16개 선도학교와 4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준비해왔다.이번 성과 나눔의 날은 이러한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교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라며 “이번 행사가 내년 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근골격계질환 예방 포스터 제작·배포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포스터 5종을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시각적 노출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구성은 △중량물 취급주의 1종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 3종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종 이다.‘중량물 취급주의 포스터’는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기존 자료를 표준화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필수 안전 보건 정보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직종별 맞춤형 포스터’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했다.포스터는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안내한다.‘스트레칭 포스터’는 산업보건의에게 자문해 신체 부위별 안전한 동작과 스트레칭 포인트를 제시했다.이를 통해 작업 전·중·후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무실·행정실 등 사무직 근로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 범위를 넓혔다.이를 통해 업무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근골격계질환은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어 “사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혁신과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삶과 연계한 ‘학생 주도형 수업’ 만들기에 주력한다. 2020년 원격수업 설문조사, 2021년 기초학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학습격차가 커졌으며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차이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의 삶 속에서 학습주제를 찾아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계획하고 학습전략과 내용을 결정해 실행하고 평가하는 학생 주도 학습의 확대가 요구된다. 경남교육청은 초등 배움중심수업 전문가를 양성해 ‘학생 주도형 수업’ 연구와 실행을 선도적으로 시작하며 내년부터는 지역별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 배움중심수업 전문가는 지난 1월부터 각 지역의 추천을 통해 초등교사 30명을 선정하고 기본과정 연수, 학교 현장 실행연수 등을 거쳐, 8월10일에는 심화과정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로 ‘수업과성장연구소 신을진 소장’의 강의를 통해 수업의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온 학생 참여·협력형 수업사례를 나누며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구안 및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 이후 수업전문가들은 공동 연구를 통해‘학생 주도형 수업’만들기에 주력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 10월에는 포럼을 개최해 학생 주도성 개념과 실현 방안에 대해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학생의 주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실감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다방면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모금활동을 8월 10일부터 진행한다.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1월 18일 수능 당일까지 100일 동안 100원씩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금활동이다. 100일 동안 정성으로 모금된 금액은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를 통해 불우한 환경의 고3 학생을 위한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대학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험생들의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숫자 ‘100’은 ‘소망과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다. 수험생 여러분도 이 100일 동안 자신의 노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경남교육청 SNS 채널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은 문·이과통합 도입,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고 있다. 이에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수능 D-100일 응원 현수막을 게시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고 3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빈틈없는 방역 대책으로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며 수능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해 8월 17일부터 고3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의 등교를 확대해, 9월 6일부터는 전 학교급에 등교 확대 방안을 적용한다. 이는 고3 백신 접종, 여름방학 동안 방역 및 2학기 교육과정 준비와 교육부 방침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등교 확대 방침은 다음과 같다. 등교 수업 요구 높은 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전면등교 가능 고 3은 밀집도를 예외로 해, 고 1·2학년이 등교시 고3을 포함한 두 개 학년이 등교 가능 소규모학교 및 농산어촌학교는 9월 6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등교 가능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안으로 2단계에는 8월 17일 이후 전면등교로 변경 3단계에는 9월 3일까지는 고교에서는 전면등교 가능, 그 외 학교급은 부분 등교, 9월 6일 이후는 모든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가능하게 된다. 4단계에는 9월 3일까지는 등교 수업 요구 높은 학년)에 추가해 중·고교 부분 등교 가능하며 9월 6일 이후에는 학교급별 2/3 이내 등교 가능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안팎으로 전면등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학습격차, 정서·심리적 문제 등을 헤아리고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학교 방역의 틈새를 꼼꼼하게 보완하고 필요한 인력을 확충해 철저한 방역의 바탕 위에 등교수업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이톡톡’을 비롯한 원격수업 플랫폼을 점검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준비 등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신규 행복교육지구로 창원시·함안군·의령군·거창군·함양군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13곳을 포함해 18곳으로 행복교육지구가 확대되어 경남 전역이 지역 교육력 제고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함께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에는 기존 운영지역 13곳을 제외한 5개 시·군인 창원시,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함양군이 모두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신청했고 경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계획의 타당성, 예산 사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5개 지역 모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과제로는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센터 구축 지역 내 학교 교육 지원 학교 안팎의 배움터 조성을 위한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으로 대표된다. 경남의 행복교육지구는 2016년 행복학교의 실천과 경험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해 지역 교육력 신장과 지역교육자치를 위해 계획됐다. 2017년 김해를 시작으로 2018년 밀양·양산·남해, 2019년 진주·사천·고성·하동, 2020년 합천, 2021년 통영·거제·창녕·산청이 함께해 13곳이 운영 중이다. 현재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마을학교가 경남 전역에 360여 개가 운영 중이며 점차 다양한 마을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행복교육지구는 9~11월 중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지역의 아이들을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통해 키우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교육지구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역 내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와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스스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3학생과 학부모에게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의 지역인재전형를 소개하고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9일부터 11일까지 10개 지역대학 입학관계자와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당초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창원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이며 대학별로 40분씩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9일은 울산대학교,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10일은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11일은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출신고교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며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학관계자가 2022학년도 대입전형 특징, 2021학년도 입시 결과,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 안내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 중심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속 방법 등은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7일에서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학생·학부모를 위한 의학계열 설명회’ 역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대학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소통·협력하는 가운데 학생·학부모에게 최상의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휘닉스평창, 네패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유관기관 및 기업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우수 고졸 일자리 발굴, 현장 맞춤형 취업 연계,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편을 통한 상호교환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경상남도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경남청년일자리사업 등과 연계한 직업계고 고졸 일자리 공유와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한 취업 지원 등을 협업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창업교육 지원 등을 협업한다. ㈜휘닉스평창은 중앙그룹 계열사의 종합리조트로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취업역량향상에 중점을 두고 조리, 식음료, 발권, 리프트 관리 관련 전문기술교육과 지원을 협업한다. 현재 경남지역 직업계고 학생 16명이 현장실습 중이며 우수한 학생은 취업과 연계된다. ㈜네패스는 8개 계열사를 가진 반도체 관련 회사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엔지니어, 오퍼레이터 관련 전문기술교육과 지원을 협업한다. 현재 35명이 현장 실습생으로 선발됐으며 하반기 1개월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면서 우수 기업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이 안전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이들 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한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산·관·학이 함께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변신 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새단장하거나 신축 이전해 이달중 재개관에 들어간다. 사천도서관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5일 재개관했다.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 전용 공간을 만들고 종합자료실에 디지털존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별도의 개관식은 하지 않고 오는 28일에 지역민을 위한 떡 나눔과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도서관은 이달 20일 북부동 구도심에서 물금읍 양산신도시 워터파크 인근으로 신축·이전한다. 양산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건물로 신축했다.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단형 열람 공간을 구성했다. 개관행사는 오는 28일 29 양일간 공연형 야외테크 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밤마실 달빛극장 레이저 매직쇼 공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래된 기다림 속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도서관이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4일 함안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담당자와 대학생 멘토를 격려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를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으로 개강했다. 당초 거점 장소에 여러 학교의 학생들을 모아 강좌를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쌍방향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중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함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온라인 활동 지원실을 방문해 강좌 준비물과 운영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박 교육감은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소개받고 앞으로 진행될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현재 초4~중3 학생 110명이 참여중이며 면지역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선발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환경·로봇·요리·경제·토론·진로 등 6개 강좌로 준비물은 각 가정에 꾸러미로 발송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함안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는 출석부터 피드백,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며 학생들을 돕고 있다. 박 교육감은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면서 문제가 되는 다양한 부분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어 보인다”며 “캠퍼스형 방과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잘 반영해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여름나기는 교육청 북버스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하는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휴양지와 취약계층 시설로 ‘찾아가는 북버스’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 북버스를 운영 중인 곳은 창원도서관, 김해도서관, 진양도서관이다. 창원도서관 북버스는 여름 휴·꿈 도서관 행사로 휴양림 등 피서지와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 책 읽어주기, 민화 에코백과 미니 튜브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책 읽는 휴가 문화를 만들고 있다. 김해도서관 북버스는 의령 곤충 생태학습관과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등을 찾아 동화속 주인공과 즉석 사진 촬영과 멀티동화 감상 등의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펼친다. 진양도서관 북버스는 유치원, 초등학교로 찾아가 동화구연, 자율독서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북버스 운영을 위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북버스 실내외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지만, 휴양지와 취약계층 시설로 찾아가는 북버스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교 학생부 기재“알차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과 5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25명이 경남의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별 4명씩 총 832명의 학생부 자료를 제출받아 필수 기재 사항 누락 및 입력 내용 오류, 성장과 관찰 중심의 기록 여부 등 전 영역에 걸쳐 살펴본다. 점검 결과는 학교에 통보해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 방문 점검을 통해 정정 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기재·관리 사항을 재점검해 내실있는 학생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17일 18일 3일간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의 학생부 기재 역량 제고와 책무성 신장을 위한 학교 학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6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또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중등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의 학생부 기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매년 단위학교에서는 ‘학생부 기재·관리 내실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기재 역량 제고를 위해 교원 대상 학생부 관련 연수를 연 4회 이상, 학생부 대조·확인 점검을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실무지원단을 통한 집합 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연 1회 이상 전 중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부의 교사·학교·지역 간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종합기록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점검해 학생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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