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 남성 69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91명 △30대 46명 △40대 28명 △50대 4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이 4일 오후, 창녕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산청교육지원청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오후에 창녕군 보건소에 도착했으며 예진표를 작성하고 진료 의사 예진 후에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이상반응 확인을 위해 보건소에 대기하다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을 안내하고 예방 접종을 앞둔 교직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둔 경남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관계자를 중심으로 6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백신 접종을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막연한 불안감과 과도한 염려로 백신 접종을 기피할수록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는 일은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자체 개발해 보급한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이 원격학급방 및 실시간 화상수업 도구로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의 사용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아이톡톡, e학습터, 온라인클래스 원격 수업활용 도구 중 아이톡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이 아이톡톡 사용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아이톡톡이 e학습터나 온라인클래스와 달리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블렌디드 러닝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교육과정지원 시스템을 하나의 계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블렌디드 러닝: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혼합한 학습방법아이톡톡 플랫폼 내 블렌디드 러닝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톡톡 교육과정관리 톡톡 수학, 톡톡 국어 톡톡클래스 톡톡폴리오 톡톡 저작도구 톡톡 유프리즘이 개발되고 있다. [톡톡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편제 및 재구성을 손쉽게 하고 학급방과 연계해 수업 및 ‘교육과정-수업-평가’일체화를 지원하며 [톡톡 수학, 톡톡 국어]는 교과학습 진단, 문항 추천, 피드백, 학습 전반을 지원해 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톡톡클래스]는 학생들의 학습이력, 정보 관리, 학급방의 피드백 활동, 학습 참여 정보나 교육데이터 수집 등을 관리하며 [톡톡폴리오]는 학생들의 과제, 수업, 평가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누가 기록해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자기주도적 학습과제 관리 시스템이다. [톡톡 저작도구]는 교사가 교수학습자료를 직접 제작,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개별 또는 협력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톡톡 유프리즘]은 학습자의 집중도, 관심도 등을 분석해 다양한 학습 환경을 따른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미래형 수업도구로 고도화 된다. 현재 톡톡 교육과정은 도내 초등학교 중 270개 학교에서 톡톡폴리오는 도내 1,753개 학급 2만5,763명이 시범 사용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9월부터 지능형 톡톡 수학, 톡톡 국어 문항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교육과정지원 서비스가 시작되면 블렌디드 러닝 교육이 일상화되는 학교에서 아이톡톡의 사용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의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지원 개발 내용을 오는 7월 1일 열리는 ‘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를 통해 교육가족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집단지성으로 산청교육 현안을 풀어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산청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산청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산청의 지역 현안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 장태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초·중·고 교장과 산청도서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본청 정책기획관에서 지난 6년간 지역 건의사항 이행 결과와 정책 반영사항을 안내했다. 이어서 장태분 교육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역교육 현안협의에서는 관내 교직원·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지역의 시급한 현안 주제들로 설문문항을 만들어 온라인 문답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산청교육 가족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공동사고로 수렴한 주제 중 가장 화두가 된 것은 ‘지역 맞춤형 교실수업의 혁신 방안’이었다. 교육본질을 추구하는 수업혁신을 위해 행정업무 지원팀 지원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기반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환경 기반 조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설문 응답결과를 참고로 해 진행된 열띤 토론 결과 천왕봉행복지구와 함께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생 동아리 프로젝트 지원 거점 협력형 마을학교 활성화 등으로 ‘온 마을이 나서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수업혁신의 시작’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수업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청에서의 아이톡톡 활용 지원 그리고 간호고에서의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사례를 예로 들었다. 계속해서 산청초의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행복학교를 운영하는 단성초의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서 지리산고등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교실수업을 융합한 블렌디드 러닝수업으로 미래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주제로 선정된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안’으로 시지역과 차별화된 학생중심 지원 지역학생을 위한 문화 공간 확보 마을이 중심되는 학교문화 변화 및 공간혁신을 최우선 지원과제로 응답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일선 학교 중 작은학교 살리기 중점지원학교로 선정된 금서초등학교는 삼성스마트스쿨과 연계한 특색교육 운영 및 ‘5일 학교 생활해 보기’라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 번째 신안초등학교의 ‘놀며 관찰하며 맛보며’ 약초사랑 교육과 오부초등학교에의 모내기-벼베기-수확하기-가공쌀로 이웃과 나누는 벼농사 일년 프로젝트 학습으로 생태환경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새롭게 조망된 학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블렌디드 수업,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신장 등의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맞이해 경남의 교육현장이 그리고 산청교육현장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새로운 미래교육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산청의 모든 교육가족이 집단지성을 위한 공동사고로 산청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할 때 경남교육의 대전환은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일제히 치른다. 이번 시험은 11개 직렬 245명 채용예정에 4,286명이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17.5:1로 교육행정 26.1:1, 조리 29.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장소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반송중학교 마산중앙중학교 양덕여자중학교 반림중학교 마산서중학교 봉곡중학교 사파중학교 대방중학교 삼정자중학교 구암중학교에서 직렬별로 치러진다. 경남교육청은 응시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설치 및 시험 당일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험이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와 시험 주관부서에 신고해 방역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에 발표하며 8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은 반드시 수험번호와 시험장을 확인해 당일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도착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제48년차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제48년차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는 매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안전을 고려해 3개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공경진분야는 참가 학생들의 소속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남자영고 35명, 함양제일고 20명, 김해생명과학고 50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나머지 3개 분야는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진행됐으며 과제이수발표분야 11명, 실무경진분야 49명, 글로벌리더십분야 4명의 학생들이 경진에 참가했다. 경남영농학생전진대회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의 지속적인 진로 개발과 우수한 농생명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도내 6개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69명의 우수 학생들이 참가했다. 농생명 산업계열 전공과목인 식물자원을 비롯해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산물마케팅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 등 총 19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68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13~14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농생명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인 만큼 열정적인 영농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문·이과 통합 첫 수능모의평가, 다소 어려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제시했다. 3일 시행된 수능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변경되어 처음 시행하는 전국단위 평가이다. 6월 모의평가는 3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고3 재학생과 함께 졸업생이 응시함으로써 수능 출제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 왔다. 경남은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 30,474명이 응시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힘들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모두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 공통과목은 어렵고 선택과목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워 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험생에게 6월 모의평가는 입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대입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특히 재학생은 2차 고사 준비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국어·수학영역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 남은 기간 원점수 비중이 큰 공통과목 성적을 높이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자신 있는 과목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수학 선택 및 탐구영역의 필수 선택 내용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목표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모의평가 후 오답노트를 작성해 새로운 문제유형에 대한 분석 및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수능 모의평가는 9월 1일에 한 차례 실시되며 수능시험일은 11월 18일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진학행사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지역국립대학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11일 서울대, 12일 고려대·연세대, 22일 한국외대·서강대, 23일 중앙대·건국대, 25일 서울시립대·경희대 입시설명회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6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전략이 대입의 중요한 분기점이므로 수험생 혼자 고민하기보다 학교 선생님,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이용한 심층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입전략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7월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경남 학부모 리더십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로 단절된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18개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학부모의 역량과 건강한 학부모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10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집합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병행해 18개 시군별 희망하는 학부모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1일차 ‘경남교육 대전환’에 따른 경남교육 정책 이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사례 나눔 2일차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부모 리더십 3일차 서클로 배우는 학부모회의 운영 방법 등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한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학부모 리더십 과정은 해당 지역교육지원청 또는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을 시 추후 심화 연수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한 주체로서 자발성과 적극성을 갖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안전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월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개선으로 탐구·실험수업 활성화를 위해 313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18개 지원청별로 구성된 과학실 안전관리지원단은 과학전공 관리자, 장학사, 과학교사, 과학실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대응·복구 등 안전 관련 현장점검, 과학실험 안전 연수, 컨설팅을 통한 과학실 안전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앞서 도교육청은 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과학실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대응 과학실 유해 물질 취급 시 안전 조치 과학실 폐기물 처리 과학실 안전장구·설비 관리 등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30,474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29,284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에 설치된 17개 학원시험장에서 졸업생 등 1,190명 등이 응시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연2회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변경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 적응과 함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게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실시하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고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되,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시험실내 반입가능 및 금지물품은 수능 시험 규정과 동일하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일절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어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과 함께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6월 30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응시학교에 제공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1, 2학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5만 4,6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학년은 6월 3일 2학년은 6월 2일로 각각 분산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1개교 1학년 2만 6,320명, 2학년 2만 8,316명으로 총 5만 4,63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전국으로는 1,620개교 고등학생 68만 2,958명이 응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영역에 걸쳐 응시하게 된다. 3학년과 달리 한국사는 학교 교육과정상 이수 또는 이수 중인 경우에는 응시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자율선택할 수 있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6월 24일 10시부터 7월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 및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자기주도적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근 3년간 출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경향에 맞춰 제작한 학습도움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누리집에 탑재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업역량을 돌아보고 학습 방법과 방향을 설정해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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