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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원 2명,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용산초 최일석․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 인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이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수학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수학 수업 개선,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용산초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또한 초중고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수학 수업 혁신에 이바지하였다.더불어 최 교사는 연수 강사 활동과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이끌었다.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했다.김 교사는 다양한 탐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또한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에도 힘써 수학교육의 확산과 공헌을 이끌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 혁신이 지속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고3 부장교사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남대학교 미래기념관 및 창조관에서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전략 수립을 위해 고3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교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경남지역 8개대학의 수시모집 전형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수시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에 따른 수능 응시 유의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반영의 변화 내용 등을 안내했다. 2022 대입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수상경력은 매 학기 1개만 제공되며 졸업생은 원서 접수시 수상 실적을 직접 작성해 대학에 추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연계 상위권 합격선의 변화 및 유의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2022 대입은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지역균형선발을 신설 또는 확대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 가운데 지역인재전형과 37개 약학대학의 학부 모집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수에는 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인제대, 진주교대, 창신대, 창원대 등 경남 8개 대학의 입학관계자들이 참가해 대학별 전형 및 학과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2개의 장소에서 4번의 설명회를 진행해 안전하면서 효율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이번 연수회에서 학생 맞춤형 수시지원 협업을 위한 고3 부장교사 연수자료집과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학생상담자료도 함께 배부해 진학협업의 도움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 3주 정도가 2022 대입 수시모집의 황금 시간 이라 생각하고 이번 연수회가 수시지원을 위한 학교별 지원전략 수립과 진학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여러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1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심의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관련법과 지난 7월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운영과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경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황재은 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외부위원과 당연직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가 추천한 사업과 교육청의 성인지예산 사업을 심의해 총 10개를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사업은 교육정책홍보 학부모교육 및 소통 활성화 행복교권드림센터 운영 유치원 교원 연수 탈북학생 지원 학생상담활동 지원 배움터지킴이 운영 학교흡연예방 교육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성별 통계 구축이 필요하거나 성별에 따른 정책 수요 분석이 필요한 사업, 성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성별영향평가계획’을 수립해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개선함으로써 성평등을 실현하고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 수립으로 도민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통해 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속에 보이지 않는 차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잘 살피겠다”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활동으로 우리 공무원의 성인식 개선과 교육계 전반의 양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2학기 등교수업 준비 학교 방역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학기 등교수업에 따른 일선 학교의 방역과 학사 운영 준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8월 19일 창원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교육청은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4주간을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개학 전·후 학교 자체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방역 담당자 등이 집중방역기간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해 보완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실태 방역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비축 현황 상황발생 시 대응 계획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이날 학교를 찾은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고 특히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학교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2학기에도 방역당국을 비롯해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도서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한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와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서교육-학교도서관 운영’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 140명이 참여했다. 17일에는 ‘찾아가는 사서교육-학교도서관 운영’과정으로 ‘독서지도를 위한 북트레일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북트레일러 개념부터 기획과 실제 제작까지 진행되어 재미와 전문성이 더해졌다. 18일과 19일에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로 ‘미래를 여는, 독서토론의 실제’라는 주제로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이틀간 나눠서 ‘현장중심의 독서토론 실제’와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운영 실제’에 대한 강의로 이루었다. 학교도서관 장서와 공간을 활용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문적인 연수였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서로 소통하기 힘든 코로나 시대에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교도서관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의 중심 공간이다 학교도서관 지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 전화녹음 서비스 지원’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 전화녹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전화녹음 서비스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폭언이나 욕설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인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9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을 신청한 학교는 270개교로 학교당 1회선에서 최대 5회선까지 지원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시범운영 희망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이톡톡’을 이용한 온라인 쌍방향 설명회를 세차례 열었다. 설명회는 전화녹음 서비스 도입 취지 설명과 통신사 담당자의 사용법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의 안전도 확보되어야 하는 공간이어야 하며 전화녹음 서비스는 이를 위한 지원 시스템이다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안전망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9월 3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접수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응시자의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대리접수 대상자에 포함해 대리접수자와 지원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시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2021년 2월 20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유효기간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한다.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진로교육과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쳐 접수가 이루어진다. 이때, 인적사항은 물론이고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영역과 과목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응시원서 출력물과 접수확인서를 확인한 후 반드시 본인이 정자체로 자필서명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인해 원서접수처에서는 별도의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접수처 진입 전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을 안내하고 접수처 내의 동선을 최소화해 밀접 접촉을 피하게 할 예정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이 적용되는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대입전형과 맞물려 선택과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원서접수 기간 내에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접수처를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은혜 부총리, 거점통합돌봄센터‘늘봄’방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관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이 온종일 돌봄의 우수사례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서초 별관에 설립된 늘봄을 전격 방문해 시설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직접 살펴보며 우수 돌봄기관의 확산모델로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부는 이달 초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에서 경남교육청의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온종일 돌봄의 좋은 모델로 소개한 바 있다. 앞서 늘봄은 2021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유은혜 부총리의 늘봄 방문은 온종일 돌봄 우수기관을 직접 찾아 관계자 격려와 함께 의견수렴을 통한 전국 확대 모델로서의 점검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개원한 늘봄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해 돌봄서비스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돌봄 기관이다. 명서초등학교와 인근 10개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며 초등 4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특화된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공간 구성 등으로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차별화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박종훈 교육감, 늘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늘봄 곳곳을 둘러본 후, 돌봄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단체 프로그램 중 환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유 부총리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었다. 경남교육청의 돌봄 사례가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늘봄을 설립하게 됐다. 사업성과가 도내 시군으로도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은 지난 6개월의 운영 기간 동안 관계자 협의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반영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돌봄교실 이용자는 월 평균 120여명으로 수시·틈새 돌봄 학생을 함께 수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석면공사로 돌봄 운영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이 이용하게 되어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지멘스코리아와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차 산업 관련 선진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산·관·학 협력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체계 구축 성적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사 및 학생 실습 등 실무 교육 지원 첨단기술과 지식 공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토마스 슈미드 대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경상남도 내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독일 산업 현장의 선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의 경남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큰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고 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자료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들의 관점에서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6조 3,582억원, 세출 결산액은 6조 629억원이며 이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액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360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공시 내용은 세입·세출 운용 상황, 기금, 공유재산, 채권, 부채, 신설학교 설립 추진 현황, 민간보조금 집행 현황 등 40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순회강사제 운영 경남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불법촬영카메라 상시점검 체계 구축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사업 등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4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성되어 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분석을 토대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힘쓰겠다 결산 공시에 대해 의문사항이나 의견이 있는 도민은 언제든지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탄력적 횡단보도 ‘그린 밴드’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켜주세요”아동안전위원회 국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통영 제석초 6학년 학생들이 2021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예선심사를 통과하고 국민투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골든타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요”양산 서창초 학생들과 교사는 집단지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참여·협력형 프로젝트 ‘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도내 59개 학교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민주학교’와 전문적학습공동체 ‘민주학년’은 더 이상 앎이 지식 속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 주위와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참여와 연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 미래교육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자율’, ‘존중’, ‘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민주학교와 민주학년의 운영 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2021학년도 민주학교 및 민주학년 운영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시작은 참여·실천의 주체인 학생들의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김해여자고등학교 배종용 수석교사의 ‘학생자치 활동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학생 존중 자기 책임 활동 참여의 학생자치 활동 3대 원칙을 강조하며 다양한 학생자치 조직 구성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전체 특강 이후 중점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시민적 가치를 더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참여·협력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희영 교방초 교사는 “펜데믹과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발전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더 많은 선생님들이 시민적 가치를 더하는 참여·협력형 수업을 함께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시점에서 지금까지 개인·사회의 성공을 위한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을 학생들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혁적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해 가야한다”며 “학교민주시민교육이 자율·존중·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더하는 참여·협력형 수업을 통해 전환을 이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