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마을학교 카렌시아홀에서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의원 6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의정 활동을 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남학생의회 의장, 부의장, 서기 등 학생 3명에게 당선증과 학생의회 배지를 수여해 새로운 경남학생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 이야기가 교육 현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남학생의회에서 더 많은 친구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학생의회는 ‘자치톡톡 에너지 충전 타임’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보이텔스바흐 협약과 학생 자치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드는 자치 등의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학생 자치의 철학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는 ‘2025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함께 되짚으며 소감을 나누고 ‘경청하고 협력하는 자치’, ‘모두를 위한 학교 만들기’,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약속하며 자치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경남교육의 변화를 이끌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학생 자치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에 반영되는 ‘참여하는 민주주의’ 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빠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크리스토퍼 로에는 “경주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곳에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영어 교육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안전속도 5030’적극 알리기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통학로의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주요 도심 도로의 속도제한을 60Km/h 이하에서 50Km/h 이하로 하향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에서 30km/h 이하의 속도로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4월 17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도시부 차량속도 50Km/h 적용은 UN과 WHO권고 사항이며 50Km/h 주행 시 60Km/h에 비해 제동거리 25%, 보행자 중상가능성은 20%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해 경남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5건, 속도위반은 15만 9,634건, 신호위반은 1만 7,862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속도 준수로 학생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자 등 전 도민에게 ‘안전속도 5030’을 널리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행자 중심 현수막을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게시한다. 더불어 전 학교와 기관 누리집에도 알림창과 막대광고를 게시해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박종훈 교육감은 “도민이 함께하는 안전속도 5030으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IT업계 미래 인재 양성·취업에‘시동’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IT업계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지원 체제 마련은 그동안 취업에 취약하였던 직업계고 상업·정보계열 학과를 집중 육성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원 체제가 모두 마련되면 IT 분야 우수 인재 산실로 경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도내 13개 상업, IT 계열 직업계고 교원 40여명과 교육과정 점검 및 기업과의 협업 방안 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다. 19일에는 서울에서 IT 대표 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남정보고가 ‘배달의민족’과 IT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학기에는 학교 자체 특화 교육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해 우수한 인재는 채용될 예정이다. 경남정보고 교사와 학생들은 배달의민족 기업 채용과 연계한 IT 특화 프로그램 학습에 몰입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13개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IT 분야 교육과정 집중 육성 학과 개편 IT 전문가 초빙 교사 학생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IT 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체체 구축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더불어 경남직업교육 대전환의 한 축이 될 것이다”며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남의 IT 계열 학과가 대한민국 IT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국회도서관과 정보 공유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협력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상호 협력 경남교육청 교원의 직무연수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으로 경남교육청 산하기관과 초·중·고등학교는 3억 1천만면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자료와 운영 방법은 경남교육청의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경험이 합쳐져 미래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으로 도서관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왔다. 폐교를 활용한 ‘지혜의 바다’, 온 가족이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개관,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등을 통해 도서관을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로 만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책과 도서관은 인류가 시간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가장 좋은 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내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해 튼튼한 시간의 배를 국회도서관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 의령군-대의초·창녕군-유어초·함양군-유림초 ‘2021.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의령군-대의초, 창녕군-유어초, 함양군-유림초는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년 전국 최초 자치·교육행정 기관 간 통합행정으로 시작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역 사회 및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군, 학교, 지역사회 중심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운영해 왔다. 올해도 사업 추진위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군 업무담당 과장과 학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면장, 학교장,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동창회장, 학부모, 이장, 마을 주민 등 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는 지역민 중심의 협의 기구이다. 추진위는 월 1회 이상 개최하며 이주민의 지속적 유도 방안, 지역민 공감대 확산, 빈집수리 및 임대, 임대주택 건립,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교공간혁신, 이주민 모집 및 선정, 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안을 서로 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의령군은 지난 3월 31일 창녕군은 4월 13일 1차 협의회를 마쳤으며 함양군은 4월 29일 개최 예정이다. 이날 구체적 사업 계획 안내 및 운영방향,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에는 임대주택 건립 부지와 학교를 둘러보는 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한, LH는 지역의 임대주택 부지 현장을 점검하고 임대주택 건립과 공유공간 설치 등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치면서 매입약정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4월 22일 남해 상주초에서 대의초, 유어초, 유림초의 학교장과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의 역할과 사업의 지속적 운영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2월 이 사업이 보도된 이후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군과 학교에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별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학교공간혁신, 지역 여건이나 빈집이주, 임대주택 공급 계획, 일자리, 귀농·귀촌 지원,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 이주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해당지역과 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접속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경남교육청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맞이해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체험학습과 개인별 맞춤형교육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작은학교와 마을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유관 기관 및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학교 자유학년제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는’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6개 권역으로 나눠 2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시작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2020학년도부터 도내 전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267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1학년의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특색 교육과정 운영방법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중심평가 및 피드백 강화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해소 지원 질 높고 안전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중학교 수업에 잘 적응하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더 넓게 생각하는 수업을 위해 성취기준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자료와 평가 자료를 안내해 자유학년제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들의 관심도 등에 따라 학생들이 선택한 자유학기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꼼꼼하게 평가·기록될 수 있도록 편성·운영 방법을 제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자유학년제 관련 이해를 높이고 수업 지원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관리자 연수를 통해 학사운영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스스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 꼼꼼한 평가,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과 학교별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기후환경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도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교육’ 사이트를 개설했다. ‘기후환경교육’ 사이트는 로그인 등의 절차 없이 경남교육청 누리집 정책 알림터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PC뿐 아니라 모바일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달 초 학생과 교사를 위한 ‘아이톡톡 기후환경교육 나눔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도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교육에 접근해 환경학습권을 누리고 생활 속 실천에 참여하도록 이 사이트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교육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기후환경교육 소개’ 교육청과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기후환경교육 사업’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를 모아놓은 ‘기후환경교육 자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흥미로운 동영상 중심의 자료가 다수 탑재되어 있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 되도록 ‘기후환경교육에 제보한다’, ‘기후환경교육에 바란다’, ’기후환경교육 응원한다’ 등의 세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학부모는 물론 도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경남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교사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2021년 고교학점제 교사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학교환경 연구 및 단위학교의 학생 맞춤형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해 1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교사는 21일 협의회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고교학점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환경 및 시설 연구 2팀 진로·진학 프로그램 연구 3팀 영어권 문화, 심화영어, 영미문학읽기 연구 등 영어교과군 3팀 경제수학, 심화수학, 수학과제탐구 연구 등 수학교과군 1팀 과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연구 등 과학교과군 1팀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여행지리 연구 등 사회교과군 2팀 보건과목 연구 교양교과군 1팀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는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집합연수가 쉽지 않아 소그룹 자발적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구를 지원한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소속 교사는 신설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분석 및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 문화·환경개선 연구와 자료집 개발로 교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교과 및 진로지도역량 성장을 기대한다"며 "도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행복학교 확산·작은학교 살리기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거창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거창의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현안을 살펴보고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 방향을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정진용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거창지역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 직속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열린 지역인사 간담회에는 교육감, 교육장, 강철우·김일수 도의원, 박종대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김태병 도민감사관, 이점도 미래교육 거창 공동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교육에 대해 환담했다. 업무협의회는 2014~2020년의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이행 결과 안내와 함께 지역교육현안 협의에 이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교육지원청은 행복학교 확산 및 행복교육지구 추진방안과 지자체 협력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을 발표했다. 다년간 행복학교를 운영해 온 주상초등학교 송성동 교장은 행복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퇴임한 교장선생님들에게도 기회를 주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마을과 지역, 학교로 교육생태계가 확장되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작은학교 살리기 협의에서는 폐교탈출에 성공한 신원초등학교, 가북초등학교의 사례와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성공한 월천초등학교의 사례를 나누었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경남 전역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정진용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거창 미래교육을 위해 행복학교, 행복지구 확산 및 작은학교 살리기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의 현안과제 해결이 경남교육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우리가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by 편집국“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미래역량을 키워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원의 미래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관리자, 전문직, 교사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4~6월 중 4회에 걸쳐 학교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 자율성 강화, 교수학습 혁신 등으로 혁신적 포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추어, 학교 관리자와 교원의 미래교육과정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국내 저명한 교육과정과 수업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대상별 맞춤형 연속 아카데미 형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운영 방안 수업과 학교혁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 교육과정 학습자의 유의미한 학습을 설계해 학생 맞춤 수업을 실천하는 핵심질문으로 생각하는 교실 만들기이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은 교육과정 설계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가 저마다의 색깔을 지닌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들이 유의미한 배움으로 저마다의 역량을 키우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 아카데미가 좋은 연찬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관심, 흥미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학생 주도적 학습이 실천되고 학생들 각자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내 원아수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164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립유치원 급식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원아수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사립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급식 운영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첫발을 내딛게 됐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이번 컨설팅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 학교 영양사 등 총 89명의 ‘유치원급식 현장지원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또 효율적인 컨설팅단 운영 지원을 위해 ‘사립유치원 급식 컨설팅 도움자료’도 제작해 배부했다. 컨설팅은 급식운영, 위생, 영양·식생활, 식재료 구매, 급식시설·기구, 급식경비 등 급식 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컨설팅 점검표에 따라 사립유치원 급식 현장의 운영·위생관리 실태를 진단한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위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급식관계자 인식개선 및 자체적인 관리 수준 향상에 주력하고자 한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사립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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