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년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자와 2025년 본청 감사관 전입 공무원 등 총 71명이 참석했다. 감사 공무원이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수의 목표다. 연수 과정은 △사안조사 요령 △공무원 범죄 조사 요령 △감사 논리력 향상 스피치 △챗지피티 활용 감사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행정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흐름을 반영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챗지피티를 활용한 감사 기법’ 강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감사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혀 전문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신뢰받는 청렴 감사를 실천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업무 도움자료 시스템 새 단장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학교업무 도움자료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교직원이 필요한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더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 교무, 일반행정 등 6개 영역의 2,000여 개 자료를 약 200개 압축 파일 형태로 제공해 자료 검색과 활용에 불편이 있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직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마련했다. △직관적 웹페이지 △비압축 파일 제공 △영역별 검색 기능 △파일 미리보기 지원 △빠른 내려받기 기능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필요한 자료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학교업무가 한층 효율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직원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마산대, 학교체육 활성화 손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이학은 마산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체육과 경남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체력 측정-평가-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기반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취·창업센터를 활용한 학생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스포츠 윤리 교육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 지원,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홍보,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의 학교체육이 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을 만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경남 스포츠 산업 발전에 뜻깊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해 학교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도교육청 예산 세입·세출 운용 상황 등 8개 분야 29개 지방교육재정공시 항목을 공개한다. 경남교육청의 2022년 예산기준 교육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총 6조 5,578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조 1,962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재정운용 자율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90.2%이다. 재정공시 내용은 2월 11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개하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본청 및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693명에 대한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전보 대상은 기관별 5년 이상 계속 근로자, 2년 이상 근무 전보 희망자로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원 99명 사무행정원 57명 영양사 48명 조리사 51명 조리실무사 260명 특수교육실무원 83명 돌봄전담사 36명 전문상담사 24명 등 18개 직종, 총 693명이다.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기관별 전입인원 현황,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른 전보 순위를 1차로 사전 공개하고 2차로 전보 희망지 신청을 받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기관에 순차 배치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이루어진다”며 “교육공무직원이 업무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4일에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공개 채용해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324명에 대한 배치를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부터 일선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동일 기관 장기 근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정기전보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3월1일 자 교육공무원 3,716명 인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유·초·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16명에 대한 2022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3월 1일 자 정기인사는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으로 학생 맞춤형 미래교실, 미래학교,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더 새로워지고 한 단계 높아지는 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교실,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기틀을 마련하고자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를 23명으로 감축하고 증설되는 학급의 담임교사에 정규 교원이 우선 배치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부족한 교과 전담교사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140여명을 채용해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 인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교육이 미래교육 지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장학관급 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교육장 4명, 직속기관장 3명은 각 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 중심으로 임용해 위기 상황에서 기관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 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청 과장, 장학관 또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경험과 해당 업무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 중심으로 발탁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현장 전문가를 임용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이미숙 장유유치원 원장, 본청 진로교육과장에 황흔귀 고성여자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하정화 활천중학교 교장,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에 정복순 용호초등학교 교장, 덕유학생교육원장에 장정익 교육연수원 부장, 낙동강학생교육원장에 김덕현 신월중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영교육장에 김경숙 사천교육지원청 과장, 양산교육장에 조영선 서남초등학교 교장, 남해교육장에 심현호 본청 예술체육건강과장, 하동교육장에 박세권 낙동강학생교육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7명, 초등 교장급 169명, 중등 교장급 95명, 유치원 원감급 32명, 초등 교감급 113명, 중등 교감급 95명, 유치원 교사 129명, 초등교사 1,187명, 중등교사 1,879명 등 모두 3,716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에서 원장 전보 4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8명 본청 과장에서 원장 전직 1명 장학관에서 원장 1명 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3명 교장에서 장학관 4명 장학관 전보 3명 교장 중임 53명 장학관에서 교장 전보 3명 교장급 전보 59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1명 장학관에서 교장 승진 3명 장학사 에서 교장 3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공모 교장 3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3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직속기관장·본청과장 6명 교장·교감에서 장학관 4명 장학관 전보 2명 교장 중임 19명 장학관에서 교장 12명 장학사에서 교장 1명 교장 전보 21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18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6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1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4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명 파견, 파견연장 5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4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7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0명 장학사 전보, 전직 19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5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4명 장학사 파견, 파견복귀 4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0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9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19명 장학사 전보, 전직 2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5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11명, 중등 11명으로 22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29명, 초등교사 1,176명, 중등교사 1,868명으로 3,173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새롭게 점검하고 구축하는 학교 방역, 온·오프라인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이 흔들림 없도록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한 3월 새 학기 학사운영과 방역지침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학사 운영은 학교 단위 기준 지표를 적용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체계를 전환하며 학교 규모, 학교급, 학년별, 학급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3월 이후 정상 등교의 원칙을 지키면서 학교 단위 지표를 종합적·단계적으로 고려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학교 단위 지표는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 15%다. 등교 유형은 정상 등교 전체 등교+교과활동 제한 등교 인원 조정 전면 원격수업으로 분류해 학교별 설정 기준을 미초과할 때는 정상 등교를 유지한다. 설정 기준을 초과할 때는 전체 등교+교육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 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급별, 학년별, 학교규모별, 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해 학교 단위 지표기준은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고등학교는 도교육청과, 초· 중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결정한다. 유치원, 초 1·2, 특수학교, 돌봄 및 소규모·농산어촌 학교 등은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정상 등교에 대비하면서 탄력적 학사 운영을 위한 세부 지침과 계획을 마련 중이다.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의 안전 확보 및 학습결손 최소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수업 시간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개학 전후 한 달간 집중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4주간 도교육청 간부급 공무원과 시군교육지원청 방역 담당자 등으로 집중 방역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을 점검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10억원도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학교 방역인력은 지난해보다 416명을 늘린 5,060명을 배치한다. 또한 학생 백신접종도 지속적으로 권유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춰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하고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활용해 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시알 검사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약 20% 수준의 신속항원검사키트 12만 개를 교육청에 비치해 필요시 활용하도록 한다. 미접종자가 많은 유·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약 10%를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 2회, 4주간 사용 가능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검사용 신속항원검사키트 370만 개를 추가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동이 가능한 현장 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함으로써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한 신속한 방문 검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이동 검체팀도 병행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미크론 급증으로 교육공동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하고 발빠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와 업무 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의식 함양과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한청연 경남도지부는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자치 활성화가 교육에서 중요한 근간이 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지키고 가꾸어 가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민주시민이며 이런 민주시민 역량은 학생자치를 통해 길러져야 하기에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용오 한청연 경남도지부 회장은 “청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단체로서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 자치 역량 제고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방과후강사노조 단체교섭 개회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월 7일 오전 ‘제1차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희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교섭대표 인사와 노조 측이 단체교섭 의제에 대한 제안을 설명했고 이어 경남교육청이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2월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동조합에서는 조합활동과 방과 후 학교 운영, 고용 보장 등을 포함한 78개 조 120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제출했다. 경남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이번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노력을 통해 가지는 첫 단체교섭이 뜻깊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과 상황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최선을 다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 준비와 함께 자녀진학문제로 고민 중인 예비 고등학교 1~3학년학생의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진학 협업 프로그램 ‘새학기맞이 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진학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진학공부방은 7일·8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40명씩, 10일·11일에는 진주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하루 25명씩 사전 신청한 학부모 총 130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 결과를 분석한 효율적인 새 학기 대입 준비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변화된 대입전형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학공부방을 운영한다. 최신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자녀의 새학기 준비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영역 중 자율 동아리, 수상 경력, 개인 봉사활동 등 대입에 미반영되는 요소가 늘어 이로 인한 학교생활의 변화를,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전년도와 변경된 전형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진로 선택과목의 학습법,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의 다양한 평가 방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학 공부방에 참가하는 학부모에게는 강의내용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별 평가 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의 합격 후기 등이 수록된 자료집도 제공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만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 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원거리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도내 18개 시군에서 학교급별·학년별로 세분화해 진학 상담을 진행해 교육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 진학 공부방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진로 탐색과 진학준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새 학기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청년작가 초대전·도서관 순회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년작가 초대전과 도서관 순회전을 기획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청년작가 초대전을 열고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도서관 등 16개 도서관에서 올 한 해 순회전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에 도내에서 활동하는 중견·청년작가를 발굴해 전시회를 열어온 경남교육청은 이번에는 청년작가인 정치성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단순히 작품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것을 넘어 배열, 위치, 의미가 필요한 곳에 그려지는 행위 자체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연출된 하나의 새로운 개념 공간을 보여준다. 이는 작가의 사회적 경계를 표상한 원초적 공간으로‘마음의 정수’라고 부른다. 정 작가는 개인전, 단체전 10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한국전통문화재진흥재단 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순회전시는 2월 8일 산청지리산도서관을 시작으로 1년간 보자기 아트 작품 전시와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보자기 매듭 에코백 만들기’, ‘궁중·수국 매듭 보자기 포장’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보자기의 색다른 변신이다. 형형색색 우리나라 전통 빛깔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물건이나 상황에 따라 정성껏 매듭짓는 보자기 아트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자 한다. 박민근 총무과장은 “이번 초대전과 도서관 순회전이 코로나19로 지친 경남 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281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통과한 유치원 교사 75명, 초등 교사 157명, 특수 교사 49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상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