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과대 학교와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위해 ‘중학교 광역학구제’를 시행하면서 동 지역에서 면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역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으로 중학교 군 내 과대·과밀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한 작은 학교의 중학구 등으로 일방 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지역 19개 학교에서 광역학구제를 운영하며 2022학년도에 학생 200명이 면 지역에 진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의 경우 올해 장목중, 둔덕중, 외포중이 신규 광역학구제 학교로 지정되면서 거주지가 동 지역인 학생의 입학이 부쩍 늘었다. 장목중은 1학년 29명 중 18명이, 둔덕중은 27명 중 10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 예정으로 이들 학교는 1학급씩을 늘린다. 외포중도 19명 중 4명이 동 지역에서 넘어온다. 2021학년도부터 광역학구제를 시행한 통영 지역의 도산중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중 63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했고 올해는 110명이 입학할 예정으로 4학급이 증설된다. 경남교육청은 중학교 광역학구제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작은 학교 살리기 차원에서 광역학구제 활성화에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15일 ‘중학교 광역학구제’ 지침 마련 업무 협의회를 열어 통학 편의 지원과 초등학교 광역 통학구역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중학교 학군 조정으로 학생을 분산 배치한다면 과대·과밀학교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작은 학교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교육 공동체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인권 수업 자료 풍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업 길라잡이 책자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업 교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용 인권 수업 길라잡이 ‘인권 톡톡’,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 ‘톡톡 노동 인권’2종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드게임 2종을 개발해 이달 중 꾸러미로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인권 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인권교육이 반영하도록 관련 직무연수를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수업 꾸러미는 책자 형태의 길라잡이를 포함해 이해를 돕는 수업 진행용 프레젠테이션 파일 학생 관심을 끌 수 있는 보드게임 한 벌로 구성돼 있다. 길라잡이 책자는 역할극과 토의·토론, 동영상 등 미디어 자료, 인권 도서 자료 등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학교와 학급의 특색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길라잡이 책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배부된다. 중학교용 길라잡이 ‘인권 톡톡’은 인권의 영역을 표현의 자유 경남의 인권 역사 법과 인권보장 성평등 건강과 인권 환경과 인권 전쟁과 난민 사회적 약자 등 8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생활 속 인권 문제의 기본 개념, 관련 법과 제도, 합리적 문제 해결 등을 담았다.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톡톡 노동 인권’은 노동 인권 영역을 아름다운 노동 당당한 노동 행복한 노동 안전한 노동 슬기로운 현장실습 변화하는 노동 등 6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노동의 중요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기본권, 노동 권익 침해 대처 방법,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등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드게임은 1개 상자가 5벌 분량으로 한 학급을 다섯 모둠으로 나누어 활동할 수 있다. 수업 길라잡이와 수업 진행 파일은‘경남교육청 누리집/학생·학부모/교육인권경영센터/인권수업자료, 청소년노동인권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학생 인권 및 노동인권 실태조사’에서 교재와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요구를 반영해 수업 꾸러미를 개발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2015 개정 교육과정과 ‘경남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인권과 노동 인권 교육을 학교 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재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마산대, 학교체육 활성화 손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이학은 마산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체육과 경남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체력 측정-평가-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기반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취·창업센터를 활용한 학생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스포츠 윤리 교육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 지원,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홍보,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의 학교체육이 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을 만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경남 스포츠 산업 발전에 뜻깊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해 학교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도교육청 예산 세입·세출 운용 상황 등 8개 분야 29개 지방교육재정공시 항목을 공개한다. 경남교육청의 2022년 예산기준 교육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총 6조 5,578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조 1,962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재정운용 자율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90.2%이다. 재정공시 내용은 2월 11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개하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본청 및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693명에 대한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전보 대상은 기관별 5년 이상 계속 근로자, 2년 이상 근무 전보 희망자로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원 99명 사무행정원 57명 영양사 48명 조리사 51명 조리실무사 260명 특수교육실무원 83명 돌봄전담사 36명 전문상담사 24명 등 18개 직종, 총 693명이다.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기관별 전입인원 현황,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른 전보 순위를 1차로 사전 공개하고 2차로 전보 희망지 신청을 받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기관에 순차 배치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이루어진다”며 “교육공무직원이 업무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4일에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공개 채용해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324명에 대한 배치를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부터 일선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동일 기관 장기 근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정기전보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3월1일 자 교육공무원 3,716명 인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유·초·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16명에 대한 2022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3월 1일 자 정기인사는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으로 학생 맞춤형 미래교실, 미래학교,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더 새로워지고 한 단계 높아지는 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교실,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기틀을 마련하고자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를 23명으로 감축하고 증설되는 학급의 담임교사에 정규 교원이 우선 배치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부족한 교과 전담교사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140여명을 채용해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 인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교육이 미래교육 지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장학관급 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교육장 4명, 직속기관장 3명은 각 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 중심으로 임용해 위기 상황에서 기관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 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청 과장, 장학관 또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경험과 해당 업무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 중심으로 발탁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현장 전문가를 임용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이미숙 장유유치원 원장, 본청 진로교육과장에 황흔귀 고성여자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하정화 활천중학교 교장,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에 정복순 용호초등학교 교장, 덕유학생교육원장에 장정익 교육연수원 부장, 낙동강학생교육원장에 김덕현 신월중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영교육장에 김경숙 사천교육지원청 과장, 양산교육장에 조영선 서남초등학교 교장, 남해교육장에 심현호 본청 예술체육건강과장, 하동교육장에 박세권 낙동강학생교육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7명, 초등 교장급 169명, 중등 교장급 95명, 유치원 원감급 32명, 초등 교감급 113명, 중등 교감급 95명, 유치원 교사 129명, 초등교사 1,187명, 중등교사 1,879명 등 모두 3,716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에서 원장 전보 4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8명 본청 과장에서 원장 전직 1명 장학관에서 원장 1명 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3명 교장에서 장학관 4명 장학관 전보 3명 교장 중임 53명 장학관에서 교장 전보 3명 교장급 전보 59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1명 장학관에서 교장 승진 3명 장학사 에서 교장 3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공모 교장 3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3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직속기관장·본청과장 6명 교장·교감에서 장학관 4명 장학관 전보 2명 교장 중임 19명 장학관에서 교장 12명 장학사에서 교장 1명 교장 전보 21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18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6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1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4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명 파견, 파견연장 5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4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7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0명 장학사 전보, 전직 19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5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4명 장학사 파견, 파견복귀 4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0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9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19명 장학사 전보, 전직 2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5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11명, 중등 11명으로 22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29명, 초등교사 1,176명, 중등교사 1,868명으로 3,173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새롭게 점검하고 구축하는 학교 방역, 온·오프라인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이 흔들림 없도록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한 3월 새 학기 학사운영과 방역지침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학사 운영은 학교 단위 기준 지표를 적용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체계를 전환하며 학교 규모, 학교급, 학년별, 학급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3월 이후 정상 등교의 원칙을 지키면서 학교 단위 지표를 종합적·단계적으로 고려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학교 단위 지표는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 15%다. 등교 유형은 정상 등교 전체 등교+교과활동 제한 등교 인원 조정 전면 원격수업으로 분류해 학교별 설정 기준을 미초과할 때는 정상 등교를 유지한다. 설정 기준을 초과할 때는 전체 등교+교육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 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급별, 학년별, 학교규모별, 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해 학교 단위 지표기준은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고등학교는 도교육청과, 초· 중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결정한다. 유치원, 초 1·2, 특수학교, 돌봄 및 소규모·농산어촌 학교 등은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정상 등교에 대비하면서 탄력적 학사 운영을 위한 세부 지침과 계획을 마련 중이다.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의 안전 확보 및 학습결손 최소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수업 시간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개학 전후 한 달간 집중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4주간 도교육청 간부급 공무원과 시군교육지원청 방역 담당자 등으로 집중 방역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을 점검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10억원도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학교 방역인력은 지난해보다 416명을 늘린 5,060명을 배치한다. 또한 학생 백신접종도 지속적으로 권유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춰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하고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활용해 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시알 검사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약 20% 수준의 신속항원검사키트 12만 개를 교육청에 비치해 필요시 활용하도록 한다. 미접종자가 많은 유·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약 10%를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 2회, 4주간 사용 가능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검사용 신속항원검사키트 370만 개를 추가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동이 가능한 현장 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함으로써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한 신속한 방문 검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이동 검체팀도 병행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미크론 급증으로 교육공동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하고 발빠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와 업무 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의식 함양과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한청연 경남도지부는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자치 활성화가 교육에서 중요한 근간이 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지키고 가꾸어 가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민주시민이며 이런 민주시민 역량은 학생자치를 통해 길러져야 하기에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용오 한청연 경남도지부 회장은 “청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단체로서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 자치 역량 제고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방과후강사노조 단체교섭 개회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월 7일 오전 ‘제1차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희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교섭대표 인사와 노조 측이 단체교섭 의제에 대한 제안을 설명했고 이어 경남교육청이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2월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동조합에서는 조합활동과 방과 후 학교 운영, 고용 보장 등을 포함한 78개 조 120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제출했다. 경남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이번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노력을 통해 가지는 첫 단체교섭이 뜻깊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과 상황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최선을 다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 준비와 함께 자녀진학문제로 고민 중인 예비 고등학교 1~3학년학생의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진학 협업 프로그램 ‘새학기맞이 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진학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진학공부방은 7일·8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40명씩, 10일·11일에는 진주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하루 25명씩 사전 신청한 학부모 총 130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 결과를 분석한 효율적인 새 학기 대입 준비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변화된 대입전형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학공부방을 운영한다. 최신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자녀의 새학기 준비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영역 중 자율 동아리, 수상 경력, 개인 봉사활동 등 대입에 미반영되는 요소가 늘어 이로 인한 학교생활의 변화를,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전년도와 변경된 전형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진로 선택과목의 학습법,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의 다양한 평가 방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학 공부방에 참가하는 학부모에게는 강의내용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별 평가 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의 합격 후기 등이 수록된 자료집도 제공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만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 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원거리지역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도내 18개 시군에서 학교급별·학년별로 세분화해 진학 상담을 진행해 교육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 진학 공부방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진로 탐색과 진학준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새 학기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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