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퇴직 교육공무직원 포상 수여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본청 공감홀에서 하반기 퇴직 교육공무직원 수상자와 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포상대상자는 20년 이상 재직하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12월말 퇴직 교육공무직원 3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대책에 따라 수여식은 수상자 대표 11명과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 발전을 위해 성실과 성의를 다한 교육공무직원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퇴직 후 제2의 삶을 응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이 경남교육 발전의 토대였음을 항상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날에 변함없는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빌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사회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와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과 함께 경남교육의 대외협력 발전 및 학생복지 증진에 기여한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장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과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통학 안전지도 및 청소년 선도활동 생활안전을 위한 야간방범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재난시 인명구조 및 구호복구 교통사고 방지 안전 캠페인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대한결핵협회에 결핵 퇴치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2020년 결핵신환자는 1만9,933명으로 10만명당 38.8명에 이른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결핵퇴치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해 학생 결핵환자 행복나눔 지원, 결핵 후유증환자 지원,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결핵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크리스마스 선물 된‘수능 100원의 정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24일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고3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행사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100일 동안 100원씩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활동이다. 민들레회는 모금액에 민들레회 회비를 보탠 5백만원을 어려운 환경의 고3 학생 5명에게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도내 고3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우면서 기초생계급여수급 등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갑자기 집안사정이 어려워진 학생 등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의 힘든 환경에서 대입 시험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며 매일매일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 수준 진단과 불만족 요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9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온라인·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4.19점을 받아 4년 연속 상승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분장 학교 구성원 간 학교교육계획 공유 교직원 전달회의 축소 등 행정업무 경감 영역에서 전년 대비 교사의 종합만족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교행정 대전환을 위해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 383명을 신규 배치했다. 단위학교 내 교무행정팀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행정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무행정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쌍방향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초등 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조직 재구조화 워크숍’을 총 27회에 걸쳐 참여·실습형으로 진행해 협력적인 업무혁신을 이뤘다. 그 외에도 공문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온라인 연수 시스템 확대 학교업무 도움자료집 개발 학교업무 혁신 제안방 운영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만족도 상향을 위한 공감 정책설명회, 업무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추진사업의 질적 관리를 위해 현장 맞춤형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형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월 23일 해운중학교에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상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는 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90분 동안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AI학습지원센터 구축 개요 설명, AI학습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향후 구축계획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함께 기존 학습과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학습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중화 교장은 AI학습지원센터의 구축개요와 활용방안을 안내했고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시간에는 AI학습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으며 특히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AI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2022년 상반기 마산신월초등학교와 해운중학교 2개교에 착공해 같은 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선제적 에듀테크 도입과 수업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빅데이터-AI영역의 미래교육환경 구축의 모델 개발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업무과중 등 학교 현장 교원의 누적된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겨울방학 교원 무료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유·초·중·고교 교원은 12월 23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이메일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통합 스트레스 검사’와 ‘스트레스 탄력성 검사’ 등 2종류를 실시해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희망할 경우 ‘성격검사’도 추가해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 상담을 내년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심리검사 결과 및 개인정보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심리검사’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 안내 및 알림 공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무료 심리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고한 교원들의 피로에 공감하며 심리적 스트레스 확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모색하고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 및 회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3월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개관하고 2020년 5월 ‘진주상담실’을 여는 등 현장 교원의 업무 특수성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으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교육부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슬로건 아래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 혁신교육 2기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감과 동시에 한국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추진한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경남교육 대전환’을 선언하고 하반기에는 ‘교육회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수립·추진해 더욱 뚜렷한 성과도 이루어내었다. 2021년 경남교육은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교육 현장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었으며 모든 학생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지원으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경남교육은 학생의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과 평가가 가능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시작했다.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전 학교에 보급하고 모든 일반교실에 학교무선망을 구축했으며 ‘교육과정-지식맵-교육활동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또한 구축되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학교로의 학교 공간 혁신, 공존의 지혜를 배우는 환경교육특구 확대 운영,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생태계를 확장해왔으며 2022년에는 18개 전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교육테마파크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롭게 펼쳐질 경남교육의 미래를 완성해가고 있다. 경남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남형 혁신·미래학교’의 질적 성장과 일반화, 배움중심수업 실천과 수업나눔 확산으로 교실 수업 혁신을 강화했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가 100교로 확대됐고 행복학교뿐만 아니라 전 학교에서 배움중심 수업 실천, 수업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이 일상화됐다. ‘늘 배움 미래형 교원 연수 체제’도입으로 교원 스스로 연수를 만들고 선택할 수 있게 됐고 미래역량 중심 수업 혁신 맞춤형 연수 확대, 교원 빅데이터-AI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가과정 운영 등으로 옹골차게 수업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로 모든 학생의 학력에 대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미래형 사회적 돌봄서비스와 교육회복으로 교육복지의 지평을 넓혔다. ‘초등 협력교사제’ 확대, ‘두드림학교’와 일반고 기초학력 지원 확대, 읽기곤란학생 지원 강화,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복지를 만들어내었다. ‘경남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관, 전 학생 대상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지역과 상생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모든 교원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여건 조성으로 모두에게 넉넉하고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경남교육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인프라 및 협력 체계 구축,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관계회복을 통한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통학 안전 담당’ 신설, 온라인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개통, 석면 제거, 내진보강구조 설계 및 내진 공사도 꼼꼼하게 챙겨 추진했으며 학교 산업재해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의 학교 방문·진단으로 지원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갈등조정지원 체계 구축, 학교생활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슬기로운 학교생활’개발, ‘회복적생활교육’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해 관계회복을 통한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성인식 개선 담당’을 신설하고 전 학교에 불법촬영카메라 내부·외부점검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 성인지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해 조금도 모자람 없이 모두의 안전을 지켜나가고자 했다. 경남교육은 학교의 감염병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응력 제고 내 고장 안전 먹거리 활용 질 높은 학교 무상 급식, 학교체육 활성화로 모든 학생이 탈 없이 잘 놀며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감염병 모의훈련 동영상 제작·배포, 전 학교 모의훈련 실시, 학교 방역활동 인력과 보건인력 지원, 선제적 PCR 검사, 학생 건강검사 표본 조사 실시, 당뇨병 학생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 학교급식 위생관리 자동화시스템 운영 지원, 채식급식 ‘다채롭데이’운영, ‘식품안전영양체험관 설립’ 확정 등으로 위생적이고 질높은 급식환경 조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아이핏핏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1인 1스포츠’및 학생 중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으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교육청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남교육은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맞춤식 진로·진학 지원과 특성화고 등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경남의 모든 학생이 저마다 가진 힘을 다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남형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 운영, 학생 선택과목 편성 비율 확대,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했다. 서부대입정보센터를 개관해 경남대입정보센터와 함께 대입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학진학 박람회 개최, 진로·진학 상담,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확정 등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진로·진학 협업체제 구축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갔다. 특성화고 취업률 및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산업 및 신사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과 우수 일자리 연계, 학교 취업지원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남교육청은 취업률 부분에서 전국 5위를 달성했다.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 및 도민과의 소통 채널 확대, 모두가 주인되는 참여와 자치 경험 확대, 존중·배려·참여의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 등 막힘없는 소통으로 교육공동체와 하나되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경남교육 사랑방’을 전 지역에서 실시했고 ‘정책숙의제’와 ‘열린 대화’ 운영, 민주적 교직원회의 활성화, ‘학생정책제안제도’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비율 확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을 위한‘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경남교육 소통·홍보 채널 다양화 노력 등으로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모든 학교가 자율·존중·참여의 시민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교육인권 영향평가’를 시범·적용했고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표’ 개발·적용, 학교생활제규정 전수조사 및 담당자 연수,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을 추진해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교육은 교육본질 중심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스스로 개선하고 예방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신뢰를 높여나갔다.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으며 ‘학교자율선택제’를 확대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됐고 누적 지원 건수가 4만6,330건으로 더 빠르고 더 두텁게 학교 업무를 지원해 센터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반부패를 뛰어넘어 공정, 약속, 정직, 책임, 배려, 절제 6가지 덕목을 실천하고 내재화하는데 교육공동체와 함께 앞장섰다. ‘청렴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 사전 예방적 기능의 ‘자율형종합감사’ 확대, 민원서비스 매뉴얼 ‘교육민원 톡톡’ 발간 등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해 야무지고 단단하게 경남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021년의 경남교육 성과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성과로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경남교육의 자부심이다. 2022년에도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교육의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며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으로 도내 모든 학생에게는 미래를, 도민과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우리 사회에는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교육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 지역 교육장, 학교장, 체육회 관계자, 학생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지도자 포상금 수여,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63개를 따내며 48회 대회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메달수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또한 금메달 2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8개로 고등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그동안 박종훈 교육감이 강조한 ‘공부하는 운동선수’, ‘즐기는 스포츠’ 정책에 따라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 그 자체를 즐기는 학생선수로 육성하면서 충분한 기량 발휘를 할 수 있게 한 결과이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여러 종목에서 다양한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많은 진기록을 남겼다. 육상 초등여자부 80m 결승경기에 8명의 선수 중 4명의 경남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이 중 1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 종목인 축구, 배구, 하키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남체고의 수구팀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남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전통 강세 종목인 육상, 역도, 수영, 씨름, 롤러, 양궁, 에어로빅 종목을 비롯해 수영, 체조, 볼링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학생선수 학사 관리 강화,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관리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즐기는 스포츠 문화’는 경남 스포츠 인구의 저변을 폭넓게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경남체육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비인기 개인 종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육중학교 설립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활용 폐교 활용‘2131프로젝트’결국 해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활용사업인 ‘2131프로젝트’를 100%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미활용 폐교재산을 줄여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꾀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2021년 미활용 폐교의 31%를 활용하는 ‘2131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매각 14개교, 대부 10개교, 자체활용 5개교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선제적 노력과 적극적 소통의 결과다. 매각된 14개교 중 13개교는 지방자치단체에 매각돼 지역주민 소득증대시설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부된 10개교는 생활체육시설,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계약이 완료됐으며 자체활용 5개교는 특수학교,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 가칭)경남교육청기록원 등으로 사용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2131프로젝트’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를 조사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폐지학교 활용 전담팀’에서 활용방안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 9월 경남교육청의 제안으로 제8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해 교육부로부터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려는 자에 ‘해당 폐교가 있는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폐교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업무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폐교재산 관리 실무 편람’을 제작·보급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과 하나되는 폐교 활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광 생태숲 조성, 건강 산책로 활용, 힐링 캠핑장 운영 등 지역-사람-자연이 어우러진 시설로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새로운 폐교 활용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폐교재산의 체계적인 계획과 현장과의 소통으로 늘어나는 폐교를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위해 애써온 경남교육청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내년에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폐교 활용으로 지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고 교육적 활용을 높여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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