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교육 현장 속으로’경남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마련됐다. 도내 현직 교사와 심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더불어 생생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9월 4일 거제 아우름센터에서 김해제일고등학교 수석교사 송경훈 선생님이 ‘사고력을 함양하는 과학 교과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9월 11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옥포성지중학교 김현주 교감이 ‘수학 로드맵: 중·고등 학습 전략, 무엇이 다를까?’, △9월 18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는 문요한 마음연구소장 문요한 강사가 ‘가족의 소통과 연결을 위한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을 강의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모든 강의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전하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재직 기간 5년 미만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행정 업무의 전문성 강화, 사무직원 간 소통 증진, 새내기 직원들의 학교 업무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말 경남교육청에서 진행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학교회계, 계약, 급여 실무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연수 시행’을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계약법’ 실무 △급여 실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사립학교 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새내기 사무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회계 분야 1:1 맞춤형 상담 △지역별 새내기 지원단 운영 △기관 주관 전문 집합 연수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사무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학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곧 자립과 공존의 기반이 되어 사학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지원을 넘어, 사립학교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본질에 집중하며 미래교육 준비해야”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14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박종훈 교육감, 연구기관 전문가, 교육지원청과 학교급별 교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형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연구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 나눔회는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고 미래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경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연구위원이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업무경감 정책 변화 과정과 학교조직의 재구조화, 학교 행정업무의 특수성과 업무경감 방안을 소개했다. 권 연구위원은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으로 교원업무사전영향평가를 통한 필요 업무 외 업무 축소 및 간소화, 지원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 확보, 단위 학교의 고유 업무 외 주기적 반복적 사무의 교육청에서의 처리 등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교무행정팀의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발표에서 교무행정팀 운영 실태 및 성과 분석을 통한 학교 구성원·단위 학교·교육청 차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연구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교무행정팀 운영 만족도가 중·고등학교 담임교사보다 높았고 교무행정팀 운영으로 인한 행정업무 경감 효과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무행정 지원인력의 추가 배치가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중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나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지역맞춤형 현장 지원 및 지역협의체 운영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교무행정팀 운영을 통한 참여·실천의 협업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중등학교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학교업무 지원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정책 만족도가 해마다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며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제3회 경남인권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교육기관의 인권경영’을 주제로 ‘제3회 경남인권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경상남도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인권 전문가와 교육기관 종사자, 학교 교육 공동체, 경남 지역 인권 관련 단체, 창원대 학생이 경남의 인권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실제 사례’를,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확산 방안’을 기조 발제했다. 이 센터장은 학생인권실태조사, 교육인권영향평가, 인권 친화적 학생생활제규정 전수조사 및 개선 상담 등 전국 최초로 교육에 인권경영을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3년간 인권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 영역에서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김태형 변호사,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승해경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석민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관, 이장희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이 참여했다.
by 편집국경남행복마을학교, 2022년 행복마을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3일~18일 경남행복마을학교 축제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행복마을학교 등지에서 연다. 경남행복마을학교: 청소년과 지역민의 협력으로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배움터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미래 행복마을학교를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행복마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행복마을학교의 앞날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은 5개 지역민 동아리 활동, 사공[四公]프로젝트 활동, 지역사회학습장 기반 학교 교육과정 지원 결과물 등 1년 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소개한다. 사공프로젝트: 청소년이 행복마을학교 기반 시설을 활용해 또래, 학교, 마을, 환경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펼치는 공공 프로젝트 활동. 14일 열린 배움마당에는 경남 지역의 학생, 교사, 교육전문직, 마을교사 등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60여명이 모여 6시간 동안 미래 행복마을학교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2018년에 처음 개관해 5년간 운영한 9개 행복마을학교를 돌아보는 ‘행복마을학교 운영 평가 및 발전 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행복마을학교의 운영과 학습원리에 관한 발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행복마을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 행복마을학교를 제안하는 5인 토론과 행복마을학교의 방향과 역할을 함께 그려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마당은 17일 사공프로젝트 성장 나눔 발표회와 행복한 꾸러미 나눔,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후상점 운영 등을 진행한다. 사공프로젝트 성장 나눔 발표회는 지역민 시니어 댄스, 구암중 학생 댄스 공연과 구암중·양덕중 학생 밴드 공연, 4가지 주제 중심의 공공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한다. 행복한 꾸러미 나눔은 지역민 동아리와 사공프로젝트 활동으로 장만한 음식을 꾸러미로 만들어 마산의료원, 합성지구대, 구암119안전센터, 경로당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은 “행복마을학교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꿈꾸고 마음껏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미래 행복마을학교는 한 명 한 명의 청소년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곳이 될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미래 행복마을학교 공개 토론회는 지금까지의 행복마을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 행복마을학교 운영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복마을축제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 행복마을학교가 확대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강화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경남 역대 최다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경남 수상 중 최다 수상이며 수상자는 교사 오인환, 이도현, 최규완, 홍성현, 권동혁이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유영초 교사 오인환은 소프트웨어교육, 발명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였다. 다양한 과학동아리, 과학교사연구회, 스팀연구회 운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합친 교육방식. 유어초 교사 이도현은 과학·생태·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하고 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발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등 전국 최초로 두 대회에서 모두 국무총리상을 받는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활동과 성과를 학교에 적용하고 학교 현장 지원활동으로 과학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칠천초 교사 최규완은 인간과 생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 동아리 활동 진행, 기계과학 지도를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첨단기술 활용 과학 수업을 통한 수업 방법 개선에 이바지했다. 각종 과학 관련 교육연구회와 영재교육 활동, 생태환경교육 위원과 경남과학교수학습자료 발간위원 활동, 각종 과학연수 강의 활동 등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부초율포분교장 교사 홍성현은 과학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적용, 다양한 학습 매체를 적용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안에 관한 연구 수행,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노력했다. 다년간 과학교사연구회를 운영하며 과학교사의 역량 강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과학고 권동혁 교사는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과 융합형 수업 디자인 및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미국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 참가 학생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융합형 연구과제,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참여 학생 지도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남다른 헌신과 노력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과학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시설공사 이렇게 하면 쉬워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시설공사 업무 안내서’와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학교시설공사 업무 담당자와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는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건설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은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발간과 학교시설공사 교육용 영상 4편을 제작한 것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처음이다. ‘학교시설공사 업무 안내서’는 사업계획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사업 순서에 따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은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했다. 또 학교시설공사 교육용 영상 4편은 영상만 보더라도 공사의 흐름과 진행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용 영상에는 바닥 교체 창호 교체 방수 도색 공사를 주제로 공사의 시작부터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 이번 교육자료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공정을 중심으로 현장에 맞춘 특화된 자료다. 공사 과정을 영상으로 먼저 익힌 뒤 안내서로 관련 법령과 서류를 익히면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박종환 시설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을 위한 첫 단계로 학교시설공사 담당자와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연수에 책자를 활용해 학교 현장으로 좀 더 다가가는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경남 첫 도시형 통합학교 금오초중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시형 통합학교의 교육 환경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12일 양산 금오초중학교를 방문했다. 양산 금오초중학교는 경남 최초 도시형 통합학교다. 다른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초, 중학교 통합 운영의 장점을 살려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초, 중 통합 학생 오케스트라 초, 중학생 연합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캠페인 활동 인공지능 교육 활동 전개 등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초, 중학교 통합학교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학교다. 통합학교: 초등학교와 중학교처럼 학교급이 다른 학교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현재 경남 도내에는 농산어촌형 통합학교 4개 학교, 도시형 통합학교 2개 학교가 운영 중임. 박종훈 교육감은 금오초중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교육 활동 여건과 현황을 살폈다. 초, 중학생이 1개 체육관을 공동 사용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소규모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오직 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과 교직원은 ‘초·중 통합학교 한 울타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합학교 근무의 장점, 통합학교 근무의 어려운 점이라는 두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문상선 교사는 “경남에 통합학교가 몇 학교밖에 없다 보니 통합학교를 경험하지 못한 교직원 대다수가 통합학교에 오면 여러 가지 부분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교육감님의 학교 방문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 환경과 여건이 점점 나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금오초중은 경남 최초의 도시형 통합학교 다 보니 교직원들이 만든 문화는 경남 최초라는 단어를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희생이 필요한지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교육청 역시 금오초중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제2회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의 노동인권을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정된‘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작년에 이어 제2회‘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회의를 12일 오전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노동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으로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2022년 노동인권교육 사업 결과 보고 학생 노동인권교육 설문 결과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은 민주시민교육과 교육인권경영센터가 중심이 되어‘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운영’,‘청소년 노동인권 지도교사 양성 직무연수’등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의 종이로 인쇄해 배부하던 노동인권교육 수첩 책자를 학생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경남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수첩’ 앱으로 개발했다. 현재 타 시·도교육청과 교육기관에서도 경남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수첩 앱을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매년 학생 노동인권교육 실태 조사를 진행해 일하는 학생들의 노동 현황, 문제점, 개선점을 지속해서 분석하고 학생들이 노동인권을 침해받지 않고 노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y 편집국모든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고입 포털 시범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의 고등학교 진학을 돕기 위해‘경상남도교육청 고입 포털’을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중학생은 도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학생·학부모·교원의 불편함이 있었다. 관심 있는 학교가 있는 경우 학생이 일일이 개별 학교 누리집을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도민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 현황 등을 ‘경상남도교육청 고입 포털’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포털 접속 경로는‘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학생/학부모→ 경남고입포털’이며 중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등으로 별도로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듣고 재정비해 2023년부터 더욱 탄탄하고 풍성한 누리집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털이 2023학년도 후기 일반고와 외국어고 원서 접수일에 맞추어 선보여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고교 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전기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으로 후기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경남 고입 포털이 그러한 관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에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고등학교가 있으니 포털 정보를 활용해 고교 진학 자료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밀집 사고 예방 안전관리계획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안전위원회를 열어 군중 밀집 사고 예방 등을 담은 ‘2023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안전 조례’에 따라 교육안전 중요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고자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교직원, 도의원,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교육안전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종합계획에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학교 여건 조성 군중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 효율적인 학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존배낭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 지원을 담았다. 또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축제 등 다중시설 이용 시 신변 안전 확보 교육과 학교 자체 행사 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등을 다뤘다. 이 밖에 학교 주변 통학 안전 강화 등·하교 승하차구역 설치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학교 밖 활동 등 안전 강화 학교안전 관리·지원 조직 강화 학교안전문화 확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등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군중 밀집 사고 예방 지침이 나오면 이를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유 부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의 자문 결과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 나이스 교무업무’ 실시간 대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실시간 대화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경남교육청나이스’를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이스 사용자가 교무업무 시스템 사용법, 학생·학부모 서비스, 업무포털, 원격업무지원시스템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문의하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운영하던 전화와 인터넷 상담에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질의가 가능하다. 주요 질의에 대한 자동 응답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라 지원 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기 교육정보과장은 “나이스를 통한 교사들의 업무 처리 부담을 상당 부분 신속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경남교육청 나이스 사용자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자 지원을 활성화해 나이스 교무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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