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교육 현장 속으로’경남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마련됐다. 도내 현직 교사와 심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더불어 생생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9월 4일 거제 아우름센터에서 김해제일고등학교 수석교사 송경훈 선생님이 ‘사고력을 함양하는 과학 교과 학습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9월 11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옥포성지중학교 김현주 교감이 ‘수학 로드맵: 중·고등 학습 전략, 무엇이 다를까?’, △9월 18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는 문요한 마음연구소장 문요한 강사가 ‘가족의 소통과 연결을 위한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을 강의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모든 강의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전하는 실질적인 교육 정보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재직 기간 5년 미만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행정 업무의 전문성 강화, 사무직원 간 소통 증진, 새내기 직원들의 학교 업무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말 경남교육청에서 진행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학교회계, 계약, 급여 실무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연수 시행’을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계약법’ 실무 △급여 실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사립학교 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새내기 사무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회계 분야 1:1 맞춤형 상담 △지역별 새내기 지원단 운영 △기관 주관 전문 집합 연수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사무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학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곧 자립과 공존의 기반이 되어 사학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지원을 넘어, 사립학교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과밀학급 해소·통학 편의 지원 확대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국 2023년 업무설명회를 열고 “미래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 수요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낮춰 교실 내 밀집도를 완화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1학년은 지난해 기준과 같게 23명을 유지하고 2~6학년은 급당 인원을 1명 낮춰 26명을 편성한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교실 전용·증축으로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하고 교원 수급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하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어촌 지역이나 과대·과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 편의 지원을 확대한다.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통학구역을 조정한 초등학교에 적용하던 전출 학교와 전입 학교의 요건을 없앴고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해 통학구역을 조정한 초등학교는 전출 학교의 기준을 없애 학기 중에 편의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완했다. 중학교는 광역학구제 시행으로 원거리 통학생이 늘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기준 통학 시간 30분 이상인 학생에게 편의를 지원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5년간 40년 이상 노후 건물 220여 동을 대상으로 총 1조 7,413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교실 구축, 친환경 에너지 학교 조성 등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선정된 32개 학교 41개 동은 방학을 활용해 임시교사 설치 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022년 대상 학교 21개 학교 27개 동은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3년 대상 학교 30개 학교 41개 동은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과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올해 349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노후 화장실 등 114개 학교 432실을 교체한다. 20년 미만이더라도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서양식 변기 교체 등으로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0년 이상 노후 화장실 개선 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168개 학교, 730실을 대상으로 7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남 동부권 학생들이 실제 재난·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양산수질정화공원 내 8,500㎡ 터에 29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2027년 문을 열며 올해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서부권의 진주 학생안전체험교육원과 함께 동부권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의 중요기록물 70만여 점이 한 곳에 영구 보존되고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이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립된다. 기록원은 창원시 북면에 있는 옛 창북중학교를 새 단장해 지상 3층, 총면적 4,071㎡ 규모로 2024년 12월에 문을 연다. 예산은 총 145억 5000만원으로 올해 설계용역과 착공에 들어간다. 기록원은 기록물을 체계적·과학적으로 영구 관리하는 기록전문시설 외에도 교육박물관, 교육역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기능도 함께 구현하는 기관으로 만들어진다. 폐교 자산은 우선 지역별 소규모 생태·기후환경 체험교육 시설이나 교육지원시설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시·군청, 지역 주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공동이용시설, 귀농·귀촌 지원,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부료를 감면해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본청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전 진단과 지속적으로 제기된 공간 부족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올해 청사 본관 및 별관 2개 동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축이나 리모델링 등 청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조영규 행정국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 수요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뀜에 따라 일선 학교를 자세히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따라 변경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학생,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실내 마스크 조정에 관한 사항이다. 신학기를 대비해 자가 진단 앱·발열 검사·소독 환기 등 현행 방역체계를 보완한 ‘학교방역지침’에 대해서는 2월 중에 추가 안내할 예정으로 안내 전까지는 현행 학교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 마스크 조정 안내에 따르면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다. 교실, 강당에서의 합창 수업이나 응원 함성,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와 실내에서 열리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그 밖에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침방울 생성 행위가 많을 경우 교육시설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개학을 위한 방역 대비책을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실정에 맞게 필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3억 76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방역 활동 인력 예산 180억원을 확보해 학교 방역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며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아이북’보급 공개토론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월)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교원,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 보급을 앞두고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원, 도의원, 대학교수, 다른 시·도교육청의 스마트단말기 업무 담당자까지 참석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입과 보급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스마트단말기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나아가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아이북’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이루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경남교육청이 올해 190억원을 들여 보급할 스마트단말기 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용 복합기 부족분 1만 8000대, 초등학교 1~2학년 태블릿 PC 부족분과 내용연수를 초과한 교체분 1만 1580대 등 약 3만 대 분량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9만 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했으며 올해 부족분을 추가 보급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아이북이 실시간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학습 도구를 넘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했다. 특히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을 통해 최적의 미래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임완철 경상국립대 교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꾸준히 새로워지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교수학습활동을 준비해야 한다”며 스마트단말기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한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규헌 경남도의원은 무선 인터넷 환경의 개선 기종을 단순화해 학생 불편 최소화 스마트단말기 임대방식의 다양화 스마트단말기 관리 전문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학부모 토론자들은 기존 스마트단말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성능 보완을, 교원 토론자들은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관리와 휴대성, 확장성, 프로그램 호환성을 주문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교육청과 서울교육청 업무 담당자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단말기 지원과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주문사항을 참고해 앞으로 스마트단말기 구매와 관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급할 아이북은 2월에 물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규격과 사양을 선정하고 상반기에 계약 체결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7~8월께 학교에 보급해 교실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경남 학생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 학교에 5가지 인권 개선 사항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5가지 권고 사항은 직간접 체벌 중단 탈부착 이름표 사용 사전 동의 없는 소지품 검사 근절 생리공결제도 사용 보장 화장실 휴지 비치를 통한 학생의 이용 편의성 개선이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경남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그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왔지만,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아 학교 실정에 맞게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도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 5,473명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학교에서의 직간접 체벌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의 15.7%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비율로 전체적인 변화 분위기 속에서도 체벌을 당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26.9%가 이름표 탈부착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동의 없는 소지품 검사로 사생활 침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년도와 비교해 3.2% 증가한 비율인,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또한, 생리공결제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12.3%였는데, 58.9%는 제도 자체를 모른다고 응답해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보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학교 화장실의 휴지 제공 현황을 조사했는데, 휴지 비치를 통한 이용 편의성 개선 요구가 많았다. 특히‘학교 화장실에서의 휴지 사용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의 설문에서 학교급 간 큰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 2%, 중학생 15.6%의 비율에 비해 고등학생 40.2%가 휴지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칸마다 휴지가 있다’는 초등학생 44.6%, 중학생 25.5%, 고등학생 16.7%였다.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표와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위 학교 대상 인권개선 권고를 결정했다.
by 편집국경남 다문화교육지원단이 도와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연수를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한다. 2023년 경남 다문화교육지원단은 다문화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관리자와 교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상담 등 각종 행사의 강사와 상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직무 연수는 학교 다문화 교육 과정의 구성 사례, 일상에서의 문화 다양성, 외국의 다문화 교육 사례 등 학교 다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다문화 교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 실제적인 상담과 강의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급별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선정한 뒤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은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교육지원단이 이번 연수로 쌓은 전문성과 역량으로 학교 다문화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35명 모집에 1,443명이 지원해 평균 6.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68명 초등학교 교사 139명 특수 교사 4명 특수 교사 7명 등 총 218명이며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남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과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과 공유하는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스며드는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 실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11월 30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단계별 이행안’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개발 예정인 위험성평가 점검표, OPS를 학교 현장에 적용한다. 경남교육청은 자체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기준표를 제작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OPS: 사다리, 고소작업대 등을 사용하는 단순한 작업은 작업 전 1쪽 서술식 위험성평가 실시 또 학교 현장에서 안전보건 인식을 정착하기 위해 50개 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상담과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상반기에 배포한다.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로 이어지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장에서 종사자가 사망하는 등의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27일 시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법령에 규정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내 943개 사업장에서 단 1건의 중대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했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생명과 인권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며 교육 현장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장소이어야 한다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더 새로워질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이 참여하는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더 새로워진 경남교육, 2023’을 주제로 2023년 경남교육 설명회 현장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새 학년 시작 전 단위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았다. 학생 개별 맞춤 교육 학생 개별 맞춤 미래교육 모든 학생의 가능성 실현 교육공동체의 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학교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논의된 주요 교육 현안은 미래역량 중심 학생 평가 교육활동 보호 과대·과밀 학급 해소 등이었다. 특히 2023년 경남교육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중심을 두고 수업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평가도 미래역량 중심으로 함께 변화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예측되는 지원 사항을 미리 살펴서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현장까지 명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을 위해 발생 원인 분석 추진 경과 향후 과밀학급 해소 방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 · 공유했으며 18개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2023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더 새로워진 경남교육에서 변화된 부분, 신설·확대·강조 사업 88건과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안전·학사·연수 관련 44건 등 총 132건을 안내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은 오직 경남 학생을 위해 미래교육, 수업혁신을 더욱 챙겨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예정이며 교육감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가장 나답게, 모두를 이롭게’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좀 더 새로운 준비와 역할을 당부한다 더불어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학사, 연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경남교육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평가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조사 결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청렴체감도: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약 16만명, 공공기관 공직자 약 6만 5000명 등 총 22만 50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경남교육청은 전년도에도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정책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청렴 문화공연, 자체 청렴도 조사,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방지 규정 정비, 지침서·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외부청렴도와 관련이 깊은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 방과 후 학교·학교급식·운동부 관계자와 함께 청렴 토크 및 청렴 컨설팅 등으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며 “앞으로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미래교육국 2023년 업무설명회를 열고 “아이톡톡-아이북-미래교육원 운영으로 미래교육 체제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1.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핵심 플랫폼인 ‘아이톡톡’은 3차 연도 개발에 착수한다. 1, 2차 연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기존 24종의 교육지원 기능에 학습분석 기반의 맞춤 지원기능이 더해져 수업 운영의 효율성과 학생 개별 학습 지도의 효과를 높여나간다. 올해는 개별 학습 설계를 위한 교원용 학습분석 자료집 제공 톡톡교과서를 활용한 교과 수업의 활용성 확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맞춤 콘텐츠-수업 추천기능 도입 교사와 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톡톡콘’과 수업혁신연구소 시스템 확대 기능이 추가된다. 2. 미래교육원 개원으로 미래교육 체제 가시화 경남교육청이 한발 앞서 준비해 온 미래교육 체제가 오는 7월, 미래교육원 개원으로 가시화한다. 상반기에 준공 및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미래교육원은 평일 학교 체험, 주말 가족 체험, 방학 체험, 고교학점제 및 동아리 연계 체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등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령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연계 체험과 학생교육원을 활용한 숙박도 준비 중이다. 미래교육원은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연구 보급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교육하기 위해 방학 중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 강화 인공지능 교육 체험 교원 대상 정보 교육 강화 등을 진행한다. 또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튜터를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을 구축한다. 특히 코딩 교육 강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환경 수업을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초등 지역화 환경교재 배부 학교를 늘려 생태전환 교육을 활성화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학생 기후천사단’ 200개를 운영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특구를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이끎 모델을 구축한다. 체험형 습지생태 교육을 위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우포생태교육원을 이전 확대한 경남생태환경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를 통해 시설 체험 중심의 수련에서 탈피해 자연을 탐구하고 이해하고 보호하는 생태 중심 교육활동으로 전환한다. 상반기에 재구조화를 위한 전담팀 구성과 정책연구를 추진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생태교육 전환과 미래교육을 위한 재구조화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관계회복전문가 10명을 채용했고 18개 교육지원청에 관계회복지원단 250여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관계회복지원단은 통합 연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한 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피해·가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이는 가해 학생 처분에 그치고 있는 법률의 한계를 교육적으로 보완해 가해 학생의 자발적 책임과 피해 학생의 진정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관련 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학교와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 교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과 고등학생 대상 성교육을 지원한다.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자질과 함량을 기르는 교육을 강화한다. 학생 중심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악기동무 활동’을 운영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악기 교육을 추진한다. 누구나 평생 즐기는 악기 활동을 위해 1인 1악기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및 22개 거점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진로전환 학생 선수 증가에 따른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캠프 운영 학생 선수 기초학력 증진 학생 선수 및 학부모 대상 권역별 진로 특강 등을 추진한다.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리실 환기시설을 개선 중이다. 올해 시범학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남형 환기시설 개선 지침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작업장 유해 요인 발생 저감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기식 기구를 확대한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아이북-미래교육원 운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혁신을 지원해 미래핵심 역량을 높이겠다 생태전환 교육을 강화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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