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몽골 지방정부 대표단, 국제 교육협력 협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은 도모르 건설 및 도시 개발부 국무장관, 바트 어르길 던드고비 만달고비시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교육청과 몽골 대표단은 양국 간 교육정책, 국제교류 현황,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교육 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 도모르 국무장관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선진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교육 분야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양국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세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 광주체육중·고 미래 체육 꿈나무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11일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이 교육감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직원들과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지난해 광주체육중·고등학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안산 선수,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을 배출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거점형 체육 진로 중심 교육과정, 키움 영재 학급 등을 통해학생선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광주 체육 발전과 학생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광주체육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질과 재능 있는 학생선수의 지속적인 발굴과 학교운동부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경양초등학교 공사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오는 3월2일 개교를 앞둔 경양초등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시교육청 정은남 행정국장을 비롯해 교육시설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교육감은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5·18단체 관계자와 연석회의 가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10일 교육감실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5·18 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조진태 상임이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홍순백 상임부회장,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정성국 국장,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이 자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임을 강조하며 5·18관련 단체 참석자들과 함께 5·18 세계화를 포함한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0일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 고입 시스템, 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2,745명을 발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에는 지난해 대비 1,282명이 더 지원한 12,954명이 최종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일반고 진학을 위해 입학 정원을 늘려 불합격자는 작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그 결과 합격 비율도 93.056%로 작년보다 다소 완화됐다. 황금돼지해인 2007년에는 출산이 늘어 올해는 이례적으로 매년 줄어들던 예비 고1 학생 수 또한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급당 학생 수 증가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일반고에 가용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급을 증설했으나 고교학점제 및 교사 수급 문제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 수만큼 학급 증설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예비 고1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022학년도 25.1명에서 2023학년도 27.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올해는 학생들이 선지원 2교, 후지원 1~9교의 희망 고교를 선택하도록 해 학교를 배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산구 지역의 예비 고1의 학생 수 증가 폭이 가장 많아 광산구 학생들이 북구와 서구 지역으로까지 배정된다. 북구와 서구 학생들 또한 남구와 동구로까지 배정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예비 고1 평준화 일반고 배정 발표에도 비슷한 상황이 예측된다. 학생들이 선지원과 후지원에 희망한 고등학교에는 배정되겠지만 졸업 중학교에 가까운 고등학교에 배정되는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반영해 일반고에서 학생을 최대한 수용한 결과”며 “평준화 일반고 배정도 무작위 전산 추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5대 영역 66개 공약사업과 101개의 세부과제를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다양성을 담아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교육적 혜택 제공 AI중점도시 광주에 걸맞은 AI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5대 영역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66개 공약사업에 4년간 총 9,8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역별 예산으로는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13개 공약사업에 총 2,338억원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13개 공약사업에 총 237억원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11개 공약사업에 총 1,882억원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15개 공약사업에 총 4,535억원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14개 공약사업에 총 822억원을 배정했다. 5대 영역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첫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을 키운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설치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확대 고등학교 맞춤형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는 등 1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둘째,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영역은 모두가 공정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진로·진학 내비게이션 ‘진로진학과’ 신설 대입 전문 디렉터 양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공립대안학교 설립 추진 다문화교육 ‘다가치센터’ 설치 특수학교 현대화 추진 등 13개의 공약사업으로 구성됐다. 셋째,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은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정선 교육감의 철학을 담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공평하게 교육받아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비 ‘꿈드리미’ 지급 희망하는 모든 학생 야간 돌봄 시행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운영 등 11개 공약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넷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용 태블릿 PC 등 무상 보급 초등학교 코딩교육 주 1시간 실시 중학교 AI 전담교사 배치 미래산업 기반 마이스터고 설립 기후 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 교육 실시 등 15개 공약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은 학교자치를 강화하고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목표로 한다. 학생·학부모·시민·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과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영역이며 14개 공약사업을 담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선거공보물, 광주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혁신적 포용교육 추진단 및 관련 부서의 검토, 경청간담회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현장 소통을 거쳐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이를 모든 시민에게 공개해 절차적 타당성 확보와 민주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특히 성별·연령별·지역별 무작위로 선발된 광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공약실천계획 초안에 대한 합목적성·이행 가능성·예산투자 적정성 등의 평가와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을 심의했고 최종 20개의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광주시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와 시민배심원단이 제시한 권고안을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에 직접 반영해 수정·보완했다. 직접 반영이 어려운 부분은 관련 업무추진 시에 참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검토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 ‘소통의 교육감실-공약과 매니페스토’에서 2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이룩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공약에 담았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실천계획 로드맵에 따라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달라진 광주교육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 상황을 점검해 매니페스토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 확대 적용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이 축소 기재된 점을 우려해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인정도서를 자체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광주 관내 전체 학교가 5·18 민주화 운동 교육을 범교과 학습 주제로 삼아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2시간 이상 필수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는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 관련 학습 내용을 강조·제시해 광주 학생들이 민주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교육과정에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5·18 인정도서를 지난 2021년 2만 권, 2022년 6천 권을 5·18 교육자료 꾸러미와 함께 전국 학교에 배포한 바 있다. 전국의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긴급 예비비 1억을 추가 편성해 5·18민주화운동 인정도서와 5·18교육 꾸러미를 전국 학교에 확대 배포하는 등 5·18 민주화 운동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관내 학교 및 각 시도교육청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의 학교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설정해 관내 기관 및 학교에서 다양한 5·18 교육활동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주먹밥 체험 국립5·18민주묘지나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 전시 등이 교육 현장에서 펼쳐진다. 광주 관내 학교뿐 아니라 5·18 전국화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국 교원 500명을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 교원 직무연수와 동시에 전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5·18 청소년 현장 체험 캠프, 전국 학교 대상 오월강사단 파견 사업 등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비슷한 역사를 가진 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해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교원 직무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극단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5·18 마당극과 오월 연극 사업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5·18 기념 주간을 활용해 청소년 5·18 문화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전국화 및 세계화 확대를 위해 꾸려지는 청소년 5·18 홍보단 ‘5·18 푸른새’는 오는 3월 새롭게 발대식을 갖는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5·18기념재단 등과 연계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 역사 왜곡 등에 대한 역사 바로 잡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이 교실 현장에서 올바르게 교육되고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로 확대되어 이야기되고 꽃 피울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2023년 계묘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를 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우삼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심리정서지원 가이드북 ‘심리정서지원 How to?’ 개발· 보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생상담 내실화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지원 가이드북 ‘심리정서지원 How to?’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담임교사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및 관련 지원기관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개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이드북 제작의 개요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 가이드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비대면 상담 지원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무기력한 학생, 학교에 오기 싫어하는 학생,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 등 실제 학급에서 만나게 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대화법과 도움이 되지 않는 대화법 등을 포함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가이드북을 관내 전체 학교에 배부하고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양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고인자 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29일 희망하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개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9~21일 진행된 공업계열 프로그램에는 42명이 수료했고 26~29일 진행하는 농상가사계열 프로그램에는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계열별로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 공공기관, 희망 직무별로 3개 반으로 나눠 희망 공공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은 공공기관 공통 출제 유형 4개 영역인의사소통영역, 수리영역, 문제해결영역, 자원관리영역 중심으로 계획됐다. 특히 문제 풀이를 통한 맞춤형 필기전형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더불어 최종면접 준비를 위해 NCS기반 공공기관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서류전형 준비, NCS기반 공공기관 모의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금파공업고등학교 김다애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수리영역에서 내가 알고 있는 방법과 비교해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공공기관 필기전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번에 참여한 2학년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023년 상반기에는 직업계고 3학년 대상으로 면접 중심의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운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지원을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취업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의 취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의 취업은 우수한 학생들이 직업계고를 선택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당 학생들의 성공 취업 여부가 우수한 인재들의 직업계고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설·한파에 철저히 대비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한 관내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조기하교를 권장했다. 지난 18일에는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대설·한파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 상황 파악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이어 19일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아침등교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출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통학로 안팎, 교내 경사로·이면도로 등 등하굣길 제설 작업으로 낙상 위험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줄 것을당부했다. 21일에는 22~24일 기상청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교육체험활동 일정 변경 등 학사운영 조정 적극 검토를 권장했다.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은 “학생 안전사고를 최우선으로 예방하고 교육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학사일정 조정 상황, 피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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