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고등학생,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국회의정저널] 독일 라이프치히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이 3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독일 학생들의 광주 방문은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처음 이뤄졌다. 광주와 라이프치히 두 교육청은 양국 간 역사 이해와 평화·인권 교육의 공동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독일 학생과 교사 외에도 이정선 교육감, 고준상 광주과학고 교장, 광주과학고 학생·교원 16명, 지난 3월 독일 방문했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민주인권평화통일 팀 소속 학생 6명이 함께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방문단을 환영하고 독일 학생들에게 ‘The May Spirit, Go Together’라는 문구가 담긴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한국어판과 오월버스 키링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과학고 홈스테이, 연구발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과학고등학교 고준상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광주정신은 국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며 “광주교육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직접 배우고 세계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몽골 지방정부 대표단, 국제 교육협력 협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은 도모르 건설 및 도시 개발부 국무장관, 바트 어르길 던드고비 만달고비시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교육청과 몽골 대표단은 양국 간 교육정책, 국제교류 현황,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교육 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 도모르 국무장관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선진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교육 분야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양국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장-교육감 간담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다문화학생은 2022년 4월 기준 4,372명으로 전체 학생수 대비 2.6%를 차지한다. 반면 월곡지구 인근 학교들은 재학생의 10% 이상이 다문화학생이며 하남중앙초의 경우 46%를 넘어섰다. 특히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시급한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은 광주 전체 1,008명으로 절반가량인 495명이 7개 학교에 밀집돼 있다.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하남중앙초는 2학기부터 1학년 2개반을 3개로 분반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하남중앙초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다문화학생 밀집에 따른 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작에 앞서 1학년 학급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생활교육 어려움 해결 방안 다문화학생 분산 배정 중학교 한국어학급 지정·운영 등을 주제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약사업인 ‘다가치센터’설립·운영이 밀집학교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법인 이사장 간담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직선4기 교육감 공약 중 하나인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19일 ‘홀리데인 인 광주호텔’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법인 이사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정책국장, 정책기획과장, 사학정책 담당관과 광주 관내 36개 학교법인 중 28개 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학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교육 공동체의 동반 성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1부 이정선 교육감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요 프로그램으로 2부 행사인 소통강화를 위한 ‘사학 Round Table’이, 3부 행사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 정책과 사학기관 운영평가’ 등의 정책협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교법인 이사장들은 사학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강화 방안 광주시교육청의 사립학교 지원 방안 학교법인 및 설치·경영학교 운영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사립학교 업무 관련 부처에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관내 36개 학교법인 70개교 사립학교는 미래인재를 기르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이 더 앞선 교육·더 넓은 교육·더 깊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공·사립의 구별 없이 광주의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품고 지원하는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함께 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고등의회, ‘학생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고.군.분.투.’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제11기 고등학교 학생의회가 지난 17일 고등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고.군.분.투.’를 진행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문화예술 축제 고.군.분.투.’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충장로 57파티타운에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 연령대의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고군분투’는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고 나누는 자치축제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집행부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프로그램 기획·홍보부터 공연팀과 관람자 모집, 영상 심사, 사전 모임 진행,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부착과 홍보, 자가검진 확인, 공연 음향과 조명 운영, 프로그램 진행까지 집행부의 세심한 손길이 닿았다. 또 집행부에서는 공연 1주일 전부터 음향과 조명 운영 방법을 배우고 공연장과 주변을 청소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이어 축제 당일에도 아침 9시부터 팀별로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공연팀의 동선을 확인하고 팀에서 원하는 무대 조명까지 맞추는 등 축제를 위해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마쳤다. 고군분투 무대는 고등의회 집행부 조가은, 김범수 학생의 사회와, 1부 ‘학생 청소년과 학교’, 2부 ‘학생 청소년과 사회’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댄스 5팀, 랩 2팀, 보컬 7팀, 디제잉 1팀, 밴드 1팀 등 사전 영상 심사를 거친 16팀의 공연과 함께 고등의회 집행부에서 준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무대 초반 다소 미숙한 영상과 조명 운영 등 돌발 변수가 생겼음에도 참석 학생들은 격려의 박수와 환호로 응원을 보냈고 각 팀의 공연 시작과 끝마다 열띤 함성으로 지지해줬다. 무더운 날씨와 이를 뛰어넘는 열기 가득한 무대, 그리고 세 시간 넘는 공연에도 참석자들은 마지막 정리까지 함께하며 학생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드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형지영 장학관은 고군분투 축제 인사말을 통해 “학생 청소년 여러분들이 스스로 준비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기면서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해 참석한 청소년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제11기 고등의회 집행부 조가은 의원은 “청소년들만의 힘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준비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공연팀과 관람하는 청소년들이 수준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주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을 주체로 인정하고 맡겨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줘 뿌듯하다 이런 기회가 꾸준히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 참가한 윤지욱 학생은 “공연에 참가한 팀들과 관객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 놀랐다”며 “공연하는 입장에서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27명 입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8개 분야에서 27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15~17일 사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대전여상 등 4개 학교 경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40여 개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2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2개 학교에 재학 중인 57명의 선수가 경진 9종목, 경연 1종목에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사흘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12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입상했다. 이는 참가자의 47%가 입상한 쾌거이며 타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도 출전 학교 수 대비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경제골든벨 종목은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명, 은 3명, 동 1명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이 수상하는 기분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이번 좋은 성과는 관내 상업계고등학교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열세임에도 학교별로 상업·정보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집중지도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합한 결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학생지도에 혼신을 다하신 지도교사와 출전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맞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6일 11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육하고 지역 내 취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공모·선정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잔존률이 높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더불어, 학생들이 입직 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대학에서 일학습 병행을 지원할 수 있다. 3년 동안 총 50억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청이 협력해 추진 중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아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취업처 발굴 및 취업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적극적 업무협력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본 사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미래형 운송기기’분야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총 32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다른 핵심분야인 ‘에너지산업’분야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선공사’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을 지탱하는 미래 기술 명장을 키워내는 데 있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새내기 기술인재 양성에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하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대학, 산업체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6~오후 6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 관련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 대상학교는 관내 37개 일반고등학교로 ’22년 시행 24교와 ’23년 시행예정 13교이다. 해당 학교 소속 교감 및 사업담당 교사 등 총 74명의 교원이 참석한다. 운영 설명회에서는 개인별 학습공간 팀별 토의·토론 학습공간 정보 검색 공간 무료 와이파이 환경 등의 시설 구축 스터디룸 운영방안을 등을 설명한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구체적인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365-스터디룸 조성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지원 방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효율적인 공간조성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 중 발생하는 공강 시간에 학습공간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365-스터디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일반고등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기초자료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여유공간과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실 개조와 증축 유형으로 구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제외 학교는 기존 스터디공간을 조성한 학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교내 유휴부지가 없는 학교, 학급증설 예상으로 향후 검토 대상 학교이다. 또 시교육청은 지난 7월29일~8월5일에 365-스터디룸 조성사업 관련 학생 대상 의견수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학교 스터디룸이 생기면 이용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8.4%가 주 3회 이상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학습형태 공간은 다수인 78.5%가 개인별 학습공간을 선택해 4면이 막힌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디룸의 공간활용과 관리에 관한 자유서술형 질문에는 독립형과 개방형 공간의 확실한 구분을 통해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공간 확보와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철저한 관리 요청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가고 싶은 편안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겠다” 며 “더불어 학습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학교시설지원단 강당에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에 대한 주제로 창원대학교 하현철 교수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타시도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폐암 사망’ 등으로 인한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됨에 따라 마련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학습을 통해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술직 담당을 비롯한 각 부서별 조리실 작업환경 개선 TF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우리 지역의 설계분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하현철 교수는 2021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마련하는 데 연구책임자로서 활동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관련자들이 환기설비의 설계이론과 개선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또 그 동안 시교육청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신축·증축학교의 조리실 개선 설계안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받아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고등학교 4교 대상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초중학교 29교에 대한 설계용역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오근배 과장은 “이번 교육은 급식조리실의 환기설비 개선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조리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 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대상 교육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 5대 주요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을 제시했다. 끝으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역점과제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제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선 4기 광주교육은 광주시민과 교육가족들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손잡고 협력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다”며 “직선 4기 광주교육 방향이 미래 광주의 변화와 발전에 공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6명 특수 3명 특수 6명으로 총 18명이다. 이는 지난 7월29일 사전 예고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나 전년도 최종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6명이 감원됐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한다. 원서접수는 10월3~7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오는 11월12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4~6일 3일 동안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를 희망하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올해 12월12일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27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2022년 팀장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3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본청 팀장, 동·서부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과장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팀장연수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팀장연수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 시작하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에 관한 이해와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주요 내용은 이정선 교육감 특강 및 대화의 시간 혁신적 포용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 직선4기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계획 안내 교육 정책 홍보를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은 “이번 연수가 직선 4기 교육감 취임 후 공약사업 및 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 2023 서부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 정책 및 본 예산 수립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광주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다양성을 담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광주교육 가족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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