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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기억해야 할 역사’ 고려인 역사문화 현장 탐방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5~20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고려인 역사 문화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외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역사가 살아있는 카자흐스탄 내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길러주고자 한다. 탐방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픔이 남아 있는 우슈토베의 역사 현장 탐방 및 바슈토베에서의 고려인 기억 활동 크질오르다 고려인 후손과의 교류 알마티 세계언어대학교에서의 K-컬쳐 소개 및 상호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들은 고려인 강제 이주 당시 토굴을 파고 혹독한 겨울을 견뎠던 바슈토베에서 강제 이주의 아픔에 공감하며 묵념과 헌화, 고려인에게 메시지 남기기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크질오르다에서는 고려인 후손들과 만나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의 과거와 현재 삶에 대해 들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 탐방을 위해 참가 학생 대상으로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 특강, 카자흐스탄의 문화, 안전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는 월곡동을 중심으로 7,000여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며 “이번 고려인 역사문화 현장 탐방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 내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으면 한다. 또 국제적 안목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봉산중에서 ‘교실에서 만나는 노동인권’ 수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봉산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교실에서 만나는 노동인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업은 현재 진행 중인 시교육청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청소년 노동과 권리, 근로계약서 작성을 주제로 관련 강의를 통해 생소했던 노동에 대한 가치와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해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노동인권교육 강사를 파견하는 중이다.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노동의 의미와 변화된 노동’ 중학교 대상으로 ‘노동, 노동자란’, ‘노동인권 감수성과 노동자의 권리’, ‘청소년 노동과 권리’, 고등학교 대상으로 ‘근로계약서와 임금’, ‘산업재해’, ‘최저임금’ 등의 주제로 올해 930학급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에 참여하게 된 봉산중 3학년 학생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감수성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학생들도 청소년 노동과 권리를 잘 알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노동인권교육이 주기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3일부터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미래세대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금융 태도 형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교육’은 맞춤형 재정·경제교육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에 필요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13일 성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나라살림 개념과 흐름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학교나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실생활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는 등 체험 중심의 맞춤형 활동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달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각 학교 재정·경제 교육 운영 지원 및 상호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재정·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경제활동에서 어떻게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할지 배워보고 생각해보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형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13일 직업계고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및 진로컨설턴트와 함께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1개 직업계고 60개 취업동아리 담당자가 참석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 핵심 프로그램인 취업동아리 활동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직업계고 지도 교사는 물론 멘토롤 활동 중인 지역대학교수 82명, 취업진로컨설턴트 55명, 기업현장 교사 45명이 참석해 지도교사와 멘토간의 업무 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심도 있는 담당자 간 의견 공유와 협의를 위해 학교별로 동아리를 나눠 1일차 광주공업고 전남공고 2일차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송원여상, 숭의과학기술고 3일차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전자공고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4일차 광주여상, 금파공고 동일미래과학고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해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선정사업이다. 우리 지역은 주요 산업을 바탕으로 선정된 5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인 취업 동아리 활동이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마인드 제고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직업교육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교육청도 앞으로 취업동아리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4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아 7개 참가팀과 특별공연 2팀 총 255명이 공연에 참여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연장 등을 협조하고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기획, 공연, 운영팀을 전담한다. 음악회는 1부 참가팀의 공연, 15분의 휴게시간, 2부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한무들, SDG, 해프닝, 라움, 아프로디테&아름소리, Mellwo.D, social난타 총 7팀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풍물, 밴드,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부는 조대부속중,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학생들이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자리이다. 공연 중간 깜짝 퀴즈와 광주학생독립운동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실용음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120여명의 중3~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한 예술교육 심화 프로그램 ‘실용음악 진로 연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실용음악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진로상담 및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용음악을 목표로 대입을 준비 중인 ‘일반고 학생’들과 관심은 있으나 아직 이를 진로로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 도움을 주는 데도 목적을 뒀다. 6명의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이뤄진 이번 특강은 실용음악 마스터 진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예술고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과 마스터가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 분야별 심화 특강, 진로에 대한 고민과 전공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심화 특강으로는 ‘스크린 위의 멜로디’ ‘뮤지컬의 모든 것’ ‘바흐에서 빌 에반스까지’ ‘목소리로 쓰는 나의 이야기’ ‘알고 보면 너무 쉬운 작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실용음악에 뜻을 둔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강에 전문적인 지식과 심도 있는 내용이 많아 너무 좋았다. 여기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앞으로 진로 선택에 매우 유익할 거 같다”, “음향 관련 학과에 대한 커리큘럼이나 진학 정보를 알려줘 너무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됐다”, “심화 특강에서 자작곡을 만드는 법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함께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참여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이와 같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계속 기회를 마련해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돼 미래 뮤지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강이 문화예술에 뜻을 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교육시민협치추진단-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학교 주변 정화활동 펼쳐 [국회의정저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0일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전남여고 학부모회와 함께 전남여고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들은 직접 호미와 갈퀴를 손에 들고 무성한 잡초와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로 인해 지저분했던 전남여고 담벼락을 청소했다. ‘하모니’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교 참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여고 김현아 학부모회장은 “청소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담벼락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128명으로 구성된 자치 활동 조직으로 광주교육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학교 주변 우범지대 정화 활동 등·하교 지도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광주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추진단은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개설·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시민들의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공익제보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은 같은 날 있었던 시교육청 누리집 개편과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민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 민원·행정마당-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센터-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시교육청 소관 사무와 관련한 공익 침해 행위 등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제보에 대한 지원과 제보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부패행위 공익침해 행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행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행위 광주시교육청 공무원 위반행위 등의 공익제보를 받아 처리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에 따라 해당 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개설이 광주교육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와 더불어 제보 접수된 사안에 대한 엄정한 조사·처리는 물론 공익제보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과 불이익 처분 금지 등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총력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취한 의견들을 종합해 현장 지원 및 정책 반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지난 3월15일~7월20일 관내 단설 유치원 및 전체 초등학교 104개교, 전체 중학교 58개교 총 162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시설 및 예산지원 480건, 인사 및 교육과정 96건, 학급배정 15건, 다문화교육 6건, 정책 제안 20건, 특수학급 6건, 기타 24건, 총 647건의 요청사항을 접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요청사항 중 시급한 건에 대해 공립초 13개교 198,171천원, 공립중 14개교 225,416천원, 사립중 3개교 78,168천원, 총 30개교 501,755천원의 소규모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를 통해 신속히 지원했다. 대규모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시설지원과를 비롯한 모든 부서가 나서 지원 가능 범위를 검토해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학교에서 제안한 정책은 내년도 서부교육 주요업무 수립과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방문 및 지원에 대해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운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준 지원청에 감동을 느꼈다”며 “교육감님의 적극 행정 실천에 학교 현장도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서석중 나금택 교장은 “적극 행정을 위한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감님의 교육철학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에서 광주교육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했다. 현장에서도 함께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을 통해 해결한다는 신념을 갖고 학교 방문을 실시했다”며 “학교 시설, 학생 안전, 학부모 민원,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모든 부서가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 밖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자연과학고 실감나는 체험교육으로 현장실습생 안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 담양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학생 대상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채용연계형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이 진행된 담양안전체험교육장은 산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각종 위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장 4D VR시설을 통해 산업 현장 재해 유형을 직접 체험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체험교육을 비롯해 광주자연과학고는 산업체 담당자, 노무사, 산업안전보건 분야 강사 등을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실습 전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