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나물용 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5월 중순부터 도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 콩 원종 종자 4.8톤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전국 나물용 콩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제주의 나물용 콩 재배 현황은 면적 4,903㏊, 생산량 7,130톤이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량성과 품질 안정을 위해서는 최소 4년에 한 번 우량종자로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된 우량종자로 약 96㏊의 면적에 파종이 가능하다. 종자 공급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농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아람’과 ‘풍산나물콩’ 2종으로 이 중 약 60%가 ‘아람’ 이다. ‘풍산나물콩’은 키가 작고 잘 쓰러지며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 수확에 적합한 ‘아람’의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우량종자 활용은 병해충 피해 감소, 수확량 증가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물콩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나물용 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5월 중순부터 도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 콩 원종 종자 4.8톤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전국 나물용 콩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제주의 나물용 콩 재배 현황은 면적 4,903㏊, 생산량 7,130톤이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량성과 품질 안정을 위해서는 최소 4년에 한 번 우량종자로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된 우량종자로 약 96㏊의 면적에 파종이 가능하다. 종자 공급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농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아람’과 ‘풍산나물콩’ 2종으로 이 중 약 60%가 ‘아람’ 이다. ‘풍산나물콩’은 키가 작고 잘 쓰러지며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 수확에 적합한 ‘아람’의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우량종자 활용은 병해충 피해 감소, 수확량 증가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물콩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 시민단체가 뽑은 ‘좋은 광역자치단체장’ 선정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범사련은 통일과 교육, 인권, 문화, 여성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인사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전국 17개시도 중에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 수상자이기도 하다. 원희룡 지사가 선정된 좋은 자치단체 분야는 건강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며 청렴한 공직활동으로 시민의 모범이 되고 나라와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광역 1개, 기초 5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시상한다. 원 지사는 지난 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제주국제공항과 항만 등 입도 관문의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써왔던 정책들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민 위기 극복과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마련하고 서민경제 안정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집중 보호, 일제 방역소독의 날 운영, I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방역 체계 구축 등에 나선 노력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개최없이 개별적으로 시상하고 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보안성과 품질이 확보된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정기관 전용 통신 이용제도이다. 제주도는 행정시를 포함해 5년마다 통신사업자를 선정해 정보통신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년간 총 90억원이 투입돼 최근 빅데이터 등 대용량 데이터 수요와 변화하는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신망의 안전성, 보안성, 업무 효율성 등을 강화했다. 또한 각종 정보통신 재난사고에 대비해 주요 장비 및 통신망을 이중·이원화로 구성하고 전송망/정보통신 이용 속도를 대폭 확대·증속함은 물론 도서지역 통신망인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중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어 행정시, 사업소, 소방본부 등 총 867회선을 구축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특히 네트워크·보안·정보통신시스템 69종 1,334식 고도화 각종 보안위협에 대처 가능한 보안솔루션 도입 청사 와이파이 구축에 따른 직원복지 향상 및 비대면영상회의, PC망 분리, IoT 서비스 등에도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전송, 네트워크/보안시스템, 시설관리, 청사와이파이망의 장애 예측과 신속 대처로 통신망의 안정성과 생존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행정시↔읍면동 간 보안장비의 정보통신망 구조변경과 도↔소방안전본부의 내부 통신망 연결, 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방식을 자체로 추진해 약 12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내부행정 업무망에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정보통신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지역 첫 코로나19 백신 3900회분 25일 오전 6시경 제주항 도착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제주지역에는 총 3,900회분의 물량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오전 1시 목포항을 출항해 오전 6시경 제주항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3,193명이 접종 대상이나 배정 물량은 이보다 많은 3,900회분이다. 목포항에서 출발해 제주항 도착까지는 군부대가 백신수송의 경계를 맡는다. 제주항 도착 후에는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경찰청 경비팀이 5~10m의 간격을 유지하며 도내 수송을 돕는다. 배편을 이용해 백신이 도착하면 운송차량을 통해 제주도내 보건소 6개소와 요양병원 9개소로 정해진 물량이 보내진다. 제주도는 접종의 유통과 수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지역 백신 수송 절차와 수송차량 운용에 대해서 매뉴얼을 확인하며 관계기관과 협업회의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한 막바지 재점검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 1호 접종은 누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요양병원과 시설별로 10명 단위로 접종을 하되 남은 인원은 보건소 등에서 따로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신 한 바이알에 10명 접종분이 들어 있는 만큼 첫 접종은 10명이 동시에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들을 1차 접종하고 남은 물량은 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2~3월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자부터 시작해 고위험 의료 기관 종사자, 코로나19 감염병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분기 접종 인원은 총 9,819명으로 추정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소·종사자는 3,193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3,551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89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2,186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보건의료진들을 비롯해 119 구급대와 역학조사·검역 요원, 검체 채취·검사·이송 등의 인원에 대해서도 접종 동의 여부를 확인해 3월 초까지 인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 등을 위한 화이자 백신은 중앙·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접종 기관으로 배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에 따라 제주지역에는 3월 중순경 전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 공급 시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3월 중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의료진이 병원 자체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 기관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의 순으로 접종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19세~64세 일반 성인은 오는 3분기에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RNA 백터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초저온상태의 보관이 필요함에 따라 제주한라체육관에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시범가동도 시작했다.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경 운영될 전망이나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에는 초저온 냉동고 1대가 설치 됐으며 백신 냉장고 등 접종 필요 시설 구비는 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3월 중에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 등의 의료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백신접종의 유통과 수송, 보관·관리,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실행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각 단계별로 조금의 변동 사항에 대해 빈틈없이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총 1,226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5시 이후 1명이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3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총 1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에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14명으로 전일 2명 보다 소폭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또 다른 1명은 자가 격리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562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지만 수도권을 다녀온 지인 및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56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코막힘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22일 오후 2시경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11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562번은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562번의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562번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6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접촉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접촉자 16명 중 4명은 타·시도로 이관됐으며 제주지역에서는 12명이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또 다른 1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62번에 대한 세부 동선이 추가 확인되면, 접촉자를 분류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563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중랑구 확진자 A씨와 제주 54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3일 오후 7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가 지난 8일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후 9일 제주로 온 뒤에 확진 통보를 받게 되자, 함께 입도한 가족 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540번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가족 4명이 도내 한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563번은 격리 전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2시경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시설을 방문해 진행한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563번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고 1명이 퇴원을 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총 563명 중 1명은 대구로 이관됐으며 538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현재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12개다. 자가격리자 수는 총 399명 이다.
by 편집국돌문화공원관리소, 이관 받은 민속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회의정저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해 10월 이관 받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근·현대 민속자료 8,060건 가운데 3,155건에 대한 자료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설문대할망전시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중복된 민속자료를 통·폐합하기 위한 ‘제주향토문화예술진흥 중·장기계획’에 의해 추진된 사항이다. 또한, 지난해 이관된 3,155건에 대해 소장유물에 대한 실측, 사진 촬영, 세부적 정보 등록 등을 위한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2,854건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DB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관 받은 민속자료 및 돌과 관련된 제주의 생활 자료 등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의 민속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에 기증·기탁된 유물과 이관된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및 관리하고 전시, 교육, 연구 등을 바탕으로 제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소장자료 정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부센터, 시설과채류 바이러스 매개충 종합방제 추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시설과채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바이러스 매개충 종합방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서식하던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이 따뜻한 시설하우스 내로 들어와 연중 발생하면서 시설과채류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며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토마토와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50%로 급감하거나 폐작하기도 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매개충을 제거하는 예방적 관리가 최선의 방제이다. 이에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 경종적·물리적·화학적 방법 등을 이용한 종합방제기술을 3개소에 투입한다. 경종적 방법으로는 하우스 내 · 외부에 매개충의 기주식물을 제거하거나 잡초매트로 생육을 차단한다. 물리적 방법으로는 페로몬으로 매개충을 유인해 끈끈이 트랩으로 포획한다. 화학적 방법으로 꽃노랑총채벌레 번데기 우화 억제용 토양혼화처리제를 투여하고 예찰을 통해 유입되는 해충에 대해서는 방제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종합방제기술 투입 후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상황과 바이러스 감염률, 경제성 등을 비교 분석해 농가 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주 농촌지도사는 “바이러스 감염에 선제적 대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지 17만8,612필지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를 파악해 농지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73년 도입됐다. 이어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별로 작성해 농업인 주소지 읍·면·동에서 직권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총 197만 건의 농지원부 소유·임대차 정보를 2년간 일제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차로 관외 소유자와 관내 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 7,745건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80세 미만 관내 소유자 농지원부 17만8,612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농지원부 정비에 대한 제도개선도 이뤄진다. 제주도는 그동안 관외 농지 정비에 따른 지자체간 불분명한 책임성, 복잡한 행정절차 및 정비기준·방식 등 제기된 문제점을 ‘관내 소재 필지별 정비’ 방식으로 개선해 농지원부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행정시와 읍·면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업무보조원 채용경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업무 담당자와 보조원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데이터와 비교한다. 이어 농지원부와 경영체 데이터베이스 자료의 경작구분 일치 시 정비완료 처리하고 불일치 시 확인 및 소명을 요구한다. 불일치 소명 시 정비 후 완료 처리하며 소명 미흡 시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경작확인 대상으로 경작구분 정보를 수정한다. 끝으로 임대수탁 시에는 정비완료 처리하며 미수탁 시 불법임대 정황 자료가 있는 소유자는 특별 관리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은 농지의 소유, 임대차 등 농지공적장부를 현행화하는 것으로 관련 정보가 농업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지원적격 여부, 어업인 행복이용권 및 문화누리카드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1인 연 15만원 내에 해당하는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행복이용권카드는 대형마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영화관, 미용실, 문화·예술, 병·의원 등 45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카드사용처 업종을 확대하고 지원 자격 및 지원제외자를 개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영농의욕 고취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9일과 4월 9일 총 2일동안 걸쳐 2021년 상반기 축산물위생 현장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19 국내·외 발생으로 인한 질병확산 방지 및 방역강화 차원에서 축산물위생교육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제주지역 내 해당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교육일정을 최소화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산물위생교육은 축산기업중앙회제주지부 주관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식배움터에서 진행된다. 3월 19일에는 신규영업자, 기존영업자, 행정처분 영업자로 나눠 운영되며 4월 9일에는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주요 위생규정 관리 방안 및 축산물이력제 축산물원산지표시제도 이행 등이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기존 축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신규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는 영업허가 이전 6시간,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4시간의 축산물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식약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신규영업자의 경우 허가 이전에 교육 이수가 의무적으로 선행되어야 하지만 교육 개최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허가 영업자는 사전교육 필수 이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허가 후 이수도 가능토록 유예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관련 축산물 영업자는 빠짐없이 참석해 최신 위생 정보 및 변경 규정 등을 숙지하고 영업장 위생관리 체계를 견고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노지감귤원 봄철 정지·전정, 나무상태를 고려해야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금년 노지감귤원은 나무 상태에 따라 전정방법 및 시기를 달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평균온도가 예년보다 낮게 경과되고 일조가 좋아 노지감귤의 꽃눈분화는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수확이 늦어지고 1월 폭설 및 한파로 동해피해를 받아 수세가 약한 과원들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과다착과되어 수세가 약한 감귤나무는 4월 상순 이후 복합전정, 올해 풍작 예상 수세가 좋은 나무는 3월 상순부터 절단전정 위주의 전정이 필요하다. 전년도 과다착과 및 동해피해 등 수세가 약한 나무는 4월 상순 이후로 늦춰주고 금년도 달릴 결과모지는 최대한 남긴다. 열매가 달렸던 가지 중에서 40 ~ 50% 정도 봄순이 나올 가지를 만든다. 솎음전정과 절단전정을 가미한 가지를 붙여서 자르는 복합전정으로 충실한 봄순을 확보해 수세약화를 예방한다. 금년도 과실이 많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세가 강한 나무는 3월 상순부터 전정을 시작하며 나무 모양을 교정하고 여름순, 도장지 등 복잡한 가지를 정리한다. 가지 각도 40 ~ 50도 여름순 가지를 이용 봄순 마디 윗부분을 절단전정해 충실한 봄순이 발생할 수 있는 가지를 만든다. 봄순이 나올 가지를 50개 이상 만들고 주위에 녹지는 전부 제거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감귤기술팀 및 각 센터 기술보급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김동현 농촌지도사는 ‘이상기후와 코로나19는 감귤나무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올바른 정지·전정 등 재배관리 기술을 통해 충실한 봄순과 뿌리 발생을 유도해 건강한 나무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