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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의 날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만다린 무관세 수입에 따른 우려에 대응해 생산자는 감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 강화로 도민·국민 건강을 챙기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오영훈 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여러 차례 만나본 결과, 제주감귤이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생산자들은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검역 강화 방안으로는 병해충 유입 차단과 잔류농약 검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검역본부, 식약처 등을 상대로 병해충 유입,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면서 “태평양을 건너 수입되는 과정에서 추가 약품 처리는 없는지, 새로운 상황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검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주도가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주 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와 설 연휴는 도민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적극 알리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행사에서는 설 명절과 입춘을 앞두고 새해 다짐을 나누고, 도정 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주요 수상 내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유공 △지역사회 발전 유공 △화재 대응 유공 △구급활동 유공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전국 1위 등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응급 이송 및 수술 성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와 닥터헬기 내 분만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전통과 공동체의 힘으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대표 전통문화축제‘탐라국 입춘굿’이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내 일원에서 ‘날 베롱 땅 움짝, 봄이 들썩’을 주제로 한 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도민 및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병오년 탐라국 입춘굿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입춘을 맞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등 도내 주요 관공서, 교통 관문인 제주공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됐다.지역의 액운을 없애고 한 해 무사안녕을 비는 새봄맞이 마을거리굿도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오후 제주시 관덕정 일원에서는 풍농을 기원하는 세경제와 모의 농경의례를 재현한 낭쉐몰이, 항아리를 깨뜨려 액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하는 사리살성 의식이 차례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낭쉐몰이에는 강성욱 청년 농부가 호장으로 참여해 제주의 미래 농업과 먹거리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입춘은 겨울을 지나 다시 방향을 가다듬는 때인 만큼, 서두르거나 멈추지 않고 제주의 길을 한 고랑 한 고랑 정성껏 일궈 나가겠다”며 “입춘의 따뜻한 기운이 제주 전역에 고루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3일 열림굿에서 진행되는 입춘기행은 그동안 제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서귀본향당과 서귀진성 등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관덕정 광장에서는 입춘굿 슬로건을 큰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 ‘입춘휘호’와 무가를 펑크·레게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디밴드 추다혜차지스 공연 등 다양한 축하 무대도 열린다.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1만 8,000여 신을 모시는 초감제와 입춘굿 탈놀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소통제주 메인화면 가입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 위해 온라인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제주도는 1일부터 ‘온라인 도민 소통 플랫폼 도정시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참여단은 도정의 각종 주요 시책에 대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활동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정책 시행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참여단에게 문자 등으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도민으로, 도정 정책과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다.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 → 소통/참여/인권 → 도민참여/제안 → e-소통제주 메뉴에서 가입하면 된다.제주도는 이번 참여단 모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온라인 기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항공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당시 제주·충청·수도권 전역이 저기압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119특수대응단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호남권 일부 지역의 기상이 양호함을 확인한 뒤 기존 착륙 예정지를 제외하고 광주 조선대학교 운동장을 예비 착륙지로 즉시 지정해 항공경로를 재설계했다.또한 광주소방본부와 공동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수용 가능 여부를 다중 통신으로 확인해 대응 지연을 최소화했다. 기상·안전·거리 등을 종합 고려한 새로운 항로 설계와 착륙 후 지상 구급대 연계까지 포함한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를 운영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이번 사례는 기상 악화 시 대응이 어려웠던 기존 관행을 넘어 신속하고 창의적인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한 적극행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인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by상인연합회 워크숍 [국회의정저널] 제주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26일 오후6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2025년 제주도상인연합회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주도상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시장 활성화 사례 공유와 정책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특강으로 시작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에게는 전국상인연합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고정호 회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묵묵히 버티며 전통시장을 지켜온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상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변화에 함께 대응하는 힘을 모아 상권 회복의 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전통시장이 디지털 소비 확산과 관광 패턴 변화 속에서도 상인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충분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제주도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면 상인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소비 흐름에 맞춰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상인 역량 강화와 시장별 특화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제3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9년까지 도내 자살률과 자살사망자 수를 30%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청년·노인·취약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도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와 위원 14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의 심각한 자살증가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가 이날 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대책은 통합 지원체계 강화다. 주요 내용은 △상담·사례관리 인력 확충 △고위험군 등 우울증 선별검사 강화 △정신응급의료센터 응급병상 단계적 확충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경제·고용·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안전망 구축 등이다.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도 높인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내년까지 14대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강화한다. 생명지킴이를 내년 2만 명 규모로 확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밀착형 캠페인을 정례화한다.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연구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주요 자살예방 핵심 방향을 직접 제시하며 생명존중 정책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지역 자살률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자살자 수를 현재 수준에서 30% 감축한다는 목표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위원회와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자살예방 관련 정책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도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삶이 존중받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강지언 제주연강병원장은 “과거 농약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촌지역의 자살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농약관리사업을 시작한 이후에는 농촌 자살률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면서 “최근 자살도구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번개탄에 대한 판매 및 관리 규제 방안과 함께 추락사 방지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수영 제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실제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나 환경, 정신건강문제 등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돼야 맞춤형 사례 관리 방안들이 효율적으로 나올 수 있다”면서 “연구과정에서 각 단체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주도의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실제 맞춤형 사례관리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영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생명지킴이 양성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많은 기관과 마을에서 생명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살문제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도정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 도정에서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정책을 체계화하고, 현장 중심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정신건강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제주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렌터카 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25~26일 도내 112개 전체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인도 전 차량 안전점검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렌터카 업체의 안전점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도내 렌터카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 「자동차대여 표준약관」에 따라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일상점검을 진행한다. 차체 외관, 기본공구 적재, 연료, 타이어, 와이퍼, 라이트, 사이드미러, 윈도, 안전벨트 등 기본 사항을 점검한 후 고객에게 렌터카를 인도한다. 제주도는 업체의 안전점검 의무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도 안전 운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인수 시 외관상태와 타이어, 시동 후 엔진상태 등을 확인하면 더욱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자기 차량 손해에 대한 면책제도도 꼼꼼히 확인하고, 차량 이상 발생 시 즉시 업체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도내 렌터카 업체는 총 112개로 2만 9,785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사무소는 103개 업체 2만 1,663대, 영업소는 9개 업체 8,122대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렌터카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이동 수단인 만큼 업체의 안전점검 의무 이행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항상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차귀도 해양정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차귀도는 무인도로, 해류 등 외부환경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민관군 합동 정화 이후 남아 있던 잔존 해양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에버그린봉사회, 오션케어, 고산어촌계 등 약 80명이 참여해 차귀도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접근이 어려운 암반지역까지 이동하며 약 7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연내 기상 여건을 고려해 민간업체와 어촌계에 협조를 통해 제주 본섬으로 반출해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도서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하는 청정 바다를 만들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 인원 76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박 간 과밀·근접 정박 문제로 인해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훈련은 실전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선박 간 연소 확산 대응, 기관 간 실시간 교신 훈련, 겹접안 상태의 화재 선박 분리 조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민·관·군 합동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항구 내 선박 밀집도나 강한 바람 등 환경 요인으로 선박 화재는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선박화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항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제주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발굴된 지역복지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호텔시리우스에서 ‘2025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추진해 온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활동과 주민복지 향상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의 도내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46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는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와 지역복지 우수사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 부문 대상에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의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어요, 꿈도 꾸게 해줘서 감사해요’가 선정됐다. 자유주제 부문 대상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의 ‘기후위기시대, 표선 청소년들이 주도한 변화의 발걸음, 함께 그린미래’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역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복지 모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신규임용자과정 지사님과의 대화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행정의 중심이 될 신규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제주 행정의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공유하며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제주도 24일 오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MZ 신규공무원들의 고민과 질문을 직접 듣고, 도정 운영 방향과 미래 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규공직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지사는 현장에서 솔직한 답변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갔다.질문은 공직 현장의 고민부터 MZ세대다운 일상적 호기심까지 폭넓게 이어졌다.교육생들은 “추천해주고 싶은 제주 맛집은?”, “주말에는 어떻게 쉬시나요?”, “지사님의 MBTI가 무엇인가요?” 등 부담 없이 묻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어가는 한편, “초임 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 가치”, “효율적인 도민 민원 대응 방법”, “힘든 순간을 극복하는 방법”, “가장 의미 있었다고 느끼는 정책” 등 공직자로서의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제주도의 공직혁신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공직 변화의 중심 역할을 맡아 달라고 강조했다.공직가치 관련 질문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위해 일하느냐’라는 질문이며, 일의 중심에는 항상 도민이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는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장도 함께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효율적인 민원 응대 방법’ 질문에는 “무엇보다 먼저 잘 듣는 것이 출발점이고, 제도는 시대와 현실에 맞게 변화할 수 있다”며 “공익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지침·조례·법률 개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실수나 어려움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문제를 극복하려면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는 오래 담아두지 말고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대화를 마무리하며 “제주에 젊은 시각과 열정이 딱 필요한 시기에 신규 공직자로 온 만큼, 관점과 열정이 행정 곳곳에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변화의 주체가 되어 제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당부했다.제주도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가치와 도정 목표를 공유하고 소명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열린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by수눌음돌봄공동체 성과공유회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저출생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았다.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참여자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육아정보 공유 및 소통에 98%, 양육자 마음의 위로에 97%,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95%, 일상 및 긴급돌봄 어려움 해소에 90%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공동체 참여 후 아이의 변화로는 체험 활동 증가, 사회성 발달로 텔레비전 시청 및 핸드폰 사용 시간 감소, 아이의 성격이 밝아짐 등이 나타나 아동의 사회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동체에 참여한 가구의 자녀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자녀 가구 비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자녀 가구 비율은 40%에서 29%로 줄고 2자녀 가구는 46.4%에서 52.7%로, 3자녀 가구는 11.7%에서 15.9%로 늘었다.4자녀 이상 가구도 1.9%에서 2.4%로 증가해, 공동체 활동이 양육 부담을 덜고 출생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수눌음돌봄공동체를 200개팀으로 확대한다.공동체별 지원금은 기존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아동당 월 2만 원이었던 활동비 역시 아동당 월 2만 5,000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장애아동은 월 3만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인상한다. 임신부와 청소년부모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유형을 다양화해 지역 돌봄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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