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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중학교 학생들, 연말 맞아 따뜻한 김장 나눔 실천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 칠량중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칠량중학교 학생들은 최근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칠량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은 지난 11일 개최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의 우수 모델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남연구원,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술 발표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주제로 오전에는 동신대에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강진군 병영면을 직접 방문해 지역재생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오전에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발표에서는 빈집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마을호텔 운영,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하멜양조장과 ‘불금불파’행사 등 정주·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통합형 지역재생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들이 병영면을 직접 둘러보며 발표에서 소개된 사업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답사단은 전라병영성, 빈집 재생 주거공간, 마을호텔, 하멜양조장 등 병영면 일원의 주요 지역재생 거점을 차례로 방문하며 이론 중심의 학술교류를 넘어 실제 정책 현장을 체험하는 교류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중국 측 관계자는 “강진 병영면 사례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방소멸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 농촌지역에도 참고할 만한 실천적 모델”이라고 평가했다.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는 강진군의 지역재생 정책이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병영면을 포함한 지역재생 사례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혁신도시 빈 상가 해소와 기업 육성 위해 임대보조금 지원 (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보기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는 정보기술 기반 산업을 혁신도시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기업 집적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빛가람혁신도시 공실 문제를 개선하고 인공지능 등 지식 기반 경제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구역 내 정보기술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또한 공고일 이후 연 300만 원 이상의 비주거용 사무실을 임차한 기업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임차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임대보조금이 지급된다.지원금은 임차계약 후 연 단위 사후정산 방식으로 집행된다.특히 나주시는 전략적 발굴·유치기업, 관외 이전기업 및 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최다구역인 빛가람행정복지센터 인근 입주 기업을 우선 지원해 혁신도시의 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정보기술 기업의 혁신도시 내 정착과 확장을 돕는 동시에 AI와 데이터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겨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나주시는 기업 지원사업 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구분했다.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 유치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이번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은 클러스터 부지 외 혁신도시 내 정보기술 업종 기업을 지원해 혁신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업 입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빈 상가 문제 해결과 정보기술기업 유치와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AI,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완도군 과기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발표 대회 에서 장관상 수상 완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제3회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의 수많은 사례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은 수온, 용존산소 등 양식 환경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센서로 실시간 수집하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적의 양식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관리하는 시스템이다.군은 이 기술을 통해 이상 수온과 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줄이고, 양식 어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 양식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수산양식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은 지난 2023년 과기부 공모에서 전국 142건의 경쟁을 뚫고 전남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by 편집국완도군, 도 주관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상’수상 (완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수 시군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자원봉사 특화 사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다문화봉사단,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반짝반짝 우리 동네 사업’, ‘블링블링 마미손’, ‘그린 완도 지킴이’, ‘찾아가는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외국인 근로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자원봉사의 범위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이에 광주광역시 남구청 7979봉사단에서는 완도군 자원봉사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바 있다.현재 완도군은 12개 읍면에서 161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추교훈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38 무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RE100 이행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그러나 RE100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며, 특히 지역 산업단지의 경우 재생에너지 확보와 공급 체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업들의 참여가 어려운 현실이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RE100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 기반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환의 요체이자,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다.특히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에 조성되는 RE100 산업단지는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제공하고 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우리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태양광, 해상풍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러한 청정에너지 자원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또한 전남은 이미 신안 해상풍력과 영광·해남권 태양광 단지 조성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생산된 전력이 지역 내 산업단지에 직접 사용되지 못하고 외부로 이전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 구축도 시급하다.이에 따라 정부는 전남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RE100 산업단지의 거점으로 삼고 지역 산업ㆍ정주 기능이 결합된 재생에너지 자립형 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야 한다.따라서 정부와 국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전환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특별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특히 특별법에는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지정 및 대규모 부지 확보 지원, 송·배전망 확충 및 안정적 전력 공급 체계 구축, 재정·세제 지원 및 민간투자 촉진 방안,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모델 도입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이러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경우, 글로벌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지역 산업 기반 확충, 국가 에너지체계 전환 가속화 등 복합·다층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남지역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이에 우리 무안군의회 의원 일동은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에너지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실현, 그리고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정부와 국회에서 신속한 입법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by 편집국고흥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 (고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지난 12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군 재난업무 실무 담당자 등 16명이 참여해 실전 중심의 구호 전문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고흥군 재해구호 실무자들이 참여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공조 체계와 역할 분담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이재민 구호 기본절차 △사고 현장 접근 시 주의사항 △응급처치 실습 △재난 현장 팀워크 강화 훈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구호체계 가동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재해구호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식중독 예방관리 유공 포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평가에서 식중독균 모니터링 검출률, 원인식품 규명률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다.식중독 추적관리 사업은 기준과 규격검사, 식중독 원인조사 등을 하고, 농·축·수산물 원료성 식품에서 원인균을 분리해 병원체별 분자유전학적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총 761건을 검사해 438주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을 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데 힘쓰고 잠재적 위해 요소에 선제 대응해 도민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사업-양돈농가 냉방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군 읍면동서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축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선정된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하고,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업체가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를 구성해 축산농가에 제공함으로써, ICT 장비 도입을 촉진하고 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사양관리 능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께 이뤄질 예정이다.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ICT 장비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현장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평생교육지원센터 시설 등록자 등 1천146세대에 영양 가득한 지역 수산물 7종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밝혔다.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한 수산물 중 곱창김, 전복죽, 다시마, 미역 등 7종 4만 원 상당으로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가공품으로 이뤄졌다.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 활동, 취약계층 나눔실천 등 효과가 있다.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에도 한부모가정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소비 부진에 따른 수산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꾸러미 지원 외에도 지난 9월 국회 판촉행사, 11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수산물 특식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펼치고 있다.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연말연시 온정을 더하고 어가는 소비촉진을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산지 신선 수산물을 애용하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100 산단조성 정책포럼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이 국가AI·에너지 전략의 핵심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팹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열린‘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서 그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보고회를 통해 정부는 2047년까지 총7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세 생산 팹 10기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방분산과 새로운 성장축 마련을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비수도권에 한 해 신규 지정하고, 지방 반도체 근무자에게는 유연한 노동시간 적용, 투자 지원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에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최적지로서 해남의 준비된 경쟁력과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반도체 팹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이 이뤄지는 클린룸과 가스·화학물질·전력 공급 부대설비로 구성된 공장으로, 여러 개의 팹과 관련 기업이 집적될 경우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장된다.대규모 전력과 안정적 용수 공급이 필수적으로, 현재 수도권에 조성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구조적인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LNG발전소 건설과 송전망을 통한 전력공급 등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AI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전환이라는 흐름과 배치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초고압 송전망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 등이 적기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해남은 태양광·풍력 중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 산업부지, 영암호·금호호를 통한 대규모 용수, 환경·입지 규제 부담이 적은 여건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AI데이터센터의 입지가 확정될 정도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솔라시도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6만평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올 연말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 RE100국가산단 1호 시범지구 선정이 유력해지면서 투자기업에도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 관계자는“해남은 재생에너지, 산업부지, 정주 여건까지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미 갖춘 지역”이라며“정부의 전략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해남은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서 K-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해남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해남군은 2017~2018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4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농어촌수도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4년 연속 대상 수상은 도내 처음이다.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농업ㆍ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해남군은 전남에서 가장 많은 768명의 억대 고소득 농업인을 육성하고,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 면적 4940ha 달성, 전남 최다 벼 재배면적 1326ha 감축 추진, 농식품 가공·수출 기반을 위한 자체사업 및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명현관 해남군수는“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해남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미래농업 전환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농업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