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시설 조성 완료

여수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시설 조성 완료 (여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사방사업 대상지 4곳에 대한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곳, 급경사지 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 2곳이 포함됐으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신설된 사방댐은 상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주거지역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계류보전은 계곡부의 물 흐름을 안정시키고 침식을 완화해 강우 시 유로 붕괴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또한 산지사방은 비탈면 보강과 식생 복구를 병행해 지반 안정성을 높여 장마철 반복되는 침식과 붕괴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여수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구조적 안전 여건을 보완하고 향후 장마‧호우 시기에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시는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조성을 위한 사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여수시는 앞으로도 사방댐 확충, 노후 시설보수, 지반 계측 기반 모니터링 등 산림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산사태 재해 예방시설 ‘사방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여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소라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협의체 위원 12명과 마을복지 봉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성과 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협력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협의체는 지난해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4480여만 원을 모금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70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긴급 지원, 나눔 장학금 전달, 맞춤형 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했다.또한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해 경로식당 급식 봉사, 취약계층 건강 영양식 전달 및 안부 살피기,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계절별 김치 나눔,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감자 재배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해 39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영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과 마을복지봉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의체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홍삼 소라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과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